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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5 00:25
"이천수선수를 '빼야만' 했을까요?이천수선수를 빼지 않고도 최태욱선수를 넣을 수 있었을텐데요.최태욱선수의 포지션이 윙인가요..."
이렇게 해서 중국전에 본프 욕 드럽게 많이 먹었습니다 -_-;; 아이러니 하군요.. 그리고 일본전에는 이런 시합이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을 상대로 극단적 수비전술을 펼쳤던 중국,북한 과는 달리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나 한국가 맞짱을 뜰수있는 두 나라중 하나거든요(또 다른 하나는 이란) 이천수선수는 슬럼프인것 같아 보여도 계속 기용해주니 경기감각이 살아난듯하네요.. 하이튼.. 일본전에는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거라 예상됩니다.
05/08/05 00:25
그러게 왜 감독에게 그렇게 질책을하는지..
솔직히 제 생각은 감독은 그리 큰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연습시키는거야 감독마다 차이점이있다지만 어쨋든 거기서 거기이구.. 그냥 선수들의 실력이 문제라고 전 봅니다. 감독의 잘못이있다면 못하는선수를 뽑았다는거 아닐런지
05/08/05 00:25
선수가 아무리 경기내용이 좋았어도 골 못넣으면 말장 꽝입니다..
난 경기 내용보다 꼴을 못넣었다는점에서 화가나고 비판하고 싶은데 그럴 가치도 없습니다..아주 실망했습니다
05/08/05 00:26
프리스타일님의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중국전은 넘어간다고 쳐도, 오늘까지 두 경기 모두 한 골도 못 뽑은건 문제가 있죠. 직접 가서 봤을때 클로킹모드였고, 그나마 잡은 노마크 헤딩같은 찬스도 놓쳤죠. 아래 칭찬이 필요하다는 글에도 적었지만, 너무 이동국 선수를 옹호만 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 외의 부분은 글쓴님과 생각을 같이 합니다.
05/08/05 00:31
저도 아래 글에 댓글 적었었는데, 다시말씀드리지만 호나우두가 왔어도 헤딩은 넣었겠지만 클록킹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어찌된게 골이 생기지 않은데에 한선수탓만 하시는지....;;
05/08/05 00:31
일본한테 지면 공항에서 출국하기가 좀 난감해질테지요
국가대리전인 축구에서 앙숙 중의 앙숙 질 바에는 차라리 죽으라고 요구하는 피튀기는 한일전인데 지면 누가 뭐래도 경질이라고 확신합니다 -_- ps: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저도 피가 한국인이라 만약에라도 한일전 지면 이유가 뭐던 몇일간 심기가 아주! 매우! 불편할거 같은데 팬분들은 말 다했죠 -_-
05/08/05 00:32
다들...한국은 공격이 강한 축구를 구사하는 나라,라고들 말을 합니다.공격이 7,수비는3이라고 약간은 약하게 표시하더라도 그 7씩이나 되는 공격력으로 중국의 수비를 딱 한번 뚫었습니다.북한의 수비는 단 한번도 뚫지 못했습니다.후반에 북한이 꽤나 공격적으로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게다가 미드필더를 빼고 투톱에 양쪽 윙을 써서 4명이 공격을 해서도 말입니다....이쯤돼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05/08/05 00:32
전 이동국 선수 탓만 하지않으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제 댓글이 그런 쪽으로 의견이 흐르네요. 또 워낙 그만큼 지나치게 이동국 선수를 옹호만 하는 글들이 보여서 그럽니다. 제가 아래 글에 댓글로도 적은 것처럼 오늘 경기는 이동국 선수 뿐만 아니라 잘해준 소수의 선수를 제외하곤 다 문제가 있었지요.
05/08/05 00:34
심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3:0을 능가하는 패배를 가지고 감독좀 교체하면은 좋겠습니다. 프랑스 VS 독일(맞나요?) 이거보다 더 심한 앙숙입니다.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속 시원히 11개월 이 마당에 감독이나 바꾸면 좋겠습니다....
05/08/05 00:35
공격수라 해도 매경기 골을 넣을 수야 없죠.
사실 이번 경기 몇 차례 찬스를 분명히 아쉽기는 했지요. 하지만, 이동국 선수로 가는 과정을 보세요. 쉽게 골을 만들어 낼 만한 상황은 아니었지요. 무조건 공만 넘겨 준다고 공격수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런 점에서 이영표, 박지성 두 선수가 얼마나 국대에서 큰 역할을 해 주었나 절실하게 느꼈던 경기였습니다.
05/08/05 00:37
후반전만 봤는데 양상민 선수인가요? 패스 성공률 높게 잡으면 20% 쯤??
게다가 더 중요한것은 패스할 때 습관적으로 패스할 곳은 전혀 바라보지 않고 공만 쳐다본다는것 -_-; 이동국 선수가 어이 없는 패스를 했던 것중 몇 번은 양상민 선수의 안보고 차는 패스를 어렵게 어렵게 받아 넘긴것 ㅡㅡ;; 후반 초중반에 은근히 패스 연결도 잘되고 좋았는데 이 선수가 흐름을 바꾸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듯 합니다. 어쨋든 처음보는 선수인데 긴장을 한건지 실력이 부족한건지 아무튼 국대에서 뛰기엔 완전 오바인것 같습니다.
05/08/05 00:42
김승남 / 맞아요.. 양상민선수... 정말 K리그 칼 크로스 답더군요..
북한선수들에게.. OTL 다들 감독에게 왜 이선수 리그에서 좋은활약 했는데 안뽑냐!! 하는데 양상민선수를 봐도 K리그에선 잘했지만 오늘경기에선.. 소위 말하는 犬삽질했죠.. 역시 A매치는 경험이 중요한듯..
05/08/05 00:43
제발 일본전...지길 바랍니다...
한 3대0으로 져서...봉감독 짤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해외파가 없고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한다고 해도 아무런 전술도 눈에 보이지않고 패스는 계속 끊기고... 이게 뭔지.... 그날 단 하루만..딱 하루만... 난생처음 일본을 응원하렵니다....ㅡㅜ
05/08/05 00:46
5:0으로 확실히 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서 본 이을용 선수를 국대에 선발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기사를 보니 울화가 치밀더군요. 본프레레도 문제지만 이을용 선수가 명문대 축구팀을 나왔어도 기술 위원들이 그랬을지 의문입니다. http://feature.media.daum.net/culture/article01661.shtm
05/08/05 00:52
오늘 이동국선수의 플레이는 비판받을 정도의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전반에는 클로킹마나를 꽉 채워서 나온듯 했고, 후반에는 그런대로 나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완벽한 헤딩찬스 하나 놓친 것은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다른 분들 호나우두가 왔어도 헤딩 골 한골밖에 못넣었을 거라고 하시는데, 우리나라는 오늘 경기에서 그 헤딩 골 한골이 필요했습니다.
선수 교체건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두 명의 선수가 부상당했다지만, 선수의 부상을 전혀 염두해두지 않고 나온 감독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동국선수의 오늘 컨디션과 그 부담감을 온몸으로 받는 표정을 봤을 때, 그는 오늘 반드시 교체되어야 했습니다. 교체되는게 오히려 나았을 수가 있죠. 그렇다면 다른 선수들은 이동국선수의 교체로 테스트를 못하지 않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애초에 다른 선수들을 스타팅으로 썼었어야죠. 이젠 본프레레감독의 전술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한 것인지 언론의 뻥튀기인지는 몰라도요. 다만 선수들이 소화못합니다. 제가 보기엔 브라질 선수들이 와도 소화못할 것 같습니다. 그의 '완벽한' 전술은요.
05/08/05 00:55
왜 지난번에 실패한 김상식-김정우 라인을 다시 가동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본프레레는 왼쪽이 문제였다고 생각하고 양상민선수만 투입한 것인지...오늘 신문 예상 라인업에 김두현 선수가 있어서 좋아했는데 경기전 선발라인업보고 좌절했습니다. 진짜 감독이 보는 눈이 없는건지 그에게 뭔가 숨겨진 복안이 있는건지...그리고 충분히 북한이 전원수비로 나올걸 예상했을것 같은데 그에 대한 대비는 거의 안한것 같더군요.
05/08/05 01:02
GG / 선수들의 부상을 염두해두고 나왔더라면 감독이 어떻게 행동했을지 설명바랍니다.
snookiex / 김두현선수는 부상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뉴스에 떴습니다. 제발 깔때는 제대로 알아보고 까주세요 -_-
05/08/05 01:04
김군이라네/ 정경호선수의 선발출장이 아쉬웠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분명히 바꿔줘야했구요. 차라리 김정우선수의 부상때, 정경호선수가 아닌 백지훈선수나 중앙에서 뛸 수있는 미드필더를 넣었더라면 후반 이동국선수가 헤맬때 정경호선수로 바꿔줄 수 있었겠죠.
05/08/05 01:07
너무 심한 비판을 하시는분들이 많군요. 축구를 맨날 하는 저로선 우선 이런말부터 드리고싶네요. 이 날씨에 나가서 한번 뛰어보십쇼. 90분 뛰라고도 안할테니 나가서 60분정도만 11대11 축구를 해보고 오십쇼. 아무리 못한다해도 이 더운데 땀흘려뛴 선수들 욕하고 싶은마음 많이 사라집니다. 제발 좀 자신이 느껴보십쇼. 이 날씨에 정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제대로 뛴다면 숨이 턱턱막히고 장단지 허벅지는 열에 달구어져 뜨거워지면서 무거워지고 엄청난 고통을 느끼실수있습니다. 집에서 앉아서 시원한 선풍기 , 에어컨 옆에서 티비로 느긋하게 보면서 선수들 욕이나 하고 감독 짤라버려라 이러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아무리 열이 받아도 이 더운날씨에 열심히 뛴 선수들한테 격려는 먼저 해줘야겠죠. 그리고 본 프레레 감독의 전술운영은 제가 축구를 한지 10년정도 됐고 실력도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점도 많이보이고 답답할때도 많지만 단순 전문가가아닌 아마츄어나 이하 시청자가 대놓고 쓰레기라고 씹을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죠. 제 생각엔 해외파 및 국내파 최종판 베스트 11을 최대한 빨리짜서 그 라인업의 배치와 전술운용 경기력 등을 보면 선수파악은 잘하고있는지 운영은 잘 하고있는지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해외파를 모두 제외하고 완전 국내파 및 신예들을 많이 기용했기때문에 그가 원한 전술이나 운용을 못할수도있고 꼬일수도 있습니다. 일본한테 져서 짤려버려라 이러는건 정말 심한것 같군요.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8/05 01:07
저두 이동국 선수 팬이고 밑에서 옹호하는파였는데
오늘 경기는 솔직히 비판받을만 합니다 완전 노마크 상태에서 헤딩을 못넣은것도 물론.. 하지만 오늘도 미들 정말 못봐주겠습니다 봉프 감독 무조건 양사이드 크로스만 바라는건가요? 왜 김두현 선수를 쓰지 않는겁니까? 중앙에서 찔러주는 그런 전술은 아예 쓰지도 않는건가요? 답답합니다.. 미들진 아.. 이럴때 송종국 선수나 김남일 선수가 더욱더 그리워집니다 음,, 아 후기리그떄 만약 고종수선수가 부활 한다면? 고종수선수 플레이를 보고 감동받은게 한두번이 아닌데.. 제발 후기리그때 부활해서 국대로~ 중앙에서 창의적인 패스 다시 보구 싶어요~
05/08/05 01:13
GG / 오늘 경기보고 전 정경호선수가 조커일때가 더 뛰어나단 느낌이 들었는데요. 오늘도 잘했지만 막판에 체력이 부족해서 뛰지 못했던걸보면
후반 조커가 더 좋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백지훈선수의 출전에 관한것인 본프 인터뷰를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기사에 써있는거 설명하는것도 이제 귀찮네요 -_- 그리고 한가지 축구팬으로 의아한점이 있다면 김진용선수가 왜 안까이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동국선수가 엄청 까이고 있는데요 전반 20분 이후.. 즉 김정우선수가 나간이후로 이동국,김진용 이렇게 투톱으로 게임을 끝까지 했죠 그나마 이동국선수는 간간히 보였지만 김진용선수는.. -_- 이동국선수가 마나있는 레이스라면 김진용선수는 다크템플러였는데 이동국선수만 까이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ㅡㅅㅡ
05/08/05 01:23
김두현, 백지훈 이 두선수 일은 이미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보는데.... 그리고 이동국선수 교체하면 김진용선수가 원톱하는건가요? 제가보기엔 김진용선수가 더 컨디션 안좋아보이던데 ;; 김진용선수도 분명 투톱중 한명이었는데 슛팅횟수가 몇번이였는지.......;;
05/08/05 01:50
제가보기에는 이동국선수 오늘 좀 큰실수를 하긴했지만 오늘플레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잘했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볼배급 괜찮앗다고 보고요.
근데 오늘 봉감독의 용병술에서 이해안가는부분이 왜 김정우 선수가 부상으로 아웃돼고 윙포워드 정경호 선수가 들어오나요? 정경호선수야 잘하는거 알지만 덕분에 김상식혼자 중앙에서 아주 벅차보이는 느낌이엇습니다.중앙에 우리나라 선수가 없으니 볼이 양사이드로 가서 한두번의 좋은돌파는 있엇지만 공격이 단조롭다보니 결국...
05/08/05 01:51
김군이라네/ 어린 선수에게 큰 짐을 지울 수 없다라... 김진규선수는 무거워서 허리아프겠네요 ;;; 그리고 테스트에서도 쓸 수 없을 정도의 선수라면 왜 뽑았을까요. 그리고 정경호선수가 조커일때 더 뛰어나다고 해도 김정우선수의 백업으로 들어간 조커는 별로 인것 같네요. 무슨 4톱입니까. 위닝하는 것도 아니고;
05/08/05 02:37
어린선수에게 큰짐을 지울수없어서 안썼다?
그럴거면 대체 왜뽑았는지 이럴때 경험을 쌓아서 나중을 도모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05/08/05 02:42
오늘 위닝 넷플경기였지요. 무적의 포메이션 4-2-4.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무더운 날씨, 남/북 동포간의 경기라는 상황, 김정우 곽희주의 이른 부상으로 인해 선수교체운용에서 난항을 겪었고 이 때문에 졸전 아닌 졸전이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월드컵때의 미드필더 간 유기적인 패스와 포지션 교체가 그립군요. 참말로 강력했는데...송종국 선수의 센스가 부활하고 김남일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한 후 박지성/이영표 선수가 복귀하면 16강은 간신히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8강은 완전 불가능하겠네요. 이렇게 백업멤버들이 형편없어서야;;;
05/08/05 03:08
A매치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어린선수에게, 경기전체의 흐름을 맡기는건 확실히 무거운 짐 아닌가요? 김두현선수와 같이 출전한다면 모를까, 백지훈선수 혼자 출전한다면 경기 조율을 혼자서 해야할게 뻔한데, 전반중반부터 하긴 벅차다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죠.
05/08/05 06:10
최태욱 선수 윙포워드 맞지 않나요? 원래 이천수 선수는 윙포워드고 어제도 윙포워드에서 뛰었고, 최태욱 선수도 어제 윙포워드 자리에서 교체되서 뛴걸로 알고 있는데...
05/08/05 06:43
두경기를 통해 제가 얻은 결론은
아직 국내파는 해외파에 비하면 뭔가 부족하단 것과 우리의 봉 감독의 색깔은 무색 무취해서 지금까지도 난 그가 추구하는 축구가 뭔지 개념조차 잡질 못하고 있단 것과(누구 아시는 분 답변을 좀) 젊은 친구들을 실험을 할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지금의 구성은 실험적이지 않단것과 그 실험의 대상엔 이동국 선수도 포함돼야 한단것과 되도록이면 더운 여름철엔 삽질을 적당해 해주었음하는 바램 (삽질하는 본인들이나 보고 있는 우리들이나 서로 스트레스만 쌓이므로)
05/08/05 07:52
MaSTeR[MCM]// 우리가 축구선수입니까? -_- 축구선수는 그라운드를 90분간 뛰는 것이 그들의 직업이고 우리에게는 또다른 직업이 있습니다. 90분간 더운 날씨에서 지치지 않고 뛰어본 사람만이 국대를 비판할수 있다는 겁니까? 마치 봉감독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니가 감독해봐'랑 똑같은 뉘앙스네요-_-;
중국전에서도 11대8을 이기지 못하였고, 북한전에서는 그렇다고 중국전과 같이 슛세례를 퍼부은 것도 아니고, 이건 문제가 있죠. 월드컵4강팀이 아시아의 월드컵도 출전못하는 나라들에게 졸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니;
05/08/05 08:01
박지성,이영표,설기현,안정환, 김남일,송종국 선수 모두 복귀하면 확실히 달라지긴 하겠네요..
어제 한국팀은 투지가 부족한듯 보였는데 이 선수들을 통해서 그것을 채웠으면...합니다 아참..우리 을룡타 이을룡선수두요...
05/08/05 08:30
클로킹모드에다가 컨디션 난조까지.. 확실히 어제는 교체해야하긴 했는데 대신할 선수가 없었으니...-_-
그나저나 까까 거리시는분들 말투나 좀 고치시죠?
05/08/05 08:32
아~~~ 그냥님같이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해집니다.
월드컵4강팀? 정말 우리 실력이 세계 4강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세계지도 한번 보세요. 우리나라보다 강한 나라가 몇갠지... 뭐 딴쪽 볼것 없이 유럽쪽만 봐도... 울나라보다 약하다고 볼수 있는 나라가 수십개중 몇개나 됩니까?
05/08/05 08:43
4강팀은 4강팀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가 유럽에 있었다면,월드컵 진출도 못하고 있을꺼다.. 라는 식으로 까내릴 필요까지는 없을꺼 같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축구전쟁하는 유럽팀과 경기를 한 것도 아니고, 06년 월드컵이 아니라 08년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중국팀,, 국제경기가 없었다라고 말해도 되는 북한팀과 경기를 하고, 그렇게 경기를 했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05/08/05 09:00
어제 경기보니 딱 전술 부제더군요. 한곳에 두명의 선수가 뭉치는가하면 거의 대부분의 패스는 실패했죠(백패스 제외) 측면돌파후 크로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게 우리나라의 특징인데 그런 모습도 안보이고 우왕좌왕하다 수비수한테 공뺐기거나 패스미스해서 공격권을 갖다 바치더군요. 정말 상대방이 9-0-1 전략만 쓰면 무참하게 무력해지는 국대의 모습을 보며 울화통이 터졌습니다. 이동국 선수 어제 정말 못하더군요.(아무도 방해안하는 헤딩슛을 날려버리기도 하고 공밟아서 넘어지기를 하고 -_-) 양상민 선수는 왜 넣었는지 잘모르겠고요.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훈련을 어떻게 하길래 국가대표라는 사람들이 패스미스만 연발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정말 본프레레 전술같은거 모르고 그냥 선수빨로 밀어붙이는 건가요?
05/08/05 09:42
이동국선수 다이렉트 발리슛 뛰어 나드라고요. 대단하죠. 우리나라 최고죠.
하지만 그 이외의 슛은 기억이... 제가 축구를 잘 몰라서, 스트라이커는 앞에 수비수 한명두고 타이밍 좋은 슛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현재는 안좋은생각 가지고 있지만 언제든지 위와 같은 장면 한번 보여주면 희망을 가지고 응원하겠습니다.
05/08/05 14:22
넨네론도//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월드컵 직전 1-2개월 간의 평가전에서 유럽팀과 대등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전까지, 히딩크 감독도 지금의 본프레레 감독과 거의 비슷한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전술의 부재', '고집이 세다', '베스트 11을 어서 구성해야 한다.', '선수들을 테스트한다고 하지만, 저게 제대로 된 테스트인가.' 등등 어쩜 이렇게 비판하는 내용도 비슷한지요. '오대영'이라는 별명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다행이 본프레레 감독은 그런 별명은 없군요. 아마도 아직은 유럽 강팀에게 참패하지 않아서 이겠지요. 향후 유럽 강팀과 평가 전을 치를 기회가 있어서 참패하게 된다면, 본프레레 감독은 어떤 별명을 가지게 될지 궁금합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그 당시의 히딩크 감독만큼의 전폭적지원을 받고 있지도 못하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좀 더 두고 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전 축구를 잘 모릅니다만, 수능이나 본고사를 위해서 모의고사 때는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다가 시험을 망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목표는 수능, 본고사 뭐 그런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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