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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4 20:41
지금 북한전.. 미들 잘하고 있는거처럼 보이지만 지들 재미 다보고
공격으로 가는 크로스는 다 걸리죠.. 오늘 동국 선수보단 김진규 선수가 더 마니 보이네요 ㅎ 잘뛰고 동국 선수 후반에 분발합시다~!
05/08/04 20:43
위는 3-5-2네요..;;; 머 숫자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나저나 늘어만 가는 축구글..하하하 왠지 사커월드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05/08/04 20:45
지금 국대의 문제점은 미들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우왕좌왕 거리는 수비와 공수 모두 느슨하고, 단조로운 미들... 그나마 공격에서 선수들이 분전한다지만, 좀만 강팀 만나면 버벅거리고... 무언가 체겨적이고 제대로 된 전술, 전략이 필요하다 봅니다.
근데 수비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서, 이래저래 힘들어 보입니다.
05/08/04 20:51
jaiun//아무래도 피스컵에 지금 열리는 동아시안컵, 박지성,안정환 등 빅리그 진출과 유럽진출 등.. 축구계가 한참 활발할 때이고..
스타리그가 현재 쉬고 있는것과 맞물리면서 이런 현상이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 스타리그 시작되면 다시 스타글이 늘어가겠죠 ^^
05/08/04 20:54
흠,, 월드컵당시는 이천수선수 후반에 마니 나온거 같네요 선발보다는
아 우리나라 축구에 바라는것은 윙들이 자기 할일만 좀 잘해주었으면.. 정경호선수 분명히 공격에 활로를 뚫어주는거 처럼 보이지만 너무 중앙에서 포진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윙인지 공미인지 구분이 안간다는,.. 윙으로써 크로스를 잘 올려주었음 좋겟네요
05/08/04 21:01
황제의 재림//월드컵때 3-4-3이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히딩크감독 이후로 줄곧 3-4-3입니다.-_-;; (코엘류감독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생각해보니..)
05/08/04 21:21
설기현---------황선홍----------박지성
(이천수) (안정환) (차두리) ---------------유상철----------------- 이영표 -------------------------송종국 (이을용)--------김남일---------------- 최진철---------홍명보-----------김태영 3-4-3시스템이였습니다...글쓴분이 착오가 있으신듯..
05/08/04 21:24
예 옛날 김상식 맞구요... 리그에서의 김상식선수는 패싱도 꽤나 괜찮은 선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국대에 와서는 긴장을 하는건지..;; 플레이가 이상하더라구요. 지금 국대의 선수들이 결코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선수들에 역량이 떨어진다구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K리그에서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이는 선수들이거든요. 근데 이상하게도 국대 유니폼만 입히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네요..ㅠㅠ
김태영 최진철 홍명보 선수들의 안정감이 있었던 이유는 김남일 선수의 프레싱도 있었지만 10여년을 국대에서 발을 맞춰온 국대 주전 선수들이었기 때문이고, 2002년때의 우리나라 축구의 멤버 전원의 수비 조직력이 세계가 감탄할 정도의 수준으로 변신 했었기 때문이죠.....ㅠㅠ 그래두 우리 나라 축구 화이팅입니다.
05/08/04 21:24
그나저나 최근 들어 너무 축구 국가 대표 글이 많은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 혼자일까요?
다 좋은 글들이지만 좋은 음식도 너무 자주 먹으니 좀 질리는 감이 없지 않네요.
05/08/04 21:49
3-4-3 이 맞구요, 오늘 이동국 선수 또 힘들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안풀렸는데, 눈에 띄는 것도 많고.. (공에 걸려 넘어지는 부분에선 저도 모르게 "풋~") 멋진 슈팅도 아깝게 안들어가고 말이죠..
해외파 선수들이나 박주영 선수가 합류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조봉래 감독은 진짜 좋아하는 선수만 기용하는 것 같습니다..
05/08/04 21:51
오늘 이동국 선수 많이 힘들꺼 같네요 -0-;;
오늘 왜 김두현 선수 안썻을까 정말 의문,, 김정우 선수 부상당하고 김두현 선수가 들어올줄 알았는데; 전 아까 정
05/08/04 21:56
오늘 경기는 대체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단지 테스트였으니 말입니다.
다만 본감독이 좋아하는 용병술이 미흡했습니다. 이동국선수의 컨디션이 최악임에도 그를 교체해주지 않은 것은 너무했네요. 끝내 나오지 않은 김두현선수도 아쉽구요. 이동국선수의 그 헤딩은. 두고두고 회자되며 동까들의 무기가 될 듯 하네요.
05/08/04 21:58
아!! 정말!! 아까 동국선수의 그 헤딩슛!! 그게 안들어가다니... 정말 OTL
동국선수 ㅠ_ㅠ 이제 저는 또 한동안 모든 포털싸이트의 축구관련 게시물은 클릭을 금해야 겠네요...
05/08/04 21:59
감독보다는 역시 선수문제가 큽니다. 도대체 선수들이 뛰지를 않는군요.
이렇게 더운날씨에 90분 내내 뛸 수 있는가? 라고 하면... 그래야 합니다. 축구는 더워도, 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열립니다. 어떤환경에서도 90분내내 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전 선수들이 서있거나 걸어다니기 때문에 공은 자꾸 좌우로 돌아가기만 하고, 의미없는 센터링만 좌우 측에서 쉴새없이 날아들고, 측면이나 뒤쪽에서 찔러주는 패스나, 공간을 만들려는 선수 하나없으니 북한선수들은 그냥 중간에서 날아오는 볼만 컷트하는 지루한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도 축구였나요? 솔직히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이 0.000001%도 안보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하네요...
05/08/04 22:02
오늘 완전 본프레레에 대한 희망을 버렸습니다.
아그래도 이번엔 좀 잘하겠지 라는생각을 했는데 3-3-4 포메이션 들어보지도 못한 포메이션 -_- 참고로 4가 공격입니다. 후.... 본프님 그냥 경질되주세요..
05/08/04 22:11
진정한 동포애를 발휘한 이동국님입니다. 오늘 그 노마크 헤딩골을 놓침으로써 북한동포들에게 우승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셨죠.
05/08/04 22:54
사실 월드컵 때는 포지션 파괴가 적당하죠. 수시로 4백 3백을 왔다갔다하고, 선수들도 전술이해도가 높아서 그 포지션들을 모두 소화해내는 괴물같은 팀이었습니다 -_-;;
05/08/04 23:39
월드컵때의 기본적인 포지션은 3-4-3이 맞습니다. 미들라인이 이영표-유상철-김남일-송종국 라인이었고, 쓰리톱에 설기현-황선홍(안정환)-박지성(이천수)였죠.
후반에 홍명보가 나가면 유상철이 수비진으로 내려오고 박지성이 미들로 내려오고 교체된 이천수가 오른쪽 윙포로 가는 게 주된 선수배치였습니다. 그리고 호나우두도 오늘 경기 뛰었으면 많이 헤맸을 겁니다. 레알이 도쿄에게 3:0으로 대패당한 경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미들에서 제대로 패스를 못해주자 호나우두도 닌자모드였습니다.
05/08/04 23:50
월드컵때 기본 포메이션은 3-4-3 이었죠.
위에 분들이 주전 스타팅과 주요 백업선수들은 잘 지적해 주셨구요. 원래 3-4-3 이긴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양쪽 윙백과 윙들의 움직임이 많은 전술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비시에는 이영표와 송종국이 DF까지 내려오고 박지성과 설기현이 MF로 내려오는 5-4-1의 형태를 이루었고요. 공격시에는 김남일이 중원을 커버하고 유상철을 중심으로 양쪽 윙백과 윙간의 포지션 체인징을 중심으로 양 사이드를 파고 들었습니다. 유상철의 역할은 빠져나간 윙백들의 빈공간을 커버해 주는 것이었고 윙백의 공간침투가 있으면 윙어들은 중앙쪽으로 침투하는 형식이었죠. 말이 쉽지 정말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전술이었습니다.
05/08/05 00:17
게다가 월드컵때의 유상철선수 정도로 모든포지션을 원활이 소화해주고 커버해주는 선수가 우리 대표팀에는 없죠 ;; 있다면 박지성선수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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