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07 15:34
꼭 준우승징크스만이라고 할수없는게..
이윤열선수가 팬텍으로 간 이후, KTF에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박정석 선수밖에 없지않나요? 게다가 결승상대로 만난 선수가 박성준, 마재윤.. 플토 알기를 껌같이 보는 두 선수를 만난게 악연이라면 악연이지, 그것이 꼭 징크스때문에 그렇다 라고는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만.. 뭐.. 프로리그 우승을 못한건 나름대로 아쉽네요.. 리그경기에서 그렇게 잘하던팀이 결승전에만 가면 죽을 쑤니 원...
05/08/07 15:45
사실이긴 하지만.. 징크스나 저주 같은 말을 가급적이면 자제했으면 합니다. 팬들이야 재미로 하는 말이지만 당사자인 선수들은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일 거고 씁쓸할 것 같네요.
05/08/07 16:04
KTF의 준우승 징크스에는 나다가 있던 시절의 홍진호 선수도 있죠.
홍진호 선수 올림푸스배와 TG 삼보배 결승에 올랐습니다만 테란한테 졌죠. 나다의 저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요.
05/08/07 16:44
보스턴은 월드시리즈 결국은 먹었잖아요..
진짜 케텝..레알마드리드가 우승못하는격이네요..(레알이 멤버가화려한데비해 좀 비실거려도 우승할땐하죠.;;)
05/08/07 16:44
보스턴은 작년에 우승했으니..시컵스가 되겠군요.
준우승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2인자, 천적 징크스도 있죠. 김정민선수는 전성기시절 임요환선수와 함께 테란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렸지만 황제에 이은 2인자 이미지였죠. 홍진호선수의 준우승징크스야 팀단위 리그까지 포함한다면 10개는 거뜬히 넘을듯 하고... 박정석 선수는 저그에 약한 징스크를 결국 떨쳐내지 못했고, 조용호는 전성기시절 천적 이윤열에 번번히 막혔으며(그 후 중요한 경기들에도) 강민도 마찬가지로 전성기부터 지금까지 박용욱에게 번번히 막히고 있죠. 프로리그에서도 끝끝내 박용욱을 이겨내지 못했죠. 박정석도 결국 저그를 넘지 못하네요.. KTF 선수들이 개인전이든 팀단위 리그던 시원하게 우승하는거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05/08/07 20:58
동감합니다. 지상병력이 너무 뿔뿔히 흩어져있었고.. 거의 전병력이 3시에 집결되었으면 3시멀티확보했죠.. 사실상 11시지역은 버려도되었습니다. 박용욱선수도 변은종선수와 대결에서 나중에 본진은 버렸죠..
200을 다채웠음에도 병력이 분산된게 아쉽습니다.. 3경기의 여파가 컸던거 같습니다. 만약 3경기를 박정석선수가 가져갔으면 박정석선수가 우승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ver2005 4강 서지훈 대 박성준선수의 대결에서 서지훈선수가 다이긴3경기를 놓친게 전체적인 승패를 좌우했던거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