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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6 23:19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F조는 강민선수와 마재윤선수가 무난히 올라갈 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마재윤 선수가 서울에서 있는 유일한 친구가 저와 엄청 친한 친구라서 3년전부터 관심있게 봤었는데 축하드립니다^^
05/08/06 23:20
전 얼마전부터 신인 저그 3인방을 삼재영 이라고 부르는데
삼(박)성준,마재윤,김준영. 괜찮지 않나요? 어쨋든 오늘 경기 보니 박태민선수와 박성준사이를 들어가도 꿀리지 않아보이네요
05/08/06 23:20
저도 글을 보면서 변은종 선수는 묻히게 된건지.. ㅠ.ㅠ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저그 우승자 3인방 마재윤, 박태민, 박성준의 포스가 상당하네요.
05/08/06 23:21
마태준 외에도 '빡빡마'란 표현도 있더군요.--
오늘보니 마재윤 선수가 박태민 선수보다 먼저 떴다면 운영의 마술사란 칭호를 충분히 가질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운영이 정말 예술입니다.(그래도 2경기 히드라는 좀 무리했습니다..)
05/08/06 23:21
음.. 전 개인적으로 F조에선 이윤열 , 마재윤 선수가 올라갈것같은데..
강민선수는 이래저래 힘들더군요. 1경기 이윤열 선수를 넘어도 마재윤 차재욱 승자와 하는데 마재윤 선수가 될경우 또 저그라 모르고 저그한테 져서 내려가면 또 차재욱 대 이윤열 승잔데 이윤열 선수가 솔직히 전력이 앞서기때문에 올라온다면 또 어찌될지 모르고. 강민선수가 가장 힘들것 같습니다.
05/08/06 23:22
저그유저로서 양박의 시대가 엄청 기뻤습니다.
이젠 마태준 3강 체제군요. 더 기쁩니다. 저그유저들~ 앞으로도 훨훨 날아다닙시다 +_+
05/08/06 23:23
마재윤선수가 처음으로 pgr에 화제를 불러왔던 때가 생각나네요. 3년전 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챌린지리그 pc방 예선이었는데 기욤선수와 마지막 3차전을 치루고 있었죠. 그 때 pgr님들의 중계로 인해서 2차전에서 기욤선수가 거의 90퍼센트이긴경기를 드랍걸려서 마재윤선수가 이기고 그 기세로 3경기도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한때 마재윤선수가 욕을 많이 당했었던 기억이있네요-_-;;어떤님은 일부러 드랍건거 아니냐고 하시기도 -_-;; 하지만 사실 3경기는 기욤선수가 잡은것인데 소식이 잘못전해진 것이어서 마재윤 선수 욕하던분들이 쫌 뻘줌했었죠..
05/08/06 23:23
이런거 볼때마다 홍진호선수가 자꾸 생각 나네요. 이제는 3강에서도 밀려나다니...
얼른 우승타이틀 하나 추가하세요. 홍진호선수!!!! 언제까지 밀릴수는 없잖습니까?
05/08/06 23:23
초보랜덤님//박성준선수는 MSL에서 성적이 전무하지만 OSL에선 경이롭죠-_-a
그치만 마태준이라고 불릴만 하네요. 누가 뭐래도 메이저를 재패한 저그 프로게이머 3명이니까요. 게다가 마재윤선수는 한창 진화할 시기이고~
05/08/06 23:23
그리고 한마디 더 해보자면 마태준이라고 불리기엔 무리가 많죠. 오늘 우승은 그렇지만. 냉정한 현실상 마재윤 선수는 아직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단한번도 진출하지 못했고 듀얼 1R에 있는 실정이라.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소 8강안에는 한번 정도 들고해야 마태준이니 다른 칭호가 붙던지 할것같습니다. 박성준 박태민 선수는 양대리그에서 모두 꾸준히 올라가며 좋은성적을 보여주고있으니까요.
05/08/06 23:24
이런 말 하기 멋하지만...3경기 그상황에도 박태민 박성준 조용호 가 해도 그렇게 플레이 하고 ...그러다가 이길듯하네요.3경기 는 진짜 못했습니다 정석선수....진짜 이해 가 안갑니다 왜 졌는지.박정석 선수 최악의 경기입니다
05/08/06 23:26
3경기는 박정석선수가 못한것도 있었지만 마재윤선수의 운영이 돋보이
는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아 박정석선수 어설픈체제 좀 아쉬웠습니다.. 본진에 그리고 캐논이 너무많았어요..
05/08/06 23:26
뭐 양리그 모두 16강 들어가는 저그들보다 훨씬 경이로운 성적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네명식 짝짓는걸 좋아하므로 마태준이라 불러도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05/08/06 23:27
2000년의 수많은 저그강자들(국기봉, 최진우, 변성철, 봉준구, 강도경 등)
2001년의 홍진경(홍진호, 장진남, 강도경) 2002년의 초반 홍진호... 2002년의 후반~2003년 조진락... 2004년의 초반 변태준 2004년의 후반~2005년 초반 양박저그 그리고 2005년 후반 이제는 마태준의 시대인가요? 그래도 전 무조건 홍진호!!선수를 믿습니다/..!!^^
05/08/06 23:27
제가 보기엔 해설분들이 착각하신것 같습니다. 특히 김동준 해설께서요. 저그가 그리많이 불리하진 않았습니다. 멀티도 2개나 더 많았고 꾸준히 견제도 잘 안받고 돌렸죠. 그리고 더큰건 박정석선수가 과도하게 캐논을 도배하고 프로브수를 줄이지 않아 (인터뷰에서 밝혔죠 실수했다고) 지상병력도 거의 없고 ( 고테크 유닛만 화려하게 활동했을뿐 ) 캐리어는 자원많은 저그가 그리 무섭지많은 않은 유닛이고 특히 루나는 캐리어로 순회하기엔 땡히드라 , 플레이그 , 인스네어 등에 너무 노출되서 어렵죠. 고로 박정석 선수가 실수한 부분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김동준 해설께서 경기를 많이 잘못파악하신것 같습니다.
05/08/06 23:28
마태준이라는 호칭이 전혀 아깝지 안은 것 같은데요?^^
저그로 우승한 선수 양대리그 다해서 박성준.박태민.마재윤선수 밖에 없잖아요^^ 우승이 그만큼 중요 한 겁니다. 그리고 이제 온겜넷에서도 마재윤 포스를 느낄 날이 올 것 같아요^^ 마재윤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05/08/06 23:30
마재윤 선수.. 이제 메이저 우승도 먹었으니.. 별명 하나 확정해야 할거 같은데..
천재저그.. 그냥 이대로 가나요? "천재"란 칭호는 아무래도 이윤열라는 느낌이 강해서리.. =_=
05/08/06 23:31
저도 MasTer[MCM]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해설진들의 해설분위기에 따라 박정석 선수가 엄청 유리했다고 느껴진는 것 뿐이지(1시지역 넥서스를 모두 완성했을 당시 그 후 약 2~3분 그 동안만 엄청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05/08/06 23:31
제가 보기엔 마재윤 선수가 3시와 9시 미네랄 멀티를 먹기전에는 박정석 선수가 유리했다고 봅니다. 충분히 멀티를 먹을 수 있었고 마재윤 선수가 먹은 다음에 견제할 수 있었는데 2곳의 미네랄 멀티를 놔두는 박정석 선수가 불안하더니 결국...
05/08/06 23:32
제 생각엔 3시와 9시가 비어있을때 그때까지만해도 프로토스가 좀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섬하나 없는 전형적인 지상 개방형맵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커세어 캐리어 소수 셔틀 리버템플러 스타일로 나갔던게 결국 마재윤에게 3시 9시를 먹을 시간을 줘버린 것 같더군요..
그냥 게이트 위주의 지상병력 계속 뽑고 , 뽑아놓은 리버 이렇게 유지하면서 3시나 9시중 하나를 먼저 시도해서 캐논깔아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05/08/06 23:33
변은종선수가 대세에서 사라지는걸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변은종선수는 결승전도 한번 가지 못했습니다. 메이져 우승자 들이 속속 하났기 생겨나는데 밀려나는건 당연한 결과겠죠.
05/08/06 23:35
박태민,전상욱 선수의 계약종료와 함꼐 GO로 돌아오고 스폰창단!! 너무 꿈같은 소리인가요...어쩃든 GO꼭 스폰잡기 바랍니다.
05/08/06 23:48
김동준 해설이 박정석선수가 유리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멀티 2개 차이 정도는 프로토스가 당연히 극복 가능한 부분이고, 기세자체도 박정석선수가 유리했다고 보아요.
더군다나, 동일 맵에서 예전에 박용욱vs변은종 선수의 경기의 압박... 그 불리했던 상황을 다크아콘 등의 마법으로 역전시켰던 이전경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 경기를 중계했던 김동준 해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박정석선수이 유리함을 생각했을 것 같네요. 단지, 일꾼수 조절 및 컨트롤/운영 등등 박용욱 선수의 그것과 박정석 선수의 그것이 달랐던 것이겠지요. 또한 마재윤 선수의 침착한 대응이 한몫 했구요.
05/08/06 23:50
GO팀 멤버들 다 모아보니.. 김정민 최인규 유병준 김동준 임성춘 이재훈 강민 서지훈 변형태 전상욱 박태민 마재윤 김근백 이주영 김환중 박영민 등..
정말 최고로 화려하군요...전구단 통틀어 최고 같습니다..
05/08/06 23:52
으아.. MSL 출범할때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우승이네요..
개인적으로 당시에 조진락, 변태준의 계보를 이을 신예저그 3인방으로 마재윤, 김준영, 김민구 이렇게 마준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재윤 선수가 벌써 양박사이에 낄 때가 왔군요.
05/08/07 00:04
운영은 박태민 처럼 하면서(3경기)
뮤탈 컨트롤과 뮤링의 공격성은 박성준처럼(4경기) 하네요.. 이선수 무섭네요.. 양대리그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저그가 될런지!!
05/08/07 05:55
저그의 계보라고 할까요?
원시저그시대를 거쳐 강도경-홍진호-조용호-박태민-박성준-마재윤 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계보... 이 선수들 중 조용호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박경락, 변은종 선수는 3대저그의 이름에 올라오기에는 약간은 부족한 성적이라 보여집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05/08/07 09:22
박성준 시대라고 하기에는 MSL에서 보여준 게 너무 심하게 없죠.
MBC game 개인리그 우승자들은 결국에는 온게임넷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경우도 예외가 아닐 듯 싶군요.
05/08/07 10:29
온겜넷 우승자가 겜비씨를 우승한 적은 없지만
역대 겜비씨우승자들은 박태민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온겜넷을 점령했습니다. 박태민선수도 연속 4강으로 우승직전까지 갔구요.. (임요환 선수의 kpga우승은 예외로 봐야죠.. 대회들 자체의 시간차 로 발생한 요지가 다분합니다.) 이번 듀얼이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더불어 박성준선수가 이 징크스로 격파할지 흥미롭네요..
05/08/07 11:29
박성준선수 엠비씨게임에서 최고가 8강인데 무슨 1인 본좌라고 하시는지.. 박성준시대는 이번리그에 박성준선수가 엠겜까지 접수했다면 모를까..
05/08/07 11:40
아무리 박성준선수가 엠겜에서는 좋은 성적을 못거뒀어도
저그중에는 박성준선수가 젤 많이 우승했죠. 온겜2번 프리미어리그1번(+ iTV)
05/08/07 12:09
박성준 선수나 박태민 선수 둘 다 모두 양박으로 인정받는 이유중 하나가 다전제에서 테란과 치열한 격전을 벌였고 그들을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입니다.
마재윤 선수는 너무 부족하죠. 이번 시즌 우승하면서 거친 S급테란이라고는 이윤열 선수 하나. 그것도 단판제에서... 실력은 인정하지만 아직 검증받지 못한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05/08/08 16:13
그냥 변태준이라 하고, 마재윤 선수는 다른 신예 두명 끼워서 부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김준영 선수라던가, 박성준(삼성) 선수와 함께 ... ... 변은종 선수가 너무 섭섭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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