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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1 14:43
몇만명이 오던 그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그 숫자 맞추면 글쓴분에게 누가 상품준답니까?? 이제 그만하시죠...
05/08/01 14:46
관객수가 얼마안되는 걸 이리도 강조하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뻥튀기 한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대체적으로 부풀려진거다 이렇게 받아드리는데 굳이 이러는 이유가 뭔지.. 관객흥행에 실패했다고 하면 어디서 상주나요? 알아내느라 수고했다고..
05/08/01 14:51
몇분들.. 정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시네요..
SK 사과광고 실어야 겠습니다. 실질 관중 X만명 이라고요.. 하하 담번엔 이스포츠 위해 뻥튀기는 안된다 하시는 몇분들 직접 가셔서 세고 오시죠.. 그 방법 밖에 없네요.. 하하하...
05/08/01 14:52
스타리그의 인기를 일반인에게 과대포장해서 홍보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리도 잘못인가요? 스타리그 인기가 식어가길 바라시나요? 이제 스타리그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작년에 10만인데 올해는 2만이다 이제 스타리그는 끝이다. 이런 기사를 원하시나요? 그럼 피지알에는 뭐하러 오십니까? 스타리그 빨리 문 닫길 바래서 오시는건가요?
05/08/01 14:56
이런 글 자꾸 쓰는 분들은 그럼 스폰서들이 스타리그 열라 인기 식었어.
거기다가 돈 투자하는거 바보짓이야. 하고 전부 등돌리고 온겜, 엠겜이 문닫고 피지알도 폐쇄되길 바라시나요? 스타리그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피지알에는 왜 옵니까? 피지알이 스타리그 문닫으라고 촛불시위하는 곳입니까?
05/08/01 14:59
영화 열라 재미없는거 만들었다고 극장에 내걸기 전에 혹은 시사회장에서 이 영화 열라 재미없습니다라고 제작자들이 밝혀야 하나요?
그들도 정말 쓰레기 영화라도 좋게 포장해서 홍보합니다. 안그렇습니까?
05/08/01 15:00
허허...
진실을 알고 싶다는게 이리도 공박받을 일인지... PGR분들이 좋아하는건 스타크래프트와 프로리그이지 SK 회사가 아닙니다. 한 예를 들어 볼까요? 작년에 쓰레기만두 파동이 있었죠. 그때 만약 기자가 '뭐 만두업계도 살아야지. 이런거 보도하든 안하든 별 상관없지. 좋은게 좋은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면 어땠을까요? 우리는 아직도 쓰레기를 먹고 있었겠죠.
05/08/01 15:01
거품만 키워서 대체 뭘 하겠다는 겁니까?
거품으로 포장만 근사하게 해놓고 안에서부터 썩어들어가면 그 폐혜는 상상할수조차 없을만큼 커집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바로 고쳐야 하는 겁니다. 안에서 곪아 터지기 전에요.
05/08/01 15:05
야구나 축구에서 관중수 뻥튀기하는거 보셨습니까? 롯데 자이언츠 관중 900명 왔을때도 있었습니다. 한국시리즈라도 3만명이 넘어가는 경우는 별로없습니다. 프로리그는 야외에서 할때마다 10만명이 넘는답니다.
이런 거품이 스타계를 안에서부터 망하게 하는 겁니다. 10만명, 12만명 모였으니 너도 나도 투자하자고 기업들이 모인다면? 10만명만큼 수익을 거둘 기업이 있을까요? 한번 실패한 그들이 다시 투자할 것 같습니까?
05/08/01 15:05
위제트님 여기서 SK가 왜 나오나요? 이런 정도의 뻥튀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옵니다. 그게 물론 옳은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의 진짜 의도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05/08/01 15:06
화면 보면 12만 아닌거 느껴지지 않나요? 별 말 안하고 있긴 하지만 걱정이 크네요. 지금 12만이면 후기리그는 최소 12만이 넘는 관객 몰이를 해야 한다는 말인데 (왠지 신문에 15만 나올거 같은;)
첫 시작이 너무 심하게 부풀려져서 후기리그, 통합결승때는 감당 안될까 염려됩니다. 적당히 부풀려진건 그렇다 수긍가는데, 이건 심한 숫자잖아요...
05/08/01 15:06
무슨 단체 집회도 아니고, 프로스포츠 아닙니까?
'거품'이란건 무서운 겁니다. IMF 사태를 초래한 우리나라 장시의 거품. 지금 전세계적으로 우려를 모으는 부동산 가격 거품. 터지면 회복할수 없습니다.
05/08/01 15:08
월드컵 축구때 근처 아파트 지붕에서 본 사람 관중으로 집계합니까?
letina님, '이런 정도의 뻥튀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프로스포츠에서 이런 뻥튀기가 나온 적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05/08/01 15:08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남 잘되는꼴은 죽어도 못보는듯,
잘 넘어가다가도 꼭 한명씩 태클걸면 순식간에 태클거는 분위기가 되는듯... 좀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요?
05/08/01 15:09
경찰추산이 12만이라면 그것이 믿고 싶습니다. 그 산출방식이 어떻든 간에요. 공중파 9시 뉴스에서 경찰 추산이라면 그대로 내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자리에서 계속 지켜본 사람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몇 분 본 사람, 한경기만 보고 간 사람도 충분히 관객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8/01 15:10
좋은게 좋은거라...
뻥튀기가 잘된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뭐, 뻥튀기 한 당사자들이 이익을 얻던 피해를 얻던 알아서 하겠죠.
05/08/01 15:10
야구 경기장이나 축구 경기장에서의 관중도 심심치않게 뻥튀기합니다.
그리고 그곳은 유료 경기장이니 돈받고 들어온 사람수 일일이 체크할수있다고 하지만 광안리가 그렇습니까? 거기가 뭐 돈받고 들어온 사람일일이 체크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05/08/01 15:12
위제트//3만이건 5만이건 12만이건....좋은게임 잘보고...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숫자가 뭐 그리 중요한지...그렇게 정확한 숫자를 알고싶으시다면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스카이홈피에가서 항의하시길..
05/08/01 15:12
남 잘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부풀리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는게 훨씬 중요한거 아닌가요?
이미 E-Sports는 부풀리기를 해야하는 초창기의 단계를 지난지가 오래입니다. 현실을 인식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발전할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부풀리기만한다면 나중에 거품이 빠졌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습니까? 전 관객수는 어느 것이 맞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에서 "누캄프" 라고 쳐보고 비교해보시죠. 이번 관객 수가 많은지, 누캄프의 수용될 수 있는 관객 수가 많은지.. 참고로 누캄프는 스페인 프로 축구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으로 관객수용수는 약 9만8천명 정도입니다.
05/08/01 15:12
촛불집회에 경찰이 발표로 몇만명모였다고 한다고 그것을 뻥튀기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있습니까?
이건 구단이 관중 뻥튀기하는것과 다른 문제입니다. 구단이 관중 뻥튀기하면 이익이라도 있으니 뻥튀기하는거지 대체 경찰이 무슨 이익이 있다고 뻥튀기를 합니까? 경찰이 5만명 모인거 12만명이라고 말하면 온게임넷으로부터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나요?
05/08/01 15:12
만두 사건 보도야 말로 뻥튀기 아닌가요?? 불량 만두소 쓰지 않은 업체명도 같이 들어가 그 업체들 엄청 피해 입었습니다. 제대로 조사만 안하고 눈대중으로 업체 올려서 그렇게 된 거 아닌가요?? --> 이게 옳은 비교 아닌가요?? -_-;;;
05/08/01 15:15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좌석이 6000개인데 그 주변 합쳐서 최대 3만명을 넘을수없죠.. 그걸 12만이라고 발표했으니 우스울뿐이죠. 몇몇분들은 1만에 대한 개념이 없는듯보입니다. 뻥튀기도 어느 정도여야 묵인할수 있는겁니다.
05/08/01 15:17
sk가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경찰이 뻥튀기 해서 말할 이유가 없는거죠.
다른곳이야 자기네들이 뻥튀기하면 자기네들에게 직접적 이익이 있는거겠지만 말입니다. 경찰이 추산해서 12만이라고 하면 아 거기에 그정도 모였나보다, 피서온 사람들제하면 대충 얼마가 결승전봤겠네 라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05/08/01 15:20
괜히 까처럼 보이기 싫어서 숫자에 대해서는 뭐 별말 안하겠습니다.
곧 100만관중 올텐데요. 다른 스포츠가 한다..뭐 어떤 분야든 다른데도 하지 않느냐. 그러니까 우리도 해도 괜찮다. 논리구조가 성립하나요? 다른데에 비리가 있다(비리=부풀리기가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도 좀 비리저질르면 어떠냐. 뭐가 다른거죠? 숫자라는 말을 다른 더 큰 범위의 단어로 바꿔보세요. 작은 것 하나 지켜지지 못하면 큰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직 우리 e-스포츠가 걸음마 단계이긴 해도 숫자를 지나치게 뻥튀기 해야 먹고 살 수준도 아닐 뿐더러, 투자하는 측도 (대강 하다 망하는 곳말고) 다 정보력이 있습니다. 오히려 나쁜이미지만 심는게 아닐까요?
05/08/01 15:21
온게임넷 측에서 인원추산했습니까? 경찰쪽에서 한거지요.
경찰에서 인원추산 12만이라고해서 이익얻을게 뭐가있겠습니까? 뭐 Sky한테 뒷돈이라도 받아서 12만이라고 했을까요? 온게임넷은 그대로 인용했고,SKT는 12만에서 부풀린 15만으로 과장된 홍보를 했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어느정도의 과장광고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다고 봅니다.
05/08/01 15:23
경찰이 이익 얻을게 없진 않죠... 모든 경찰분들이 청렴결백한 대쪽같은 분들이었으면 좋겠지만... 소수의 이단아가 있는건 사실이니... 그것도 상부에서 주로 발견되죠.
05/08/01 15:23
실제로 3만이 왔는데 ..
경찰이 귀찮아서 에이~ 반올림 하지 해서 5만이 된거고~ 요~ 5만에서 온겜은 또 발올림 해서 10만이라 한거고.. 파포는 또 작년에 10만이었으니 작년이랑 똑같으면 살짝 아까우니 12만 이라고 했고.. sk 광고에서는 12만인거 .또 보기 좋게 딱15만으로 고쳤다고 생각하죠 .. 하하 ;;
05/08/01 15:24
SlayerS_[Dragon]님은 경찰측에서 한 조사(인지 눈대중인지)를 신뢰하십니까? 그래서 스카이 프로리그의 관중이 12만명인게 정확하다라고 생각하시나요?
05/08/01 15:24
제 생각에 경찰이 12만이라고 했으면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작년에도 10만이라고 경찰이 추산했다고 했으며 그 때 이번만큼의 파장도 없었지요. 도대체 이유가 뭔가요?
05/08/01 15:26
저도 경찰누계조사는 안믿지만 그걸가지고 경찰이 sk와 모종의 커넥선을 통해서 한 짓이다라고 하는건 정말 오버입니다. 이걸가지고 다른 기업들이 자사의 이익을위해 뻥튀기하는것과 동일시하는것도 어처구니없구요. 이번 12만 발표는 온게임넷이 한게 아니라 경찰이 한겁니다..
05/08/01 15:26
그리고 경찰 추산이 12만이라고했다면 그건 경찰이 잘못 집계하거나 어떤 커넥션이 있었거나 둘 중 하나지요... 통계니 그런것 이전에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좌석이 6000개인데 12만명 왔더라.. 이게 말이 되나요? 공공기관의 발표는 신뢰성이 어느정도 있지만 이번처럼 명백히 말이 안되는 경우는 전혀 믿을게못됩니다.
05/08/01 15:27
대부분의 사람들 다 경찰의 12만명 발표에 아 그냥 대충 거기 피서온사람들까지 다 셌나보구나... 실제로 스타 관람한사람은 얼마 안되겠군 하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05/08/01 15:27
첫째로 도가 지나쳤기 때문이고(올해는 해변 전체 관광객 수도 그렇고 확실히 관중이라고 판단할수 있는 사람들도 작년보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숫자는 늘어났죠.), 둘째는 참다 참다 어이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05/08/01 15:27
지금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등을 그냥 애들하는 오락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딱 3가지 말해 줍니다.
첫번째가 임요환 선수 까페 인원이고, 두번째가 억대 연봉자들, 그리고 세번째가 바로 프로리그 10만 관중입니다. 이 세가지 이야기 해 주면 게임을 무시하던 사람들도 '오~ 생각보단 규모가 큰데? 그냥 오락하는게 아닌걸..'이라고 다시 보게 됩니다. 잘못된 숫자는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생각도 충분히 옳지만, 이렇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벌써 몇번째 글입니까? 여기서 뿐만 아니라 파포나 스갤에서도 수십건의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가 뻥튀기 되면 누구에게 무엇이 안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식!적!으로 어제의 관중이 절대 그 숫자가 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숫자 놀음만으로도 홍보 잘되는 듯하니 후원사 좋고, 스폰이 잘잡힐 테니 주최하는 방송국 좋고, 게임계의 위상을 높이고 몸값올리는 거니 게이머들 좋고, 더불어 후원사가 끊이지 않을테니 계속해서 게임리그를 즐길 수 있어서 팬들도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온게임넷과 스카이측에서 대국민 정정보도와 사과문이라도 내야 직성이 풀린단 말입니까?
05/08/01 15:28
추산 推算
추산(推算)[명사][하다형 자동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수나 비용 따위를) 어림잡아 셈함, 또는 그 셈. ...¶약 1개 중대로 추산되는 병력.... 추산은 말그대로 어림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은 광안리에서 결승전을 관람한 사람들의 숫자를 추산한 것이 아니라 광안리에 있던 사람들을 추산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하루종일 노는 것이 아니라 3~4시간을 놀고 그곳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1시에 3만명이 있었다고 추산이 되면 4시쯤에 다시 추산을 합니다. 그런식으로 밤까지 4~5번정도 세니까 12~15만 정도의 숫자가 나옵니다. 사실 고정관객은 2~3만명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광고효과를 위해 경찰의 추산숫자를 인용하는 것도 그리 틀린것은 없는 것입니다. 광안리에 그런 인원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되니까요.
05/08/01 15:29
일단 sk가 경찰에게 돈을 찔러넣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떠한 관련 근거나 증거자료등을 가지고 오십시오. 국회의원들의 폭로처럼 그럴거다 심증상 그렇다라는 식의 ~카더라는 정말 위험한 발언입니다. 이건 무고죄나 명예홰손죄와 다를 바 없죠.
그냥 무작정 경찰이 sk와 모종의 커넥션을 통해 돈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면 이건 무고하고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05/08/01 15:29
솔직히 머 경찰이 저사람이 스타 보러 온사람인지 ~ 피서 온사람인지 알겠습니까? 그져 해수욕장에 온 인원을 다 추산하니 10만정도 나온 모양이죠...
05/08/01 15:31
예전에 e-스포츠가 스포츠일까 하는 논쟁에서도 의외로 스타리그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분들이 많은 것에 놀랐고, 이번에도 관중수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에 놀랐습니다. 일반 포탈에서 이런 논쟁이 일어났으면 이해가 되는데요. 이 곳에서 e-스포츠에 비판적인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05/08/01 15:31
영혼의 귀천님//단순한 숫자 놀음만으로도 홍보 잘되는 듯하니 후원사 좋고, 스폰이 잘잡힐 테니 주최하는 방송국 좋고, 게임계의 위상을 높이고 몸값올리는 거니 게이머들 좋고, 더불어 후원사가 끊이지 않을테니 계속해서 게임리그를 즐길 수 있어서 팬들도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 라고 하셨습니다만...
단순한 숫자 놀음으로 얼씨구나 하고 게임업계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기업이 늘어나고, 기대에 비해 실패 확률이 높은 스폰이 안 잡힐 테니 방송국 죽고, 나갈 데가 없어진 게이머들 죽고, 더불어 게임리그가 없어질테니 팬들도 사라집니다. 이것이 거품의 폐혜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마냥 웃으면서 넘기다가 큰 타격 받고 게임계 전체가 사라지는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게 무섭습니다.
05/08/01 15:34
제 생각으론 추산 한정 공간이 결승장소 면적의 10배 정도는 한것같군요. 광안리 면적 대비 결승전 면적이라고 해봤자 1%도 안될테니까요. 그러면 추산 12만명 되겠죠 그러나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결승이라는 유동인구가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의 6배정도의 뻥튀기는 심했다 이말입니다.
05/08/01 15:36
위제트님...그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님의 말이 성립될려면 게임업계 뛰어든 기업의 실패가 늘어나야 하거든요. 그런데 스카이나 에버스폰이 몇차례 중복해서 나온다는 건 그만큼 홍보효과가 있단 뜻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실패는 아니란 거죠. 그 뻥튀기된 숫자로 인해 게임계의 위상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그래서 공인된 스포츠에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실패할 가능성은 낮아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님의 가정은 성립될 수 없단 겁니다.
05/08/01 15:42
영혼의 귀천님//뻥튀기로 높아진 위상이 실제 위상이라고 보시나요?
뻥튀기는 뻥튀기일 뿐입니다. 현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10만 관중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참여했다가 2만명의 홍보효과밖에 안됬다면 기업이 자금을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관중 부풀리기가 이번처럼 심각하지 않아서 기업들이 이익을얻을 만큼만 투자하죠. 하지만 10만이니 15만이니 바람만 엄청나게 잡아놓고 결국 2~3만의 홍보효과에 그친다면 다시는 투자하지 않겠죠.
05/08/01 15:44
기업도 바보가 아닌이상 경찰의 추산12만 명 발표에 그것을 곧이곧대로 12만명이 스타보러 왔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죠. 지금 일반 PGR인도 그건 말이 안된다 라고 하는데 기업이 그걸 몰라서 12만명을 곧이곧대로 믿을까요? 거기서 마케팅하고 광고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닙니다.
05/08/01 15:45
체게바라형님//네 잘 알겠습니다. 별 필요없고 쓸데없는 소모적인 논쟁에 관심두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이 글 안 읽으시는게 좋겠네요^^
05/08/01 15:45
위제트님 왜 스카이가 통합리그가 지지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면서까지 후원을 하려고 했을까요? 작년의 10만을 정말 그대로 믿어서 였을까요? 그들이 분석했을 때는 충분히 10만 만큼 아니 그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그래서 이번 리그도 후원을 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전의 홍보 효과도 충분히 그들을 만족시켰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8/01 15:48
세이지님 말씀대로 12만이란 숫자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숫자입니다.
치열하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측에서 손익계산을 할때 그 정도로 허술하게 하겠습니까? 방송사측에서 12만이라더라, 우리가 스폰해도 그 정도는 되겠지...이런 식은 아닐테죠. 스카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런 대규모의 스폰을 하게 된것도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올해 12만, 작년의 10만...둘 다 뻥튀기한 숫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작년 10만이 뻥튀기라 해서 스카이가 손해를 본 걸까요? 그럼 올해는 왜 다시 스폰하겠습니까? 작년보다 훨씬 큰 돈을 들여서 말이죠.
05/08/01 15:48
동아일보 경제 신문에서 보면
SK는 게임단운영에 20억을쓰고 150억의 마케팅 비용효과를 거뒀다고 하는군요. KTF는 5년간 45억을 지출해 자체 분석결과 468억원의 마케팅효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SK나 KTF 마케팅 부서 그들도바보가 아닌이상 경찰의 12만명발표에 혹해서 투자하는게 아닙니다. 그들도 일일이 하나하나 따지고 분석해서 자기 기업에 이익이 있는지 확인한다음에 투자를 합니다.
05/08/01 15:49
위제트님 이렇게 말씀하셨죠.
단순한 숫자 놀음으로 얼씨구나 하고 게임업계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기업이 늘어나고, 기대에 비해 실패 확률이 높은 스폰이 안 잡힐 테니 방송국 죽고, 나갈 데가 없어진 게이머들 죽고, 더불어 게임리그가 없어질테니 팬들도 사라집니다. ----------------------------- 그럼 작년에 10만인데 올해는 2만이라고 해야 만족하십니까? 그렇게 되면 스타리그 죽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거품이 아니라 그렇게 되면 스폰서들이 나서지도 않겠죠. 과장 좀 해서 한번이라도 속아줄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광안리 같은데서 2만이라고 하면 속아줄 값어치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온겜은 바보입니까? 팬들이 관중 부풀리기 모를거라고 생각하고광장 발표를 하겠습니까? 어려운 게임계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궁핍한 변명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사실대로 다 말하다간 스폰서자체가 없어질 지경입니다. 엠겜은 벌써 그런 위기에 놓였었고 온겜도 2만이라고 하면 그러지 말라는 법 없죠. 바로 다음 스타리그부터 스폰서가 없어지면 어쩌라는 겁니까? 광아나리 같은데서하는데 고작 2만이야... 그럼 돈버리는 거잖아. 딴쪽으로 알아봐...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저는 전용준캐스터나 해설자들이 작년보다 관중 많이 왔다고 강조할때마다 그들이 측은해 보이던데...
05/08/01 15:56
12만명 왔다고 그러면 일반인들은 그대로 믿죠... 아 12만명 왔구나 하고요. 뻥튀기를 해도 한 5만 정도만 말해도 괜찮았을텐데 12만은 심했죠... 작년에 10만이라고해서 줄이는게 입장 곤란하다는건 알지만.. 애초에 10만이라고 작년에 발표한게 너무 생각없는 처사입니다.
05/08/01 16:00
위제트님은 대기업이 단순하게 뻥튀기한 숫자보고 투자등등의 의사결정을 한다구 믿는거보니 아직 사회생활에 익숙하지않거나 순진하신거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들..이익을 위해서는 도청,감청, 심지어는 순진한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일까지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순진하게 경찰추산, 주관사 발표를 신뢰해서 투자등의 의사결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신문에서 만명으로 발표했건 백만명으로 발표했건 의사결정을 위한 내부 보고 문건에서는 참조사항일뿐입니다. 그러니 숫자 뻥튀기를 믿고 투자한 기업의 손해나 철수등에 대한 우려는 순진한 발상일뿐입니다.
05/08/01 16:02
몇몇 분들은 뻥튀기가 정당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참 어이가 없네요.. 예를 들어 우리가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키울 때.. 잘못을 했으면 따끔하게 혼내고 고쳐야 겠지요? 이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자라고 있는 시점에서 잘못된 게 있으면 따끔히 바로잡고 가야지요... 아이가 잘못한 걸 기살린다고 가만 놔두면 그 아이는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05/08/01 16:05
전 사회생활에 뛰어든지 얼마 안된 초년병입니다. 그래서 사회의 생리를 아직 잘 모릅니다. 하지만, 대기업은 몰라도 이제까지 후원한 아이옵스나 한빛소프트, 프리챌 이런 경우는 정보력이 엄청나게 취약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중소기업들이 스폰에 관심을 많이 가질텐데, 이들의 정보력은 온게임넷보다도 못합니다. 제가 비슷한 크기의 기업에 있기때문에(기업이라고 말하기도 -0-) 그정도는 압니다.
05/08/01 16:07
기업들이 후원을 해서 충분히 이익을 얻었으나 아직 갈팡지팡한 기업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그런곳을 위해서 선의의 뻥튀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성은 이제 보장되지 않았나요?
05/08/01 16:07
과장광고를 왜 규제할까요? 그들에겐 이익이 되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관중수를 뻥튀기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될까요? 스타계에는 이익이 될 지 몰라도 다른 곳에는 피해가 갑니다.
05/08/01 16:08
음 여기 계신 일반 pgr유저도 12만은 에이 말도 안된다 이러시는데 프리챌, 한빛소프트가 그보다더 모를까요? 여기계신 일반 pgr유저들이 엄청난 정보력을 다 가지고 있지는 않지요. 이런 일반인들보다 기업이 정보력이 둔하다는건 정말 넌센스입니다.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여기계신 pgr회원들보다 더 정보력이 뛰어납니다. 아무래도 자기 수익이 걸린 문제인데 그렇게 소홀히 할까요?
05/08/01 16:08
선의의 뻥튀기라... 누구를 위한 선의입니까? 이게 기업이나 관중을 위한 뻥튀기입니까? 그저 자신들을 위한 뻥튀기일 뿐인데 선의라니... 참.
05/08/01 16:08
정테란님.. 당장 밥줄을 위해서는 반칙도 해야 한다는 말이군요... 과연 그 과대광고가 어디 까지 갈까요? 그렇게 해서 과연 바둑처럼 오래 갈까요? 반칙을 정당화하려 하지 마세요. 상황이 어쨋던 반칙은 반칙입니다
05/08/01 16:09
SEIJI님//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게 계속 반복해 간다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란 일단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숫자에 끌리거든요.
05/08/01 16:09
제 주장은 위에서 이야기했고 이전의 몇몇글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만,
'뻥튀기다 이러면 안된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사과문 정정문을 바래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까? 축구해설위원이 비판하면 니놈이 뛰어랑 비슷한 구조의 이야기군요. 지난 프로리그에서 이미 뻥튀기가 심하게 되서 이번에도 밀고나갔다. 네, 사실상 그게 현실이죠. 그런데 좀 더 멀리보면 그런 뻥튀기에 의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걸 우려하는 겁니다. 문제가 생김에 있어 뜻하지 않았던 곳에서 가볍게 생각했던 것 부터 적군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즐겨보는 이유를 정정당당함을 꼽습니다. 그들의 경기에는 비리나 담합, 등이 없이 오로지 자신이 가진 실력(+운)을 펼쳐보이는 무대이니까요. 정테란님 /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뻥튀기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상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테란님처럼 극으로 생각하진 않아도 발전해나가게 홍보/위상 효과로서 긍정적 측면이 있다곤 봅니다. 하지만 실제 많이 잡아야 5만, 작년에는 3만정도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했습니다. 그런걸 12만 15만 이러면 좀 심하지 않습니까. 여기 쓰이는 만이 1만원 2만원 이런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05/08/01 16:09
상품의 과장광고야 소비자에게 그것을 잘못 구입하게하여 피해를 주는 악영향이 있기 때문에 막는거지만
12만명왔다 라는 광고가 대체 누구에게 어떤 피해를 구체적으로 주는지 모르겠네요
05/08/01 16:10
거참~~ 기업들이 적은 돈도 아닌 돈을 투자하는데 정보력 부족이라구요.
스폰서 역할 하는 기업이 그 비용을 충당하는데 얼마나 많는 관계 서류가 작성될지는 생각해 보셨나요? 그 서류들에 광안리 12만이라고 적혀있는게 나을까요? 2만이라고 적혀 있는게 나을까요? 본인이 온겜 대표라면 어떤 숫자를 원하십니까? 12만이라는 숫자가 과장이긴 하지만 아무도 수긍하지 않는 숫자가 아니고서는 12만을 원하시겠죠.
05/08/01 16:12
SEIJI님// 쉽게 말해서 프로리그의 가치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해서 스스로를 취약하게 만들 뿐더러, 팬들로 하여금 '막연한 기대'를 가지게 만듭니다.
05/08/01 16:15
위제트 님// 팬들의 막연한 기대는 말그대로 기대일 뿐입니다. 기대에 못미쳐 실망을 해 떠나가기라도 한다겁니까? sky2002때 이후로 그보다 관중수가 적었던 때는 그럼 어떻게 됐었어야 했다는 겁니까?
05/08/01 16:15
지금 분위기가
'좋은 게 좋은 거고 e스포츠를 위해서도 뻥튀길 수도 있는 건데 왜그리 집요하게 물어늘어지냐' 인 것 같습니다만, 왜 그리 집요하게 뻥튀기를 두둔하려 드는지도 궁금하네요. 관중숫자 뻥튀기 했다고 그것을 우리 사회의 도덕불감증과 연결시키려는 것도 조금은 비약이라고 봅니다만 뻥튀기 안하고 솔직하게 말하면 e스포츠에 치명적인 타격이라도 될 것처럼 뻥튀기 두둔하시는 분들은 더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좋은 게 좋은 거라도 정도가 있는 법이죠. 15만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05/08/01 16:21
정말 이해 안 되는 리플들이 많네요
2만이 왔는지 12만이 왔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해가 되지 않는 관중수 추정을 바로잡고 싶어하는게, 스타리그를 끝장내고 싶어하는 걸로 취급되는군요 제가보기에는 이분들이 스타리그를 정말 사랑하기때문에, 썩은 고름을 짜내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05/08/01 16:23
그림같이님
그럼 뻥튀기에 대해 그만 얘기해도 되잖아요. 거듭 이런 글이 올라오니까 그런겁니다.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과장한게 무슨 대사건이라도 되는것 마냥 물고 늘어지는 분들이 계속 글 쓰니까 이러죠?
05/08/01 16:23
윗분들은 해운대 100만 인파에 대한 분석도 해주시려나..
해운대를 과대평가해서 취약하게 만들거나 해운대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_-;;
05/08/01 16:24
아니, 아직도 아래 글에서 이어서 또 새로운 논쟁글이...^^
결승전을 보러 운집한 인구는 대략 2만에서 많게는 5만 정도로 추산되며 피서차 온 관광객 등이 호기심삼아 뭐하는 것이냐고 묻고 잠시 보다 간 인원이 대략 5만에서 7만 사이였던 것으로 경찰은 잠정 집계했습니다 설마 저렇게 보도하겠습니까...^^
05/08/01 16:25
집요하게 뻥튀기를 두둔하다니요.
뻥튀기라고 12만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반복적인 글이 계속 올라오니 하는 말입니다. 먼저 12만으로 뻥튀기하는게 정당하다는 글을 올리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집요하게 뻥튀기임을 물고 늘어지니까 하는 말입니다. 진짜 궁금한건... 그래서 어쩌란 건지 모르겠습니다. 12만 뻥튀기란거 여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 알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란 건가요? 온겜넷은 허위사실을 보도했다고 사과문을 올리고, 스카이는 투자한 만큼 이득못본셈이니까 후기리그는 없던 일로 하고, 각종 언론 매체들도 정정기사 내고, 광안리 바다 경찰서도 과장해서 인원을 보고한 거니까 시말서를 쓰던가 해야 할까요? 뻥튀기임을 집요하게 주장해서 뭘 얻어내고자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05/08/01 16:26
한성은님
이해가 되지 않는 관중수 추정을 바로잡고 싶어하는게, 스타리그를 끝장내고 싶어하는 걸로 취급되는군요 제가보기에는 이분들이 스타리그를 정말 사랑하기때문에, 썩은 고름을 짜내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 정말 어이가 없군요. 썩은 고름이라고요. 그럼 추악한 썩은 고름을 생성하는 온겜 경기는 왜 보십니까? 아무렇게나 말하면 다 말입니까? 스타리그가 썩어 문드러진 온겜에서 개최하는 쓰레기 대회입니까? 말 똑바로 하세요.
05/08/01 16:28
영혼의 귀천//잘못된걸 잘못됬다고 말하는게 어떤 요구사항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죠. 그런식으로 비약해서 논리를 전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뻥튀기가 뻥튀기다라고 말하는것은 pgr게시판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봅니다.
05/08/01 16:28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을 가지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남을 공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양쪽의 표현이 다 지나치긴 합니다만,
12만이라는 말도 안되는 뻥튀기는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제가 보기에 경찰추산 12만이 사실이라면, 그날 광안리에 있었던 모든 사람을 일컬어 12만이라고 했을겁니다.
05/08/01 16:30
먼데이디지님
그렇다면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글이 올라오나요? 자게에만 관련 글이 두개째, 관련 없는 글에도 달리는 뻥튀기관련 댓글들, 지워지긴 했지만 유게에도 글이 있고... 피지알만 해도 이렇습니다만, 파포나 스갤엔 수십건의 글이 있죠. 너무나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니 하는 말입니다.
05/08/01 16:33
하도 인원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에 인터넷 뉴스를
한번 검색해 보았습니다. 연합뉴스-5만 /전자신문-12만 / 중앙일보-12만 / 한겨례 -13만 조선일보-12만 /디지털타임-15만 / 스포츠한국-12만 아이뉴스24-수만명 /파이터포럼 -12만명(경찰 추산) 물론 작년에도 나왔던 말이지만 게임 구경한 사람뿐 아니라 해변가에 온 사람들 다 수를 센거다 이런 말 나왔다는 것은 압니다. 그렇지만 그날 광안리에 인파는 80만명이라는 뉴스 기사가 나온만큼 해변에 나온사람을 다 센거다 이런 것은 아니죠.. 그리고 얼마나 왔나.. 이런 인원을 정확하게 다 센다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하죠.. 또 아무리 적어도 최소 5만명을 왔다는 겁니다. 최대 15만명이 왔다는 기사도 보이는 군여.. 언론에서 발표한 것도 못 믿고 경찰에서 발표한 것도 못 믿고 어차리 우리가 직접 셀 것도 아니고 셀 수도 없습니다. 글쓰신분도.. 객석 조사는 하셨지만.. 객석뒤 모니터 뒤에 앉아 계신분.. 서 계신분들 다 직접 세신것은 아니시잖아요.. 티비로 보이기에는 그 줄이 훨씬 더 길어보이던구여.. 님은 그저 추정으로 그렇게는 안된다.. 뻥튀기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경찰이 아니라 누구라도 님이 직접 세시지 않은 한 믿으시지 않으실 것 같군여.. 그냥 많이 왔었나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안되겠습니까.. 스타팬이 제 입장에서는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나.. 그것보다.. 그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었나..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했을까.. 기사를 읽을 때 그런 것만 눈에 들어오더군여.. 이런 논쟁적인 글을 제발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05/08/01 16:33
영혼의 귀천//전혀 집요하지 않습니다. 프로리그 결승전에 관한 글은 다양한 형태의 주제로 pgr에서 수십건의 글이 올라왔고, 타사이트의 글들은 수천건이 넘습니다. 그중에 항상 중점적인 쟁점 사항들이 있었고(ex.플토라인,감독,테란라인..등등등) 지금의 쟁점사항은 관중수 부풀리기이고 그에대한 글들이 여러개 올라오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05/08/01 16:34
관중수의 진실은 감추어진게 아니라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뭘 더 까발리고 싶은거죠? 스타리그의 인기를 선전하기 위해 광안리에 왔던 모든 사람들까지도 관중으로 확대 해석해서 12만이라고 했다고 칩시다. 이게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지금 피지알 분들은 단순한 비판거리며 피부로 와닿지 않는 남의 일일지 몰라도 온겜은 밥줄이 걸려있는 문제입니다.
05/08/01 16:36
광안리에 모인 사람만 어느정도일까요? 결승전이 시작하고 나서 동시간에 광안리에 있던 사람들의 수는 어느정도 일까요?
4시간동안 광안리를 스쳐지나갔던 인원는 어느정도 일까요? 4시간동안 광안리에서 스타리그 결승전을 하는구나 알았던 사람은 어느정도 일까요? 그리고 관객수의 정의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프로야구 보러 가서 1회만 보고 나왔다 이 관객은 관객의 수에 포함되어야 하나요? 그럼 프로리그 결승전 장소를 지나가던 사람들중 전광판이나 대형티비를 보고 지나간 사람들은 관객의 수에 넣어야 할까요?
05/08/01 16:38
뻥튀기 하면 e-Sports에 엄청난 타격이라도 미칠 것 처럼 얘기하는 분들이 더 황당합니다. 지금 스폰 없는 팀들도 수두룩 한데, 뭘 얼마나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으며, 뭘 얼마나 거품이 생겼다는 건가요?
05/08/01 16:39
먼데이디지님
뻥튀기를 비난하시는 분들은 그냥 '뻥튀기했다'라는 것만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뻥튀기 했다는 사실은 정테란님 말씀대로 알 사람은 다 아는 거 아닙니까? 저나 다른 분들도 뻥튀기 안했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뻥튀기 했다, 알 사람은 다 안다. 지금 와서 어쩌겠나? 다만 많은 사람이 왔었구나 정도로 생각하자.' 이 정도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05/08/01 16:39
먼데이디지님
본인이 옴겜 대표라면 이렇게 논란이 되길 바라시겠습니까? 관중 숫자가 정확하지 않은데 그 중에서 많은 수를 택한 겁니다. 광안리 80만이 그날 왔다는데 스타를 보기위해 온 사람이 12만이 안된다고 단정 지을수 있습니까? 1~2경기 보다가 간 사람은 관중 아닌가요? 이리저리 따지다보면 관중수는 1만이 될수도 있고 20만이 될수도 있는 겁니다.
05/08/01 16:39
온게임넷이나 sk관계자들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그들도 다 자사의이익을 위해 움직입니다. 경찰이 발표해준 수치 자사의 이익을 위해 쓰지못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경찰이 발표해준 수치니 사기다 과장광고다라고 고소당할리도 없고 또 누구에게 확실한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니 못 사용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자기 자체 분석결과 뻥튀기한 수치도 마음대로 광고로 이용하는게 현 기업의 상황인데 경찰이인정해준 공식적인 수치 못이용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05/08/01 16:44
경찰이 그런 공식적인 수치를 발표해줬는데 그걸 sk나 온게임넷이 조목조목 비판하고 사실 피서오러온 사람이 반이고 5만명도 안되게 스타를 보러온것이다.라고 조목조목 해명하는게 더 우스운 일 아닌가요.
05/08/01 16:45
자자~~ 릴렉스 합시다. 릴렉스..
12만 경찰 추산이기는 하지만 좀 과장된 추산이 맞으니 다음부터는 좀 더 정확한 관중수 추산을 하도록 노력하자구요. ^^
05/08/01 16:45
관중 2만이라고 발표하면 여러분은 무슨 생각하십니까?
"정직한 스폰서와 온겜이구나...." "스타리그 쫄닥 망해가는구나 작년 10만에서..." 이 두가지를 얻을수 있겠죠. 그럼 12만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좀 과장이 심하군... 먹고 살려고 힘들겠구나..." "캬아~ 그래도 스타가 아직 인기는 좋구나..." 여러분이 오너라면 둘 중에 뭘 선택할까요? 번하지 않습니까? 바보가 아닌이상.....
05/08/01 16:51
제가 알기론 온게임넷에 해명이나 사과를 요구한사람은 없었던것같습니다. 온게임넷만 아니라 어느 기업이나 뻥튀기를 합니다. 다만 이번 온겜의 경우는 그것이 너무 과도하기에 비판을 받는것입니다. 비판을 한다고해서 온겜넷에 어떤 행동을 요구할거라는 발상은 대단한 비약입니다. 비판은 비판 그 자체로서도 가치가 있는겁니다. 12만 뻥튀기가 심했다 안심했다는 개인적인 판단이 갈릴수 있겠지요 그러나 경기장 같은곳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1만명이라는 인원에대한 공간개념이 잡혀있을것이고 뻥튀기가 다소 심하다고 충분히 느낄만하다고 봅니다.
05/08/01 16:51
과장이 아닐수도 있지않습니까?
정말로 12만명이 왔을수도 있는거죠.. 윗분말처럼 우리가 직접 조사할수도 없는거고. 그렇다면 조사한 기관의 숫자를 믿어야 하지 않나요?
05/08/01 16:52
몇몇 분들은 광안리 항공사진을 한장 찍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10만명 정도를 뿌려 놓은 다음, 모래밭에다 선이라도 그어놔야 직성이 풀리겠군요.
05/08/01 16:54
뭐 경찰이 어떻고 떡고물이 어떻고....
너무 음모론적인 생각 아닌가요? 만약에 수치 측정한 경찰이 위제트님을 무고죄로 고소하면 감당할 자신 있으신가요? 발표한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할 자신 있으시다면 글 쓰도록 하세요.
05/08/01 16:56
공안 9과님 그럼 예를 들어서 야구경기장에 2만명의 관중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초반에 갈려 다 2진 선수들로 교체된후 만명이 경기장을 나갔고 경기 중반이후 다시 만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만명의 인원중 오천명은 경기가 끝나기전에 나갔습니다. 그럼 경기 관람인원은 몇명이 될까요?
05/08/01 16:56
정테란//님은 뻥튀기를 인정하는 입장으로 얘기를 하던분 아닌가요? 제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서 평소 자신의 의견에 모순되는 입장을 취하는건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05/08/01 16:57
거품은 언젠가 터지기 마련입니다. 갈수록 관중은 줄어드는데 10만이라고 12만이라고 15만이라고 20만이라고 잠깐잠깐 모면해봐야 좋을거 하나없습니다. 이미 스타를 즐기는 라이트게이머는 거의 사라졌고 하드코어게이머들만 남아있습니다. 30대 40대 게이머중에 스타를하는분들도 있지만 극소수일뿐이며 스타리그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유저역시 줄어들고있죠. 빨리 대체할것은 찾거나 만들어내지 못하면 어느순간 t1과 ktf가 해체되고 잭필드가 다시찾아온 온게임넷을 보게될겁니다.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데 못느끼는 분이 많네요.
05/08/01 17:02
먼데이디지님 뻥튀기라고 모든 사람이 말하니까 뻥튀기를 인정한 겁니다. 그것 말고는 객관적인 자료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계속 뻥튀기를 강조하고 싶으면 모두가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수치를 보여 달라는 겁니다. 그런 객관적인 수치가 없다면 먼데이디지님 조용히 해주시는게 예의 아닌가요?
05/08/01 17:05
뻥튀기라는 증거없이 뻥튀기라고 하면 정말 무고죄입니다.
12만이 넘지 않는다는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시고 뻥튀기를 강조하는게 올바른 비판의 자세 아닐까요?
05/08/01 17:05
먼데이디지님 경기장 같은 제한된 공간과 광안리 같은 개방된 공간의 인원추산은 다릅니다. 경기장에 많이 다녀보신분이라는 쉽게 아시겠죠. 경기장은 입구에서 들어가는 사람수만 헤아립니다. 하지만 개방된 장소에서 경기장에서 헤아리던 방법으로 관람객을 추산할까요?
05/08/01 17:07
정테란//모든 사람이 말하는게 어떻게 객관적 자료가 될수가 있죠? 객관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는것같습니다. 12만에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은 위의 글에도 전의 글에도 다른 분들이 초등학생도 알아듣게 설명해놓으셨습니다. 반박할 말이 없으시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사람이 유치해보이네요.
05/08/01 17:10
ps 신이 존재한다는 건 입증할 증거가 없습니다.
ps 감정적으로 말하지 맙시다. 방향은 달라도 모두 팬이기에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ps e-스포츠판..다른 판들과 똑같아 질려나요. 아니길바랬는데.
05/08/01 17:11
솔직히 글은 그냥이해했는데 댓글을 보고있자니
너무 집요한게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회에 대한경험이 없으신 학생분들이거나 사회경험이 별로 안되는 분들이 대다수인듯하니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렵니다.. 하나만 이야기 하자면 스폰해주는 회사들의 정보력이라.. 우리나라 기업들을 너무만만히 보시는것 같습니다..
05/08/01 17:13
그럼 그 상황에서 무슨 자료가 가장 객관적입니까?
님의 말이 객관적입니까? 대다수의 의견이 가장 객관적인 자료죠. 스타크 게시판에서 가장 믿을만한 곳이 여기 아닙니까? 여기서 올라온 대다수의 글들에서 뻥튀기라고 말한다면 정말 일일히 세어보지 않은 이상 저처럼 구경만 했던 사람으로서는 그게 가장 객관적인 자료입니다. 내 입으로 12만 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유치하다는 말 사용하는 사람이 더욱 치졸해 보이는군요. 할말 없어지면 유치하다로 넘어가는 사람들...
05/08/01 17:17
제가 말한 몇 몇 분은 12만명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말한겁니다.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정확히' 몇 명이 왔다는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딴 말 필요 없습니다. 만 단위로라도 정확한 숫자를 말씀해주시지요. 중요한건 그 분들이 생각하듯이 12만이나 2만이라는 숫자 하나 믿고 e-Sports시장 참여를 결정할 바보같은 기업은 없다는 것입니다.
05/08/01 17:18
정테란//자신이 객관적으로 인정한 사실을 가지고 저보고 증명하라는 행위가 유치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있죠. 토론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는 갖추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05/08/01 17:21
정테란님 정말...난감하네요. 잘못된 건 잘못된 거에요... 당장 밥줄이 끊기던 상황에 상관없이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온겜이 망하던 어쨋던 뻥튀기 사건 잘못된거입니다... 두둔할 필요가 없어요.
05/08/01 17:21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이 실제로 1만 개 정도 팔렸는데, 기업에서 100만 개 팔았다고 광고하면 어떻게 될까요? 많이 팔린 물건이니 만큼,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구입하게 됩니다. 그 물건을 구입한 저는 그 기업에서 과대광고를 하든 어찌하든 피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옳다고 봅니까?
프로리그의 미래가 어쩌고...그런 것은 일단 다 무시하고,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진실'일 뿐입니다. 저 처럼 눈어림으로 5만인지 15만인지 전혀 구분 못하는 사람은 무엇이 진실인지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뉴스보도 등 에서는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는 건 물론 당연한 이야기죠. 만약 뻥튀기라면,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심하군요.
05/08/01 17:25
숫자를 과장한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만
광안리라는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서 관객의 숫자를 정확히 세는 것은 분명 힘든 일이죠. 결국은 추산인데... 온게임넷은 추산된 숫자 중 가장 큰 숫자인 12만을 쓴 것입니다. SK는 광고에 그걸 한번 더 올려서 15만으로 잡은 것이구요... 경기장 주위를 오가면서 한 경기 정도만 멀찍이서만 보고 간 사람까지 "관객"이라고 해석했다면 어떨까요? 2~3만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공간적인 근거를 대시지만 시간적인 측면도 분명 간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온게임넷과 SK가 e-스포츠 팬들을 우롱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들은 자료로 나온 것 중 가장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을 인용한 것입니다. "관객 추산에 있어서의 맹점 개선"을 비판하신다면 모르겠지만 그들이 누군가를 속였다는 것, 그것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그날 관객은 정말 "많았습니다." e-스포츠의 열기가 죽었네 떨어졌네 할 정도의 관객, 확실히 아닙니다. 단정지어 결론짓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공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05/08/01 17:29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12만이라는 숫자 자체는 뻥튀기 된 거 맞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이야기죠. 꼭 웃찾사의 한 개그코너를 보는 것 같습니다. '뻥튀기 했잖아, 뻥튀기했다고' '어~ 뻥튀기 인정해' '뻥튀기 했잖아, 뻥튀기했다고' '뻥튀기 한거 맞다니까' '뻥튀기 했잖아, 뻥튀기했다고' '그래 뻥튀기 했다니까' '뻥튀기 했잖아, 뻥튀기했다고' '....'
05/08/01 17:34
뻥튀기 한게 잘못됬다 잘못된건 아니다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지만, 뻥튀기가 아니다 12만명 왔다는 증거자료를 제시하라는 사람들은 개념이 없다고 밖에 볼수없네요. 그리고 어떤 스포츠 경기에서 관람객수를 추산할때 시간의 개념을 도입한단 말입니까? 스포츠 관람객이 1시간마다 교체되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좀 개념을 가지고 살죠.
05/08/01 17:39
아니 미치겠네... 인원수 과장 발표가 당신네 가족한테 해를 끼쳤습니까?
죽어라고 바락바락 달겨드는 자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_- 온게임넷하고 원수졌습니까? 이제 그만하쇼. 쩝....
05/08/01 17:40
애이불님 그럼 관람객 추산에 대해서 위에 했던 질문을 다시 해보겠습니다. 야구경기장에 2만명의 관중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초반에 갈려 다 2진 선수들로 교체된후 만명이 경기장을 나갔고 경기 중반이후 다시 만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만명의 인원중 오천명은 경기가 끝나기전에 나갔습니다. 그럼 경기 관람인원은 몇명이 될까요? 이런 경우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나마 이렇게 나올수 있는건 경기장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유료티켓이라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05/08/01 17:45
애이불//순식간에 개념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좀 가라앉히시고...
다른 스포츠는 최대수용관중이 정해져 있는 경기장 내에서 할 수 있지만 광안리에서 있었던 결승전은 어디까지가 관객인지 기준이 모호했습니다. 멀티비전 전후좌우 50미터일까요?100미터일까요? 150미터? 200미터? 어디까지가 관객인지 애이불님께서는 자신있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경기장에 들어와서 보는" 개념이 분명 아니기 때문에 잠깐 보다가 가신 분들,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느 분까지 관객이고, 어느 분까지 관객이 아닐까요? 야구경기에서 8회까지 10:0인데 지하철 끊길까봐 끝까지 않보고 집에 가신 분은 그날의 관객이 맞을까요 아닐까요? "추산한 근거의 모호함"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팬들을 속였다, 거짓말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씁니다...
05/08/01 17:52
그점은 저도 고려하고있습니다. 좌석이 6000석이었으니 그점을 고려해서 3만까지는 왔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봅니다. 그런데 12만명은 말이 안되죠. 예를 들어 비좌석에서 1초에 한명씩 사람이 교체되었거나 멀티비전의 가시거리가 1km정도 되면 그건또 생각해봐야했네요.
05/08/01 17:53
이제 다들 그만하시죠. 2002 월드컵때 경찰추산 700만명이 거리 응원을 했다고 합니다(믿기시는지 ...)
소모적인 논쟁입니다. 자기의 주장과 반박하는 글과 다시 반박하는 글...
05/08/01 17:54
경찰 추산 수치 중에 가장 이득이 되는 수치를 사용한게 뭐가 문제입니까? 긴급조치 19호라는 영화 만들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광고하면 그것도 잘못입니까? 열라 재미없는데 재밌다고 광고하네하고 고소라도 할수 있나요? 몇몇 분들 계속 우기는데 법적으로 처리해도 온겜에는 아무 잘못 없습니다.
05/08/01 17:57
정테란//님도 12만명을 근거로 여러번 의견을 개진하였으니 법적으로 처리되겠네요. 전혀 말도 안되는 예를 들면서 한마디해보겠다고 바둥거리는게 애처로워 보이네요.
05/08/01 18:00
그렇게 뻥튀기가 맘에 안들면 당사자인 온겜에 항의하던지요.
한두번이면 됐지 거듭 뻥튀기라고 욕하면 뭐가 나옵니까? 자신들을 위한 뻥튀기가 뭔 죄라도 됩니까? 댓글 보다보니 첨엔 뻥튀기인가 했지만 이젠 12만이 뻥튀기가 아니라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갑니다. 제가 보기엔 뻥튀기가 아니군요. 뻥튀기인 증거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05/08/01 18:04
제가 12만이라고 뻥튀기라고 얘기하면서 온겜을 욕했나요?
뭘 근거로 법적 처리를 논하는거죠. 12만이 뻥튀기라고 계속 말씀하시는 분들이 무고죄로 법적 책임을 묻게 되는거죠? 뻥튀기라는 증거가 전혀 없거든요.
05/08/01 18:08
정테란//"관중수의 진실은 감추어진게 아니라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12만이 뻥튀기입니다의 우회적 표현이죠. 그외에도 12만은 뻥튀기임을 전제로 여러번 말하셧거든요? 자기 글좀 살펴보시죠
05/08/01 18:14
여기서 이런다고 온겜측에서 사과문이라도 낼까요?
"뻥튀기해서 죄송합니다." 아니면 경찰측에서 사과할까요? "앞으로 올바르게 추산하겠습니다." 아니면 SK는? "허위과장광고 내보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 뻥튀기를 주장하는 분들에게 이런것이라도 떠야 성을 가라앉힐듯해보이네요...그렇게 뻥튀기라는 사실이 뭐가 중요합니까? 위에 모진종님이 말씀하신대로 지금 E스포츠는 위기입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스타인구들... 10년? 아니 5년만 지나도 모진종님이 말씀하신대로 다시 잭필드가 방송되는 온겜넷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태에서 온겜넷에서 인용한 인원수는 조금이라도 E스포츠를 살려보고자하는 의도로 저는 보입니다만, 다른 분들께서는 그저 새빨간 거짓말로 밖에 안보이나보네요.
05/08/01 18:17
깝깝하군요.
밑에 글서부터 하도 뻥튀기라고 하길래 뻥튀기가 맞나보다 했던 겁니다. 근데 몇몇분 글을 읽으면서 뻥튀기가 아니라는 쪽으로 온 겁니다. 남들 글 일고 뻥튀기라고 생각했던게 후회스럽습니다. 저한테 뻥튀기라고 강조 마세요. 전 뻥튀기라고도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왜냐구요? 이런 게시판 말고 공권력있는 기관에 문의해보세요. 이게 뻥튀기인가? 개인들이 보기엔 뻥튀기일수도 있지만 기업이나 큰 집단에서 바라보면 뻥튀기가 전혀 아닌 겁니다.
05/08/01 18:20
정테란//맞나보다 한 사람이 확신에 참 어조로 "관중수의 진실은 감추어진게 아니라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라고 하셨군요. 자 이제 님은 뻥튀기가 아니라고라도 생각하니 진실이 어떻건 간에 온게임측에서 고소하면 100%의 확률로 잡혀가시겠군요. 대단하십니다. 하하.
05/08/01 18:22
정테란님 릴렉스 하시고...
양측의 논점 자체가 다르니 결론이 도출될 것 같지 않군요. 그냥 각자 편하게 생각하는게 낫겠습니다.
05/08/01 18:27
월드컵 응원 본 인파가 경찰추산 700만명이라고 하고 그걸 축협에서 700만명이 축구를 봅니다 라고 홍보한다고 해서 축협에게 비난하는 사람이 있나요? 700만명의 진실을 밝히라면서...
온게임넷도 경찰조사결과나온 수치중 자기에게 유리한것을 선택한겁니다. 온게임넷이 국가에서 조사한 수치 그거 맞는지 안맞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해명해야 하나요? 이건 모기업이 상품 그램수 뻥튀기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죠.
05/08/01 18:29
진실을 왜곡해선 안됩니다.
진실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e-스포츠 초창기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일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거짓(좋은일을 위해서라고 해도 말입니다)으로 붕괴직전의 부실건물이 되어선 안될것입니다. 설사 관중집계를 정확히 할수없었다고 해도 부풀리기가 되어선 안될것입니다.
05/08/01 18:37
정테란님 // 뻥튀기라는 증거를대보라는 말은 진짜 ...
아무죄없는 생사람을 체포해가면서 "니가 범죄자가 아닌 이유를 대면 풀어주겠다" 라고 하는 말과 비슷한 질문이네요.
05/08/01 18:40
월드컵 응원 당시에는 몇백만명이라고 해도 잘만 믿던 사람들이
갑자기 진실을 밝히라고 성화로군요. 경찰 추산으로 나왔으면 부풀려졌건 어쨌건 간에 홍보에 이득이 된다면 사용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하기사... 경찰과 온게임넷, SK와의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신 분도 있으니 뭐.. 말 다했죠.
05/08/01 18:40
정테란 님// "뻥튀기라는 증거를 대봐" 라는 말씀을 하시면 "그럼 뻥튀기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로 반박할 수 있겠네요. 어차피 전 중립
05/08/01 18:42
먼데이디지
제가 온겜 비방이라도 했나요? 잡혀가려면 님이 잡혀 가겠죠... 무슨 얼토당토한 말을 하나요. 뻥튀기라고 욕한건 님이지 제가 아니고요...
05/08/01 18:45
거참 몇몇 분들 온겜을 뻥튀기한 죄인 취급한다면 온겜의
싸구려 뻥튀기기계를 갖고 있는지 증거를 대야 잡아갈 것 아닙니까? 여러분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잡아 갑니까? 뻥튀기 기계 찾아보세요. 빨랑~~~ 허허허~~~
05/08/01 18:51
뻥튀기가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더 큰 문제는, 점점 더 크게 뻥튀기 되어가고 있다는것이죠. 전 이게 더 걱정되는군요.
05/08/01 18:51
누가 온게임넷이 고소라도 당해서 망하는걸보고싶다고 지금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는 줄로 아십니까?? 물론 이런 뻥튀기때문에 고소당할 일은 없겠습니다만^^; 먼데이디지님이 하신말처럼 비판은 단지 비판일뿐입니다. 비난도 아니고 참...
05/08/01 18:53
<"뻥튀기라는 증거를 대봐" 라는 말씀을 하시면 "그럼 뻥튀기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로 반박할 수 있겠네요>
라는 말에 대한 반격으로는 "너희들이 먼저 시작 했으니까 너희들이 먼저 증거를대라"가 적당하겠네요... . . . 튀엇!!!
05/08/01 18:54
이미 배는 산으로 갔습니다.. 어쩌면 안드로메다까지.. =_=
그날 얼마나 사람이 모였든.. 이젠 그냥 자기 주장이 맞다고 우기고 싶어하는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결론 없는 논쟁이죠.. 서로의 의견은 충분히 알았으니.. 여기서 그만했으면 합니다.
05/08/01 18:55
애이불
나한테 말걸지 마쇼. 대꾸도 안할테니... 내 말에 아무런 글 쓰지 말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괜히 서로 열낼 필요 없으니....
05/08/01 19:36
그냥 KTF가 준우승 해서 화나신거 아닙니까? 경찰의 군중 측정은 한 부분의 인원을 세어서 전체를 곱해서 측정을 합니다. 만약 12만의 수가 문제가 된다면 경찰이 어디까지 프로리그 관람객으로 추정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물론 왜곡된 통계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E-sports 종목의 독점으로 인해 E-sports의 입지가 커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때 온게임넷과 SK에서 어느 정도 공신력이 있는 경찰의 발표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발표하는 것은 그렇게 큰 무리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거품경제의 위기는 기업과 정부, 개인이 건전한 재투자를 이루지 못해서 이루어 진겁니다. 현 상황을 거품경제에 비유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8/01 19:37
작년 광안리 10만 관중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좀 황당 했습니다
머랄까 ... 6만 7만 정도로는 어중간 하기에 10만 정도가 적당하다 싶어서 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 그냥 황당한 생각만 들었습니다 사실 숫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10만 이라는 상징적인 숫자가 온겜에서는 매우 필요했나 봅니다 분명히 10만이라는 수치는 증명할 수도 없으며, 마찬가지로 10만보다 훨씬 적었다는 것도 역시 증명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비공식적인 집계를 온겜에서는 사용했었죠 문제는 별로 없어보입니다만 결정적으로 작년 온겜이 발표한 10대 뉴스에 1위로 당당히 광안리 10만 관중 움집이라는 내용을 실었더군요 이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비공식 집계를 마치 사실인양 보도하는 것도 그렇구요 그렇게까지 하고 싶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작년엔 10만이었다는데 올해는 과연 얼마나 올까 ... 작년보다 적게 발표된다면 좀 우습지 않을까...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12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에 발표 했던 10만이라는 숫자를 상당히 의식한 결과 거짓말이 계속 거짓말을 낳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걱정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걷잡을 수 없게 되지 않을까 2차 결승이라던지 내년 야외 결승에서 만약 이번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중이 모인다면 최소한 15만이라고 발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지난 번 발표를 덮을 수 있겠죠 금방 100만이라는 숫자를 우습게 돌파할 것 같습니다 온겜넷... 제발 떳떳해 지십시오 우리는 결승전 관중이 3만이라고 해도 전혀 실망하지 않습니다 스폰서에 대한 의식 ? 전혀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10만 관중의 상직적 의미를 무시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것 없이도 충분히 스타크(혹은 이스포츠)의 인기를 직접 증명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 숫자에 연연해 하지 맙시다 아주 많은 팬들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05/08/01 19:39
애이불.정테란 님 // 싸우실거면 쪽지로 하심이.
정도껏 부풀린것은 누구나 인정을 해주지만 몇배를 부풀리니 이런 비판도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다음리그에서는 관중수를 몇으로 발표해야할지 제가다 걱정되는군요. 1만에서 1.5만은 1.5배 관객이 늘었지만 이해가능합니다. 그런데 10만->15만이라니.. 같은 1.5배라도 이걸 믿으라는 거야? 라고 생각할 법 합니다. 처음에 10만이라고 밀어부친 결정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관객수가 가져다주는 임팩트를 오히려 반감시킬것 같습니다.
05/08/01 20:13
관중수 불만있으시면....어디 투고글이라도 올리시던가..
개인항의라도 하세요.. 여러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 그러시지 마시고;;; 도대체 무엇을 원하시는지;;;
05/08/01 20:17
진실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진실을 말한다고 우리들은 떠나지 않습니다. 협회 방송사 후원사 관계자분들이 혹시라도 이글을 보신다면 관중 부풀리기는 우리가 사랑하는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는걸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05/08/01 20:18
결론은 관중 '부풀리기는 좋지않다'로 난것 같군요. 혹시 온게임넷 관계자들이 본다면 팬들의 대다수는 부풀리기를 싫어한다는것을 참고해주시면 좋겠네요.
05/08/01 20:46
스타워즈님 난감하군요 무슨의미신지?
저는 논쟁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똑같은 내용의 글을 복사해서 올린것도 아닌데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자게의 11990번 글에 똑같은 내용으로 댓글을 남겼는데, 그곳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제가 쓴글에 담긴 뜻외에 다른뜻은 없다라는 겁니다.
05/08/01 20:51
몇몇분들 너무 흥분하셨네요.. 글쓴이님 의도는 그냥 '12만은 너무 오바고 과연 실질적으로는 몇명쯤이나 왔을까?' 정도인 거 같은데 ^^ 다들 자제하시죠~
05/08/01 21:04
뻥튀기 하지 말자도 옳은 의견인것을..
계속 뻥튀기 한다고 말하는 것에 심기가 불편해 지시나.. 뻥튀기 아니에욧!라고 이제껏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 한사람만 말해도 거기에 대해 댓글이 처음부터 돌아가는 성향이 있어 반복되는 것일뿐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서 온겜넷의 성공을 까내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죠.. 단순히 남 잘되는 것 배아파서 계속 같은 내용의 리플을 다는 것은 아니지요. 제 결론은.. 1. 뻥튀기인듯. 2. 온겜넷의 기업입장에서의 선택은 이해가 됨. 3. 그것을 비판하는 팬 역시 옳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05/08/01 21:11
총알이 모자라... (2005-08-01 15:28:59)
추산 推算 추산(推算)[명사][하다형 자동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수나 비용 따위를) 어림잡아 셈함, 또는 그 셈. ...¶약 1개 중대로 추산되는 병력.... 추산은 말그대로 어림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은 광안리에서 결승전을 관람한 사람들의 숫자를 추산한 것이 아니라 광안리에 있던 사람들을 추산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하루종일 노는 것이 아니라 3~4시간을 놀고 그곳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1시에 3만명이 있었다고 추산이 되면 4시쯤에 다시 추산을 합니다. 그런식으로 밤까지 4~5번정도 세니까 12~15만 정도의 숫자가 나옵니다. 사실 고정관객은 2~3만명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광고효과를 위해 경찰의 추산숫자를 인용하는 것도 그리 틀린것은 없는 것입니다. 광안리에 그런 인원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되니까요. --------------------------- 총알이모자라님이 쓰신글인데 묻히는것 같아서 다시 쓰네요. 총알이 모자라 님의 설명대로라면 12만명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3시간에 한번씩 측정했다면 4만 4만 4만 해서 3번만 해도 12만이죠. 유동인구도 모두 세고 근처 지나가면서 게임홍보물 보거나 받은사람 혹은 잠깐이라도 즐긴사람 모두 게임에 관심을 보인것이니 추산했을수도 있구요.
05/08/01 21:18
'그래서 어쩌라고 -_-;;' 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숫자 온게임넷이나 SKY측에서 집계했습니까? 경찰 추산 인용한 것 뿐입니다. 가장 유리한 자료로요. 그게 그렇게 잘못입니까? 이해할 수 없군요. '부동산 거품이나 경제거품 말하면서 잘못된 것이다' 라고 하시분들 이나 '이제 30만 50만 100만도 금방이겠네.' 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오버 액션' 아닙니까?
05/08/01 21:20
그러니까 뻥튀기는 아닌거죠?
최소한 12만명 정도는 거기서 프로리그가 열리고 그 리그가 인기가 상당히 좋다는 것을 느끼고 갔을 것이고 그것이 스폰서들이 노리는 홍보효과입니다. 그렇다면 스폰서들에게는 그 12만이 다 관중이라고 보아도 무방한거죠. 스폰서들이 꼭 끝까지 게임을 본 사람만 관중이라고 볼까요? 어차피 물건 파는게 목적인 사람들인데... 경기 다 본 사람한테만 물건 파나요?
05/08/01 21:36
온게임넷에서는 관람객수라고 했으니 뻥튀기가 맞습니다. 경찰은 그곳의 유동인구를 추산한거고요 결승전이니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고 봐야죠.
05/08/01 21:43
정테란님 자제좀 하세요.
자신이 쓴글 곰곰히 읽어보세요 얼마나 억지부리고 있는지. 정테란님 생각은 이해를 하는데 그런식으로 몰아가면 안되죠- -; 그리고 다른 분들도 제발 좀 착각하지마세요. 1. 아무도 온게임넷이나 주최측에 무슨 사과문이나 잘못인정공고를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이러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 뿐입니다. 2. 뻥튀기 인정->뻥티기 하지않았냐?->뻥튀기 인정한다->뻥튀기 하지않았냐? 가 아니라 뻥튀기 인정한다면서 그게 정당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데에 틀렸다고 하는 논쟁이 계속 되고 있는 겁니다. 3. 유리한 자료라고 발표된거, 자신들도 틀린거 아닌데 이용하면 책임은 모조리 통계조사한 집단으로 넘어갑니까? 아니잖습니까. 그냥 차라리 '인정한다. 하지만, 그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좀 과한 행위였다' 정도로 이야기하시면 지금까지 논쟁이 되었을까요. 4. 관중=觀衆 입니다. 보는 무리라는 뜻입니다. 정테란님이 말하시는 건 그냥 '고객' 입니다.
05/08/01 22:10
히히, 아직까지
열정들이 대단하시네요...^^ 스타리그에 관심이 있던 관객은 대충 2만에서 5만 사이이고 나머지는 뭐 하나보다 궁금해서 잠시 보다 떠난 분들의 총합일 겁니다 결국 10만이니, 12만이니 15만이니 하는 연인원 속에는 관객+호기심어린 구경꾼들인 것이지요 예전 교황님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시청에 모인 인원이 대단했습니다, 그때 많은 외신들이 100만에서 150만 신도가 운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한국 천주교 신자가 300만에 채 안되었을 때였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그 정도는 아니었고 50만에서 70만 정도일 것이라 했죠, 하지만 100만을 거뜬히 넘긴 신화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과장되었다고 해서 그 과장된 면에 혹해서 뛰어들 대기업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호락호락한 대기업들도 아니고요, 그냥 스타리그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이목을 좀 끌어보겠다 정도겠지요 그래서 SK Telecom측은 아예 15만이라고 선전하는 것이고 그게 먹히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 저 정도 대기업이 그런 식으로 무리하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저 정도의 대기업이 참여하여 분위기를 주도하는데는 그만한 이유와 목적이 있을 것이고, 그를 위해서는 신화적 사실도 필요한 법이니까요, 그렇게 만만한 대기업이 아니지 않습니까...^^
05/08/01 22:26
환타님 그러니까 그 12만이 스폰서들한테는 잠재된 고객인거죠?
스폰서들한테 고객은 온겜이 생각하는 관중하고 같습니다. 온겜과 스폰서는 관중=고객 고로 12만 인정 일반 스타팬은 관중≠=고객 고로 뻥튀기 시각 차이일뿐 12만은 뻥튀기가 아닙니다. 억지라고요. 죄송합니다만 자제할 이유도 없고 자제할 생각도 그다지 없습니다.
05/08/01 23:08
퀸님 저도 웃깁니다. 하하하 제가 좀 외곬수라서 저도 인정합니다.
온겜도 장사꾼이고 스폰서도 장사꾼입니다. 그들 장사에 유리한 높은 수치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부작용 거품 운운하신다면 그 부작용이 어떤 부작용인지 좀 언급해주세요. 전 별 부작용 없어 보여서 그럽니다.
05/08/01 23:12
제법야무지게님 /
..아마 그건 글쓴분에 대한 것 보단, 결승전이후 꾸준히 관중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정테란님 / 틀립니다. 잠재된 고객이라고 하자면 그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서 잠재된 고객이냐? 한다면 모두 그렇다곤 할 수 없습니다. 홍보전단지 받은 사람, 슬쩍 눈길질 준사람, 알아본 사람, 관심은 없지만 뭔가 하길래 잠깐 본 사람들. 이사람들을 고객타켓층으로 삼진 않습니다. 고객이전의 단계니까요. 더군다나 고객=관중이 될 수 없습니다. 고객안에 관중이 포함 될 뿐입니다. 시각의 차이. 즉, 상대성 이야기로 끌고 나가면 어떠한 사실도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중이라고 함은, 그경기에 관심이 있어서 그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을 뜻하는 겁니다. 여기서 '뻥튀기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그러한 '관중'이 12만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안된다 보다는 터무니없다 쪽이 맞겠습니다만)통계조사를 한 쪽의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것이 이미 스타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증거자료로 사용되었을 경우 '경기를 본 관중' 으로 의미가 한정됩니다. 어디가 책임이고, 어디가 사죄해라가 아닙니다. 이런 눈가리고 아웅식의 거품묻히기는 그만하자는 겁니다. 그런거 안해도 될만큼은 스타가 성장하지 않았나요. ps 정테란님,하나도 안 죄송해보입니다-.-
05/08/01 23:20
다음 시즌부터는 입장권을 파는 겁니다.
한 1,000원 정도 가격으로 팔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다시 1,000원을 돌려주는 거죠. 정확한 추산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지나가다 호기심에 보는 사람이 입장권을 살 것 같지는 않고... 설마 입장권 판매량을 거짓보도할 수도 있다면... 설마...
05/08/01 23:32
과연 스타리그가 성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까요.
걍 버텨온거라고는 생각 안하시나보군요. 온겜이 뻥튀기하지 않고는 버티기 힘든 상태인지 누가 압니까? 그들의 손익계산서라도 보셨는지요. 뻥튀기를 한다면 할수 밖에 없는 처지일수도 있는 겁니다.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걸 굳이 거듭된 비판으로 거지가 동냥하는것처럼 보이게 할 필요가 있습니까? "나 뻥쳐서라도 좀 먹고 살고 싶어요?" "정직하게 살아라 그러다 보면 쥐구멍에도 해뜰 날 있겠지? 그때까지 좀 굶어라" 당사자가 아니라 그 상황을 모르면서 비판하는건 좀 잔인할 수도 있죠.
05/08/01 23:33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결벽증 환자도 아니고, 10만명인지 3만2천 5백 8십 4명인지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87년 대선때는, 1노 3김이 모였다 하면 100만명을 우습게 넘었습니다. 물론 그 뒤에는 엄청난 돈 살포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가기만 하면 3만원을 주던 모 후보가 있었고, 울 집안의 모 분도 가서 일당을 받아왔지요. 그시절 그러면서도, 그 숫자를 다 믿은 국민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세싸움인거 누구나 알거든요. 작년 10만명인지 아닌지 (물론 아닐거 같지만)는 중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라는거가 일반인들한테 어필한건 상당히 컸습니다. 특히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랑 비교 되면서요. 그렇다고 기업들이 저 10만명이란 절대치를 다 믿느냐..그건 또 아니거든요.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죠. N 수가 중요한건 여러 군데서 마찬가지죠. 어린왕자에 나오죠. 어른이 되면 숫자밖에 관심이 없다고. 진실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길가다가 싸움질 해서 경찰서에 가도 누가 먼저 때렸는지 진실은 크게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대충 그까이꺼 접어주셈 하고 말죠. 그게 잘못됬다고 말할 순 있을지 몰라도, 그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나친 자기 비하를 할 필요 없습니다.
05/08/01 23:38
뭐..이거 참..벽에다가 말하기도 그만해야 할텐데..
정테란님. 관계자이십니까? 손익계산서 볼수있다면 꽤나 지위가 있으실텐데. 정체를 밝혀주세요. 살기위해 발버둥 치면 뭐든지 괜찮습니까? ..라고 할만큼한 사태는 아니지만, 정테란님의 논거에는 그말밖에 답이 없네요. 아까부터 계속 그들이 발버둥치는 거다, 살려하는데 왜그러느냐 하는데..무슨 근거를 제시하실 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_= 당사자가 아니면서 비판하지 마라.. 이것에 대한 반대이야기도 해드려야 합니까?
05/08/02 01:33
환타님 저도 답답하군요.
님처럼 계속 거품이다 뻥튀기다를 강조하는 분이 계시니 저도 그러는 것 뿐이란 걸 모르시나요? 저 비판하지 말라고 한적은 없거든요. 서로 주장을 내세우다보니 끝도 없는 겁니다. 적절한 비판이 아닌 오바성 비판의 글들이 보였기에 저도 계속 리플 달게 된 겁니다. 누가 비판 말라고했나요? 적절한 수준의 비판만 있었다면 저도 여기다 이렇게 많은 소모성 리플을 달지는 않았을 겁니다. 뻥튀기해서 엄청난 부작용이 생기니 썩은 고름이니 뭐니... 이런 오바성 글에 대한 저역시 오바반응 했을 뿐입니다. 끝으로 적절한 수준의 비판을 바랍니다. 글구 제가 억지 부린 부분도 있다는거 인정하구요. 그렇다고 거지 같은 놈이라고 생각지는 말아주세요. 하하하~~ 다들 스타를 사랑해서 이런거잖아요.
05/08/02 02:14
당연하죠. 뻥튀기라고 비판이 아닌 비난성 주장하는 분들의 눈에는 그렇게만 보이겠죠. 자신들의 생각과 철저히 다르면 궤변인게죠. 그런 분들은 남의 의견은 존중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틀림없이 아래 리플이 달리겠죠. 그러는 당신은 남의 의견 존중했냐고?
05/08/02 20:15
정테란님은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수시로 의견을 바꾸는 부시이하의 언어구사력을 가진사람이군요.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에 정테란님도 참여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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