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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1 16:15
이동국선수를 까는 분들 진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이동국선수만큼 무게감있는 스트라이커가 어디있다고 그렇게 까시는지..
어제 PK실축전 골대맞춘 그 덜덜덜 슛팅을 못 보셨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05/08/01 16:19
흐흐 이동국이니 본프레레니 욕하는 사람들 그다지 신경 쓸 가치 없습니다.
어차피 월드컵 8강가면 제2의 히딩크 되는 거고 월드컵에서 골 하나만 넣어주면 '역시 이동국' 소리 듣게 되는 거니까요.
05/08/01 16:24
정말 이동국 선수의 PK 차기전 모습은 가관이었죠.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는 본인만이 알고 있겠지만, 저도 그 순간 왠지 어이없이 잡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05/08/01 16:29
이동국선수 점점 좋아지고있긴 합니다만 스트라이커로써의 움직임 보다는 좌우로의 움직임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써의 킬러본능이 필요한 시점인듯..
05/08/01 16:30
애정이 팍팍 묻어나는 비판입니다. 움직임이 없네, 게으르네, 이딴 근거없는 헛소릴랑은 신경쓰지 말고, 공을 쫒고, 달렸으면 합니다. 이동국 선수.
큰 관심이 없는 축구지만, 이동국 선수가 하도 욕을 먹다보니 이동국 선수 얘기만 나오면 악이 바치는 제가 되어 버렸네요.
05/08/01 16:39
이게 진정한 팬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까 들은 그저 까죠-_-;; 그냥 냅다 까더군요... 보는 제가 답답할정도... 그런데 이 글은... 굉장히 잘 쓰신듯;;
05/08/01 16:43
저도 어제 축구보면서 왠지 실축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실축하는 순간 이동국선수를 보면서 '또 까이나 에휴'라는 생각이 팍!! 이동국 선수 좀더 자신감있게 플레이 해 줬으면... 글구 전 이동국선수가 베르캄프보다는 반니스텔루이와 같은 타겟맨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_-a 어찌되었든 이동국선수 화이팅입니다
05/08/01 16:46
이동국선수 아마 네덜란드 하고 98월드컵때 같이 뛰었죠.. 아직도 터닝슛 기억합니다.. 약간 홈런이 되기했지만.. 이동국선수를 비판하는것도 좋지만 어제또는 다른 경기에서 보이는 이동국선수의 플레이는 미드필더들을 볼배급이 잘 안되니깐 어떻게는 골을 따낼려고 열심히 뛰는 거 였습니다. 저도 이동국선수 비판많이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또 이런 체격좋고 감각있는 스트라이커 없다고 봅니다. 어제 진짜 근데 pk실축은 그렇다지고 왜 프리킥은 찼는지... 황금지점이었는데, 김두현선수나 김진규선수가 처리능력은 훨씬 뛰어났는데, 살포시 안기는 슛팅.....
05/08/01 17:01
MyHeartRainb0w님 // 저도 기억나네요 ㅋ 후반 교체로 들어와서 터닝슛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때 해설하시는 분이 저런플레이가 필요했는데요 라고 말씀하신게
05/08/01 17:01
MyHeartRainb0w // 아마도 PK 실축이후 선수가 받게될 비난의
화살을 프리킥으로 만회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2002 월드컵에서도 이을용 선수가 PK실축이후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서 만회한적도 있고 안정환선수도 PK실축이후 골든골로 명예를 회복했죠 제가 만약 저 상황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였다면, 이동국선수에게 킥을 양보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잘해도 안티가 많은 동국선수인데 PK실축후 동국선수가 안게될 부담을 선수들도 이해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5/08/01 17:06
이동국선수 싫어하는 축에 속합니다. 뭐 대놓고 까지는 않겠습니다만 어제 PK차기 전의 그 표정은 아 정말 저거 못넣겠구나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동국선수 골문앞에서 기좀 그만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정도...
05/08/01 17:11
결국 킬러 본능을 가지고 직접 해결해라 라는 게 주제인가 본데.......... 어제 경기에서 직접 해결하려면 적어도 수비수 2명은 제껴야 되는 상황아니였나요-_-;;;;
글을 성의있게 쓴건 맞는데 마음가짐이 흐트러졌다 정도이고 그 근거가 패널티킥 실축일뿐 비판받아야될 것이 무언지 ...내용이 없네요... 어제 이동국선수는 잘했죠...공이 강하게 와도 우리팀 선수에게 패스하고 다만, 이천수 이동국 김준용(?)만 공격수고 나머지는 전부 수비였던게 무승부 이유인듯 싶네요... 요건 감독의 전술부재가 맞는듯....
05/08/01 17:24
어제 이동국선수 움직임이 한결 나아보이던데;;
우측 좌측 왔다갔다해서 공 내주고 다시 자기 위치까지 들어가고.. 까이는모습이 안타까워요;; PK차기 직전에 이동국선수 클로즈업 했을때 좌측 힐끗 바라보더군요(키퍼한텐 우측) 바로 그쪽으로 차던데..난감했습니다;;
05/08/01 17:42
근데 평소에는 90분간 플레이에 흐지부지 하다가도 한골을 너면
스트라이커는 골로써 말한다는 동국 팬들이었고 골만 너면 다냐~ 걸어다니기만 하는데 무슨 스트라이커냐 ? 라는 안티의 대결이었는데... 어제경기 평가에선 완존히 반대로 되버렸군요... 동국 팬들은 비록 골운이 안따라줬지만.. 90내네 누구보다 성실하게 뛰어다닌게 안보이느냐??? 와 안티들은 열심히 뛰어다니면 스트라이커냐?? 패널티도 실패하고 .. 8명을 상대로 한골도 못 넣었는데.... 한마디로 그동안은 이동국 결과론으로써 팬들이 두둔했는데... 어제는 과정론으로 두둔 하시고.. 반대로 안티들은 그동안 과정론으로써 비판하다가 어제는 결과론으로써 비판하니 참 아이러니 하다는 ;;
05/08/01 17:46
참 이동국선수는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네요. 골욕심내면 왜 패스안하냐고. 패스해주면 왜 킬러본능을 안살리냐고. 안움직이면 게으르다고. 열심히 움직이면 미들도 아닌데 왜 쓸데 없이 움직이냐고. 이런 안티들의 특성은 무조건 까는데 있죠.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고 그래서 이렇게 한마디하면 또 어쩌구 저쩌구..
05/08/01 18:00
이동국 선수가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는건 팬이 많고 관심이 많아서 인것 같아요.. 임요환 선수도 몰 해도 무조건 까잖아요..(이동국,임요환 선수 까일때마다 정말 가슴아픔 ㅠㅠ)
05/08/01 18:08
공감합니다.중앙에서 골을 만드는 역할이 이동국선수 역할인데..
스트라이커는 꼭 좌우로 활발히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까들은 이런점 가지고 게으르다고 까기 시작하죠.. 근데..감독은 진짜 문제있다고..봅니다만.... K리그에서도 한명 제끼는걸 본적없는 박규선이 주전이라뇨... 중앙에 전형적 수비형 미드 2명을 한꺼번에 기용하는 센스는 뭡니까.. 김두현같은 뛰어난 공미는 안중에도 없나.. 거참~
05/08/01 18:31
이것이 무슨 추천의 글이고, 제대로 까는글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동국.. 어제 통한의 실책하긴 했어도.. 열심히 하지않았나요? 후반에 많이 부진해서 욕먹는것이지만, 분명 그는 열심히 뛰었습니다. 비난의 화살이라면.. 이천수쪽이 더 아닐까요?.. 흠..
05/08/01 18:31
김두현선수 정말 대스타의 가능성이 보이는 선순데.. 주전기용을 안하는거보면 봉감독의 선수기용능력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더불어 하락세를 타고있는 이천수, 윗분 말씀대로 왜 주전인지 이해할수가 없는 박규선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는거보면.. 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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