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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1 00:25
테란라인이 약하다는 것은 빅4에 비교해서 하는 애기겠죠.
근데 사실 남들보다 강한 프로토스 라인에다가 테란라인까지 최강이 되려고 하면 좀 심한 욕심이 아닌지. 하지만 프로토스 라인이 종족특성상 테란라인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은 있죠. 역시 강한지 약한지는 이걸로 판단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1.이팀 테란은 강하다 2.이팀 테란은 약하지 않다. 1번 느낌이 오는 팀이 강한 테란 라인을 가진 팀이죠. 2번 느낌이 오는 팀은 강한 테란 라인이라고 할수 없죠.
05/08/01 00:26
KTF 테란이 절대로 약하진 않죠. 같은팀 플토와 저그에 비교해서 약해보일뿐..
그렇지만 엄청 강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가장 큰 이유는 SK나 팬텍처럼 소위 말하는 S급 테란이 없습니다. 김정민선수가 팀플에서는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변길섭선수나 김정민선수나 개인전에선 강민, 박정석선수에 비해 훨씬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해주는 신예테란도 없습니다. 이병민, 전상욱, 최연성, 차재욱(신예는 아니지만) 등등.. 플토가 팀의 에이스라는 건 어찌보면 불안한것 같기도 합니다-_-; KTF가 강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서지훈선수를 영입하는 것이지만 저는 정수영감독이 김윤환선수를 비롯한 신예테란을 2라운드부터 적극 기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번 나도현선수와의 경기에서 배짱 아주 멋졌습니다. (그 이후 김민구선수와의 저그전은 좀 그랬지만;;) 더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팀인 만큼 KTF가 레알 마드리드의 이미지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05/08/01 00:31
문제는 이번 1라운드의 패배가 테란라인 때문이라고 몰매를 맞는 거겠죠.
KTF의 팬이고 김정민 선수의 팬이지만. 분명 팬택이나 T1에 비해서 약간 달려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왜 이들이 뭇매를 맞아야될까요. 이번 결승의 패배도 지난 KOR전처럼 믿었던 극강 투플토가 삽을 퍼주었는데요.. 책임이 있으면 KTF팀 전체에게 돌려야지. 테란라인만 다굴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5/08/01 00:34
김정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를 약하다 평하는데에는 실제 객관적 수치로
따지면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선수가 이맵에서 이 종족전을 했을 때 확실히 이길 수있다.'라는 확신을 주기가 다소 부족한건 사실이었죠. 뭐 이건 테란라인의 탓만은 아닙니다. KTF의 개인전이 원채 종족을 불문하고 아스트랄했죠.(강니에 강민 선수를 제외한다면)그걸 팀워크로 잘 극복했구요. 그래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고 말입니다. 어쨌든 KTF의 테란라인은 결코 약하지 않으며 어느상대를 상대로도 얼마든지 승리할 수있습니다. 다만 어느상대를 상대로도 얼마든지 질수도 있죠. 그것은 성적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진 모습이 다소 팬들에게 각인이 많이 되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같습니다.ㅡㅡ))))
05/08/01 00:38
에에..한 팀을 평가하는 근거로 프로리그도 개인리그도 쓰일수 있는것 아닌가요? 게다가, 단순 승패비교보다는 경기내용과 상대했던 선수들이 누구냐도 중요하지요. 데이타는 사실만을 말할뿐입니다. 저 승패데이타는 'KTF의 테란라인은 강하다'라는 의미까지 갖고있는지는 의문이군요..
//그리고..사실 대부분은 스타팬들은 골수층이 아닌이상 빅4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저 같은경우에 빅4와 소수 몇개팀을 제외한 나머지팀들은 프로리그의 '들러리'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전력차이가 너무 극심합니다. 아마, 이런이유들 때문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게 아닐까합니다.
05/08/01 00:39
포스가 약하면 어떻습니까...
작년 한빛은 극강 테란을 보유해서 최강의 테란들이 포진해 있는 티원과 팬택을 이기고 그랜드 파이널을 우승한건가요? 그들 한빛은 전력의 약세를 엔트리를 통해 극복했습니다. 케텝이 이번 결승전에서 지긴 했지만 엔트리를 짜기 힘들 정도로 약한 테란선수들이기 때문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테란라인이 약하다는 말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5/08/01 00:41
통계를 보니 KTF 테란라인 이미지보다 괜찮군요. 그렇다고 T1이나 팬택보다 세다는 것은 아니지만 장점은 아니라도 약점이라고도 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오히려 저그 개인전 성적이 좀 민망하군요. 팬들이 테란라인을 약하다고 하는 이유는 패배의 책임을 누구에게 돌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T1을 넘어서서 우승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보니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테란라인 보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플토가 에이스라도 종족의 특성상 안정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렵죠. 그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에서 예상 이상으로 KTF를 잘 이끌어왔기에 두 플토 에이스에 대한 비판은 적은 것 같습니다.
05/08/01 00:41
S급 테란이 누구죠?? 최연성?? 그외에 있나요-_-;
변길섭선수 포르테에서 박성준을 잡아내며 팀에게 1차전에서 계속 지는 징크스를 깨주었고 김정민 선수 역시 팀플의 좋은 성적으로 에이스결정전 까지 가게 해준 장본인 입니다.
05/08/01 00:43
케텝팀은 테란라인이 약한게 아니라 플토라인이 강한겁니다. 하지만 플토에이스는 제가 생각하기에 테란에이스나 저그에이스만큼 안정감이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저그나 준비된 암살자에게 당할 확률이 높아요
05/08/01 00:50
우선 KTF의 저그라인이 약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조용호 홍진호선수는 개인리그에서만 선전한 것이 아니라 프로리그에서 주로 팀플을 맡아왔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KTF가 팀플로 먹고 살아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 같습니다. 시즌중에 팀플을 주로하다보니 개인전에 나오기 힘들었으며 그 결과 KTF의 저그라인이 역할을 안해준 듯 할지모릅니다. 하지만 KTF의 가장큰 문제는 개인전 카드의 부재였고 그결과 3:0 승부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강한 테란라인은 야구에서 마운드의 역할처럼 안정적이며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테란이 대부분의 경우 그다지 상성을 타지않아서 안정적인 승률의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팀리그제에서는 단연 강한 테란라인을 보유한 팀들이 상위권을 휩쓸어왔으며 프로리그에서도 테란의 역할은 타종족보다 매우 컸음이 분명합니다. 한 예로 중위권정도에서 머물던 KOR도 한동욱 차재욱 라인이 활약하면서 우승을 했었죠. 또 야구에서 강한 3,4번은 자신의 홈런과 타점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어 자신과의 승부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다른 동료들에게는 신경이 덜 가게 만들고 자신의 앞타자인 1,2번에게 편한 승부를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KTF의 테란라인은 상대적으로 막강한 S급 포스를 뿜어내지 못해서 자신들의 강점인 플토 저그라인을 더욱 살리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상대방들이 플토라인의 공략에 더 힘을 쏟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타팀들이 저그를 출전시키기도 더 편하고 연습량도 더 많아지겠죠. 어차피 상위권정도가 아닌 "우승"을 목표로하는 KTF이고 이른바 3대 토스 중에 2인 조진락 변태준 중 2인을 보유한 플토 저그라인에 비교해서 테란 라인이 약한 느낌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타팀들에 비교해선 그리 약하지않은 테란라인이며 김정민, 변길섭선수가 많은 경력과 좋은 기량을 보유한 선수이며 가능성역시 매우 크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두 선수의 큰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05/08/01 00:51
저도 초록추억님의 의견에 동감하는데요...
한 팀의 강함은 프로리그의 전적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상의 전적도 고려하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최근 1년동안의 개인전 전적을 보면 김정민, 변길섭 선수는 승률이 4할대입니다...특히 변길섭 선수는 승률이 4할을 겨우 넘는 수준이고요... KTF의 테란 라인에 있어서 만큼은 T1, Go, 팬택에는 분명 밀리고 KOR하고 비슷한 수준의 테란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네요. 그리고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팀들에 비해 명백하게 테란라인이 약하다는 결과가 나오고요... 만약 팬택, T1 누가 테란 진영이 더 좋을까...논쟁을 한다면 답이 없죠... 이윤열, 이병민 선수와 최연성, 임요환, 전상욱 선수... 반면 KTF는 명백하게 두 팀보다 약하다는 결론이 나오니까 문제인거죠...논쟁할 수 있는 여지가 없으니까요...
05/08/01 00:55
억측일수도 있겠지만 강민,박정석의 플토라인과 홍진호,조용호의 저그라인에 비해 테란라인의 팬인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언급되는 것은 아닐지...좋아하는 선수들은 건드리기 싫으니...
05/08/01 01:12
김정민 선수 예전에 로템에선 아무도 그를 이길수 없다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지금도 유효할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기본기로 승부를 봐야하는 환경, 즉 맵이나 스케쥴, 즉흥성등이 맞물리면 기본실력으로 승부를 겨뤄야 하는데, 이런경우 아주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잘알려진 맵이나, 거꾸로 랜덤맵에서 이런 현상이 있을테구요, 상대종족과 선수를 모르고 추첨에 의해서 맞붙는 경우가 그럴겁니다. 프로리그의 시즌경기들이 후자의 경우죠. 랜덤맵까지는 아니지만 복수맵에서 추첨을 했던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기본실력 최강인 이윤열이, 방송스케쥴상 별다른 준비가 어려운 iTV의 경우 최연성선수의 연승행진이(결승은 박성준선수에게 졌지만, 이는 준비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템같은 전략이 포화를 이룬맵에서 김정민 선수가 강한 이유죠.
그러나 준비할 기간이 충분하다면 위의 변수들이 점점 사라지고, 모든게 치밀하게 갖춰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경우 임요환을 사부로 두었던 두명의 테란은 그 스스로 유연성을 높여가는 적응을 높여왔지만, 김정민 선수는 우직하게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해왔죠. 그차이 입니다.
05/08/01 01:17
테란라인이 약하다, 플토라인이 강하다, 저그라인이 약하다 라는건 어디까지나 개인전을 중심으로 말한다고 봅니다. 뭐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도 몰라서 글에 분명히 저그 개인전라인이 약하다라고 했습니다만...
저그 개인전에서의 1승 4패는 다른 팀에 비하면 상당히 저조한 축에 속하죠 그리고 개인전은 개인전이고 프로리그에서 테란라인이 강하냐 라는 논란에서는 프로리그에서 테란선수들의 성적을 봐야 하는게 아닐까요? 개인리그에서 활약한것을 팀에 적용시키는 건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05/08/01 01:18
"KTF의 테란라인은 과연 약한가?" 라기 보다 "KTF의 테란라인은 과연 프로리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가?" 가 정확하지 않을까요? 개인리그 프로리그를 포함한다고 하면..글쎄요. 확실히 약한것 같습니다.
05/08/01 01:18
김정민 선수가 아니고 이윤열선수죠... 로템불패 이윤열... 김정민 선수는 프리미어에서 12 2에서 12시 홍진호 선수 저그한테 무참히 졌었죠
05/08/01 01:20
그리고 덧붙여 이글은
KTF의 테란라인이 엄청 강하다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만큼 그렇게 약하지는 않다라는거죠. 그리고 저그라인이 테란라인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임에도 테란라인만 집중적으로 성토를 받는건 좀 과도한 면이 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KTF의 테란라인이 문제다라는 글은 많이 봐도 KTF의 저그라인이 문제다라는 글은 좀처럼 찾기 힘들지요
05/08/01 01:29
저그라인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있어서겠죠...조용호선수는 이번제 심기일전해서 3위를 차지했고 홍진호선수도 스니커즈란 대회를 우승했고요...
이 선수들은 프로리그에서 성적이 나빠도 그래도 언젠가는 치고 나가겠지라는 희망을 줍니다... 이것은 팬택의 이윤열 선수한테 느끼는 감정하고 똑같죠...이윤열 선수도 프로리그서는 5할정도의 저조한 승률이지만 언젠가는 그에 맞는 실력을 보일거라는 믿음이요... 하지만 김정민, 변길섭 선수는 프로리그서도 5할정도의 승률에다 개인리그서는 4할을 겨우 넘는 승률을 보이니 문제라는 겁니다... 기대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주니까요... 결국 해결책은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강민 선수처럼 개인리그 성적이 안좋더라도 프로리그서 엄청난 성적을 올리던가... 아니면 개인리그서 예전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야 합니다... 김정민 선수가 1년전에 부활했었다는 평가를 받았을때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엔트리 짤때도 보다 더 어려울 것이고요... 이윤열 선수가 프로리그서의 활약이 떨어진다고 무게감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결국 해결책은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가지고 있는 것이죠...
05/08/01 01:31
정말이지;;;
옛날 같았으면 김정민,변길섭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할 텐데요. 과거 김정민선수는 임요환선수와 테란의 양대산맥이었고 변길섭선수는 3년전 온게임넷 우승자출신이니까요.
05/08/01 01:32
예전 같았으면 김정민,변길섭 두선수가 한팀에 있었다는게 사기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었을 겁니다. 특히 김정민선수 항상 결승문턱에서 아깝게 주저 앉아 안타까웠었는데...
05/08/01 01:41
저그라인이 테란라인에 비해 비판받지 않는 이유... 첫째에 이미 개인전에서 저그라인이 맹활약하기 때문에 라고 써있죠.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프로리그 성적만으로 저그라인을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전 저그 라인은 KTF의 현 가장 취약한 아킬레스건이죠
05/08/01 01:48
테란라인이.. 결과적으로 성적이 좋았다 뿐이지 강하다고 할순없죠.. 프로리그결승..개인전 2자리가 비었습니다..
(홍진호..조용호)와 (변길섭..김정민) 중 누굴 내보내시겠습니까? 물론 저그라인도..예전 네임벨류에비해 그리강한모습을 보여주지못하지만 테란라인보단 강하다고 보여지네요
05/08/01 01:59
저도 그 두 테란 게이머가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두 선수에겐 엊그제와 같은 그런
큰 무대에 설만한 강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보셨듯이 T1측에서는 여러가지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그 두선수에게 있어서 전략이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언제나 무난한 플레이에 거의 정석적인 전략만을 들고 나온 두선수는 페넌트 레이스와 같은 장기레이스에서는 1승을 따올 수 있겠지만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결승전 같은 무대에서는 전략이란 면이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비단 그 두선수뿐만 아니라 정수영 감독님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엔트리 구성에 있어서나 전략적인 면에서 솔직히 주훈감독님에게 뒤떨어지는것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의견을 정리하자면 -그 두선수는 결승전에 설만큼의 포스는 느껴지지 않는다-입니다. 차라리 그자리에 홍진호선수나 조용호 선수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05/08/01 02:14
제 주관적인 생각의 견해를 말해본다면,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은 선수의 역량과 연습의 결과라 생각이 되며,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은 그 팀이 상대해야 할 팀의 정보와 정확한 엔트리 그리고 그에 따른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KTF로 변길섭, 박정석, 김정민, 홍진호 선수에 강민, 조용호 선수까지 이적했을때.. 도대체 저팀을 어떻게 이길수 있는거야? 하는 생각을 많이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작년에 무참히 무너졌죠.. 바로 한빛과 KOR에 의해서 말이지요.. 더욱 정확히 말한다면, 한빛때문에 제 생각은 바꿀수 없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많은 정보와 정확한 예측 그리고 그 예측에 따른 연습.. 이렇다면 자신이 상대해야할 팀이 자신의 팀보다 정보와 예측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면 필승이요 비슷하면 5할의 승부 높다면 필패겠지요.. 작년에 T1이 라운드 우승을 못한 이유.. 그리고 그 다음 라운드에서는 힘하나 쓰지 못한 이유는.. 여러분들이 말하는 S급의 연성선수가 있었지만, 그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프로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 이에 따른 엔트리 예측, 예측에 따른 연습 그리고 팀웍이라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하더라도 위에 말한것들이 상대보다 부족하다면 필패라 생각합니다.. 다시는 KTF의 테란라인이 약하다니 그런소리를 안들었으면 좋겠군요..
05/08/01 02:28
거참 끈질기군요. 누가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최연성, 이윤열에 버금가는 포스를 지닌 S급이자 최강테란이라고 주장했습니까? 약하다고 비꼬고 KTF가 지면 그 책임을 모두 떠넘기니까 결코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하는거죠. 개인리그에서 성적을 보면 약하다? 그럼 SKT, GO, 팬택 말고 강한 테란이 어디있습니까? 개인성적 운운하는데 변길섭 선수는 확실히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김정민 선수는 MSL에서 계속 살아남았습니다. 꾸준히 자리를 지키다가 이번에 서바이버로 떨어졌습니다. 위의 3팀 말고 이렇게 꾸준히 메이저리그에 버티고 있던 테란 유저가 있습니까?
일부 KTF팬들의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만 이미 KTF는 최강의 플토라인과 최강급의 저그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란 라인 마저 초 S급이 아니라고 비난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욕심이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보기에 KTF 패배의 원인을 자꾸 테란 유저에게 떠넘기는 것은 정작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두 플토 라인을 탓하기 뭐하고 엔트리 걸고 넘어지자니 부족한 것 같아 떠넘기는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테란 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프로토스 엔트리가 읽혀서 진거다? 차라리 그냥 프로토스의 한계라고 하시지요.
05/08/01 02:42
KTF같이 우승을 목적으로 하는 팀이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SKT, GO, 팬택에 명백하게 테란 라인이 밀린다면 약한 것 아닌가요?...
솔직히 다른 팀은 KTF입장에서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테란라인 때문에 전적으로 졌다는 것이 아니라 다만 테란진영이 더 보강된다면 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런 언급이 계속 나오는 것 아닙니까? 눈에 약점이 보이는데 어떤식으로든 해결책은 모색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정민,변길섭 선수가 부활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른 선수 영입이 보다 더 안전한 방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예를 들면 서지훈 선수나 이병민 선수를 영입하는 것처럼요...
05/08/01 04:07
"약하진 않지만 강하진 않다" 가...답인거 같네요...
상대적으로 토스라인이나 저그라인이 워낙 막강하죠..물론 성적은 그렇지 않습니다만...다음 2차리그때는 KTF의 테란라인의 큰 활약으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05/08/01 04:23
확실히 프로리그에서 SEIJI 님 말씀처럼 저그라인이 더 문제네요. 방금전까지 저그라인 승률 20%.. 인거 전혀 몰랐습니다. 50-60%는 되는 줄 알았는데..심각하군요.
05/08/01 04:50
팀단위 리그에서 팀을 '테란/저그/플토'의 셋으로 나누는 건 좀 위험한 사고가 아닐까요? 프로리그의 팀전력은 말 그대로 '총력'인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한 경기', '한 종족의 승률'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그는 팀플의 핵이 되어야 하므로 조용호/홍진호는 개인전에 출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결승전처럼 팀플을 세번이나 뛰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고요. KTF는 조용호/홍진호를 번갈아가며 기용했고, T1은 박태민/윤종민/성학승을 번갈아가며 기용했죠. 신정민/주진철만으로 모든 팀플을 뛰는 KOR도 있는데 무슨 소리인가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선수 한명에게 가는 부담이 줄었다는 건 엔트리/연습 양쪽에 있어서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신정민/주진철이 백업을 전담했기에, 박찬수/박명수의 두 저그가 KOR의 후반 러시를 이끌 수 있었던 거겠죠. 다음은 플토. KTF의 플토라인은 막강합니다. 무려 11번 뛰쳐나가서 8번이나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한 종족이 10번이상 출전해 70% 이상의 승률을 올린 건 KTF의 플토와 T1의 테란뿐입니다. 거기에 테란이 반타작을 해주고, 팀플에서 호흡으로 이겼기 때문에 KTF의 전승 우승은 가능했지요. 결승전의 패배는 이 플토 라인이 무너진 것이 직접적 원인입니다. 그럼 문제의 테란 라인은 어떨까요? 약한테란이라는 별명과 함께 설움을 받는 김정민 선수. 개인전 2승 2패, 팀플전 8승 3패. 이 선수의 개인전+팀플전 출전수를 합해서 계산하면 15회입니다. 김정민 선수와 같거나 더 많이 출전한 선수는 마재윤, 김선기, 안석열, 이학주, 신정민, 주진철, 박성준, 이창훈 선수 정도입니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특히 팀플쪽)라고 봐도 좋겠죠. 개인전 라인을 짊어지기엔 지나칠 정도로 출전수가 많죠.(.. 미처 몰랐지만 이병민 선수의 개인전 4승 1패, 팀플 6승 3패가 눈에 띄네요. ;;)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단순계산으로는 KTF의 공헌도 1순위이기도 합니다. 변길섭 선수에게는 확실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팀플엔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전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보여주진 못했거든요. 하지만 나쁜 성적이라곤 할 수 없고, 이번 프로리그에 출전한 테란 중에서는 5위 안에 들어가는 성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 개인전의 저그 승률이 좀 낮은 것을 팀플에서 극복하고, 테란 라인이 반땅 해주고, 플토 카드로 결정을 지었던 것이 KTF의 승리 방식입니다. 좀 불안불안 하긴 해도 선수들이 애써주었기 때문에 전승이 가능했지요. '테란라인'이 문제였다!라는 건 좀 억울한 이야기겠지요. 반면 T1의 개인전 성적은 매우 좋고, 팀플은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테란/저그/플토 모두 70%를 넘는 승률이고, 저그의 출전률은 KTF와 비슷합니다. 확실한 종족별 리더인 박용욱/전상욱/박태민은 '개인전 중심'으로 출전했고, 고인규/윤종민/성학승/임요환을 '팀플 중심'으로 운용했습니다.(개인전 3승 1패인 임요환을 이쪽에 넣어도 되나. ;;) 팀플전에도 선수들 대부분이 골고루 출전했군요. 12경기를 출전한 임요환을 빼면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도 없습니다. 역시 불안하게 진행하긴 했지만, GO와 KTF 모두 4대 1로 꺽고 우승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KTF의 패인이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정민/조용호/박정석/홍진호 선수는 최소 10경기를 출전했고, 팀플 때문에 개인전 준비가 쉽지 않았습니다. T1은 모든 선수가 최소 5회 이상 출전했고 고인규/윤종민은 상당히 믿음직한 팀플 조합으로 완성되었지만, KTF의 조병호/김민구/김윤환은 단 한 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T1은 임요환을 제외하면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없는데, KTF는 네명이 10경기 이상 출전했습니다. 결승전에서도 KTF는 7경기를 여섯명으로 채웠지만, T1은 여덟명으로 채웠습니다. 즉, T1은 여유를 갖고 육성한 모든 팀원으로 '총력전'을 벌인 것이고, KTF는 불안한 신인들을 제쳐두고 '에이스 승부'를 벌인 것이죠. 엔트리의 면면, 선수들의 이름값으로 봤을 때 KTF가 T1보다 꿀릴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결국 승부는 종이 한장 차이고, 통계와 데이터는 어떤 순간부터든 '과거의 숫자'로 바뀔 수 있습니다. KTF의 전승 기록도, KOR의 5연패 후 5연승 기록도 그랬기에 탄생했으니까요. 하지만 길고 긴 여행이 끝나고 나면, 여행을 시작할 때 무엇을 갖고 있었는가보다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가 중요한 법입니다. T1은 KTF보다 조금 더 많은 여력을 남기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해 KTF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겁니다. 개인의 패배, 종족의 패배라기 보다는 '팀'의 패배라고 보는 게 맞겠지요.
05/08/01 05:08
물론 KTF의 두 저그 홍진호, 조용호가 팀플레이에서 대활약을 한건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그들이 개인전에 집중할수 없었던것도 사실이구요. 다만 제가 KTF에서 부족하다는건 확실한 개인전 저그 카드입니다. 홍진호, 조용호 둘이 팀플레이에 집중했다면 그들을 제외한 다른 확실한 저그 개인전카드가 있어야 했는데 KTF는 그런 확실한 카드가 없었죠.
팀전 전력과 개인전전력은 나뉘어서 봐야 합니다. 홍진호, 조용호가 팀전에 치중하느라 개인전에 치중하지못했다면 따로 개인전에 집중할 저그개인전카드가 필요했다는겁니다. 삼성이 이창훈이 팀플을 책임진다면 변은종이 저그 개인전을 담당하고 SK가 윤종민이 팀플을 담당한다면 박태민이 저그 개인전을 담당하고 KOR이 박찬수가 개인전을 담당하면 신정민, 주진철이 팀플에서 저그를 담당하고 한빛이 김준영이 저그 개인전을 담당하면 강도경이 팀플을 담당하고 GO가 마재윤이 팀플을 담당하면 이주영이 개인전 저그를 담당하는것처럼 말이죠. 홍진호,조용호가 팀플을 치중해서 좋은 성적 올렸다고 해서 KTF의 저그 개인전카드의 부진이 상쇄되는것도 아니고 개인전과 팀플이 묶여서 저그라인은 튼튼했다라고 말할수도 없는것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KTF의 저그 개인전 라인은 타팀에 비해 너무나 부진했고 이것이 두저그가 팀전에 더 치중한 결과라고 해도 이는 새로운 개인전 저그카드를 내놓지못했던 KTF의 약점입니다. 5승5패로 반타작을 한 테란라인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05/08/01 05:21
글을읽어보니 ktf의 테란이 정말 약한느낌이 드는군요..;;
글쓰신님의 의도와는 다르게말입니다.. 쩝.. sk,팬텍,go에 이은 4위라는것은 1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ktf에겐 플토의 선전으로인한 결과라고밖에는 말할수가없네요.. 게다가 sk의 최연성과 go의 서지훈의 개인전출장이 없었음에도말이죠..
05/08/01 08:28
본문에서 가장 안정적인 테란이라는 종족에 대한 기대치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KTF팀의 테란 유저들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경쟁 상대에 있는 T1이나 팬택의 테란들에 비교해서요.
변길섭 선수는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 했지만 저그전만 5번 해서 3승 2패의 비교적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고요. 대 테란전이나 플토전이 예전의 모습보다는 꽤나 불안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김정민 선수의 경우에도 팀플을 중심으로 하면서, 개인전 출전 시에는 대 테란전 혹은 플토전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메카닉 운영에서 아직도 강력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강력한 저그 상대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이길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주진 못하고 있죠. 우승을 염원하는 KTF의 팬들 입장에서는 모든 종족을 상대로 확실하게 1승을 거둘만한 카드가 꼭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제 사견으로는 KTF테란 라인의 제가 언급했던 약점을, 플토전과 저그전 하면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조용호, 홍진호 이 두 저그라인을 개인전에 적절히 배치하는 것 또한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5/08/01 09:27
상당히 좋은글이네요. 자료같고 분석해주시니 흠 좋네요. 제가 느껴도 그렇습니다. 최연성 없이 임요환,전상욱 둘로만 이끌어가는 T1과 서지훈,변형태,그러나 서지훈선수가 거의 책임지고있는 Go. 이병민선수 혼자 책임지고 있는 팬택에 어째서, KTF테란라인이 달린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글을 봐도 알수있네요. 성적이 말해주는군요.
05/08/01 10:08
이번 결승전에서 케텝의 두 플토가 2패를 했음에도 화살은 테란에게 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실력과 인기가 없으면 서러울수 밖에 없다는걸 느낍니다.
05/08/01 10:31
- -; 흠 재 생각은 다릅니다. 팀플에서는 조용호 홍진호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니까요.
한편으로는 정수영감독이 조용호와 홍진호를 개인전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햇으면 합니다.
05/08/01 10:37
T1은 최연성 선수가 아예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저런 성적을 거두었고 GO 는 서지훈 선수가 아예 출전하지 않았죠.. 변형태 선수만 출전했지만 그 승률이 변길섭 혹은 김정민 선수의 승률 이상입니다..팬텍도 두 테란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구요..
그리고 SEIJI님의 데이터는 이번 프로리그 성적만을 근거로 한거지만 사람들이 가진 생각에는 그동안의 개인리그 성적, 프로리그 성적, 팀리그 성적까지 다 합해진 이미지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차이가 더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05/08/01 11:15
김정민,변길섭선수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입니다...
특히 올드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는게 느껴지는군요... 프로리그상의 성적을 따져봐도 라이벌라고 할 수 있는 T1,GO,팬택에 밀리는데 또한 다른 리그 종합하면 3강을 제외한 kor이런 팀에 비해서도 월등히 낮다고 볼 수 없고요~~ 오히려 올드팬들의 향수때문인지 PGR서 꽤 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이 옹호가 심하네요...나름대로 식견있는 분들이... 1년동안 50전이상(다전인만큼 신뢰성이 있죠...)을 하면서 승률 40퍼센트를 겨우 넘는 테란 라인이 팬택, GO, T1의 테란 라인에 필적한다니요... 프로리그 개인전만 국한해서 봐도 반타작정도의 승률이고... 이번 프로리그서 최연성, 서지훈 선수가 거의 나오지 않았음에도 T1,GO에 밀렸죠? 슬럼프라고 하는 임요환 선수도 1년동안의 개인전 성적을 보면 어떤님이 조사한 것을 보니 5할4푼대의 승률이더군요... 임요환, 전상욱 라인에 김정민, 변길섭 라인이 필적한다는 것은 참-.-...
05/08/01 12:05
정말 답답하네요.
아니.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뭐 어쩐다는 겁니까? 그럼 이제 와서 서지훈 선수나 이병민 선수 중에 한명 빼와야 한다는건가요? 이런말 드리기 안 좋은거 알지만, 분명 케텝은 스토브리그를 이용, 테란카드 강화하려고 최연성 선수를 스카웃하려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게 어긋난 지금, 뭘 더 바래야 하는거죠? 변길섭 김정민 선수는 항상 자기 자리에서 자기 몫은 해주는 선수입니다. 개인전에서는 비록 부진할지 몰라도, 팀전에서 부족하다고 느낀적 있나요? 누가 티원,지오,팬택보다 테란 라인이 강하다고 했습니까? 약하면 또 어떻습니까? 다른 팀보다 최강플토라인과 막강저그라인이 뒤에 버티고 있는데..약한 부분은 다른 팀원이 메꿔주는게 팀 아닌가요? 이번 결승에서 변길섭 김정민 선수가 잘 못 한건 하나도 없는데. 왜 모든 스포트라인이 변길섭 김정민 선수 쪽으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05/08/01 12:26
GO에 KTF가 밀렸다? GO의 3승 2패나 KTF의 5승 5패나 별 다를건없다라고 윗글에 밝혔습니다만... 이정도 차이는 대동소이한거고 지금의 KTF테란라인에 대한 비판은 과도한 면이 있다는 게 제생각입니다. GO의 테란진영이 고작 3승 2패만 거뒀음에도 GO테란라인 문제 있다라는 비판이 없는 것을 보면 말이죠. 만약 KTF가 저정도 성적을 거뒀다면 출전수도 적고 문제 많다라는 말이 나왔을 겁니다.
05/08/01 12:27
KTF의 테란라인이 극강이다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했던것처럼 그렇게 약한 축은 아니며 KTF의 테란에 대한 비판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과도한 면이 있다라는 겁니다. 실제 보다 더 안좋은 성적을 올린 저그라인에 대한 비판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한걸 보면 말이죠.
05/08/01 16:06
용당주님// 상당히 설득력 있네요..그런식으론 생각 안해봤는데^^
극단은노~님// 필적한다는게 아니라 그다음이라고 본문에 써있는데요.. 다만 약하지 않다..는 거죠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는게 맞긴 맞네요.엠겜 팀리그에서 김정민 선수가 3:0으로 지고있을때 나와서 2승했을때는 이런말이 없었던것 같은데요. 김정민 선수 건방지다는 말은 나왔어도(쩝..정민님은 욕먹을 팔잔가??)
05/08/01 17:35
여기 글쓰는 분들중에 ktf 테란라인이 약해서 졌다는 하는 분은 거의 없을텐데요. 단지 과연 테란라인이 그만큼 강한지에 대한 사실의 문제가 관심일뿐입니다.
어느 팀이든 약점은 있는 것이고 그걸 적절히 공략하는 팀이 승리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약점없는 팀을 만든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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