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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5 21:52
송벙구 라고 저도 확실하게 들었습니다.^ㅡ ^
2경기에서는 송병구 선수의 플레이가 상당히 애매모호했죠.. 수비형이라고 보기도 조금 뭐한 그런 빌드였습니다. 수비형토스라고 하기엔 제2멀티가 너무 늦었죠..리버도 안나오고.. 3경기는 정말 지훈 선수인 팬인 입장에서.. 누워서 편하게 웃으면서 보다가 (주병력 시즈모드 할때까지만해도..;;) 3초뒤에 표정이 -_ - 이렇게 됐죠.. 4경기는 많이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제3자 입장이어서 그런지..) 더욱 긴장감있게 보여졌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저저전이 저렇게도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구요 40분 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홍진호선수 많은 경험으로 침착하게 플레이 하시는것도 좋았구요 준영선수도 조금만 더 경험이 쌓이면 정말 강한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1경기는 많이 기대했는데 좀 빨리 끝나서 아쉽기는 하더군요..^ㅡ ^ 오늘 8명의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5/08/05 21:53
공격받는 해처리를 자꾸 취소 못하고 파괴되는 모습을보고
'혹시 해처리버그 때문에 팅길까봐 그런건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게 멋지게 경기 이끌고 경기 팅기면...너무 억울하죠...^^;;
05/08/05 21:54
제가 잘못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준영선수의 오버로드가 11시쪽으로 가다가 스포어 콜로니에 죽지 않았습니까?; 재방송을 다시한번 봐야하겠지만 제 기억엔 김준영선수가 파악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05/08/05 22:04
송병구 선수 정말 기대하던 프로토스였는데 아쉬웠죠.
김도형 해설이 마지막에 2% 부족하다고 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s급의 반열에 오르려면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내내 시종일관 저그에게 견제 한번 못하고 끌려다니는 느낌..이주영 선수의 바글바글한 드론과 빠르게 늘어나는 확장들.. 얼마전 에버배8강 박정석 vs 박태민의 루나 게임을 보는듯 하더군요. 오늘은 송병구 선수의 신인다운 물량도 터지지 않았구요. 뭐 그러나 송병구 선수 아직 신인이니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 조여주리라 믿습니다~
05/08/05 22:25
오늘 경기를 보고 김준영선수를 주목하게 될 것 같네요 초중반의 김준영선수의 매끄러운 운영은 정말 어떻게 이기나 싶은....(그런데 이겼죠 홍진호선수가;) 16강 8강 프로리그 등에서 조금더 경험을 쌓으면 어느새 S급 반열에 올라있을 김준영선수가 연상되네요
05/08/05 22:28
1경기 드론수는 삼성준선수가 더 많았죠..오늘 경기의 승패요인은
앞마당 해처리로 자원보다는 좀 더 많은 라바로 병력생산에 주력한 투신박성준 선수가 이긴거 같습니다.
05/08/05 22:37
이번 리그도 본경기는 4강부터인가요..-_-;
3경기 빼고는 패배한 선수들이 무언가 넋이 나간거 같아 보였습니다. 12 스포닝이 12 앞마당먹은 쪽을 가만놔두는 것도 그렇고.. 1게이트를 하면서 저그 견제 안한 것도 그렇고.. 뮤탈싸움할때 1부대 넘게 딴데 가있었던 김준영 선수의 뮤탈도 그렇고.. 3경기도 엘리전 하지 말고 병력 돌아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 어쨌건 실버벨.. 이번에 일 좀 냈으면..-_-/
05/08/05 23:06
마지막 4경기에서 11시 홍진호 선수의 몰래멀티는 김준영선수가 봣죠
해처리 펴지기전에..오늘 김준영선수 플레이는 조오금은 수비적인 과감하지 못한..신인다운 패기가 조금은 부족하지 안았나 싶내요..홍진호 선수 운영도 정말 쵝오 였구요 여튼 재미있게봤내요..후..
05/08/05 23:35
이주영 선수 드론 잘 뽑더군요.ㅡㅡ
홍선수 때문에 과외를 미루었다는 ㅜ.ㅠ 그가이꺼 15분 하면 끝날줄 알았더니 무슨 .,...
05/08/05 23:44
11시꺼 펴지기전에 못봤을 거 같던데요? 해설자 말로, 오버로드 시야가9인데 저글링은5밖에 안된다고하셔서,만약 봤으면 거길 깨러 안간게 너무 컸음
05/08/06 00:30
전 오늘 경기 신인 3명의 선수들 경기 정말 아쉽더군요.
제가 눈이 너무 높아진건지.... 솔직히 박성준,송병구 선수는 뭐하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어이없이 지고, 김준영 선수가 초반에 상황 진짜 좋았는데 경험이 미숙해서 그런지 지더라구요. 솔직히 재미없었어요.ㅠㅠ 4경기가 명경기라고들 하는데 전 3경기가 가장 괜찮았다고 봅니다.
05/08/06 01:01
전 4경기에서 김준영선수가 6시부근에 섬멀티 성공시켜 놓고도 드론 붙이지 않고 방어타워 건설하지도 않으면서 가만히 둔 게 더 아쉽더군요. 본진 앞마당에도 드론이 별로 없었고.
나중에 개인화면 비출때 홍진호 선수는 자원이 3000대였는데, 김준영 선수는 300대였다죠.. 어렵게 섬멀티 먹고서도 그걸 돌리지 않은게 패배의 원인이었던듯 싶네요...자기 멀티 확실히 지키면서 플레이 했으면 적어도 무승부였을텐데.
05/08/06 10:41
밑에 글에도 썼지만. 11시 멀티 발견하고 그걸 부수는게 용의하지 않았을때 과감히 중앙멀티 두개 먹어버리는 결단력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랬으면 자원전에서 밀리지 않았을텐데요 ㅡㅜ.. 거기에 스포어도배 해놨으면 절대 안밀렸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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