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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5 21:05
뒷북인걸 알고 올렸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서라는 평범한 핑계가 아니라 올스타전 감독에 나오신다는 걸 보고 갑자기 신기가 내렸는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원하신다면 편집도...
05/08/05 21:05
앞의 글은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당사자들이 직후에 사과하고 화해한 1년 반 넘어간 이야기를 올리시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때문에 좋은 앞의 내용까지 이상해지는 듯 합니다. 뒷부분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듯 하네요.
05/08/05 21:07
삭제를 하든 말든 신경 안 씁니다만, 본문보다 뒤에 달린 글에 대한 댓글만 올라올 것 같군요. 의도하셨다면야 할 말 없습니다.
05/08/05 21:08
제목과 앞의내용은 정말좋지만 뒷부분은 아주별로군요..
아무튼 중요요점인 윗글에대해선 정말동감합니다 차라리 팬투표없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선수들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05/08/05 21:08
제목을 보고 들어왔는데... 내용이... ^^;;;
댓글을 어떤걸로 달아드려야 할지 좀 난감하네요. 그래도 제목에 대해서 의견을 밝히자면 협회의 잘못된 후보 선발을 고쳐줄 수 있는건 지금 상황에서 팬투표밖에 없습니다. 지금 후보로 올라온 선수들중에서 만이라도 2005스카이 프로리그 올스타에 어울리는 옥석을 선발해내야죠. 팬분들이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투표를 하게된다면 조금이나마 잘못된 방향을 선회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05/08/05 21:11
맙소사..-_-; 말이 안나옵니다.. 맙소사네요 정말 맙소사.;;
저 글 조회수가 만히트에 육박합니다. 못보신분 거의 없습니다. 유게에서 뒷북이란 말 되도록이면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정말 진정한 뒷북이군요. 설마 못본사람이 있더라도 굳이 다시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옛날에 해결된 사건입니다.
05/08/05 21:16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올스타전은 당연히 실력뿐아닌 인기가 많은 선수가 나오는곳입니다. 우리나라 야구선수중 가장 잘하는 선수가 정수근입니까? 아니지 않나요? 누가누가 잘하냐를 말하는게 아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선수의 게임을 보고싶은가 그런 공간이 올스타전이라 생각합니다.
05/08/05 21:17
본문보다 뒤에 달린 글에 대한 댓글만 올라올 것 같으면 그 부분 안 올리면 될 것 아닙니까?
갑자기 뜬금없이 본문과 상관없는 얘기에 다들 어이없어하는거죠. 혹시나 본문과 관련있는 부분 있나하고 끝까지 읽어봤는데 전혀 관련이 없군요. 편집해도 상관없다고요? 그럼 편집당하기 전에 스스로 편집하는게 낫지 않나요?
05/08/05 21:18
과거에 있었던 나쁜 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냥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요즘에 정수영 감독에 관해서 무슨 나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05/08/05 21:19
후.. 본론으로 넘어가서,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니까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많이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네임벨류높고 인기있는 선수들만 모아서 그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어디있겠습니까. 올스타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스니커즈올스타전도 그런 의미가 강했고요. 아무래도 "올스타전"이란 것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뽑아서 경기를 하느냐. 인기있는 선수를 모아서 재미를 추구하느냐. 아무래도.. 저는 후자에 마음이 끌립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엔 이창훈선수 이학주선수 오영종선수등 프로리그에서 대활약한 선수들을 뽑아서 해야 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고등학생인 저는 굳이 시간내서 볼 것 같지는 않군요.
05/08/05 21:20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다만 본문만 쓰는게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05/08/05 21:21
글이 수정되도 계속 댓글이 달리는 무서운 pgr.
한분이 지적해주셨는데 계속 무안함을 느끼게 하는 댓글이 올라오는거 같아 좀 보기 안 좋습니다. 이쯤에서 그만하고 남아있는 글에관한 댓글이 달렸으면 합니다.
05/08/05 21:23
그렇지만 팬들이 형편없는 선수를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이유로 올스타전에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팬들도 식견이 있고, 올스타전이 '인기상 멤버'들의 집합소가 아니며, 그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물론 스타 크래프트의 팬들이 어느 정도의 식견을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후보 선정의 문제는 스스로 적절한 기준을 만들어 볼 고민도 없이, 전혀 얼토당토 않은 기준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투표할 권리를 제한했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거의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선수들을 후보로 지정해도 무방하고 그것이 옳습니다. 무슨 영화 시상식에서 후보작들을 '발표'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덧붙이면, 올스타 전을 인기 선수들의 잔치로 만드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언젠가는 그 인기 선수들의 실력도 하락하고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올스타 전을 통해 아직 인기는 덜하지만 실력은 뛰어난 선수들을 등장시키는 것도 '이후'를 생각하면 좋은 선택입니다. 그 선수에게도 인기를 얻을 기회를 주는 셈이죠.(물론 올스타전만 경기인 것은 아니지만)
05/08/05 21:23
근데 조금 아쉬운건 오영종선수나 송병구 선수들도 이번시즌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성적도 좋은것 같은데 투표할곳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05/08/05 21:24
이디어트님, 타이밍이 엇갈릴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 점을 가지고 사이트 전체를 무서운 사이트라고 규정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이제 수정된거 다 확인했으니 지적하지 않겠죠.
05/08/05 21:28
지금 당장의 인기로 우려먹으려는 것은 미래를 생각하더라도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선수들을 만들어내고, 그들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타 크래프트는 어디까지나 스포츠죠. 실력이 우선한다는 뜻입니다.
05/08/05 21:31
Ms. Anscombe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결과적으로 어떤 선수가 뽑히느냐가 아닌, 어떤 선수가 어째서, 아예 후보에도 못 올랐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팀플 전담 선수들에 대한 홀대가 너무 지나치구요... 지금의 문제는 이학주, 안석열, 이창훈, 오영종 선수가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후보 자체에도 없는 것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후보에 언급된 건 "장난하냐" 싶구요... 아무리 인기순이라 하더라도 이건 "프로리그 올스타전"인데...
05/08/05 21:33
뒤늦게 이글을 읽은 사람이 있으면,
글 수정 전에 리플단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겠군요. 원래 본문 뒤에 p.s 형식으로 소위 'x키정' 사건이 적혀있었죠. 근데 오히려 본문보다 p.s가 더 길었다는..^^;; 본문으로 돌아가서.. 온겜넷은 팬투표의 결과가 뻔할 것을 알고 하는거겠죠. 그러니까 감독추천선수도 있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볼땐 소위 낙ㄱ시지만, 사실 홍보라는 것이 낙ㄱ시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런 글 올라오는 것 보면서도 온겜넷은 기뻐하고 있겠죠. 일단 소란스러워야 홍보가 되니까요. 저도 올스타 투표있는거 이런 논란글보고서야 알았네요.
05/08/05 21:34
이디어트님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수정되기 전에 글은 못 봤는데, 지금 수정된 글은 괜찮은 글이라고 보는데요. 다들 이제 그만하시죠
05/08/05 21:34
KeSPA 랭킹은 프로리그와 아무 상관도 없지 않나요?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라면 최소한 프로리그의 전적을 토대로, "좋은 성적"이 후보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올스타에 뽑힐게 뻔한" 9명의 선수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성적은 좋은데 후보조차도 못 오른" 선수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선수들이 많은 표를 얻는지, 아닌지는 그 다음 문제겠죠...
05/08/05 21:48
프로경기에서의 올스타전역시 물론 인기순이긴 하지만..;;
인기투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각팀당 출전하는 최소인원이 잇구요..감독지명권.. 신인선수포함..등 무조건 인기만으로 뽑는건 아니죠^^ 프로야구 예를 드신 윗분리플을 보고 생각나서 적습니다^^
05/08/05 21:53
주훈 감독이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이 아니고 팀추천으로 최연성선수를 내보낼 거 같습니까?? 전상욱선수 아니면 막내팀플조합 중 한명을 내보낼 겁니다. 성급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05/08/05 22:03
프로축구나 프로야구나 팬투표이후 팀과 성적에 관해서 부족한 부분은 감독 지명권으로 채워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lb에서 박찬호 선수나 김병현 선수가 올스타전 출전했던 방식도 감독 추천이었죠.
그런쪽으로 해서 오영종 선수나 송병구선수 이창훈선수등 팬투표로 뽑히지 않은 선수들도 추천선수로 참가 하지 않을까 하네요. ...p.s.에 어떤 내용이 올라왔는지 대충 짐작이 가지만... 궁금하네요..
05/08/05 22:17
수정하기 전의 글이 어떤 내용인지는 몰라도..지금의 글은 충분히 생각해 볼 글이죠..
뭐..팬 투표의 비중을 많이 두는 행사는 이제 별로 관심도 가지 않습니다.. 글쓴이 말대로 뻔하니깐요..
05/08/05 22:27
글 수정되었습니다.....
앞에 댓글 다신분들.....다 지워주시죠.... 아뭏든.........스폰서 따로 받아 하는 그냥 이벤트전이 아니죠... 뭐니뭐니해도 프로리그 올스타전입니다. 성적과는 전혀 관계없는 식의 투표를 할 바에야 안 하는게 낫죠.
05/08/06 01:46
천재여우님 앞에 달았던 댓글은 수정되기 전의 글에 대해서는 적정한 댓글이었습니다.
글이 수정되었다고 해서 그 댓글을 지우라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그런 명령조는 상당히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05/08/06 10:09
참... 수정을 하면 제목이나 글 내용에 수정했다는 말을 덧붙여 주세요. 저처럼 수정된 뒤에 본 사람의 눈에는 댓글 단 사람들만 이상하게 보이잖습니까.
05/08/06 10:29
음...제 글의 어투가 거술렸나 보군요. 사과드리겠습니다.
올스타투표에 관한 논쟁인데 갑자기 글이 한 번 수정되는 바람에 앞에 씌어진 댓글들이 안 좋게 보여서 한 말이니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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