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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12:18
1번이 제일 재밌네요 ㅋ
저도 한번 저런 적이 있어서 5시 섬에서 죽어라 농성했더니 드랍 한 3~4번 실패하더니 욕하고 나가버렸습니다 레이스 한부대정도에 발키리 5대 사베 4대있고 드랍해도 내릴 공간없을정도로 터렛두르고 기지에 바락이랑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띄워놓으면 저그는 아예 못 들어와요 근데 서로 잘 정도로 하시다니 ㅋ 정말 재밌네요 하하
05/08/08 12:26
재미...는 아니지만;;
테테전에서 상대방분은 앞마당만 드시고 전 나머지 다 가져간 상태였습니다. 완전 버스분위기로 스타포트도 12개 이상 만들고 몽땅 레이스... 근데 그게 ... 탱크 배틀 조합에 스리슬적 밀리면서 게임 져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_ㅠ 정말 충격.. 경악..
05/08/08 12:31
^^ 저그분이 뚫으실려고 온니뮤탈 5부대 정도로 오셨다가 이레디에잇과 발키리에 다 녹아버려서 자원상황이 그리 좋지는 안았던것 같습니다; 이미 30분동안 혈투를 했기때문에 맵에 자원이 엄청 많이 남아있던 것도 아니죠^^ 그래서 버틸수 있었습니다~ 흐흐
05/08/08 12:32
전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저그대저그전 엘리 싸움에서 해처리 지었다가 고쳐 지을려고 취소하는 순간 앨리당한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_-
05/08/08 13:39
전 팀플을 하다가 우리팀은 플토(본인), 테란 상대는 투저그의 상태에서 게임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편 투저그가 동시에 9드론으로 제 본진으로 달려왔지만 기어이 기어이 배터리 지어가며 질럿 2기와 프로브 3기로 막았고 우리팀 테란분께서 상대본진을 밀어서 이겼던 경기가 있었죠.;; 제 질럿 한기는 무려 34킬.;;
05/08/08 14:03
저도 엄청 재밋게 짜릿한 역전승 한 기억이 나네요 제가 12시 플토 상태 8시 테란이였는데 어버버컨트롤하다 드라군잡히고 막 그분이 바카닉으로 몰아부쳐서 조이기 당했는데 돈이 마니 남길래 다크를 엄청 뽑아서 2셔틀 8다크로 상대 스캔,터렛 다 뿌시고 몰래 셔틀 돌려서 지상병력 상대본진에 해놨더니 역전..ㅎ 저 나름대로는 엄청난 명경기
05/08/08 14:06
전 플토 할때 다 잡은경기 드랍쉽 1기땜에 진적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분이 실실 웃는것이었습니다 ->kkk(그땐 한글체팅안됬음) 그래서 디스걸고 나간적이 있네요 ㅋ
05/08/08 14:21
5년전인가....이제는 두가정의 가장이 되어있는 제 *알 친구 2녀석이 스타를 배웠다며 같이 하자더군요...
특징은 한녀석(플토)은 포톤도배후 온리 캐리어...한녀석(테란)은 우주방어이후 골리앗,탱크 초슬로우 전진.... 제나름대로는 겜아이에도 스리슬쩍 드리밀던 시절이라 별 어려움없이 1:2로 이기곤 했는데 어느날 3:3 팀플을 하자고 하더군요... 한두판 자신있는 저그로 어찌어찌 이겼는데 그때마다 재수인지 상대팀의 첫러시는 꼭 두녀석중 한녀석이 되더군요...투덜거리는 잔소리 들어면서 새로 시작했는데...옆에서" 아싸 " 소리가 들리더군요....소름이 돋을 위치...저만 6시....두녀석은 11,12시....아니나 다를까 12시 앞마당에서 부터 캐넌 소환후 나란히 11,12시 앞마당 먹고 완전 수비모드..... 정찰했더니 상대는 3,5,7시....그래 될대로 되라....드론한기만 살짝 빼서 12시 구석에 숨겨두고 완전수비모드로 성큰에 스포어 도배하고 러커박고 스콜지로 옵저버랑 베슬테러...몰래 9시본진 윘쪽에 해처리 지어서 가스만 먹으면서 버티기 돌입했는데....정말 처절하게 막았죠.. 드디어 제 본진이 깨져나갈무렵 등장한 캐리어 한부대와 왠일인지 등장한 베틀한부대에 승리는 했지만 그뒤로 그녀석들과 팀플은 자제중입니다.
05/08/08 16:43
오늘 점심때 3:3 팀플을 했습니다. 헌터에서...
우리팀은 11시 테란, 12시플토, 저 3시 플토, 상대방은 5시 - 6시 저그,7시 플토 저는 빠른 커세어로 나갔지요. 그리고 오버로드 사냥만... 그사이 같은 편 테란과 플토가 중앙을 먹으면서 멀티와 함께 다 함께 저축을 시작했습니다. 앗 그런데 상대방의 움직임을 체크하던 중... 6시 저그와 7시테란의 약 2부대 가량의 오버로드와 드랍쉽이 9시 방향으로 북진하는 것입니다. 순간 짜릿하더군요. 늦지만 않으면 대박이 나겠다 싶었습니다. 출동하는 저의 8기의 커세어 부대!! 다행히도 늦지는 않았고 순식간에 오버로드와 드랍쉽은 사라졌습니다. 상대방팀들은 당황했는지 내려놓을 생각도 못하더라구요. 같은 팀들로부터 쏟아지는 찬사와 함께 우쭐해지는 저의 마우스!! 곧이어 상대팀들은 아무말도 없이 나가버리시더라구요. 초절정 하수인 저에게는 너무나 꿈과 같은 플레이였습니다. ^^
05/08/08 18:01
스타나온지 1년이 채 안되던 시절 아쉬리고에서 4명이서 ffa 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두명이었는데 저는 플토로 하템 3마리 + 아콘 1마리 + 스카웃 2기 + 포토 다수 + 지상에 건물 대부분.. 그러나 돈은 없는 상태였고. 마찬가지로 저그분은 아쉬리고 중앙을 먹은 상태였고 역시 돈은 없고 스포어 다수 도배, 뮤탈 1부대 정도가 있었습니다. 서로 공격할 엄두를 못내고 결국 'ga wi, ba wi, bo' 로 승부를 결정지은 기억이 나네요.
05/08/08 20:07
토스로 했을때 상대가 원팩더블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리버를 준비(전 12시 상대는 8시 로템)해서 8시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갔는데 보자마자 일꾼을 빼더군요. 그래서 질롯은 내려서 미처 못따라간 scv 잡고 셔틀은 일꾼 따라가서 8시의 앞마당과 본진 사이 계단에 딱 내렸는데 마침 일어나는 마인, 저는 순간적으로 태웠고 상대 scv 모두 터짐 -_-;; 바로 나가더군요...
05/08/08 20:15
저도 명경기가 좀 생각나네여..
예전에 작은 길드 하나들때 길드원과 했는데... 전 2시저그 그분은 12시테란.. 앞마당을 했지만 그분의 초반 마린메딕에 앞마당깨지고 본진해처리뿐... 그러면서 그분은 앞마당...;; 하지만 앞마당이 깨져도 역전한경우가 있기에 희망을 갖고 저글링러커로 어찌어찌 병력 잡고... 앞마당하며 계속 싸우고... 하지만 그분은 8시까지 멀티..;; 본진 앞마당 8시대 본진 앞마당합쳐 12기정도의 드론뿐...;; 하지만 계속적인 가난한 공격으로 계속 공격하고... 디파일러뽑으면서 공격가고... 결국엔 앞마당자원의 드론9마리만으로 역전시킨 기억이 나네요.. 끝나고 자원상황보니 테란이 저의 2배정도..-0-;;; 그거하고 4게이트 2스타 캐리어로 테란의 8팩과 치고받으며 싸운 기억도...; 생각해보니 명경기가 좀 있네요..ㅋ;
05/08/08 21:52
3:3 팀플에서 저쪽 팀 3명이 전부 저그더군요. 울팀은 3플토. 원래 포톤박는걸 싫어하지만 그 날따라 쫄아서 선포지를...-_- 하지만 3저그중 2명이 4드론 나머지 한명은 9드론으로 울팀 하나를 엘리시키고...암울한 상황.
그 상황에서 포톤 2개만 박고 에라 배째 하면서 커세어 다크조합으로 중앙을 먹은 다음 질럿드라군으로 3저그를 밀어버릴 때의 쾌감...짱이더군요. 30킬 다크가 기억에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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