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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2 17:14
갑작스럽게 끝난 감이 없지 않지만...
앞서 작가님이 내 놓았던 복선들이 하나 둘 맞아 나가면서... 마지막은 참 멋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생의 비밀은 생각도 못했지만, 간신배들이 왕궁을 묘사한 화첩이라 생각했던것이 사실이 될 줄이야...꿈에도 몰랐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역마주눈 청년이 여자에게 속고 끝내 마주눈에게 잡혀먹는...그 스토리가 가장 기억에 남내요
05/08/02 18:00
정말 이야기를 서둘러 마치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찌됐건, 정말 추천하고 싶고, 책으로 나오면 사고 싶은 만화. 하지만 만화의 특성상 책으로 나오기는 어렵겠지요(두루마리라면 몰라도.)
05/08/02 18:06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갑자기 끝나서 정말 아쉽습니다. 마고와 아즈릴의 이야기도 멋졌지만, 감찰대장이 나오는 이야기에서 주는 교훈이 더 멋지더군요.
05/08/02 18:22
=_=;; 조금 갑작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해도, 대충 복선들은 맞아 떨어진 것 같은데 하나가 좀 걸리네요. 왕이 죽인 노란머리의 여자 부분이요... 그 여자가 나름 비중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간거 같아서.. 혹 아시는 분 계시나요?.ㅠ
05/08/02 20:48
갠적으론 감찰대장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지만..
모든 이야기들이 버릴게 없었죠.. 결말이 후다닥이었지만.. 이 또한 꽤 정교한 복선에 기반한 것들이었고.. 좋은 작품 하나가 끝나서.. 아쉽기만 합니다..
05/08/02 22:39
아마도 아라비안 나이트의 스토리대로 왕의 첫번째 부인(노란머리의 무표정한 여자)은 다른 남자를 궁에 끌어들였다가 왕한테 걸려서 죽었고 그 후로 왕이 살육을 저지른 것으로 보는게 맞겠죠.
다만 그 부분이 좀 비중있게 나올줄 알았는데 거의 언급이 없어서 아쉽네요. 좋은 만화이긴 하였지만 뒤쪽이 약간 허전하군요. 근데 대장군의 두 딸중에서 첫째는 이맘의 딸이고 둘째는 대장군의 딸이 되는거겠죠? 갑자기 그게 햇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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