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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5 14:30
울릉도... 어렸을 때 여름에 한 번 가봤는데 정말 시원하고, 물도 깨끗하고, 신기하게도 모기가 한마리도 없더군요. 요즘에도 그런가요?
05/08/05 14:52
혹시 서울 사시나요?
저희 집은 부산인데 형이 몇년 전부터 서울에서 살거든요.^^ 부산 올때마다 꼭 찾는게 먹을거리입니다. 서울에선 회나 꼼장어 맛없어서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더욱이 이 여름에 밀면이 없다는게 그렇게 고통스럽답니다.크크 아무튼 정말 좋으시겠어여~ 남은시간 편히 쉬시길^^
05/08/05 17:13
도동입니다. 예전에 카타마라 호를 타고 내려서 택시를 타면 말 안해도 알아서 가더군요. 갤로퍼 택시라는 것이 특이한;; 수협 창고였나, 그 앞에서 내려서 걸어갔지요. 울릉도 정말 볼 것 많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지야..'라는 느낌이 좀 심하게 들었는데 울릉도는 그런것도 별로 없고 오히려 쾌적하고 좋더군요. 물가가 약간 비싸서 그렇지, 정말 괜찮습니다. 선착장에서 먹는 오징어 회도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쫄깃쫄깃 한 것이 입에 달라붙더군요.
05/08/05 17:42
혹시 블로그나 갤러리 사이트 갖고 계시면 사진좀 찍어서 올려주세요.^^ 울릉도의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고 싶네요~ 좋은 시간 보내다가 돌아오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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