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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01:34
정말 가려운데를 제대로 긁어주는 글입니다..
비단 축구대표팀만이 아니라 프로게이머들에게도 해당되는 글이네요. 그동안 하고싶었지만 모자라서 못했던 말의 한가운데를 꼭! 집어내서 말해주시네요..^^
05/08/08 09:21
위에분,,글을 중반까지 보다 말았지만,,
자신의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까는게 정당한건가요? 단지 맘에 안드니깐 그냥 까? ㅡ.ㅡ;; 가식과 위선보단 '아마' 팬이 아닌 성숙한 '프로' 팬이 되는 글 같습니다. 글을 다 읽어 보시지 않았거나, 이해를 못한거 같네요 -_-
05/08/08 09:24
저도 별로 동감이 안가네요..
네.. 물론 그들이 힘들게 경기를 치룬건 이해합니다. 그들의 땀방울 하나하나 소중하지요. 지고난후에 안타까워 하는모습을 보고는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욕할권리는 없을지 몰라도 세계 4강 이었던 우리나라 대표팀이 아시아 꼴찌가 된것에 대해서 '실망' 해 할 권리는 있다고 보는데요.. 무분별하게 "까" 는 행위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지금의 국대는 누군가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합니다. 아시아 꼴찌입니다. 꼴찌..
05/08/08 10:58
국가 대표팀을 까는 건 정당성 여부를 떠나서 팬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국가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또한 국가 대표의 운영에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주인은 선수가 아니고 팬들입니다.. 팬들이 외면하면 어떤 스포츠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물론 선수도 프로로서 성공할 수도 없겠지요
05/08/08 11:10
그리고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한 무죄한 사람을 까는게 당연한 행위고 그렇지 않는게 위선적이다? XEMAL님 같은 분이 주위에 계시면 세상 살기 참 힘들겠네요. 짜증만 나면 자신의 욕구 분출을 위해 어떤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05/08/08 11:19
환호, 열광,응원 과 비난, 비판을 같은 맥락이죠.
누가 일반인이 직장에서 열심히 한다고 환호해주진 않죠~~
05/08/08 11:38
박장대소할 수 밖에 없는 일부 댓글들이 보이는 군요... 하하하... 기분 안좋으시면 욕구 충족을 위해 사람 죽일 분들이 몇몇 계시는군요.
비난과 비판 구별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무턱대고 비난하는 팬들은 사실 팬이라고 부를 가치도 없습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왜 컴퓨터 앉아서 엄한 사람 이유없이 깝니까? 왜 자기인생을 그렇게 한심하게 만드시는지... 덧 붙여서 ice_mania님 비난과 비판을 잘 못 해석하신 걸로 생각하고 싶군요.
05/08/08 11:48
이런 글의 취지엔 공감합니다만, 어느 순간 '이런 글을 읽고 감동하여 마음을 바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런 종류의 글은 쓰지 않게 되었죠. 이래봐야 결국 남 깔 놈은 깝니다.
05/08/08 12:07
세상에서 제일 웃기는 족속들이,
세금의 입구와 출구에 대해 평소엔 전-_-혀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뭔가 씹을 거리가 있을땐 '국민의 혈세가...' 운운하는것입니다. 일단, 현대사회, 특히 2000년 즈음을 기준으로 징세는 1:1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국가에 권력을 위양하고 있죠.(대한민국 헌법 1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일을 대신할 비용에 충당하라고 세금을 냅니다. 물론 잘했으면 좋겠지만말입니다, 세금을 냈기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물론 다수의 의견이 행정, 치안, 교육 그리고 국방에 있어서 반영되어야 하겠지만 그건 정책적인 행위이지, '내 세금이 얼마 들어갔으니까 이래저래해라!' 이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럴거라면 우리의 힘을 국가에 주지 않았겠죠. 즉, 그런 얘기들은 부분적으론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와 배치되는 말이라 이겁니다. 어려운 얘기 하느라 힘들었다구요? 자, 이젠 세금 얘기로 들어가 볼까요? 지금 당신이 구매하고 있는 수많은 물건에 붙은 교육세, 농어촌특별세등의 부가세(sur-tax)와 특별소비세등 개별소비세와 일반소비세인 부가가치세등 간접소비세등에 있어서, 과연 '국가대표 축구팀은 국민의 세금 어쩌구...' 하시는 분들은 이것들의 입구와 출구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평소에 단 '한 번' 이라도 관심을 가진적 있으십니까? 그저 '너나 잘하세요.' 란 문구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왜 또 '세금은 전문적인 분야고 어렵고...' 하시렵니까? 그럼 퇴마록도 어려운데 왜 보실까요? '무속' 이란 전문적인 분야인데... 세무회계나 특별한 케이스 에서의 세법적 판단이 어려운거지, 기본적인 내가 낸 세금의 입구와 출구에 대한 것들은 퇴마록보다,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메뉴얼보다 어려운게 아닙니다. 아주 그냥 할말 없으면 잘 갖다붙이는 '국민의 세금...어쩌구...' 이런얘기는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성숙한 시민이라면 제발.
05/08/08 22:26
난폭토끼/제가 보기엔 그쪽이 더 웃긴 족속같습니다. 아무리 조악한 지식이나마 아는척 해대고 싶어도 글과 전혀 상관없는 부분에서 열내는게 스스로도 웃겨보이지않는지? 정신좀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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