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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8/04 09:49:01 |
Name |
호수청년 |
Subject |
예선있는 날입니다 - 마음이 참 편하네요 |
안경이 없어 모니터 글자가 흐릿흐릿 보입니다. 오타가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오늘은 MSL 서바이버리그 예선이 있는 날입니다. 퍼유, 이재훈선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이번 예선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볼것 같습니다. 아~ 이런기분이군요 ^^;
과거 몇년동안 이윤열선수나 현재 최연성선수 팬들에게 예선은 어떤기분인지 궁금합니다.
이재훈선수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저주받은 듀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온겜 본선 스타리그 2회 진출이지만, 듀얼 2라운에서의 성적은 그리 신통치 못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테란뿐인 1위결정전에서 떨어지고 난 뒤 조용호-박태민선수에게 패해
떨어졌을때가 제일 슬펐습니다. 차재욱선수에게 2패하며 떨어진 1차듀얼도, 홍진호선수에게 알케미스트에서
gg를 치는 모습도.. 가슴 아프군요 ㅠ.ㅠ
가장 기뻤던 순간은 변길섭-나도현선수를 물리치며 올림푸스 스타리그에 진출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본선에서의 성적이야 1승 2패로 신통치 못했지만 어쨌든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씁니다. >.<
오늘 예선경기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오팀 선수들만 응원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선수층이 점점 두터워지면서 응원하는 선수들도 많아졌습니다.
강도경-박지호 누굴 응원할까요?
변길섭-이창훈-문준희 난감합니다..
모모선수 응원리플 필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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