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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2 20:12
토론게시판에 올리면 더 많은 관광정보를 얻을수있을듯 싶은데 ^^
갠적으론.................... 강민선수의 대저그전은 관광그자체인데..
05/08/02 20:14
강민선수 저그전은 가장 기억에 남는게.. 맵은 모르겠고 주진철 선수 상대로 완벽한 드라군+리버 가 생각나는군요.
강민선수 저그상대로 이길땐 정말 압도적인 경기 많이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저그상대로 쎄다'라는 인식이 박힌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05/08/02 20:21
그경기에서 전 베르트랑선수 병력 드론뺴고 히드라 5기정도본게 전부였던것 같네요.오버로드 나오는데로 죽어대고..김성제선수..뜨랑이 히드라 한부대도 안되는데 어느덧 캐려뽑고 있고..쥐쥐
05/08/02 20:25
관광이란 단어에 집중해서 생각해보면 김성제 선수가 차재욱 선수에게 가한 행위(?)와 최연성 선수가 이병민 선수에게 가한 행위(?) 이렇게 2경기를 꼽고 싶습니다.
05/08/02 20:26
예전에 박용욱 vs 조용호 팀리그 경기에서....박용욱선수가...완전 하드코어 질럿 러쉬에다가 커세어등 연달아 이어지는 콤보로 안드레마다행 열차를 선사했던 경기가..
05/08/02 20:29
저기...김성제vs차재욱 경기(1번)을 못봐서 그러는데, 혹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MBC게임 들어가서 어디로 가야하나요...?
05/08/02 20:31
제가 본 최고의 관광 경기는 박용욱 vs 나도현(저그) in 루나 입니다. 나도현 선수 랜덤 저그에 박용욱 선수가 뭐하나 해보지도 못하고 처참하게 졌죠..
05/08/02 20:32
임요환 vs 이재훈 선수의 로템 경기는 압도적이란 경기라긴 매우 힘들죠
그당시 임요환 선수의 앞마당 scv생산은 정지한채 한 타이밍 러쉬를 감행했고 이재훈 선수는 다소 빠르게 스타 게이트를 간상태였고, 중앙 힘싸움에서 질럿의 늦은 타이밍 합류로 승기를 빼앗긴후 재훈 선수의 캐려의 선전이 있었으나 진 경기 일 뿐이죠. 덧붙여 말하자면 요즈음 꽤나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글제목이 눈에 띄더군요 어휘의 선택에 신중할줄 아는 PGR이 되었으면 합니다.
05/08/02 20:33
아 그리고 최연성 vs 박성준 질레트 4강전 5경기도 빼놓을수 없겠네요... 테란이 그렇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본진에서 틀어박혀있다가 지는 경기도 드물죠.
05/08/02 20:38
김성제선수와 차재욱선수의 경기는 너무 예전 경기라 현재 mbcgame의 vod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레볼루션 이라는 프로그램의 vod로 소개된 적이 있으므로 그걸 보시면 됩니다. 몇 회인지는 네이버 지식in을 이용해주세요^^;
05/08/02 20:40
단지 그것뿐..님//제목에 대한 제 의견은 ps에 있구요. 이재훈 vs 임요환 경기는 그게 아니었는데...
제 기억이 틀린건진 모르겠지만 분명 임요환선수 6시였고, 이재훈선수는 12시 임요환선수는 빠른 타이밍에 삼룡이까지 먹은 후 물량으로 한번의 진출로 그냥 이재훈선수를 압사시킨 경기였습니다.
05/08/02 20:41
제가 장담컨데 위에 나열된 경기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쭉 보면 보신분의 90%이상이 1번을 최고로 치실겁니다....다른 관광게임과는 차원이 달라요 -_-;;;
05/08/02 20:48
1번이 대박이죠...;; 솔직히 이병민 vs 최연성은 개인적으로 축에도 못낄거라는(보신분들은...) 1번 경기 저는 보다가 재미없을것 같아서 딴거보다 다시 틀었더니 테테전 다른경기인줄알았어요..
05/08/02 20:52
마이큐브 바로전 듀얼토너먼였나요??
박용욱 vs이운재 , 박용욱 vs베르뜨랑. 둘다 기요틴 경기.. 그냥 프로브만으로 끝내버렸다. 라고도 할 수있는 정말 관광경기였죠.... 말이 안나오더군요.
05/08/02 20:55
1번은 이상하게 김성제 선수 병력이 안나오네 하는 생각했는데 커맨드 지어지는데 캐논이 안때리는 장면이 보인 뒤 해설진들 엄청난 의문에 휩싸였었죠;;
결국 레이스 탱크 조합 나오면서 차재욱선수 그냥 지지;
05/08/02 20:55
3번 최연성 VS 이병민 노스텔지어 경기야말로 관광의 정석적인 경기죠.
골리앗이 레이스, 벌처에게 질질 끌려다니는게 말이 됩니까.-_-;
05/08/02 21:05
Dizzy님// 앗 제가 p.s를 보지 못했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말한 경기도 같은 경기군요 다만 그당시 임요환선수는 빠른 삼룡이가 아닌 더블 타이밍 러쉬 였습니다. 대 이재훈전 승리를 가질 수 있었던 요인은 이재훈 선수의 2시멀티의 빠른 2~3스타 게이트와 캐리어 인걸 컴셋으로 정확하게 읽고 scv 생산포기, 천천히 조이는 것이 아닌 시즈 모드를 풀고 단번에 중앙 싸움을 유도해서 승리한 임요화 선수의 판단력에 있던 것이죠. 참고로 6시 삼룡이는 중앙 힘싸움 이후 꽤 지난 이후에 먹었습니다.
05/08/02 21:06
강민 vs 박성준 in 애리조나
하하 똥깨 훈련 경기 ^^ 이 경기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강민 팬인 저로써는 눈물 흘리며 봤던 기억이나네요. ㅠ.ㅜ 이 경기를 패함으로써 마이너 리그에 내려갔었죠..
05/08/02 21:09
동네노는아이님// 프로리그 나도현 vs 김승인경기였었죠.
당시 나도현선수가 상당히 유리했었는데 빨리 끝내지 않고 레이스로 재미만 본다고 욕을 좀 먹었습니다.
05/08/02 21:17
전태규 vs 최연성은 저 2경기 보다는
sky프로리그 전태규 vs 최연성 in 기요틴 이게 대박이였죠 세상에 t vs p 그것도 기요틴 대각선인데 그냥 마린벌쳐만 쭉쭉 뽑아서 초반에 끝내는...... 해설진들 반응과 스겔 난리났었었죠...
05/08/02 21:44
듀얼 박용욱vs신정민 경기도 꽤나 관광모드였는데.. 위에 언급된것 중에서는 3번이 심한듯. 1번은 둘이서 웃으며 게임해서 보기 좋았지만 3번은 꽤나 심각했던...
05/08/02 21:59
1번은 사실 둘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 확정된 상태라서 느긋하게 게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둘다 웃으면서 게임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나은거죠. 정말 이병민과 최연성과의 노스텔지어경기. 전 그 경기를 보면서 이병민선수가 충격을 빠져 슬럼프에 빠질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사실 잠시 좀 부진하긴 했었죠. 하지만 다시 결국에 에버배때 부활해서 다행이지만요.)
05/08/02 22:05
Turbo//아리조나에서 박성준선수와 강민선수 경기 얘기인거 같네요.
박성준선수가 이리치고 저리치고 해서 드라군은 경기내내 뺑뺑이 똥개훈련처럼 왓다갓다 방어만 하다가 결국 피해누적으로 진경기입니다
05/08/02 22:18
서지훈선수 대 나경보선수 데토네이션이었나요?? 10배럭에서 나온 마린메딕으로 럴커 쌈싸먹는경기요... 럴커도 상당히 많았었는데... 그걸싸먹는 마린메딕의 압박이랑;;; 테란유저로서 가장 시원한 순간이었습니다..
05/08/02 22:30
임요환 박지호경기는 솔직히 좀 아니죠..
저들 경기에 비하면..관광이라는게 일방적인 게임이라는얘기도 되겟지만 먼가 안드로메다를 보낸다는건 임팩트가 잇어야하죠;; 마치 장재호가 오늘 유닛싸움을 압승하고 상대기지에 가서 스타폴을 날리듯이.. 차재욱 김성제경기는 경기비중이 컷다면 최고긴한데^^ 서로 웃으면서 프로브러쉬도 즉흥적으로 햇다던데..ㅋ 재밋게봣구요;; 모 관광을 재대로 살리려면 상대앞마당에 해처리짓기;; 인페스트테란쓰기ㅋ 모 기타등등 이런게 전 진짜 관광중에 관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태규 최연성 짐레경기는 갠적으로 전태규선수가 굉장히잘해줫습니다.. 해설자들도 그랫구요..결국 테란멀티 저지못하고 다수팩토리에-_- 물량 압도당햇지만 전태규선수의 수비가 돋보엿던걸로 기억됩니다.. 결과적인 마지막전투에선 어택땅이엇지만;;
05/08/02 22:32
예전 임요환(8시) vs 조용호(6시) 로템경기가 기억나네요.
첨엔 조용호선수인지 몰랐었었죠. 8시 임요환선수가 배럭 3개를 6시 저그진영으로 날리던 경기.. 기억하시는분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05/08/02 22:58
이정남님//음..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거구요. 제가 짧게 적은 것에 더 임팩트가 큰 경기도 많죠. 핵관광이라던가-_-;
캐리건을사랑했다님//정확히 언급하자면 당골왕 패자 8강 A조 3경기 in 애리조나입니다. 초반 더블넥을 저글링으로 조금 피해를 주고 가스러쉬로 테크에서 우위를 가진 다음 온리 뮤탈로 강민선수의 본진(7시)와 멀티(1시)의 넥서스를 차례대로 3~4번 정도 부수면서 드라군들이 똥개마냥;; 왔다 갔다 하면서 넥서스 잔해만 구경했던 경기입니다; 마지막엔 성큰 15개정도 있는 박성준선수 앞마당에 남은 드라군질럿을 몽땅 어택하고 나서 gg 눈물의 싸이오닉스톰님//그거 마인대박 아닌가요?
05/08/02 23:12
무릇 관광경기라면 임팩트도 커야합니다.위에 박용욱 나도현 뭐 그런건 그런 경기가 있었는지도 기억 못하는 분이 태반일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관광경기는 박성준이 애리조나에서 강민 똥개관광 시킨거.. 이게 가장 비참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기를 통해서 강민선수가 마이너리그로 떨어지게 되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도 있겠죠
05/08/02 23:16
그리고 또 하나는 박용욱 vs 김정민 2004년 7월 22일 스프리스배 경기입니다. 인투더 다크니스에서 적당히 앞마당에 전진팩토리를 시도한 김정민.. 그러나 박용욱은 묘한 위치에 파일런 두개를 지어서 나오는 탱크를 가둬서 그냥 끝나버린 경기...
또 하나의 관광은 저그대 저그 울트라관광이겠죠.. 삼성준 vs 김민구..
05/08/02 23:21
나도현 제노스카이는 경기 본 사람들에게는 제법 관광의 임팩트가 강했죠.
레이스로 휘두를 만큼 휘둘러 놓고, 오래오래 끌면서 스타포트 6개(맞으려나)정도를 돌리고 있는 모습.... 저는 그 경기에서 "내가 너를 최대한 비참하게 이겨주겠다" 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제가 만약 상대선수였다면 정말 분했을겁니다.
05/08/02 23:54
낭만토스님//vs 김성제 선수였는데.. 김동수해설의 '정말 신사적인 게임이네요'라는 멘트가 떠오르네요;;
무우도사님//제가 생각하는 관광경기는 '생략'이라는 단어가 쓰인 두 경기입니다. 저랑 같네요-_-; 그러고 보니 은근히 박성준선수 플토를 농락하는듯한 경기가 많네요. 이번 스니커즈도 그렇고... 프리미어때도 그렇고..
05/08/03 00:04
네오 비프에서의 박정석 선수가 몰래리버로 변길섭 선수 이긴것도
어찌보면 관광 아닐까요?? 변길섭 선수 한게 없으니 -_-;; 파나소닉배 c조 16강 조용호 vs 한웅렬 (in 아방가르드2).... 혹시나 관광게임 보고 싶으시면 바로추천...합니다. 전략의 승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강민 선수의 할루시+리콜도 어찌보면 관광급...
05/08/03 00:34
나도현 선수의 제노스카이에서 레이스관광.. 그건 잊지 못하죠. 그것 덕분에 그렇잖아도 욕 많이 먹고 있던 선수가 장난 아니게 욕먹었죠. -_-;;;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너무 심한 관광이라고 말이 나왔었고요. 저는 그 경기가 제일 생각 나네요.
05/08/03 00:43
1번과 3번....
특히 3번 최연성 대 이병민 게임은... 이병민 선수 너무 불쌍해서... 쩝 ;;; 골리앗 때려잡는 레이스...
05/08/03 17:28
전 왠만하면 박용욱선수 게임을 추천하네요 . 대저그전 플레이나 ... 기요틴에서 신정민 선수와의 일전은 구냥 들어가도 이기는거 한바퀴 돌면서 멀티 저그진영 멀티깨고 멀티 또 멀티 또 저그진영 멀티꺠고 멀티를 반복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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