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03 16:37
8월 28일만 생각하면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늦게갑니다.
28일까지만 확~ 지나가고 그 뒤로 시간이 안갔으면 하는 아주아주 유치한 생각을 합니다 -_-; 전 두 선수의 경기내용보다도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자' 를 결정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미르코 크로캅! 우주 최강의 사나이가 되거라!!
05/08/03 16:57
크로캅.. 우승한번 해야죠 -_-!
그의 그라운드 막기기술은 이미 프라이드내 최고;; 개인적으로 효도르가 타격전으로만 나와줬으면 하는데.. ㅡㅅㅡ 순수타격전이 벌어지면 크로캅 그외는 효돌.. ~
05/08/03 17:20
전 개인적으로 크로캅 형님이 이겼으면...
제 철권 닉넴은 Fedor FC 입니다만..-_-;; 그날 또 미들급 결승전도 하죠.. 전 반달레이 실바와 같은 팀인 슈트복세아카데미 소속의 쇼군이 우승할꺼 같애요.. 물론 실바도 강력하지만.. 쇼군도 장난 아니던데요... 크로캅 vs 효도르 이 빅매치 만큼이나 긴장되는 경깁니다.. 결승전이요..정말 실바 vs 쇼군일 경우 실바가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05/08/03 17:40
채미유// 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시라소니가 주로 활동하던 무대의 룰을 사용하면 시라소니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프라이드 룰로 한다면 위의 두 형님들이 이길 듯 합니다만...
05/08/03 17:51
저도 크로캅의 팬이지만 효도르가 약간 우세할 것이다에 한표 !
크로캅 vs 마크콜먼 전에서 크로캅의 신기에 가까운 태클방어 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솔직히 콜먼은 닥치고 태클 스타일이라..(나이가 들어서 전성기 시절의 스피드와 파워는 못 보여주고있죠) 그에 반해 효도르는 노게이라전에서 보았듯이 타격과 동시에 테이크다운이 들어갑니다. 과연 캅 형님이 효도르의 테익다운을 방어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일단 자빠지면 고드름 펀치가 크로캅 얼굴을 어루만져 줄 듯;; 그래도 크로캅 행님 응원할겁니다. 홧팅 !!
05/08/03 19:22
Connection out // 시라소니가 활동하던 무대라는건 없었죠 -_-;;
말그대로 그냥 거리의 싸움꾼. 쉽게 말해 깡패인데요. 실현가능성은 0% 이지만, 시라소니(이성순)와 저 위의 두 괴물-_- 과 싸우면 시라소니가 도망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실신직전으로 가기까지 20초도 안걸릴겁니다. 박성준(pos)선수와 베틀넷 공방플레이어의 1대1 대전과도 같은 격이죠. 체급 자체가 아예틀린데요. 저도 격투모르던 순진한 시절엔 맨손으로 얼음깨고 나무깨는 가라데파이터들. 근성-_-;; 으로 나무몽둥이 찜질도 견디는 북한 김정일친위대들. 전설에 나오는 소림사 고수들 (심장파열권법이나 눈찌르기를 한다는-_-)이 최고일줄 알았습니다만 좀 알고나니 얼마나 어리석인 생각이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뭐 소림사 진노인이나 시라소니 김두한 등은 하루에 10시간씩 공격법 마다 (발차기, 주먹, 복싱스킬, 서브미션, 포지션점유, 체력관리) 트레이너를 따로두고 연습한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다른 유전자를 가진 저런 선수들에게 말그대로 살해 당할겁니다. -_-
05/08/03 19:32
발경(온몸의 기를모아 타격) 이라던지 중국무술에 나오는 급소타격 등은 격투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웃음거리 그이상이하도 아니죠.
그나저나 요즘 격투기 쪽은 슬라브인들이 대세인가요. 현 복싱챔피언 비탈리클리체코도 슬라브계이고 프라이드 최강자 효도르역시 슬라브. 인류학에 따르면 세계의 수많은 인종중 '골밀도' (뼈의 단단함)이 젤 높은 종족이 슬라브족이라는군요. 백인도 얼핏보면 비슷할것 같지만 크게 따져도 5종이상 자세히 나누면 수십종으로 나뉜다는군요. 흑인은 무려 200여종이 넘게 나뉘어 지구요. 이야기가 좀 다른데로 세고 있는데 하던 얘기 마저 다하자면 수천년전부터 초원위를 뛰어다니면서 몸이 발달된 흑인들은 순발력 유연성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그래서 농구, 복싱, 달리기등을 꽉 잡고 있죠) 추운 지방에서 동물들 때려잡으면서 살았던 백인들은 근력(힘)이 가장 발달 되어있으며 (역도, 수영 등 힘쓰는건 백인이 꽉잡고있죠) 예전부터 글쓰고 도자기 만들며 자라났던-_-;; 한국인은 섬세한 스포츠에 강세를 보이죠. 인류학이란것이 참 알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05/08/03 19:33
개인적으로 효도르 대 크로캅은 효도르의 우세를 예상합니다만 크로캅이 워낙 발전을 거듭해서 예상이 뒤집할것 같기도 하군요. 제생각에는 3년 안에 세르게이와 알렉산더가 정상급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08/03 19:45
엉클 효도르..꼭 이겨주세요~`^^
당신이 만약 진다면....흠...춘추전국시대라... 안되요.. 전 절대적인 강자가 있는게 좋거든요.. 엉클 효도르. 화이링.
05/08/03 21:02
미들급 결승전과 헤비급 타이틀매치 그리고 또 마크헌트와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의 대결이 기대되는군요 ^^;
개인적으로 미들급은 쇼군이라는 새 왕자가 나타날것으로 예상이되고 헤비급타이틀매치는 효도르의 테이크다운을 크로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 있을까가 승부의 핵심인것 같습니다...크로캅이 태클 방어를 완벽하게 하면 크로캅 판정승 크로캅이 태클에 휘둘리면 효도르 판정승 KO승부는 안나올듯... 그리고 세르게이와 마크헌트와의 대결은 엄청난 난타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05/08/03 23:12
승부.. 정말 모르겠습니다.. 효도르의 경기를 많이 봐왔지만.. 그는 정말 인간최고의 사나이라고 말할수있을 정도로 강합니다
하지만 크로캅.. 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간병기라고도 불리죠.. 그의 최근 경기를 보면 정말.. 말이 않나옵니다 -.-
05/08/04 01:11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과 돈을 걸고 싸우는 것은 차원이 다르죠...
전 시라소니에게 한표... 일반인들도 목숨을 걸고 싸우면 호돌이 이길지도 모른다는 ㅡㅡ? 가당치도 않은 생각을 ^^
05/08/04 03:47
시라소니 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만... 수십명이 팀을 이뤄서 상대를 제압하는 법을 밤낮없이 연구하고 훈련하는 곳에서 가장 특출나게 뛰어난 효돌, 크로캅 등이 시라소니와의 매치업자체가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05/08/04 03:50
크로캅.. 이기길 바라지만 못이기더라도 효도르를 확실히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껏 효도르와 비슷하게라도 싸운 선수가 없으니.. 효돌 독주체제가 너무 길어지면 흥미가 떨어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