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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2 04:14
확실히 박성준선수때문에 저그가 하고싶어지긴 합니다 ㅠㅠ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컨트롤이 최고봉인 선수 제 기억속에는 불리한 저그전을 컨트롤로 극복해낸 김근백선수와의 8강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ㅠㅠ 강추 아마도 아이옵스였나? 암튼 대단했었습니다!
05/08/02 05:07
저그로 이런게 가능하다고 믿었을까요?; 결승과 4강에서 좌절한 그동안 지나간 궁극의 저그유저들을 보면...홍진호 조용호 강도경 박경락 변은종...과연 누가 알았을까요....;; 박성준 선수를 다른 저그유저들이 안타까워보이기도하고, 또 심하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8/02 07:41
듀얼에서 베르트랑 선수는 패러독스에서 프로토스로 경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결국 박성준 선수가 지긴 했지만, 대단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저는 "저 선수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임요환-전상욱-박정석-박성준 조에서 임요환 선수와 박성준 선수를 응원했었습니다-_-;; 속으로는 박정석 선수 미안해요를 외치면서. 뭐 결국 올라간 것은 박정석 선수와 박성준 선수였고 그 두 사람이 질레트배 결승전까지 가게 되었지요.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저그 유저들의 플레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렬함이라고 할까… 지금의 그라면 우승자 징크스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05/08/02 09:09
유일한 2회 스타리그 우승자이자 vs 저그전 슈퍼 스페셜 리스트 '임요환'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부분 이상한거아닌가요? 제가이해를못한건가..
05/08/02 09:17
저도 박성준 선수를 좋아합니다. 특히 테란 잡는 장면은 상성을 무색하게 만들죠.
임요환 선수와의 듀얼은..처음에는 임요환 선수의 컨트롤에 넋을 잃고 바라봤는데 어느새 한발한발 앞서나간 운영 서지훈 선수와의 8강전..엄재경 해설위원이 말했죠. '아니 테란이 실수한게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될 수 있나요?" 최연성 선수와의 4강전은...1경기와 5경기를 보면 전율입니다. 5경기때 최연성 선수는 언덕 입구에 벙커하나, 배럭 주변에 벙커 하나를 추가로 지었죠..얼마나 1경기때 시달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박성준 선수 앞으로도 화이팅!
05/08/02 10:27
이미지나 포쓰로 봤을 땐 오튼보단 브록 레스너가 더 어울리지 않나요?
오튼은 데뷔초반에 집안 후광을 얻은 귀족 이미지로 나와서리...;; 그건 그렇고 진짜 까놓고 질레트 4강에서 최연성이 지리라 생각한 사람은 10%도 안될 겁니다. 정말 전율의 승부였죠. 1~5경기 동안 박성준의 건물을 단, 단 하나도 깨지 못하고 수동적인 플레이를 일관하다가 패배해 버린 최연성...
05/08/02 10:44
질레트 4강전 최연성 선수하고의 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완벽한 압승이었죠. 1,2 경기의 완벽한 공격과 3,4 경기의 져도 상관 없도는 공격 그리고 또 공격..
심리적으로 완벽히 압도당한 최연성은 5경기에서 결국 수비만 하게 되고, 그걸 역 이용한 박성준의 올멀티.. 박성준 선수의 완벽한 시나리오 엿습니다.
05/08/02 18:33
지난 MSL과 스니커즈를 거쳐서
이번에 또다시 Legend와 그 킬러가 맞붙는군요. 이번 스타리그 16강 대진 중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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