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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8 03:02:04
Name 하얀조약돌
Subject 이번 프로리그 올스타전 투표에 대한 투덜거림
진짜 오랜기간 동안
PGR이란 곳에 눈팅만 몇 년하고
가끔씩 리플만 달다가
처음으로 글이란 걸 써봅니다.
근데 조금 어두운 내용이 되었네요...

일단
스카이프로리그 2005 올스타전 투표에서
왜.....?
어째서....?
최연성 선수란 이름이 들어 갔을까요?


2005년 스카이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가 참가 했었습니까?
2005 스카이 프로리그 개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다 봤는데....
전 최연성선수를 보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출전하지 못 한 이유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각각의 팀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오영종선수 이학주선수는 왜 없나요?
물론 온겜넷에서 순위대로라고 정정 해서 투표 한다고 발표 난것 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씁쓸한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인기구단이 아니면
스카이 프로리그 2005년에 맹활약한 선수들이라도
제외된 듯한 설정 입니다.

전 최연성선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해할 수 없는 투표선정 기준이 속상하고 답답 할 따름입니다.

올스타전 볼거리가 많을 수록 좋겠죠
팬들이 많이 있는 선수가 나올수록 더 관심도 높아 지겠죠.

다만
열심히 하고서도 빛을 바래지는 선수들이 생길까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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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03:2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 투표 보고나서 '이거 얘깃거리 되겠다' 싶었습니다. 어차피 최연성 선수 출전할 것 같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죠 뭐. 아직 e-sports는 바닷가에 모래성이라 타 스포츠처럼 체계적인 것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네고시에이터
05/08/08 03:40
수정 아이콘
김학주 -> 이학주 선수입니다.
박정석의랜덤
05/08/08 04: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할거였다면 '프로리그'라는 타이틀을 빼고 그냥 '올스타전'으로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면 2라운드에서 주목받을만한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으로 한다거나...
이번 투표 참 문제점 많죠. 분별력 떨어지는 각 종족 3명투표, 1라운드 출전금지로 참가할수 없는 최연성선수의 명단포함, 팀플레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량을 보여줬던 이창훈선수가 후보에 없다는것 등등.
단지 시청률에만 눈이 가는 온게임넷과 E-sports 관계자들을 원망해야 하는걸까요... 아쉽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5/08/08 04:59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 같은건 어디서 보는지
ㅠㅠ 써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세효...(뒷북 -_-)
한빛짱
05/08/08 05:1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게시판에 운영자님의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이번 SKY 프로리그2005 올스타전 온라인 팬투표 후보는
e-Sports협회의 랭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후보 명단은 e-Sports협회에서 선정된 것으로,
올스타 후보 선정은 온게임넷이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온게임넷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ps:발업까먹은질럿//투표는 온게임넷 홈페이지 접속하시면 팝업창이 뜹니다.
PiroMania
05/08/08 06:01
수정 아이콘
최연성 나이쑤!!
하늘 사랑
05/08/08 06:03
수정 아이콘
축구나 야구같은 경우에도 부상으로 얼마 뛰지 않는 선수가 올스타로 뽑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꼭 성적 비례가 아니란 겁니다
올스타전은 말그대로 인기 투표이고
감독 추천이란 이름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스템이라 생각한다면
뭐 이해 해줄수도 있겟다 정도.....
글쓴 분의 최연성 선수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 역시 나름대로 타당성을 갖춘 의견 제시라 보여지고 일정부분 공감하는 바이고....
그래서 결론은
올스타전 같은 경우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자..
PiroMania
05/08/08 06: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허접 쓰레기(예로 이름도 듣지 못했던 애덜) 경기가 되면 안 볼거잖아? 그러면서 최연성 까기는..
05/08/08 06:31
수정 아이콘
PiroMania님// 조만간 피지알 뜨려는 계획이신가 보네요.. 그럼 안녕히..
강심장보이즈
05/08/08 07:07
수정 아이콘
허접 쓰레기?
Janne Da Arc
05/08/08 07:20
수정 아이콘
무시하기...
alsksnskdi
05/08/08 07:43
수정 아이콘
여러분 저도의 최연성까는 신경 꺼주세요..-_-;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팬으로서 이번 투표는 좋지않은 기분이네요.
협회 이 콜라에 밥 말아먹을.. 욕먹이기로 작정했냐..ㅜ_ㅜ
이디어트
05/08/08 07:44
수정 아이콘
PiroMania 님// 그러면 최연성 선수가 어지간히도 좋아하겠습니다.
메딕아빠
05/08/08 07:46
수정 아이콘
부상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한게임도 나오지 않고서도 ...
올스타에 뽑히는 사례는 다른 종목에서도 흔히 있는 일입니다 ...
전기리그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은 ...
팬으로써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
최연성 선수를 예로 든 것은 적절치 못한 것 같네요 ...!!
05/08/08 08:12
수정 아이콘
이거 어느정도 온겜의 입장이 이해는 됩니다.
처음 엠겜과 통합에 대한 합의를 할 때 1라운드결승과 올스타는 온겜에서 하기로 하고, 2라운드 결승과 그랜드파이널결승은 엠겜이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즉 온겜에 있어 올스타전은 적어도 1라운드 결승만큼의 비중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그런 이해를 떠나 이번의 처사는 협회나 온겜이나 다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딕아빠님이 다른 종목서는 부상등으로 인해 정규리그에 못 나오더라도 올스타에는 뽑히는 경우가 흔히 있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최연성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개인리그"에도 못 나오고, "프로리그"에도 못 나온 상황이었다면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모습을 보이는 거 적극 환영할 일이죠. 하지만 최연성 선수의 경우는 다르지 않습니까. 개인리그에는 멀쩡히 출전한 선수에게 "부상등의 이유"는 합당한 예가 아닐 것 같네요.

그간 협회는 활발하지 않던 활동속에서도 꾸준히 "규정엄수"에 대한 사항만큼은 철저하게 지키고자 했습니다. 최수범 선수나, 마재윤, 박정석 선수에 대한 규정위반에 의한 벌금등만 봐도 그렇죠. 그렇게 규정에 대해 강조를 하던 협회가 "좋은 게 좋은거다"라는 식으로 유명 선수들만 작의적으로 뽑아 올스타전을 치루려고 한다는 거 자체가 일관성이 없는 행정편의주의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야구같은 경우에는 올스타선수를 뽑으면서 적어도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나요? 2루수부문 선수를 찍는다 하더라도 모든 팀의 2루수를 대상으로 하지, 상위 4개팀의 선수만을 대상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 올스타전에는 모든 게이머들중에서 선택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애당초 협회에서 알아서 선수들을 선택해서 이 들 중에서만 올스타를 뽑으라고 한 것부터가 협회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와중에 정말이지 애ㄲㅜㅊ은 최연성 선수가 덩달아 안 좋게 이슈화되고 있지만..

제 생각은 최연선 선수는 자격이 미달되서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을 가지고 투표를 하던가, 아니면 적절한 다승, 승률, 팀의 에이스감 등을 고려해서 대다수의 팬들이 동의할 만한 선수구성으로 투표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협회가 진행해간다면 결국에는 자승자박의 길이라고 협회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토록 규정을 강조하면서 자기 스스로는 규정을 지키지 않다니요. - 예, 저는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금지를 당한 최연성 선수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쪼록 협회의 빠른 대처를 보고 싶습니다.
Zakk Wylde
05/08/08 08:31
수정 아이콘
부상이나 다른이유로 경기에 출전 못하더라도 올스타에 뽑히는 경우가 있기는 있습니다만..
출전정지는 다르겠죠..
위제트
05/08/08 08:33
수정 아이콘
예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루마니아의 축구영웅 게오르게 하지가 주최한 친선 올스타 경기에서 대부분의 루마니아 국가대표 선수들은 참가했지만, 약물복용으로 소속팀에서도 방출당한 아드리안 무투는 초청받지 못했죠.
05/08/08 09:02
수정 아이콘
약물복용 = 이중계약 (?)
위제트
05/08/08 09:08
수정 아이콘
Kurenai님// 그 뜻은 아니고;; 아무튼 이중계약 정도의 사건이면 올스타전 출장은 좀... 한국 프로야구에 강혁선수나 프로배구에 이경수 선수를 생각해 보시면... 거의 3~4년간 프로무대에 못나왔죠.
EpikHigh
05/08/08 09:13
수정 아이콘
PiroMania//안녕히 가세요^^
불꽃건담GoGo
05/08/08 09:29
수정 아이콘
PiroMania/님 스갤에 가세요-_-
오영종.김준영.이학주..이런선수에 게임이 허접하다구요?적어도 이선수들은 프로리그를 빛낸 선수들입니다...만약 네임밸류로만 본다면 소수 몇몇프로게이머들에 경기만 봐야하겠죠..저역시 최연성선수....저도 썩 좋친않치만 가장큰 책임은 협회겠죠-_-; 팬분들 입장에선. 꺼림직해도....손이 가는거고.근대 올스타후보를 랭킹으루 뽑는군요. 프로리그 성적으루 뽑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써머타임
05/08/08 09:3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1라운드 올스타전이 아니죠. 2라운드 부터 출전하는 인기 선수니까 프로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도 전 문제 없다고 생각하네요.
Ace of Base
05/08/08 09:33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 연성선수만 욕먹네........
먹고살기힘들
05/08/08 09:52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 선수가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 정지를 당했다고 해서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원래 올스타전이라는 것이 순수하게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프로리그를 아무리 잘했더라도 팬들의 투표가 없으면 출전 못하는 것이구요, 못하거나 경기를 출전 못했더라도 팬들의 투표가 있으면 나올 수 있는겁니다.
그만큼 프로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은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상관이 있는 것이라면 스폰서가 똑같다는 것 정도이겠지요.
문제는 후보 선정입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데 왜 후보가 몇명 없었는지가 불만입니다.

위 댓글들을 보면 괜히 최연성 선수가 욕먹는거 같아서 기분 안좋네요.(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My name is J
05/08/08 10:03
수정 아이콘
이번 올스타투표를 왜 협회 랭킹에서 기준을 삼는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막말로 이번 다승왕에 뽑힌 6명의 선수중 랭킹에 올라간 선수가 몇이나 되는가요..
팀플에서 활약한 선수는 아예 빼고 얘기하자란 소리와 뭐가 다릅니까. 이럴려면 팀플랭킹도 발표를 하던가.--;
프로리그가 개인전만 한겁니까...
최연성선수가 후보에 오른게 문제가 아니라 최연성선수가 후보에 오르게 한 선정 기준이 더 웃기네요. 에구에구
서정호
05/08/08 10:04
수정 아이콘
PiroMania// 그동안 피지알에서 찌질행위 한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쉬셔도 되겠네요. 안녕히 가세요. ^^
Milky_way[☆]
05/08/08 10:0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올스타전만 하면 안좋은 소리를 듣네요..ㅠ
스니커즈때도 문제가 있었고.. 후우.. 제발 연성선수는 욕하지 마세요.
단지 문제는 개념상실 협회에게.. -_-
서정호
05/08/08 10:06
수정 아이콘
먹고살기힘들다 / 최연성 선수의 경우는 전기리그 내내 로스터에 못들었습니다. 메이저리그로 치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웨이버 공시로 있다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한팀의 로스터에 들어가는 경우와 같습니다. 로스터에 들지도 못한 선수가 후보에 올라오는 자체가 넌센스인 것입니다.
05/08/08 10:11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습니다-_-한번도 출전 안한 선수가 올스타전 가질 않나...
먹고살기힘들
05/08/08 10:28
수정 아이콘
서정호 님 // 로스터에는 못들었더라도 프로 선수로 등록은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럼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먹고살기힘들
05/08/08 10:35
수정 아이콘
상관이 있다고 해도 올스타전이라는 것이 1라운드만을 가지고 올스타를 뽑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가 뽑힌 것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제트
05/08/08 10:35
수정 아이콘
만약에... 2004년 초중반에 이런 올스타 투표를 했었으면...
팀이 없는 랭킹 10위권 이용범선수는 들어갓을까요 -0-
위제트
05/08/08 10:36
수정 아이콘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도 송진우 선수가 전반기 내내 부상이었는데도 뽑혀서 야구팬들에게 비난을 좀 받았죠.
하지만 최연성선수는 부상이 아니라 출전정지였다는 점이 좀 걸립니다.
서정호
05/08/08 10:37
수정 아이콘
먹고살기힘들다 / 올스타전이라는 게 1라운드만으로 뽑는 게 아니면 다른 뭐가 들어간다는 말씀이죠??
05/08/08 11:01
수정 아이콘
이 올스타전이 프로리그가 모두 끝난후에 하는 것이 아니고 1라운드만 끝나고 하는 것인만큼...
1라운드에 활약한 선수들이 많이 들어갔음하는 분들의 맘은 알지만.
2라운드에 활약할 선수들도 넣겠다는 의미로 좋게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스카이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이번 한번만 하는 것이라면 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닥치고어택땅
05/08/08 11:04
수정 아이콘
위에 야구랑 비교하시는 분들.. 죄송하지만 야구도 미리 협회에서 선수후보 명단 다 뽑습니다.. 각팀에 1~2명씩 말이죠.. 그러니 이번에 협회도 이해할수 있음. 그리고 솔직히 비인기팀에 선수들이 있었더라두.. 투표수에서 최연성선수를 이길수 있었을까요?
위제트
05/08/08 11:13
수정 아이콘
닥치고어택땅님// 야구 올스타전에 강혁선수나 임선동선수가 제제기간동안 후보로 올라온거 보셨나요? 배구 올스타전에 이경수선수가 3년간 후보로 못올라온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서정호
05/08/08 11:17
수정 아이콘
투표수에서 밀릴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랭킹산정시 책정 점수가 미약한 프로리그의 올스타전에 케스파랭킹, 그것도 1년동안의 누적된 개인성적으로 책정된 , 으로 올스타전 후보를 선정한 자체가 잘못되었던 겁니다. 프로리그를 하면서 열심히 뛰었던 그들에게 최소한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게 협회의 잘못인 겁니다.
먹고살기힘들
05/08/08 11:32
수정 아이콘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생각은 같습니다만 최연성 선수가 빠져야 된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중계약에 대한 징계를1라운드 출전정지라는 것으로 받았고 이제 징계기간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올스타전까지 징계를 이유로 뺀다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서정호
05/08/08 11:46
수정 아이콘
징계기간동안 프로리그에 전혀 뛰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전기리그 내내말입니다. 경기에 뛰지도 않은 선수가 올스타전 후보라는게 말이나 되는지요??
05/08/08 11:46
수정 아이콘
PiroMania// -_-)/~ 댁은 허접쓰레기라고 부르는 선수들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노력 해봤수?
withsoul
05/08/08 11: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2라운드에는 출장할거니까 후보에 들어가도 상관없다.. 하지도 않은 2라운드 경기까지 포함해서 미리 올스타전을 치룬다라...이런경우는 없는데 말이죠... 과연 연성선수의 팬을 빼고 이런 후보선정에 공감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올스타전이라는건 대다수가 공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선정부터 말이 많았던 올스타전이 과연 어떤식의 공감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 그냥 솔직히.. KTF 대 T1의 프로리그 재대결이라고 이름을 고치던지 케스파 주최 스카이 올스타전으로 바꾸는게 나았을텐데요.. 나머지팀은 그냥 들러리서는식으로 말이죠..솔직히 씁쓸합니다..
SkyKiller
05/08/08 11:5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잠깐!!!!!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이 프로리그 1라운드에 포함되는겁니까? 아니면 1라운드와는 별개로 생각해야합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
용잡이
05/08/08 12:2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최연성선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 에게도
저선수가 왜 후보로 선정되었나 하는 선수들이 많더군요.
머 그렇지만 이젠 더이상은 얘기안하렵니다.
뭐 그냥 재미있는 경기를 해준다면 고마울따름이겠지요.
근데 정말 최연성 선수만 불쌍할따름이네요..
글쓰신분은 최연성선수 비난하는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런글이 올라올수록 그렇게 될수밖에 없다는것은 아셔야하는데
말입니다.
차라리 최연성선수를 꼭집어서 얘기하기보단
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시면서 곁들이시면 좋았을것을 그랬습니다.
05/08/08 12:30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 선수가 포함된 것도 이상하지만 정말 오영종, 이학주, 이창훈, 안석열 같은 선수들이 빠진 것도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라면 적어도, 아무리 인기투표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도 프로리그에서 대활약한 선수들을 후보에 올려놓는 성의라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게 케스파 올스타전입니까? 케스파 순위로 후보를 정하다니. 이러고도 프로리그에 권위를 주고, 프로리그를 최고의 리그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군요.(올스타전이 팀리그 형식으로 치뤄진다면 개인전 위주로 뽑았다고 변명?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팀플레이 다 집어너 놓고선......)
05/08/08 13:09
수정 아이콘
kama님// 그러게요. 말씀하신 선수들은 정말 좋은 경기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후보에도 끼지못했죠. 첨부터 그냥 올스타전이라고 하지 왜 프로리그를 앞에 붙혀가지고는... ㅡㅡ;;
05/08/08 13:3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봤자 올스타전하면 잘만 보겠죠...
서늘한바다
05/08/08 14:40
수정 아이콘
음... 최연성 선수의 후보의 자격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2라운드에서는 출전할 기회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어차피 다른 선수 후보에 등록되어있어도 올스타전 투표에서 밀릴텐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씀하신 분들에게는 좀 실망이네요. 사실 스니커즈때에 서지훈 선수에게 밀렸던 최연성 선수가 세명을 뽑을수 있는 이 올스타 투표에서는 선전하고 있다는 것에서 부터 최연성 선수가 과연 위에 그렇게 말씀하신 분들이 생각하듯이 인기선수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아무리 최연성 선수가 잘하고 그 선수를 좋아하시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에 대한 반박도 만만치는 않을거 같은데요
05/08/08 14: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1경기도 뛰지않은 최연성선수가 올스타전 후보에 오른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리고 2라운드에서 잘할수도 있다라는 건데...
어느 프로스포츠가 전반기에 부진했어도 후반기에 잘할수있으니 후보로 뽑자하고 올스타 후보를 뽑습니까?


올스타 팬투표라는것도 선수들중 잘한 선수들 가지고 팬투표를 하는거지 한경기도 나오지 않은 선수들 총망라해서 팬투표하는게 아닙니다.
Spiritual Message
05/08/08 15:4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후보에 포함된건 완전히 넌센스라고 보구요.. 온겜넷의 해명에 따르면 후보명단은 랭킹으로 선정해서 협회가 제공했다고 하니, 이번 일에 대해서는 협회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5/08/08 15:50
수정 아이콘
결국, 최연성 선수는 빠지고 대신 KOR의 차재욱 선수가 후보로 올랐네요.

http://www.ongamenet.com/starleague/event/allstar200508result.asp

차재욱선수는 0표에서 시작하게 됐군요..
시청자들이 이런 항의라도 하지 않았으면 중간의 선수교체는 없었을 겁니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타당했기때문에 뒤늦게라도 교체를 했겠지요. e-sports를 키워나가는 데에는 협회나 방송사, 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시청자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협회는 다시 한 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5/08/08 15:51
수정 아이콘
※All-Star 출전 자격은 "SKY 프로리그 2005의 전기리그 1군엔트리에 들어있던 선수"였지만 KeSPA 공식 랭킹순으로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최연성선수를 명단에서 제외 시킴과 동시에 최연성선수를 제외한 테란 랭킹 순위 10번째인 차재욱(KOR)선수를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온게임넷의 해당 공지입니다.
유신영
05/08/08 16: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협회라는게 공돈 가지고 이전투구하는 웃긴 비전문가 집단이죠..
괜히 이중계약 건 잠잠해지려는데 터뜨려서 최연성 선수 또 한 번 오르내리게 하는 거나, 프로리그 이름 걸고 랭킹 운운하는 것이나.. 그러면 아예 랭킹을 개인리그 빼고 프로리그로만 산출하든가 해야 할텐데 말이죠.
차선생
05/08/08 16:37
수정 아이콘
중간에 교체된 것도 논란이 있겠군요.

차재욱 선수는 중간에 0표부터 시작해서
출발부터 불공평한 측면이 있고..

만일 처음부터 최연성 선수가 빠진 채 시작했다면,
최연성 선수 대신 전상욱 선수를 뽑았을 수도 있는데,
중간에 바뀌는 바람에 전상욱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따라잡을 수 있는 표를 많이 잃었을 수도 있겠군요.
(보통 팀 단위로 투표하는 경향을 떠올릴 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그, 프로토스 3명은 확정이고.. 테란은 3위싸움이 치열하겠군요.
Trick_kkk
05/08/08 16:5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후보에서 빠진건 잘 된 일인데..근데 차재욱 선수는 0표에서 새로 시작하나요? 후보를 교체했다면 다른 선수들도 다시 0표부터
시작해야 형평에 맞는것 아닌가요.
영혼의 귀천
05/08/08 16: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기존에 연성선수가 받았던 표수도 만만치 않고, 차재욱 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굉장히 불이익을 받는 셈인데 그것도 불공평하고.... 투표 기간이 좀 줄어들지라도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옳아 보이는데요.
05/08/08 17:27
수정 아이콘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그대로 빠진상태에서 하는 건 개그같은..
이쥴레이
05/08/08 17:33
수정 아이콘
팀을 보고 찍는것이 아닌 선수자체를 보고 투표하는 날은 언제 올지..

꼭 선거때 정당만 보고 찍는 분들이 생각나서..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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