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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5 09:56
저는 나올때마다 실시간으로 봤지만...
너무 신파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나오는 심리썰렁물 2탄을 더 재밌게 보고 있는데... 뭐...각자 취향이 있는거니 ^ ^ 눈물은...글쎄...몇년전부터 말라버려서...그거 봐도 별 -.-
05/08/05 09:57
순정만화 후속이라 해서 또 다시 훈훈한 감동에 미소짓는 따뜻한 만화인줄 알았는데 진짜 바보는 너무 슬프더군요. 저두 집에서 혼자 꽤나 눈물 흘렸습니다. 연재 당일부터 꼬박 꼬박 빼놓지 않고 읽었는데 중간 중간 너무 슬픈 에피소드가 나오면 하루가 진짜 고달펐었죠. 마음이 여엉 무거워서.... 더 얘기 하면 스포일러가 될까봐 참습니다..;;
미심썰은 연재가 다 끝난 다음에 봐야지 .. 순정만화나 바보처럼 매주 마다 한편씩 보다간 속 터져서 못봅니다..ㅠ.ㅠ; 개인적으로 순정만화의 명 대사는 '씨 바 조 때 따..' 라고 생각듭니다. ^^; 바보는 명 대사보다는 토스트 라느니 빨간 구두 라느니 눈. 이라느니 하는 소재가 기억에 남네요..^^
05/08/05 10:01
만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편이고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 다음에서 위대한 캣츠비, 강풀작가님의 여러 만화들 보면서 만화에 흥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
05/08/05 11:08
그다지 슬프진 않더군요. 매주 나올때마다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순정만화보다 지금 하고 있는 미심썰 2기 '타이밍'이 더 재밌습니다.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소재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더라구요. 강풀님이 어떻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 됩니다^^
05/08/05 11:39
방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하아… 악독한 줄로만 알았던 사장이… 그때부터 울음이 터져나와서 지금도 울고 있네요. 순정만화는 미소를 짓게 했는데… 바보는 울리네요. 어제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보고도 울었는데, 이거야 원 방학을 이렇게 보내는 것인지^^;
희주님//고맙습니다. 희주님이 아니었으면 이런 걸 놓칠 뻔했습니다.
05/08/05 13:34
지금 막 바보 다 봤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드라마, 만화 보면서 이렇게 흐느끼면서 우는게 처음인거 같네요. 강풀님의 바보 강추입니다. 강강강강강강강추요.
05/08/05 19:24
헉스.. 괜히 말했나? 벼.. 병원 같이 가드릴까요?^^;
제 글로서 그만화 보신분들께는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후회안하셨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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