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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1 16:51
제가보기엔 플토에만 의존하는게 문제다.. 라는 분들의 생각과 글쓰신분의 생각과 동일해 보입니다. KTF는 박정석, 강민이 이기면 우승이고 박정석, 강민이 지면 준우승이다. 이거 뭔가 문제 있어보이는 명제 아닌가요
05/08/01 16:54
ktf의 패배는 뻔히 보이는 엔트리 , 전략의 부재가 아닐까요...
상대가 변칙과 심리전에 능한 T1이라면..-_- 암튼 결승전을 보면서 제가 느낀점입니다.
05/08/01 16:55
테란라인이 약했던 것이 패배 원인이었다.
테란라인이 좀 더 강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 두 가지의 차이가 뭘까요.
05/08/01 16:56
이럴때 가장 좋은 말이 있죠. 릴렉스~~~~~~!
패배가 아쉬운 맘은 알겠지만 이제 그만.^^ 후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바라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05/08/01 17:00
1등에서만 쾌감을 느끼는 한국인들... 물론 1등이 좋긴좋지만...
11개 팀중 단 2팀만이 할수있는 결승에 올라간것만해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제가 생각하기엔 그저 ktf측의 엔트리... 이게 가장 큰 문제 같던데... 엔트리 딱 보는순간 ktf가 질거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05/08/01 17:01
테란라인의 약세때문에 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개인전에 너무 토스위주로 쓴 게 악재로 작용한 거 같네요. 티원은 '보나마나 강민,박정석 두토스 카드가 개인전 한경기는 맡을 것이다' 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카드를 준비해 온 거구요. 케텝의 아쉬운 점은 토스라인 못지않게 강력한 저그라인을 제대로 활용못한 점입니다. 아무리 티원의 테란라인이 강하다고 하나 조용호 홍진호의 저그라인이 그 테란라인을 상대로 이기지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5/08/01 17:02
해체해라 라고 말하면 님의 기분이 차라리 편합니까?
흥분되는것은 알겠지만 이런저런글 올라오는건 알지만.. 어쩔수없지 않습니까... 진것은 진것이지...
05/08/01 17:04
그리고 엔트리 관련 논쟁보고 결과론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 그 분들은 엔트리 나왔을때 KTF의 우세, 또는 박빙의 승부를 점치셨는지 궁금하군요. 좀 안다 싶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1경기가 종료된 시점에 이미 남은 엔트리를 보고 4:1승부를 예측했을텐데요. 혹여나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에게 진다고 쳐도 7경기까지 가서 에이스결정전끝에 승부가 나던지 그 둘중의 하나였습니다.
05/08/01 17:09
4:1까지는 아니고 4:2 정도로 티원이 우세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언제나 변수는 있는거고, 정수영 감독님의 "알고도 못막는 걸 보여주겠습니다."하는 당당한 말씀에 아, 역시 치열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흐음.-;
05/08/01 17:14
아무리 화가 나셨더라도 저런 제목을 함부로 쓰신 것은 너무 경솔하신 것 같습니다.
KissTheRain님이 쓰신 글은 플토라인이 문제라는 글이 아니라, 너무 플토라인에 의존하지 말라는 글입니다. 정규리그 전승하고 단지 결승에서 졌을 뿐인데 왜이렇게 까느냐, 단지 운이 없어서 우승을 못했을 뿐이라고 하시지만, 정규리그에서 그렇게 펄펄날던 팀이 우승을 못하니까, 그 아스트랄한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서 원인분석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단지 운이 없었다, 담엔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 두 플토가 이겨주면 우승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잠시의 위안을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서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될 겁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너무 고깝게만 들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강민 선수의 골수팬이며 이번 준우승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못해서 졌다, 누구 책임이다, 뭐가 문제다.. 이런 글 읽으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지만, 그래도 전 이런 글 올리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0가지 분석 중 99가지가 쓸데없는 결과론이고 탁상공론에 불과하더라도, 그 중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있다면 KTF로서는 감사할 일이지요. 글쓰시는 분들도 분명 KTF에 애정이 있어서 쓰는 것이구요. 전승준우승, 너무 값진 성과지요. 다른 팀들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훌륭한 성적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차치하고라도, 선수들 본인이 과연 이 결과에 만족할까요? KTF 선수들, 감독들, 프런트, 팬들까지도 지금 시기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할 시기입니다. 이를 악물고 철저한 자기반성을 하되,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멀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다음 시즌에 우승하라고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그저 선수들이 스스로의 노력과 그에 대한 결과를 납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08/01 17:21
프로라면 노력한 정도라든지 과정보다는 결과로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기에 뭐 테란라인이 약하다. 플토라인이 삽을 펐다... 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10전 전승했더고 결과적으로 우승을 못했으니, 팬들의 아쉬움이 아닐까 합니다.
05/08/01 17:24
이디어트//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T1은 결승전때 매번 팀플 맴버 하나쯤은 시즌중에 잘 사용 안하던 카드를 내놓죠// 한빛과의 결승때도 그랬구요.. T1의 심리전의 승리랄까요?
05/08/01 17:32
이번 결승전 KTF패배 원인이 꼭 KTF 플토 라인이 약하다 테란 라인이 약해서 일까요?? 그냥 T1이 잘해서 KTF가 패배한건 아닐까요?? 단순하게 생각 해보는건 어떨런지...
05/08/01 17:34
막연할 수 있지만 두 팀다 연습 열심히 했을테고 전략도 열심히 짯을테고, 선수 또한 아닌거 같습니다.. 단지 T1이 엔트리나 뭐나를 위시해서 한발 앞서가는 감독과 선수의 운용이 빛났을뿐... 아닐까요
05/08/01 17:35
저는 글쓴이분 생각에 동일합니다.. 절대 케텝 약한 팀 아니죠.. 어케 전승우승이 가능했겠습니까? 글쓴이분 글과 플토 테란라인이 약하다 이글이 같다는 의견은 저로선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05/08/01 17:36
이디어트// 1등에서만 쾌감을 느끼는 한국인들...
... 여기 왜 한국인이 들어가야 하나요? 해외에 얼마나 사셨는지는 모르지만 외국사람들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못하지 않습니다.
05/08/01 17:58
제가 지적한 부분은..
제목뿐만 아니라. ktf가 약점에 대한 비판글은..단순히 그냥 약하다는 까는 글이 아닌 나름대로 치밀한 분석글이었고 단순히 결과론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도리어 단순하게 읽은 거 같아서..그렇습니다.. 정말 그냥 약하다는 글은 도리어 적죠. 글 앞서갑니다.
05/08/01 17:59
내용도 잘 읽었습니다. 다만 제목이 너무 세다는 거지요..
혹시라도 선수들이 볼까하는 노파심에 그럽니다.. 제목의 어감이 까는 말들에 대한 반발심이 느껴지긴하지만 먼저 들어오는 단어는 'KTF해체' 아닙니까? 괜히 자극적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05/08/01 18:01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긴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데요-0- 너무 제목에만 집착하시는게 아닌지.. 이 글의 요지는 KTF의 플토진이 문제다 테란이 문제다 저그의 부재다 이런 말을 할 바에는 KTF 그냥 해체하라고 해라 이런 뜻인거 같은데요.
05/08/01 18:03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패배분석글을 쓰시는 분들도 모두 KTF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있으니 쓰는거 아닙니까.. 그러나 그 관심과 애정을 좀더 몰입해서 선수와 팬이 하나된다는 생각들은 못해보시는지 .. 제가 만약 KTF선수라면 결과론적으로 패배의 원인을 따지고만 들지않겠습니다. 졋는 만큼 사나이답게 고개숙이고 인정하겠다 이겁니다.. 좀더 애정이 있는 팬들이시라면 제발 결과론적인 이야기만 가지고 감독들이나 선수들 비방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이번패배로 정말 스타관련 커뮤니티에 들어오기가 너무싫었습니다..미칠것같았거든요. 졌으면 그저 닥치고 인정하는 자세, 남자다운 씀씀이를 가집시다.. 믿고 따르는 선수들이기에 몇번을 그렇게 패배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옳을듯합니다.. 그정도의 자존심도 없는 몰상식한 팬들이라면 앞으로 KTF응원 안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쓰신분 저랑 공감하는 바가 많군요.
05/08/01 18:06
Shining_No.1님이 제대로 요약해주셨네요.
근데 JHfam님, <ktf가 약점에 대한 비판글은..단순히 그냥 약하다는 까는 글이 아닌>이 부분은 <ktf의 약점에 대한 비판글은 단순히 그냥 약하다고 까는 글이 아닌>이란 뜻으로 되는건가요-? 같은 한국어인데 뜻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05/08/01 18:10
많은 분들이 제목에 반발심을 가지시는군요;; 글의 내용으로 본다면 동감하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내용까지 본다면 얼마나 김호철님께서 절절한 마음으로 저런 제목을 쓰셨는지 좀 알것같습니다만..
현재 쓰이는 많은 글들은 KTF에 관심으로 쓰이는 거겠지요.. 하지만 좋은 말도 들리고 듣다보면 결국은 귀에 쓴 독이 되는게 사람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좋은거 알아.. 하지만 안되는 걸 어떻게해? 하고 말이죠.. 선수의 비판과 코치진과 감독에 대한 비판은 정말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위를 넘고, 또한 지나친 결과론적으로 인하고 그동안 과정에 있었던 공로까지 모두 간과되는것은 아쉽네요. 특히나 테란라인말입니다.. KTF의 각 선수들은 정말로 열심히 했고 다들 자기 기량을 프로리그 전 시즌 내내 발휘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결승은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지만 노린자와 노려진자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뭐 어쩔수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5/08/01 18:14
박정석 선수도 좋고..강민선수도 좋고..
홍진호 선수도 좋고..조용호 선수도 좋고.. 변길섭선수도 좋고..김정민 선수도 좋고.. 김윤환선수 김민구 선수 조병호 선수 모두 좋고.. 정수영 감독님도 좋고.. 준우승도 좋고.. 결승전의 패배한 한판승부도 좋습니다.. 좋은 느낌 즐거운 느낌 갖게 해준 KTF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05/08/01 18:17
글쓴분말씀에 100% 동의, KTF 팬은 아니지만 KTF 팬들은 좀 말을 가려서 하십시오, 김정민-변길섭 테란 라인이 그렇게 약한 라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대인 T1도 고인규선수의 팀플 집중, 최연성 선수의 출장정지를 감안하면 임요환-전상욱 단 둘이었습니다. 김정민-변길섭 라인과 임요환-전상욱 라인.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KTF의 김정민-변길섭 라인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네임벨류에서는 임요환선수 때문에 T1이 앞서는것처럼 보이지만) 서지훈선수를 영입시켜야 하느니 마느니 식의 글도 있던데 서지훈선수 영입하고도 이런결과 나오면 뭐라 하실건지.. 그때는 프로토스라인이 약하다고 박용욱선수영입하라고 할겁니까?
05/08/01 18:24
프토라인,저그을 너무 자주내보내 전력노출이된게 패배의원인?어이가없네요 ......프토와 저그라인을 자주내보냈다는것은 그만큼 확실한 테란카드가 없다는것이죠 . 정수영감독이 바봅니까? 알면서 안내보내게
05/08/01 18:34
삭제 게시판으로 go go!!
역시 방학이군요.. 테란라인약하니 최연성에 백업 이병민 대려가고, 플토라인 불안하니 박용욱 대려가고, 저그에이스 없으니 박성준 대려가고 하면 참 볼만하겠네요
05/08/01 18:37
글쓰는 회원 등급을 다시 조정했으면 하네요..
이렇게 1년만 더지나면 파포보다 더할듯.. 그럴듯 하게 써놓았지만, 스캘 '까'들 글보다 못하네요..
05/08/01 18:38
KTF는 잘못이없습니다. 있는엔트리로 거기서 짜봐야 뭐 어떻게 더짤건지.. KTF측에서 기를쓰고 짠 엔트리일테고. 그리고 선수들은 죽을만큼 연습했을테이고. 마찬가지로 SKT1도 열심히연습했습니다. 다만 SKT1이 이긴거죠. 뭐든지 확실한게 어딨습니까. 언제 어떻게 될지모르는 스타크래프트에 이런논쟁이 일어나는자체가 신기하군요
05/08/01 18:40
글이 제목이랑 내용이 같습니까? -_ -.. 제목만 보시구 스크롤 내려서 댓글 다시는 분이 좀 많은 것 같네요..
KTF의 테란라인을 계속해서 비난하고 꼬집는 분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자 저런 제목을 쓴것 뿐인데요? 글 내용들 보세요.. 그리구 케텝의 테란라인이 약하다고 하는 분들 중에 케텝팬들은 별로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_;아닌가;
05/08/01 18:42
아니 대체 -_ -.. 글 내용이 제목처럼
" 너네 졌으니까 그냥 겜 때려치구 식고자라 " 이런 뉘앙스는 전혀 아닌데 말이죠 -_...
05/08/01 18:45
글을 읽고 댓글을 써주세요... 제발...
글 못 읽으시는거 아니잖아요. 상대방의 기분 파악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제목에는 KTF팀에 대한 사랑이 풍깁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팬들의 비난과 비판, 그리고 말도 안되는 테란진영의 약세 등등의 말을 듣다 못한 김호철 님이 오해를 풀고자 올린 글이라 생각 됩니다. 만약 pgr분들이 쓸때없이 'KTF는 테란진영이 약해서 영원히 우승못해', '토스에만 의존도만 커', 'S급 저그가 없는데?' 이런 식의 글들에 대한 반발이라고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댓글 다신 분들 중 일부... 글은 읽어보셨습니까?
05/08/01 18:51
좋은 글입니다.
일부 어이없는 분들 글이나 제대로 읽고 리플다시죠.. 글쓰는데는 많은 시간과 수정이 있지만 리플달긴 너무 쉬운 것이 야속하군요.
05/08/01 18:53
결승 끝나고 계속 되는 KTF 글 중에서 그나마
오~ 괜찮은 글이네 하고 읽고 댓글 보니 왜 이러나요 댓글 다신분들은 글을 읽어보고 다시는건가요? 아님 글쓴분 의도를 파악 못하시는건가요 결승 끝나니 KTF 그렇게 잘했는데 수많은 테란 비판- 그 뒤를 이은 저그 비판- 거기에 플토 비판 수드륵 올라오니 참다 못해 전 종족 다 나쁘다고 하면 차라리 해체하라고나 하지 머 그렇게 말이 많냐? 이런식의 비판 자제글 같은데 제목만 보고 해체해라니? 무슨 말이냐 이런 글 밖에 안 올라오네요; Syan//방학인거 같네요 그 2달이라는 유예기간 동안 공지사항 한번 안 읽어보신거 같네요.
05/08/01 18:59
좋은 글인데 일부의 댓글 보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글의 의미를 완전히 거꾸로 이해한 분도 몇 보이고요. 좋은 게시판이 되려면 좋은 글도 글이지만 그만큼이나 좋은 댓글도 필요하다는 것, 모르시겠는지?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하고, 이후로 KTF의 선수진에 대해 분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5/08/01 19:02
요번 결승전 엔트리가 1경기 강민 5경기 박정석 만 되었어도 결과는 달라졌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엔트리에서 약간 밀려서 진거지 다른 이유는 없어보였거든요 제생각으로는 그리고 글쓰신분은 그런 말들 신경쓰시지 마세요 어차피 KTF 안좋게 말하는분들은 뭘해도 안좋게 말합니다 시즌중 변길섭 선수가 박성준 선수 이겼을때 테란 라인 약하다 소리 나왔었습니까? 그냥 KTF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시는 분들은 다 무시하세요 어차피 다 그얘기가 그얘기니까요 ㅡ.ㅡ; 말도안되는 이야기들
05/08/01 19:04
본문을 읽지 않고 댓글 남기시는 분이 좀 있네요..
케이티에프가 비록 졌지만 그들만의 포스..마치 북산같은 ^^;;;...을 보여줬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채찍도 좋지만 너무 과하면...;;;;;; 이제 다시 ktf의 언빌리어블한!!!!!!!연승행진을 기대합시다!! 프토중심의....어찌보면 가장 아스트랄한....그러다 만신창이가 괴거라도 결국은 이기는...!!! KTF!!!!!!!!이제 남은 건 우승 뿐!!!!!!!!!!!!
05/08/01 19:09
원래 지면 어떤식으로든 욕 먹는거죠 뭐 테란이져서 지면 테란이 약하다 플토가 져서 지면 플토가 약하다 어쩔수없는 겁니다 세상 모든사람에게 우수한 개념이 탑재 되 있기를 바라는건 무리죠
05/08/01 19:09
중간쯤에 몇몇 리플 후...난감하네요
정말 글 읽지않고 제목만 보시고 쓰신듯.. 본문내용에 공감할 수 밖에 없네요. 덮어놓고 결승패배의 원인을 선수층이 얇은데서 찾는다면 정말 다른팀들은..ㅠㅠ
05/08/01 19:09
미친듯이 공감합니다.
저번에 Go대 SKT1 대결에서는 대부분 여기 사람들이 왜 서지훈 안내보냈냐? 3:3 까지 갈라고 해도 서지훈은 필요했다. 안쓰는건 말도 안됀다. 감독의 역량이 부족하다. 이렇게 말도 안되게 속칭 '씹어' 놓고. KTF 의 가장 강력한 라인인, 박정석 강민을 전면에 배치한 KTF 에게서 테란라인이 약하다. 운운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GO 는 테란라인이 서지훈 때문에 강한 팀이지만, 사실 마재윤 선수 이주영선수등으로 저그라인도 약하다고는 볼 수 없고, 그것을 적절히 활용했음에도 졌습니다. KTF 는 강민 박정석이라는 정말 당대 최고의 프로게임역사상 Best player 안에 들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당연히 그들을 써야만 했습니다. GO 가 서지훈 선수를 계속 기용하지 않은것과 달리 KTF 는 가장 자기팀에서 강력한 프로토스라인을 썼습니다. 만약 GO 가 서지훈선수를 3 5 경기에 내리 출전시키고 그래도 졌다면, GO 프로토스라인이 약하다. 저그선수를 보강해라 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건 너무나도 결과론적인 이야기만을 하고 있고, 속칭 한마디로 '찌질' 거리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 절대 안갑니다. KTF 의 테란라인 김정민-변길섭라인이, 약합니까? 물론 테란이 주축인 SKT1 이나, 펜텍보다는 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팀컬러가 아닙니까? 작년 광안리를 생각해보십시오, 막강 테란라인을 가지고 있던 SKT1 에게 한빛이 이겼습니다. 임요환-최연성으로 이어지는 튼튼한 테란 라인업과, 당시 한참 '바이오리듬이 좋았던' 깜짝카드 박용욱선수도 있었구요. 팀플에서는 삼성으로 이적후에도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이창훈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SKT1 이 작년에 진것은 저그라인이 부족해서 였습니까? 아니면 테란라인에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건가요? 테란이 강한것도 좋습니다. 테란라인이 세면 프로토스나 저그라인이 센것과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하지만, KTF 는 프로토스 저그라인업은 누가봐도 거의 최고 수준입니다.(홍진호 - 조용호) 준비가 부족했거나, 상대방에 대한 예측이 실패했거나, 기타 이유에서 KTF 가 진 이유를 찾아야지, 왜 이유없이 테란라인 운운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5/08/01 19:31
KTF가 이번시즌 10전전승..대단합니다. 하지만 깊숙히 들어다보면 팀플16승4패라는 압도적스코어가 없었으면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정규시즌내내도 개인전은 문제였습니다. 14승12패로 간신히 5할이 넘고 강민선수를 제외하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릴정도로 화려한 KTF가 개인전이 약하다.. 일단 가장큰문제는 테란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서지훈선수를 영입해야된다. 이건아닙니다. 변길섭,김정민선수가 자기몫을 해줘야됩니다. 두선수는 네임벨류상으로는 A급테란이지만 양대리그메이저진출에 실패한데다가 성적도 상당히 좋지않습니다. 솔직히 팬입장에서 신뢰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가지의문은 왜 개인전에 저그가 나오지않았는지.. 특히 3차전이나 5차전둘중한경기는 홍진호선수가 나왔어야되지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결승엔트리보고.. 1차전지면 무조건 지겠구나 싶었습니다.
05/08/01 19:35
솔직히 다 결과론이죠.. 만약 저그둘 내보내서 졌다면..
요즘 포쓰 좋은 강민,박정석은 왜 안내보내냐? 이런소리 나올꺼 뻔하구요...
05/08/01 19:52
이곳이 누구, 혹은 어떤 누구들만의 생각을
적는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결과론적으로만 비판하는 분들은 싫지만, 나름대로의 생각과 데이타를 가지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를 보는 팬의 입장으로서 결과에 따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쉬운 예로, 축구가 있지 않습니까? 국가대표팀이 지면, 국민 누구든지 뭐라고 하지 않습니까?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5/08/01 19:54
스포츠를 보면서
결과에 따라서 평가가 나눠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비방과 욕설이 아니면, 자기의 의견을 얼마든지 게진 할 수 있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 적은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도 있고, 팬으로 답답해서 문제점을 찾는 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8/01 19:56
음...제가보기엔 케텝에서 문제를 찾기보다는 티원이 너무 강하다는 것밖에 없는것같은데요. 박태민과 전상욱의 영입으로 티원팀은 현재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것같습니다. 현재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티원에 비해 케텝선수들은 전성기를 약간 지난 선수들이 대부분이죠. 저도 케텝 팬이지만 지금의 선수들로 티원을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싶습니다. 아니, 케텝이 아니라 어떤 팀도 어려울것같습니다.
05/08/01 19:59
글을 왜 안 읽었겠습니까.
다만 논란이 있으면 김호철님은 항상 자신의 기분에따라 아주 자극적인 내용의 글들을 쓰기 때문에 태클을 안 걸 수가 없습니다. 역시나 이번 김호철님 글에도 김호철님의 댓글을 찾을 수 없네요. 매번 이런 식이세요. 벌려 놓고도 오지 않는.... 분명 틀린말 한건 아니지만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른법입니다. 이에 대해 김호철님의 적당한 해명을 듣고 싶네요.
05/08/01 20:05
최근 1년간 김정민 선수의 개인전 성적은 31승 32패로 49%의 중간 정도의 승률이고, 변길섭 선수는 22승 34패로 39%의 매우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프로리그에서는 두 선수가 나름대로 제몫을 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그 것은 두 선수의 '공헌도'가 충분하다는 것을 논증할 뿐 두 선수의 기량이 충분하다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05/08/01 20:08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KTF가 어땠느냐를 떠나서, KTF 테란진 자체에 문제를 삼고 있는 것입니다. KTF가 결승에서 패배하니까 이런 소리 나오는 것이라고 속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05/08/01 20:09
ktf의 아픔은 개인전에 쓸 테란카드가 없다는거죠. 김정민 선수는 팀플에만 계속 기용하고 변길섭선수는 서지훈 선수와 트레이드를 하면 좋겠군요.
05/08/01 20:40
까임의 대왕..임요환선수를 보면 KTF의 미래가 보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까이느냐 극복하느냐.. +글 제목만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걸 왜 일까요?
05/08/01 20:52
글 잘만 썻구만, 꼭 글 안읽어본 사람들이 더 난리지,
딱 봐도 케텝 옹호 하는 글인거 안보입니까?? 솔직히 케텝 져서 열받았는데, 피지알 와서 매번 우울 하네요, 우승 못하고 박정석 선수 지면 : 토스에게만 너무 의존 하는거 아니냐?? 경기전 : 최근 박정석 선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패자결승 등등, 개인전 확실한 카드다, 강민 선수 지면 : 역시 너무 토스에만 의존하는거 아니냐?? 경기전 : 강민이 최고 에이스 결정전의 사나이, 확실한 1승 카드, 변길섭 선수 지면 : 테란 카드의 부재, 대체 왜 내보낸거냐, 만약에 다른 선수가 나와서 졌다면, 홍진호 선수 지면 : 준우승 징크스 있는 사람한테 경기를 맡기는게 제정신이냐 조용호 선수 지면 : 패자조 결승 보면 모르냐 요즘 포스가 예전 같지 않다, 김정민 선수 지면 : S급테란의 부재, 분명 이랬겠죠, KOR 전을 들면서 과거를 분석한것은 적절해 보이는군요, 꼭 S급 테란이 없어도 우승하던 한빛이나 KOR은 뭔지, 그리고, S급테란이 포진해 있는, 지오, 팬택, T1 만 우승하라는건지, 허허,
05/08/01 21:05
있는 그대로 바라보죠.. 뭘 그리 자꾸 해석하고 평가하려고 합니까.. 땀흘리며 연습했고.. 최선을 다해서 붙었으며.. 그들의 경기를 우리는 봤던 것이고.. 그 경기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눈물을.. 감동을.. 아쉬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거면 된 것 아닌가요..? 이미 끝난 경기에서 자꾸 뭘 찾으려 하는 것이 보기 안좋습니다.. 같은 종류의 글만 벌써 몇번째 보는 것인지..
05/08/01 21:06
김정민,변길설선수의 최근 성적의 승률이 49퍼센트와 39퍼센트라니요..
승률뿐아닙니다. 실제로 게임내용도 실망적입니다. KTF테란라인의 문제는 옛날부터 나온얘기입니다. 결승의 패인을 탓하자면 2패를 한 2프로토스에게 있겠죠.. 김정민,변길섭선수가 SK나 팬택에 비해 약하지않다라는 주장은 단순히 네임벨류로 보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성적과 승률 게임내용은 너무 실망적입니다. 약팀의선수와 붙어도 이길수있을까 라는 의문까지들게합니다. 변길섭선수는 3년간 2억 김정민선수는 5천만원이넘는연봉을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몸값해야죠.. 선수의 이적보다 두선수는 분발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08/01 22:43
변길섭선수가 지긴했지만 게임내용이 실망적이면 어떻게 하란소린가요-_ - 그리고 글쓴분의 은근슬적 박정석선수때문에 강민선수도 졌다는 듯한 멘트-_ -
05/08/02 19:47
후, 정말 개인리그 승률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미스터 프로리그 차재욱 선수 스타리그 본선 간 적 있습니까? 소울의 에이스 진영수 선수는요? 아니 KTF만 따져도 강민 선수 이번에 MSL올라간 것 제외하면 메이저 몇 수째 실패했습니까?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 못거뒀기 때문에 프로리그에서 아무리 제 몫을 다해줘도 약하고 형편없는 선수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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