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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3 20:27
크으...그동안 이동국선수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던 저로서는 한방에 이동국선수에 대한 태도를 바꿔버리네요..
저도 봉감독의 문제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옛날 히딩크 시절때의 국민들이 아닙니다. 이미 국민들은 눈이 높아졌고 좋은감독 안좋은감독 충분히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05/08/03 20:29
스크롤의 압박때문에 글은 다 읽지 않았지만..^^
이동국선수...볼때마다 참 안타깝고 불쌍하고 그럽니다..ㅡㅜ 그리고 이동국.박주영선수...같은 나이때포스는 이동국선수가 훨씬 대단했다고 생각됩니다..(개인적인 의견이니..태클은 삼가해주시길..^^) 아무튼....대한민국화이팅!!^^
05/08/03 20:31
본문에도 감동... 뱀다리 에서 두배 더 감동... ^^;; 제발 봉프감독은 김두현 선수를 활용하란 말입니다 ! ! ! ! -_-;;
05/08/03 20:4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동국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가장 기대하는 선수이기도 하고요(차두리, 이동국, 설기현 전 이 세 선수에게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야 말할것도 없고요 ^^)
그러나 사실의 진위여부는 가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글에 가정이 좀 있어서 다 받아들이긴 그렇네요. 이동국 선수가 이 모든것을 우리의 머리가 아닌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멋진 글대로 이동국선수가 비상하기를 바랍니다.
05/08/03 21:15
예전에 김병지 선수에게 국가대표 공격수들을 평가해달라는 말에
이동국선수에 대해 김병지 선수 왈 "동국이 슛은 막으면 무지 아파요" 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예전의 그 캐논슛이 다시 터져줬으면.~
05/08/03 21:23
이제 .. (아니 훨씬 이전부터일지도..)
이동국선수 폄하하거나 덮어놓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 포기했습니다. 그래 축구상식 이것저것 들먹이면서 아는척하면서 까든 아니면 아예 대놓고 욕질하면서 까든 까라... 니들은 까고 나는 응원할란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버립니다... 2006 월드컵에서 활약하지 못해도 좋습니다. 그냥 한 번 믿어볼랍니다...
05/08/03 21:31
저는 포항사는데 그때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그때 아이들 사이에서 이동국선수 싸인 있으면 영웅이었죠 ^^... 보러간적은 몇번 없지만 말이죠..
언제 또 기회있으면 이번에 가봐야겠네요 이동국 선수보러^^
05/08/03 21:35
축구팬으로써 잘읽엇습니다;;
흠;; 특정선수를 상대로 느리다고 하는분들은 참;; 진짜 느린선수도 잇겟지만^^ 괜히 축구선수가 아닙니다..어느정도의 스피드이상은 다 가지고잇습니다..순간움직임에서 차이가 나죠^^ 안뛰는 선수들도 잇구요..안뛴다가 맞지 느리다는 틀렷다고 봅니다.. 이동국선수의 허벅지가 아주 대단하죠ㅋ 축구해보심 알겟지만 발목 임팩트로의 킥은 어느정도입니다.. 진짜는 허벅지에서 밀어주죠;; 암튼 이동국선수 안타깝네요..부활하길 바랍니다.. 음 갠적이로 윤정환선수 매니아로써..ㅠ 이관우선수가 언제쯤 기용이 되겟거니한다는;; 김두현선수의 잦은 기용도 기대하고잇는데..원체 쓰질않으니..
05/08/03 21:38
맞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이렇게 된것 어린 나이에 너무 혹사시킨 축협의 잘못입니다. 요즘 박주영 선수도 그때처럼 혹사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안되길...
05/08/03 21:57
이동국선수... 참 안타깝습니다...
전혀 못하는게 아닌데... 왜들 그렇게 까고.. 비난하고.. 그러는지.. 원.... 게다가.. 제일 한심한 사람들이... 이동국선수의 자리에.. 박주영선수를 대체해야한다는 소리가.. 제일 한심해 보이더군요......;; 역할이 틀린데... 이거참.... =_=;; 아무튼..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다시한번 날아오르시길 바랍니다!! 이정남님//이동국선수.. 100미터 12초쯤.. 이였다는 소릴 어서 들었던... 절대 느리지 않죠 ~_~a;
05/08/03 22:12
솔직히 이동국 선수 안타깝습니다.. 축구광으로써 이동국선수 98올림픽때.. 정말.. 최고의 선수로 뽑았는데
네델란드전 5:0으로 지고있을때 해딩슛과 중거리슛.. 골대 까지 맞췄었죠.. 그때.. 정말 우리도 저런스트라이커 있으니 미래가 밝다라구 까지 생각햇었습니다.. 그만큼 기대가 컸으니깐 실망도 컸겠죠.. 많은 사람들또한 기대한만큼 못하니 실망하는것입니다.. 게으른 천재.. 라는 소리도 듣는 이동국선수.. 정말.. 분발해서.. 예전의 기대 반만큼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동국 안정환 선수.. 제발 황선홍 선수의 빈공백을 잘메워주길.. 2006년 월드컵때 기대 할게요^^
05/08/03 22:25
댓글논쟁은 싫지만-.; 누가 더 잘했느냐의 문제를 따질 댓글이 달릴만한 내용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이동국 선수 힘내세요.
05/08/03 22:32
이동국선수...정말 안타깝습니다. 90년대말에 봤을 땐 정말 기대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2002월드컵 전후의 모습에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정말 '게으르고 나태한 선수' '줏어먹기도 제대로 못하는 선수'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동국선수에 대한 생각은 다시 바뀌었습니다. 부진했던 2000년대 초반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중국전만 봐도 그렇습니다. 페널티 실축외엔 딱히 잘못한 게 없었습니다. 윙에서의 크로스가 시쳇말로 개판인데...어떻게 골을 넣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미들진영과 골문앞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걸 보고...'정말 열심히 한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송종국선수의 부활, 유럽파 복귀 그리고 박주영선수가 부상없이 대표팀 막내 역할을 잘해주면 이동국선수에 대한 평가는 또 달라질 겁니다. 축구에서 혼자서만 죽도록 뛴다고 골을 넣는 게 아닙니다.
05/08/03 22:48
축구선수로서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경기장에서 패스받아서 골로 연결하는 것만 보이는건 별로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카메라탓인지는 몰라도 좀 돌아다는게 보이지 않더군요.. 뭐 사견이니 태클사양합니다
05/08/03 23:28
저도 이동국 선수는 별로...
타켓맨이라는게 골을 넣을수있는선수지 골을 만들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타켓맨 자체를 별로 않좋아 합니다 저도 사견이니 태클 사양합니다
05/08/03 23:39
사실 당시 지금의 박주영 정도의 신드롬은 아니었던걸로 보이며 당시엔 한살많은 고종수가 천재미드필더라며 좀 더 각광 받았던걸로 기억하지만
이동국선수도 엄청나긴했죠. 다만 성장을 못한건지, 더딘건지, 윗글대로 혹사로 망친건지 모르겠지만 팬들은 빨리 성장해주길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부응을 못하다보니 "이동국까"가 많긴하죠.--;;;
05/08/03 23:47
그런데 사견이라서 태클 사양한다는 분들은 뭔지...-_-;; 태클 받는 사람들의 의견은 사견이 아닌가요? 태클 받기 싫으신 분들은 댓글을 쓰시지 마시죠.
05/08/03 23:49
Ryoma~*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중국전에서 패널티 실축하는 순간 머리속에 떠오른 것은 `아..이동국만 또 엄청 욕 먹겠구나.`란 생각이었습니다.. 2002년 황선홍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동국 선수의 멋진모습을 기다립니다...
05/08/03 23:49
98월드컵때 네덜란드전이후 정말이지 이동국선수보고 우리의 미래라고 했었죠. 후반교체선수로 나와 첫 중거리 슈팅부터....
그런선수를 지금우리는 매도하고 있는거죠.
05/08/03 23:53
포항살아서 그런지 이동국선수 골수팬인 저로서는 안따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동국 선수 육상부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코 느리지 않습니다. 이동국 선수 그래도 먼가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05/08/04 00:10
beramode /
제가 이동국선수를 싫어 해서 이동국 선수 팬분들이 제글을보고 뭐라고 할까봐 태클이 싫다고 햇습니다. 글에대한 반대의견이나 반론이 아니구요 그거 두개 구별 못하면서 그런말 하시지 마시죠
05/08/04 00:51
1차전탈락;; // 타겟맨을 싫어하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골을 직접 만들어서 넣은 선수는 펠레나 마라도나 이외에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모두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죠. 타겟맨이건..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포워드건..
그리고 사실상 현대 축구에서 타겟맨이 없는 팀은 레알마드리드 딱 한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나우도는 타겟이라고 하기엔 거시기하죠. 그만큼 타겟맨의 역할이 팀에 있어서 중요하다는것이겠죠. 물론 다시한번 말하지만 님이 그런 타겟형태의 스타일을 안좋아하시는걸 뭐 비난하거나 설득하려는건 아닙니다.
05/08/04 01:13
글 내용에는 심히 공감합니다만, 달려있는 댓글은 또 다르군요.
그때 이동국과 박주영을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동국은 그당시 정말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요즘 박주영은 너무 스포츠광고전단에서 띄워주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지만, 그당시 이동국은 정말 미친듯이 골을 넣었으니까요. 언젠가는 이동국선수가 진짜 빛을 볼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1차전탈락님, 뮤즈님 말처럼 타겟맨이 없는 팀은 없어요. 유명한 타겟맨들 루드, 바티, 인자기 등등, 타겟맨은 여전히 팀의 중요 요소입니다. 쉐도우만으로는 골을 넣기가 힘들어요.
05/08/04 01:15
1차전탈락 ;;님// 자신의 댓글을 보고 다른사람이 왈가왈부 하는 것이 그렇게 싫으시다면 그런 댓글을 안쓰면 그만이죠.
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면 더더욱 댓글 쓸 필요가 없구요. 그리고 응원글(딴선수 깐것도 아닌데)에다 대고 그 선수 싫다고 댓글 다시면서 태클을 싫어하는 건 이기심 아닌가요? -_-;;
05/08/04 01:22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티비로 선수를 평가하지마시고..직접 가셔서 뛰는 모습을 보시고 평가하세요... 참 이상하죠.,. 이동국 선수가 훌륭하다고 하시는 축구 선수들이 분명 많죠.. 황선홍 선수도 그랬고요,,, 제발 다 우리나라 선수들인데 믿고 응원하면 않되나요...분명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고 절대 우리들보다는 뛰어난 선수들이니깐요,..
(단 축구 실력을 말하는겁니다.)
05/08/04 02:47
투신아님 그건 당연한 말이죠.. 저희보다 당연히 잘하죠~~
믿고 응원도 좋지만.. 쓴소리도 들어야 발전 한다고 생각합니다.. Muse 님 이동국선수를 타켓맨이라 말하는건 공간 창출이라던지 동료이용같은 것을 하지 못하는것에 대한 지적인거 같습니다.. 축구는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기도 하지만 스트라이커가 공간을 만들어주어서 2선 침투로 인한 골도 많이 납니다.. 그런데 이동국 선수는 위치 선정.. 운동량 이 많지 않고 좌우 폭을 넓게 사용하지 못하고 앞뒤로는 움직여 정말 가운데만 고집해서 타켓맨이란 소리를 듣는거죠..
05/08/04 02:51
ⓣⓘⓝⓖ님, 1차전탈락님 //태클이 싫으시면 안쓰시면 될텐데요^^
아니면 당당하게 '그냥 싫습니다'라고 하시든지요. 타켓맨을 싫어하시는건 나쁜게 아닙니다.비난할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태클 사절..은 좀 비겁해 보입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타켓맨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가만히 있다가 주워먹는 느낌이라 그런가? 바티~골..이라고 별명도 붙여주는 외국이 부럽네요
05/08/04 03:11
좋은 글이지만.. 같은 나이 때
박주영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진 않다.. 라는 말은 저로썬 납득이 안가네요... 이동국선수는 언론이 뛰우고 언론이 망쳐고.. 가장 국내에서 가장 심한 케이스 라고 생각듭니다. 물론 실력이 받쳐줘야 띄어 주겠죠. 그래도 국내에선 영웅?죽이기? 미국보다 덜하다고 하네요. 지금 미국에 사는 친구가.. 이런말 해주더군요. 미국인들은 영웅을 만들기를 좋아하고 만들어 논 영웅을 죽이는 일 을 더 좋아한다. 이런 말이 있다 합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졋군요...
05/08/04 05:48
동감합니다.전 이동국 선수가 만약 일본이나 중국선수로 있었다면 정말 덜덜덜 했을거 같네요.(특히 일본에서 태어났음 외모나 실력 등으로 인해 아이돌 화 되었겠죠 - 예전에 히라야마라는 선수 따위도 괴물소리 들으며 매스콤에서 아이돌 만들었었는데,하물며 동국선수는.....ㄷㄷㄷ)
05/08/04 07:40
서녀비v // 이동국 선수 공간창출능력 있습니다. 패싱력도 그에 못지않게 수준급이구요. 최근에 그가 뛴 모든 팀에서 어시스트 1위를 기록했다는게 그의 능력을 뒷받침 해주겠지요.
05/08/04 08:20
Muse님// 공간창출능력이 없는 선수는 없습니다. 모든팀에서 어시 1위를 했다는건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그 팀들이 미드진이 약해서 티켓맨으로만 활약을 못했기에 어시를 주로 해야 했죠.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폄하라..
이동국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맨날 아무것도 모르면서 폄하한단 소리좀 집어치우시죠. 사람 무시하시는건지 참.
05/08/04 10:05
ⓣⓘⓝⓖ// 도대체 제글의 어디에 아무것도 모르고 폄하한다는 말이 있죠? 전 눈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월드컵 최종예선 국대에서 이동국 선수가 어시스트 1위였구요. 박지성 김남일이 있는 국대에서 어시가 1위라는것..(미들 안약하죠?) 현재 포항에서 어시스트 1위라는것 이게 현재 이동국 선수가 몸담고 있는 모든 팀에서의 기록입니다. 물론 국대에서는 골도 최다골이구요. 그만큼 동료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는 소리겠죠. 도움도 많이 주고.. 제가 위의말을 예로든것은 동료를 이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녀비님의 의견에 대한 반박일뿐입니다. 님이 그렇게 집어치우라는둥의 과민반응을 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05/08/04 10:59
99년 청소년 대회 당시 이동국은 분명 지금의 박주영과 같은 엄청난
능력 보여줬습니다..당시 이동국-김은중 투톱을 제대로 전부 보신분이시라면 이해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당시의 언론매체나 보도가 현재보다 당연히 뒤떨어졌기때문에 지금과 같은 박주영 신드롬이 불지 않았던것 뿐이죠..이동국 선수 역시 국대발탁되자마자 얼마안돼서 계속해서 골을 퍼부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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