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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1 09:12:01
Name Hilbert
Subject 온게임넷/MBC게임 모두 영리업체일 뿐입니다.
백사장에 모인 숫자을 동아일보에는 3만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의자갯수
6천개와 주변 약 2만명 ..해서 말입니다.

게임방송이면 아니...대한민국 게임 문화을 이끌어간다고 자부 하는 방송사라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연륜이 좀 쌓이면 뭔가 변하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그 뻔한 스타크래프트 가지고 우려 먹을 것인지 모르겠군요. 일주일 편
성표에 스타의 비중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정확이 확인을 안했봤지만 최소 8할은
될것이라고 봅니다.
스타 이후의 대안 / 게임 전문 방송으로서의 역할에 비추어 볼때 참으로 안이하
다고 보시지 않습니까.



이번에 방송경기을 보면서 극단적으로 말해서 "치"가 떨리더군요. 이런 식으로 보
는 사람들의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운영을 언제까지 베짱으로 밀어 붙일지
두고 볼 생각입니다.
선수들의 경기을 보기위해 언제까지 방송사들의 이익추구에 많 시간을 갖다 받쳐
야 하는 것인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좋은게 좋은것이다" 이 논리는 초창기 그때의 이야기이지..이 말 한마디로 변명이
계속 될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뭐 나중에 자신들에게 더이상 이익이 나지 않으면 언제 그랬느냐 듯이 (워3처럼)
나몰라라 하겠지요..

그날이 언제 올지 지켜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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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X
05/08/01 09:15
수정 아이콘
방송사가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아예 이런 리그가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05/08/01 09:19
수정 아이콘
그렇죠..지네들이 떠들던 선수보호/e-스포츠 어쩌구 저쩌구/ 전부
지들 배속 채울려는 심보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먹을게 없어지면
전부 떠나겠죠.스타이후 대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 내지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스타 가지고 돈을 벌 생각만 하고 있으니..
05/08/01 09:24
수정 아이콘
스타가 없어지면 다 끝나는 거죠. 스타말고 중계로 벌어먹을 게임은 없다고 보입니다.
영혼의 귀천
05/08/01 09:31
수정 아이콘
제목에 쓰인 그대로 엠겜이나 온겜이나 자선단체가 아니죠. 영리를 추구하는 단체인데 영리추구하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안보는데, 스폰서가 안잡히는데 게임계의 미래를 위해 방송사측이 뼈와 살을 깎아가며 다른 리그를 열길 바라는 것도 우습죠.
WordLife
05/08/01 09:33
수정 아이콘
방송사 책임만은 아니죠.. 딴 겜 하면 시청자들이 안보는데 어쩌겠습니까.. -_-
실제로 플레이 하기엔 재밌어도 보여주기에 재밌는 겜은 별로 없죠.

스타처럼 실제로 하는것 뿐만 아니라 보여주기에도 재밌는 겜을 만드는 수 밖에..
드림씨어터
05/08/01 10:24
수정 아이콘
영리를 추구하는게 죄처럼 이야기들 하시네..
그리고 그냥 봐도 3만명은 넘어보였습니다. 다른 신문들은 5~6만명정도로 추산하고 있던데..
동아일보만 3만이라고해서 그대로 믿는 건가요? 동아일보가 그렇게 공신력 있는지 궁금하네요.
또 스타가 잘되는것이 그렇게 배아프신가요??
나중에 두고보자뇨?? 잘되면 비난하기에바쁘고 잘못되면 그때가선 신이나서 열심히 까실건가요?
사람들의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운영이라고 하셨는데 사람들이 아니고 님 생각이겠죠.
왜 남들의 생각까지 싸잡아서 말하시나요.
맛있는 음식집에서 정말 맛있는 요리 개발해서 돈별려고하는게 정말 큰죄인가 보네요. 그것도 한가지 요리만 팔면요. 냉면전문점은 다 망해야될듯.. 님 이론이면요
SealBreaker
05/08/01 10:25
수정 아이콘
스타가 인기가 떨어지는건 스타를 꺽는 또하나의 게임이 있겠죠.

그걸로 중계하면 되는거지 뭐.
SealBreaker
05/08/01 10:25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동아일보도 3만이라했나요? 그 연합뉴스 거기에만 아니던가?
공안 9과
05/08/01 10:26
수정 아이콘
제목하고 본문하고 내용이 전혀 상반되는군요. 아무튼 요즘 카트라이더 리그 열기가 대단하던데요.
드림씨어터
05/08/01 10:28
수정 아이콘
동아일보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글쓴분이 3만이라고 해서 예를 든거에요.
05/08/01 10: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한번 양방송사 시간표로 찾아 본적이 있습니다.
점유비율은 약 60% 근처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글쓰신 분이 아마 스타 관련 방송을 더 관심있게 보셔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일듯 합니다.
점유 비율을 말씀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높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본인 조차도 스타쪽에 더 관심을
가지시기 때문일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점유율이 40%이상이 되면 채널이 지나갈때마다 관련 방송을 볼 가능성이 높아져서
체감상 더 심하게 느껴지는듯.

하지만 타 스포츠 체널의 주요 시즌 경기 ( 야구나 축구 농구 ) 점유율이 50% 조금 못 미치는 정도입니다.
스포츠 방송의 경우 시즌별( 사실 야규 농구 축구죠 ^^ ) 로 종목이 바뀐다는점과 3방, 4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차이일 뿐이 었습니다.

아직 방송에 적합한 경기를 찾지 못한 상황을 감안하면 생각보다는 높지않습니다.

또한 자체 제작 비율을 기타 케이블 방송과 비교했을때 ( 컨텐츠 자립도를 알수 있겠죠. )
홈쇼핑을 제외하면 상대도 안됩니다. 거의 최고죠.

또하나 당연히 방송사는 영리 단체입니다.
이건 아무도 변명하지 않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방송국에 영리단체의것 이상을 요구하는것 자체가 무리죠.

게임 방송의 경우 태생을 같이 하다 보니 협회에서 해주는 일들과 같은걸 기대 하고 있는데
방송국과 협회의 역활을 구분해야 한단계 발전할수 있을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협회에 조금더 관심과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낭만토스
05/08/01 10:48
수정 아이콘
homy 님 말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E스포츠를 발전시키는 일은 자연히 E스포츠 협회가 해야 할 일이죠. 온/엠겜은 단지 중계하고 돈 버는 것 뿐이니...
05/08/01 11:02
수정 아이콘
정말 제목과 상반되는 글이군요. -_-;; 영리를 추구하는게 그들의 목적이 맞는데 뭘 더 바라시는지.. 그 영리를 통해 프로게이머역시 지금 돈을 벌고 있는거고요.
swflying
05/08/01 11:04
수정 아이콘
제목 자체가 아이러니;
영리업체일 뿐입니다 가 아니라
영리업체인게 당연하죠...
공익업체임을 바라십니까?;;
연식글러브
05/08/01 11:05
수정 아이콘
온겜,엠겜은 적십자가 아닙니다.. ㅡㅡ;;
swflying
05/08/01 11:09
수정 아이콘
스포츠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돈되는 방송만 하는것이고
저처럼 K1,프라이드 싫어하는 사람은
그쪽 방송 안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이종격투기 시들해지면
스포츠방송도 중계 잘 안할꺼고요.

그런게 이쪽의 흐름인데.
그거가지고 딴지걸다니 참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가 할일은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리그와 프로게이머들을위해
열혈팬이 되어주면 됩니다.

전 무엇보다도 스타리그의 지속성과
진정한 프로스포츠화를 바라거든요.

전 지금까지 저에게 좋은 게임들을 보여주고
성장시켜준
온겜넷과 엠겜을 비난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My name is J
05/08/01 11:1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게임방송국은 영리업체 답지 않게 많은 노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젠 협회가 해야죠, 방송국이아니라.
05/08/01 11:42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스타에 대한 대안은 없습니다. 스타만이 그나마 스포츠다운 리그 구성이 되어 운영되고 있고, 타 게임은 이벤트 전 정도밖에 안되죠.
05/08/01 11:56
수정 아이콘
전 워3리그가 스타리그를 이어갈 재목(?) 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정말 필요한건 관심이죠. 안그러면 스타망하면 같이 사라지는 게임방송이 될것입니다.
마동왕
05/08/01 12:2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꼭 방송사만의 문제인가요?
시청자들이 관심도 없고 보지도 않으니까 일어나는 사태가 아닐련지요.
05/08/01 12:43
수정 아이콘
Is there any problem that enterprise do their work related to money? companies exists only for their profits. no problem at all.
용잡이
05/08/01 12:55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팬들중 대다수 팬들이 온게임.엠게임에 너무나 많을걸
그리고 무리한것만 요구하고 계시네요..
특히나 온게임 초창기 그들이 무리한 운영을 하지않았다면..
그러면서도 운영을 하지않았다면..
여러분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지겹도록 보고 열광할수 잇을까요..
아무리 조금 안좋은 모습이 보일지라도 계속 안좋은면만
부곽 시키기보다는 우리팬과같이 그들이 영유할수 잇는 길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야겠지요.
항상 방송사 실태에대해 지적하는 글들을 보면
왠지 배부른 소리로 들립니다.
전 그저 방송만 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웠던 그때가 왠지 그립습니다.
05/08/01 13:00
수정 아이콘
영리 추구에 관중 수 부풀리는 것도 포함되나보군요?
스팀팩질럿
05/08/01 13:30
수정 아이콘
It is not from the benevolence of the butcher, the brewer, or the baker that we expect our dinner, but from their regard to their own interest. We address ourselves, not to their humanity but to their self-love, and never talk to them of our own necessities but of their advantages."
The Wealth of Nations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제빵업자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영리추구행위 때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이 영리추구업체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과 같은 수준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겁니다.
난언제나..
05/08/01 14:02
수정 아이콘
15만,3만 할때마다 느끼지만 제가 광안리가서 셀껄 그랬습니다..-_-;;
농담..~
김명진
05/08/01 14:15
수정 아이콘
스타가 좋은걸 어떡하나요
저만해도 스타아니면 채널돌리는데...
낭만토스
05/08/01 14:1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영리추구를 위해 관중 부풀리기 하는거 아닌가요? 12만명왔다? 그럼 스폰서 너도 나도 하려고 달려드겠죠. 그럼 판은 점점 커지는거죠. 수익은 그만큼 늘겠고요.
김민희
05/08/01 14:21
수정 아이콘
스타 후의 게임은 생각할 필요가없습니다. 스타는 이미 e-sports의 한 종목이 아니라 바둑이나 장기처럼 그자체로 하나의 종목입니다. 스타가 만일 망하면 그날로 방송국은 문 닫아야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LMT-NTING
05/08/01 16: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하는 말인데
KesPA 제발 Korea e-starcraft progamer association 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
05/08/01 16:52
수정 아이콘
ELMT-NTING님//동감 x ∞
이젠 워3나 카스에 신경 써달라는 말 안할테니까, Korea Starcraft Gamer Assosiation (KSGA)로 바꿔줬음 좋겠습니다... 정말 농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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