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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1 19:08
어의없었습니다.. 헐리웃액션같았는데, 심판은 거기에 퇴장을 주고,, 암튼 오늘 너무 삼류플레이였습니다.. 해외파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듯 한 플레이였습니다.
05/07/31 19:08
중국 선수가 먼저 걸어서 그 뒤에 자기 발에 걸려넘어졌어요...;; 여기저기 싸이트 둘러보니까 자기발에 걸려넘어졌다고 하는 사람들 많네 ;;
05/07/31 19:09
중국선수발에 걸린담에 자기발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카메라 앵글때문에 그게 잘 안보이긴 하더군요.. 그리고 퇴장감은 아녔음.. -_-;;
05/07/31 19:09
김동진 선수 넘어진걸 보고 중국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전 오늘 경기 재밌게 잘 봤는데(국대 후반전은 잘하지 않았나요?) 저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김두현선수 정경호 선수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05/07/31 19:09
중국 선수가 걸었나요?
접촉이 있었던 것 같긴 하지만 걸었다기보다는 그냥 부딪힌(어쩌면 '스친'이 더 적절할 것 같은)정도라고 봤는데요. 넘어질 상황은 아니었죠.
05/07/31 19:10
패널티 킥 상황은, 중국선수가 뒤에서 살짝 발을 건드려서 김동진선수의 발이 꼬이게 만들어서 넘어지게 한 상황같이 보입니다. 제가 티비에서 봤을때는요. 그게 헐리웃 액션인지 아닌지 아직 섣불리 판단할건 못되는것 같네요.
그나저나 축구는 정말 졸전이더군요. 패널티 킥을 실축하지 않나 숫적 우세인 상황에서도 겨우 한 골 넣고.. -_-; 그것도 다른 팀도 아닌 중국이라는,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의 실력을 지닌 팀에게 말이죠. 오늘 경기는 정말 너무했습니다.
05/07/31 19:11
글쓴분의 말에 100% 동감합니다
정말 개그 스럽고 짜증나는 한심한 경기였습니다.. 3명 퇴장 당하고도 1:1이라는것은 진짜 축구팬들을 엄청 실망 시키는 꼴이군요.. 이동국선수 욕 엄청 먹을거 같네요 아무리 잘해도 스트라이커가 넣어야할 골을 못넣으면 욕 먹는건 당현한 일일듯...
05/07/31 19:12
약간 건드려서 김동진선수 발이 꼬여서 넘어졌죠... 첫번째 앵글과 두번째 앵글은 헐리우드 액션같은데 세번째 앵글에서는 걸린게 확실히 보였죠...
05/07/31 19:14
이제 헐리우드액션은 축구선수의 기본 스킬로 인정해도 될듯 싶습니다..
솔직히 심판의 관점에서 보았을경우에는 충분히 페널티킥을선언할수도있었고요,, 유경렬선수가 미국 전지훈련 이후에 드디에 개그를 또한번 선사해주어서 tv시청을 아주 유쾌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05/07/31 19:15
걸리긴 걸렸죠. 단지 퇴장까지 줄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수비수가 일부러 뒤에서 건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수비수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재수없게 발에 걸려서 김동진 선수가 넘어진 것이었습니다. 페널티는 맞는데 퇴장은 오바였습니다.
05/07/31 19:15
그리고 오늘 경기가 이 지경이 된건 우선 중국선수들의 비신사적 플레이, 심판의 자질부족, 한국축구의 수준 낮은 경기력, SBS해설의 무개념 등이 얼키고 설킨 한편의 드라마였슴..
이동국 선수는 페널티 실축이 뼈아프내요.. 오늘 열심히 뛰었는데..
05/07/31 19:16
freestyle//
이분 여기서도 이러시네.. 님은 머 패널이 100프로 들어가시는지 아십니까? 잘해도 이러시니 참.. 할말이 없게 만드시네..
05/07/31 19:17
김동진선수가 상대편수비수 다리에 살짝 스치고 그다리가 자기 종아리를 스친 경우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면서 중심을 잃엇죠.. 약간의 오바를 더해서.. 휴..
그러나 퇴장은 오바였죠.... 심판정말 실수 많이했고요.. 앞으로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특히 sbs해설진 세대교체의 필요성을.절실히 느낍니다.
05/07/31 19:17
축구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살짝 건드려도 스텝이 꼬이거나 무게중심을 잃으면서 저렇게 넘어지는거 흔합니다... 그런걸 저렇게 100% 헐리웃이라고 단정하고 오노 같은 인간과 비교를 하다뇨...
05/07/31 19:20
Love♥Toss님//패널이 100프로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해서, 실축한 선수를 옹호해야만 할까요? 패널은 골이 될 확률이 100프로 가까이 되기 때문에 그걸 실축한 선수는 어느 정도 욕을 먹을 수는 있습니다. 지나친 옹호는 오히려 독이 되겠죠.
05/07/31 19:22
글구 헐리웃 액션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나름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전 오심 등등 전부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프사이드 같은 경우도 정말 그 찰나 심판의 판단에 달린이고, 작은 반칙을 크게 부각시키는것 등등.. 2002년 알젠을 응원하던 때에 오웬이 글케 걸려 넘어질 놈이 아닌데 패널티 킥 얻어내는거 보구 치를 떨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05/07/31 19:23
패널티킥은 맞거든요? 처음 봤을때는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슬로우로 자세히 보니 중국선수 발에 걸리면서 스텝이 엉켜 넘어진 겁니다. 혼자서는 그런 식으로 발이 엉켜서 이상하게 되진 않아요
05/07/31 19:27
지나친 옹호를 하게 만들잖습니까? 비판을 하시려면 하세요
하지만 비난을 하시니깐 반박하게 되잖습니까? 밑에 글에 리플 보셧습니까? 동국 짱난다 개발 동궈 등등 이런식으로 댓글다는데 님은 이걸 비판으로 보십니까? 싸커라인 가서 글쓰신분들 보세요 동국까라고 자칭하시는분들도 패널에대해서 비판을 하지 비난은 안하던데요 그리고 패널뺴고에 플레이는 잘했다고 하고요
05/07/31 19:27
mooo // 실축한 선수를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서만 비난하고, 다른거에 대해서는 분리해서 생각했으면 합니다. 막말로 페널티킥이야 다른선수가 차면 되는거아닙니까? 페널티킥 실축했다고 경기 전체 못했다고 한다거나 자질부족이라거나 하는건 심히 오버라고 봅니다. (글구 패널 골확률 100프로 가까이 되지 않습니다. 80% 근처일겁니다.)
Love♥Toss // 동국선수 페널 못차서 욕먹는거에 대해서는 옹호하지 말자구요 ㅠㅠ.
05/07/31 19:27
중국선수가 발을 건것은 사실이죠
단지 그게 고의성이 없고 앞으로 전진하다가 발생한 사실이 퇴장을 줄 만한 상황은 아닌것이죠 반칙은 항상 고의로 해야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05/07/31 19:29
리웨이펑인가 하는 놈 아무리 심판이 잘못했어도 무식하게 들이대면 안되죠. 기본 매너란 것도 모르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 놈 퇴장시킨건 심판이 오늘 잘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05/07/31 19:32
율리우스 카이사르// 죄송 에휴.. 정말 열불이 나서요,, 패널에 대해선 역쉬 옹호할맘이 없지만 그냥 대놓고 글적자는 식으로 쓰는분들때매.. 패널하나떄매 경기 전체를 보시는분들땜시..
05/07/31 19:32
율리우스 카이사르님//축구에서 골 넣을 확률중에 80%면 100%가깝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어디 축구에서 그 정도로 쉽게 골을 넣을 상황이 나온 답니까? -_-;
아, 그리고 저 역시 밑에 글에 리플 단 것처럼 이동국 선수의 움직임 자체는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음을 질타하고 싶네요. 또 동국빠님들의 입장에선 동국선수가 워낙 욕을 많이 들어서 약간 심한 수준의 비판도 너무 비난으로 받아들이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축구보는 눈이 조금씩 틀릴 수 있고, 그런 건데 너무 심하게 욕좀 그만하라면서 글 쓰는것도 보기 좋진 않네요.
05/07/31 19:33
중국선수 발에 걸려 넘어진건 아니고 중국선수가 뒤에서 툭쳐서, 김동진선수가 중심을 잃고 자기발에 자기가 걸려서 넘어진 같았는데요... <-- 이런식으로 해설해주지 않는 신/송 콤비가 이해가 안갔습니다. -_- 저게 사실이 맞던 아니던 자기발에 걸려서 넘어지는 리플레이를 계속 보여주는데 해설자가 계속 울선수 옹호만 하다니요 --
05/07/31 19:33
해외파(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차두리, 설기현, 이을용)와 2002월드컵의 주역(유상철, 김남일, 송종국), 그리고 떠오르는 유망주(박주영, 김영광)가 모두 빠진 대한민국 대표팀... 우리 나라가 무슨 브라질도 아니고, 그저 아시아에 있는 조그만 나라일 뿐인데, 주전이 빠진 상태에서 중국과 얼마나 큰 실력차를 기대할 수 있었을까요?
05/07/31 19:33
히딩크가 이동국을 대표팀에서 탈락시킨건 괜히 그런게 아니죠. 오늘 페널따위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동국의 기량은 충분히 많은 기회를 통해 어느정도 검증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스트라이커로서 함량미달이라고요. 솔직히 이동국 보다 그를 중용하는 봉푸레가 더 마음에 안드는군요.
05/07/31 19:34
뭐 퇴장은 좀 심했지만은 그래도 심판한테 대든 짱꼴라들은 퇴장감이 분명하죠.. 사실 반칙당시에 카메라에는 반칙처럼 보였습니다만 다른 카메라로 보여주니 -_-;; 안걸렸죠.. 그래도 헐리웃액션처럼은 안보였습니다. 뛰다가 자기발에 탁탁 걸려서 넘어지긴 했지만요.. 누굴 오노탈씌울려고 쓴건지..
05/07/31 19:34
글쓴분이야 말로 개그 심하시네요. 축구에 대해 하나도 모르시는분 같습니다. 첫번째 얼굴가격은 퇴장이 맞습니다. 피파규정이 요즘 어떤데 그걸 무슨 경고로 그치다니요. 그건 엄연한 일방적 폭행입니다. 그게 강도가 어땠건 주먹으로 주탱이를 친거나 같은기준으로 룰은 적용됩니다. 물론 엉뚱한 18번이 퇴장당했지만 그건 심판실수인거고 퇴장은 분명정확한 판정이였습니다. 두번째 김동진선수가 다리가 걸리는 장면. 거기선 분명 중국선수의 달려쫓아가던 축구화 앞부분에 살짝 걸리면서 김동진선수가 이어서 바로 발이 꼬였습니다. 그 발 체인것 때문이죠. 축구를 맨날 하는 저로선 이해가 가는 장면입니다. 뒤에서 살짝만 건드려도 달려가다간 무게 중심이 무너지게 되있습니다. 물론 페널티킥을 준건 맞지만 퇴장까진 제가 생각해도 좀 그랬다고 봅니다. 중국선수의 플레이엔 고의성은 없었는데 고의적 플레이로 본것이겠죠. 그리고 리웨이펑의 퇴장은 당연한겁니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것이고. 심판에게 강력히 손짓을 하면서 대들거나 욕설 비스무리한 입동작만 해도 FIFA 심판보호 차원 규정상 퇴장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한번에 레드카드가 아니라 경고누적임을 알아두시고 잘못된 판정은 제가보기엔 페널티킥 발생시킨 중국선수의 퇴장정도뿐이라 보입니다.
05/07/31 19:35
애이불// 충분히 많은 기회를 통해 현국대중에 탑스트라이커죠
이동국선수를 능가하는 스트라이커이름좀 말해보시죠? 오늘 이동국선수 공식경기에서 첫 pk실축일텐데..정말 아쉽네요
05/07/31 19:35
mooo // 모 제가 말꼬리 잡은거 같다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가끔 진짜 페널티킥 100% 들어가는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
솔직히 mooo 님한테 모 안좋은 생각전혀 없슴다 ㅠㅠ.
05/07/31 19:36
그리고 FIFA규정이 이번 청소년대회부터 강화되서 파울선언등을 햇는데 볼만 건들거나 상대에게 잘 차라고 놔줘도 경고입니다. 그정도로 규정이 강화됐는데 얼굴을 밀친것은 퇴장이 당연한거였습니다.
05/07/31 19:38
mooo//
예 님 말도 맞는거 같에요 패널 실축한거는 확실히 스트라이커로써 골결정력이 부족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경기에서 골 결정력을 말하기 이전엔 양사이드에 크로스 부족이 문제인것도 없지 않아있었던거 같에요 이천수선수 같은경우엔 약간 보이다가 안보이던 그런 움직임도 있고 정경호선수는 엄청 잘뛰었습니다 종횡무진 하더군요 하지만 막상 보면 크로스가 제대로 올라온것은 얼마 없던거 같더군요 물론 슛등 잘했습니다 아 그리고 약간 심한 수준의 비판이 아닌 약간 심한 수준의 비난이기에 리플을 다는겁니다 비판은 말 그래도 비판하는거죠 저두 비판하는거 보면 동의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등 생각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너무심하게 욕좀 그만하라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욕 ? 그자체가 나쁜거라고 봅니다 욕을 하시는대 당연히 그 선수 좋아하는 팬으로써는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욕 하지 마시라고 글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05/07/31 19:38
헐리웃 아닙니다. 실제 축구 자주 해본 사람은 저 상황이 이해가 될텐데요.. 빠르게 뛰고 있을 때 발 살짝만 건드려도 중심 잡는데 힘들어집니다.
하물며 중국 선수 발에 닿은 후에 튕긴 발이 디딤발에 닿았으니, 당연히 넘어지죠. 오늘 해설자들의 가장 어이없는 장면이 바로 그걸 못 잡아낸 부분이구요.. 솔직히 중국 선수의 고의성이 보인 장면이 아니라 퇴장감은 아닌게 확실하지만, 헐리웃 액션은 아니라는거죠. 정말 축구 자주 해본 사람들중에 반 이상은 저런 경험 있을겁니다. 그리고 항의한 건, 일단 페널트킥 선언후에 좀 과도하게 항의한건 사실이구요, 그 이후에 또 다시 항의 한것 같은데 그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선 왈가불가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군요..
05/07/31 19:39
글 쓰신분께서 축구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나보네요
김동진 선수가 넘어진 건 과장된 액션이 아닙니다. 공을 향해 달려드는데 중국선수의 다리가 뒤로 부딪히면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실제로 운동장에서 해 보세요. 누구나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05/07/31 19:39
그리고 이동국 선수의 페널트킥 실축은 아쉽지만. 물론 과학적으론 당연히 들어가는게 맞다 어쩐다 이러지만 충분히 골키퍼가 한쪽방향을 완전히 버리고 올인하거나 동작을 읽으면 막힐수도있는거죠. 물론 지단,피구처럼 (대표로 예를든겁니다.) 아주 강력하게 상단 모서리부분에 차게되면 막힐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차려면 킥에대한 정확력과 힘조절이 최상급이여야 하므로. 잘못차단 골대를 넘기게되죠. 암튼 아쉽긴 아쉽지만. 막힐수도 있다는거 ^^
05/07/31 19:40
애이불 님 같은 사람 정말 싫습니다. 히딩크가 이동국선수를 탈락시킨건 부상 으로 인한 슬럼프 때문이었죠. 왜 사실을 자기 멋대로 오도하십니까? 최순호가 이동국선수 부상때문에 국대차출안된다고 .. 안된다고.. 말해도 고집부려 평가전과 국대훈련에 합류시킨건 바로 히딩크입니다. 이동국의 기량은 충분히 많은 기회를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국대 1톱으로요.. 우리나라 전술이 바뀌지 않는한, 대안은 없습니다.
05/07/31 19:41
애이불님 이동국선수 저도 그닥 좋아하는 선수는 아닌것을 거듭 밝히며 말씀드립니다만. 오늘 플레이의 이동국선수는 정말 좋았고요. 페널티킥은 분명그의 잘못입니다. 히딩크때랑 지금이랑 같나요?
지금 그는 분명 발전했고, 그 뿐아니라 최근 국대경기를 몇경기나 보셨는지 묻고싶습니다. 이동국선수는 좋은 결정력을 갖고있고 꽤나 많은골을 넣었습니다. 한번 검색해보심이좋겠네요 무턱대고 과거 들추면서 까는행동은 굉장히 씁쓸하네요.
05/07/31 19:41
그렇죠. 몇몇분들은 잘 아시네요. 진짜 막 뛰고있는데 일명 발을 차는게 아니라 체이는식이죠. 탁 하고 걸리는겁니다. 그러면 진짜 아무리 다리힘이 좋고 모 균형력이 최상이라해도 거진 대부분이 넘어지게 되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어처구니없게 앞으로 꼴아박?듯이 넘어지죠 정말 위험한 동작중 하나입니다.
05/07/31 19:45
FrozenMemories // 건 그렇긴 해여.. 그래도 안정환선수는 나이가 있으니 이동국 대체보다는 조커나 백업이 어울릴거 같고, 박주영이나 조재진선수가 믿음을 주는 것이 좋겠죠. 그래도 2006년 1톱 주전은 이동국선수라는데 올인입니다.(부상이 없는한.)
05/07/31 19:45
오늘 이동국 선수 경기 모습은 분명 진보된 모습이였습니다.
오늘은 좌우로 수비수를 끌고 폭넓게 이동하며 플레이하는 모습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더더군다나 그가 올린 크로스는 이천수, 최태욱 등의 전문 윙플레이어 보다도 질적으로 우수했죠. 페널트킥의 경우엔 물론 하면 안 될 실수를 하긴 했지만, 이런식으로 경기 내용 자체가 비하될 정도로 망가질 장면은 아니였죠. 킥이 중앙으로 쏠린 듯함도 없진 않았지만, 모든 선수가 흥분해서 심판에게 달려들 때도 차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던 중국 골키퍼의 수훈에 가까운 듯 합니다. 차분하고, 침착한 듯한 모습에 웬지 막힐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다가올 정도였으니..
05/07/31 19:45
전 후반밖에 못봤는데, 솔직히 이동국선수가 골넣을수 있는 상황은 몇 안돼보이던데요. 주변 상황이 되야 골을 넣죠. 1:1찬스 두세번 맞아서 다 허공에 날린것도 아니고.......;; 이동국 선수는 오히려 자기를 이용해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던데. 김동진선수 페널티킥때도 이동국선수 패스였죠? 골은 이동국선수만 넣습니까? ;;
05/07/31 19:45
그런데 중요한건 중국에서 우리나라가 오늘 중국과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우리나라 네티즌들 난리 났을걸요.. 솔직히 오늘은 난생 처음 중국에게 부끄러운 날이었습니다.
05/07/31 19:47
챔스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셰바쳉코 선수도 실축했습니다.
PK는 차는 본인만이 알아요^^;; 얼마나 떨리는지.. 이동국 선수 이번 계기로 다음번엔 더 잘 차겠죠^^ 월드컵때 실수안하면 되죠!!
05/07/31 19:47
오크날다님// 이동국 선수의 패널티킥이 확률이 거의 100%였거든요..-_-;;그래서 축구사이트 같은데서도 이동국선수 패널티킥은 거의.. 발군으로 알려져있음..
율리우스 카이사르// 조재진선수는 좀...=_=;;
05/07/31 19:48
오크날다//
보셧군요 ㅠ 패널 반칙 전에 백 힐패스 동국 선수가 했습니다 전반에도 원터치 패스로 선수들에게 바로바로 전달 했던걸로 기억
05/07/31 19:49
달리는 와중에는 다리 툭 쳐주기만해도 스텝꼬이면서 나뒹굴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유경렬선수 가격은 무조건 퇴장이죠 다만 엉뚱한 선수를 퇴장시킨건 ㅡㅡ;
05/07/31 19:49
대한민국 원톱은 당연히 박주영이 해야죠... 박주영 없었으면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할수도 있었는데... 박주영이랑 이동국이랑 비교하면 박주영팬들 기분 상합니다. 비교할걸 해야죠.
05/07/31 19:50
이동국 선수 움직임은 좋았고 크로스바를 한차례 맞추기도 했는데 페널 하나 실패로 x맨 됐네요 -,.-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차두리, 박주영 선수들이 빠지니깐 게임이 안되는군요. 이영표 선수의 1:1 헛다리 돌파후 크로스가 정말 그리웠던 한판이었습니다
05/07/31 19:51
김동진 선수 걸리긴 걸렸죠. 패널티 상황은 맞습니다만 퇴장까진 아니였죠. 근데 전반 초반에 아무 상관없는 선수 퇴장은;;그리고 그렇다고 그 선수는 순순히 나가는;;
05/07/31 19:53
콩즐이 님// 그런다고 과연 박주영선수가 좋아할까요...
오늘 솔직히 여러번 중국전을보며 처음으로 마음속으로 졌다 라고 인정할만한... 그런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겼어도 졌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05/07/31 19:55
동국이가 기량미달로 딩크에게 탈락됐다라........... 하기사 당시에 그 정도로 종합병원 같은 몸으로 딩크 눈에 합격점 받았었더라면 호나우두도 동국이 앞에서 큰절을 했겠구만 ㅡㅡ;
최순호 감독이 왜 그렇게 히딩크랑 의견 충돌이 컸고 마찰이 컸었는지는 알려나 모르겠구만............ 하긴 동국이가 과거에 어떤 선수였는지도 모르고 그저 딩크호 탈락자로만 아는 애들 수준이야 뻔하지 머.
05/07/31 19:55
그래도 요즘 페이스는 박주영선수가 이동국선수보다 압도적으로 좋은건 맞습니다
득점왕 vs 11경기 2골 은 확실히 다르죠
05/07/31 19:56
아~ 피지알에서 동국 선수 욕해도 기분 좋군요 ^-^;;
싸커라인에 그 많던 동국까들이 동국 선수 칭찬밖에 업네요 -0-;; 패널욕빼고는; 하하;;
05/07/31 19:57
콩즐이 / 이동국 없었으면 최종예선 올라가지도 못했을껄유? 비교할껄 비교해야죠. 이동국은 박주영 나이때 지금 박주영같은 부상이 있는데도 맨날 불려다니면서 득점왕 먹었는데?
이게 님 수준에 딱 맞는 답변이네요.
05/07/31 19:58
근데 다들 중국한테 8:11로 해서 비겼다고 이러시는데.
중국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군요. 중국축구가 실력이 늘었다는 말은 없고, 꼭 우리나라 선수 못한것만 질책하네요.
05/07/31 19:59
김동진 선수의 패널티킥 상황은 헐리우드 액션이 아니죠. 리플레이에 두번이나 나왔는데 축구 보면서 딴 일들 하셨나보네요. 김동진 선수가 탄력있게 치고 나갈때 한발 늦게 중국 수비수가 몸을 돌리며 따라오며 김동진 선수의 뒤축을 다리로 툭 쳤죠. 그 때문에 진행하던 발이 다른 발쪽으로 쏠리며 스텝이 엉기고 이미 중심은 무너지게 된 상황에서 관성으로 두어발 더 나가다가 넘어진거죠. 분명 패널티킥 상황이었습니다.
축구를 많이 안해보신듯....축구를 자주 해보시면 저런 상황들 많이 나옵니다. 빠르게 중심을 앞으로 두고 치고 나갈 때 뒤에서 살짝만 발이나 다리를 치거나 밀쳐도 중심이 허물어지게 되죠. 심판 오심이 아니라 명백한 패널티킥 상황 맞구요. 다만 퇴장을 준 건 조금 심한 처사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그 것은 주심의 고유권한이니까요. 그리고 오늘 이동국 선수가 비록 득점도 없고, 패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했지만 오늘 대표팀의 베스트 멤버는 이동국 선수와 정경호 선수였습니다. 일단 본프레레 감독이 더블 보란치를 두는 좀 이해할 수 없는 전술 선택을 했는데요. 더블 보란치는 대개 지지않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경기, 또는 상대팀의 전력이 우리보다 강할 때 주로 쓰이는 전술인데요. 홈경기이고 우리보단 전력상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중국과의 경기에서 더블 보란치를 선택한 건 참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네요. 어쨌든 그런 팀 전술 상황에서는 타겟맨 아래의 쉐도우나 공격형 미들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공격은 보란치에게서의 날카롭고 깊숙한 전진 패스로 타겟맨에게 공이 이어지거나, 양쪽 윙백의 오버래핑 쪽으로 공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솔직히 보란치를 더블로 세우긴 했지만 이동국 쪽으로 제대로 된 공격 지원 패스가 거의 없었죠. 그 와중에서도 이동국은 꽤 많은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만 결국 만족할 만한 패스가 오지 않으니 좋은 장면을 만들기 어려웠죠. 그래서 전반 중반 이후 부터는 이동국이 공격형 미들 자리까지 내려오면서 직접 공을 운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이동국이 내려오지 않으면 그 자리는 계속 휑덩그렁하게 비어있더군요. 전체적으로 오늘 게임에서 교체 투입되어 좌측 측면을 유린해 준 정경호 선수 외에 그나마 우리 팀의 공격숨통을 튀어 준 것은 거의 이동국의 활동 덕택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이동국 선수 군입대 이후로 해서 공격진형에서의 움직임을 넓히고 공간을 창출하려는 노력이 많이 엿보이네요. 개인적으론 오늘 게임의 베스트는 이동국과 정경호를 꼽아봅니다.
05/07/31 20:00
이동국 선수는 아시아권나라와 경기할때는 덜덜덜 골 포스를 보여주지만
유럽권,남미권국가와 경기했을때는 골 넣은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독일전에서 넣었네요;) 그리 큰 믿음이 가진 않네요(제 생각입니다) 예전에 이동국선수가 골을 기록한 경기들 목록을 보니..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유럽.남미상대로 넣었던 골은 2골 이하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05/07/31 20:00
오늘심판.. 퇴장당해야 될 선수말고 다른선수를 퇴장시키다니..
물론 그건 부심탓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심판 수준 이하였습니다. 원래 퇴장당해야할 선수가.. 대신 퇴장당하는 선수에게 웃으면서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05/07/31 20:00
느린화면 보면 확실히 중국 수비하고 부딪히면서 스텝이 꼬이고 자기 발에 걸렸죠.. 모 따지고 보면 패널트킥 까지는 아니였습니다만//
그리고 콩즐이님 박주영과 이동국의 비교라.. 제 생각으론 당연히 박주영이 아래라고 생각하는데요 경험면에서도 차이가 있고요.. 박주영 선수 분명 잘합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씩 따져보고 비교하면 이동국 선수가 위죠//아무튼 3명이 없는데도 1:1 막판가서 퇴장들 당했지만.. 챙피하고 심판도 잘못됬고..머 이번 우리 선수들 골 못 넣은거 말고는 잘못된거는 전혀 없었다고 봅니다..
05/07/31 20:00
라스트 왈츠님// 중국 수비 약간 과격하긴했지만 끈질기게 잘했습니다
중국 잘했슴....당..ㅜㅜ 한번기회를 놓치지않고 골넣은것도 그렇고..
05/07/31 20:03
FrozenMemories님// 저도 왠만하면 이런말까지 안하려고했는데.
박주영선수 잘하는거 대한민국사람이면 다알아요. 그런데 이동국 선수를 은근히 까진 말아주세요 -_-;
05/07/31 20:04
박주영 팬분들한테 묻고 싶은게.. 박주영이랑 이동국이랑 포지션이 같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ㅇㅇ;; 이동국선수 욕하면서 맨날 박주영이나 갖다 붙이고, 저도 박주영 엄청시리 좋아하지만, 이동국을 박주영으로 대체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우선적으로 히딩크가 확립해놓은 우리나라 343 전술부터 비판을 시작해야 될겁니다. 박주영은 국대에서 자리 만들자면 경쟁상대가 넘기 힘든 박지성이나 설기현, 차두리, 김남일입니다. 쩝. 요즘 K리그에서의 페이스가 이동국선수보다 박주영 선수가 좋다는 건 인정하지만, 말이라고 막하시면 안됩니다.(콩XX 님 너무 밉습니다.)
05/07/31 20:04
오늘 이동국이 그리 못한건 없죠.. 페널트킥 놓친거 빼고는..
그전에 슛팅이 골대 맞고 나온게 아쉬웠습니다만.. 몸놀림도 그렇게 괜찮았다고 봅니다.
05/07/31 20:05
가시다님//제가 듣기로는 이동국선수 남미권,유럽권 국가와 경기에서
뛸적이 별로 없다고 들었는대요...;; 솔직히, 이동국 선수 부상과 기타등등 때문에 유럽권, 남미권 국가와 뛸 기회가 없었죠... 저의 생각은 아직도 우리나라 톱은 이동국 선수입니다. 박주영 선수랑 투톱^^;;
05/07/31 20:06
중국선수의 발이 닿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중에 그런 사소한 접촉에 넘어질 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허나 그게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보는 반칙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역으로 우리나라/일본 사이에서 우리편 수비가 그런 행동을 하고 페널티 먹으면 우리나라 사람들 가만있을까요?
05/07/31 20:07
FrozenMemories//일단 같은 선상에 대놓기 전에 박주영 나이 때에 동국이가 이뤄놓은게 너무 많네요 일단 주영군은 커리어부터 좀더 쌓고 비교대상이 되어주는게 좋겠네요 그렇다고 주영군 까자는건 아니구요 뭣보다 아직 동국이가 은퇴직전의 퇴물도 아니거든요
05/07/31 20:07
가시다// 이동국선수가 유럽 남미와의 경기에서 골이 적은거 애초에 별로 출장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골미만은 좀 오바신것 같구요. 넣긴 좀 넣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덜덜덜인 선수를 믿어줘야죠. 모의고사때 덜덜덜 포스를 내주는애가 수능때도 잘할 가능성이 크잖습니까? 모의고사때 빌빌거리는 애가 수능때 대박 터지면 말그대로 대박이지요.
05/07/31 20:08
하나 하나 따져보는거라고 했습니다..
패스 킥 경기조율 활동 등등으로 보면요 6:4 정도로는 이동국 선수가 앞선다고 봅니다.. 이번 한시즌으로 비교하면 FrozenMemories님 말씀데로이고요..
05/07/31 20:09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수 가지고 비교하는 것이
모 싸이트에서 긱스와 로벤 가지고 싸우는게 생각날까요..;; 둘다 다 잘하는데....
05/07/31 20:14
1차전탈락 ;; / 자존심때문에 버팅기다니요 --; 부상인 몸을 이끌고 월드컵때처럼 전멤버 박지성모드를 꾀했던 히딩크감독의 전술에 알맞지 못했을 뿐이지요.
최순호 감독이 부상좀 회복하면 보내줄게라고 말하니까 아니야 됬어 내가 데리고 있을게.. 라고 말한 사람이 히딩크감독입니다.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최종엔트리 탈락시켰을때 최순호 감독이 방방뛰면서 히딩크 감독과 싸운것이구요. 그리고 한가지.. 이동국 선수가 이번 케이리그 전기리그때 뭐 보통공격수만큼도 못해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것 같은데.. 포항이라는 팀에서 공격포인트 1위가 이동국 선수입니다. 더욱 웃긴건... 센터포워드가 팀내 도움이 1위라는 것이지요. 그만큼 포항이라는 팀이 이동국 선수에게 지원을 해주기에는 무리가 있는 전기리그였습니다. 반면에 거의 신격화 되가는(물론 괴물같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박주영 선수는 리그 도움 1,2가 모두 한팀에 있습니다. 뭐 히칼도 같은 경우는 몰아서 도움했다 이러는데.. 그럼 박주영 선수의 헤트트릭도 두번은 몰아서 한거니까 의미가 퇴색되어야 겠지요. 뭐 잡소리였구요. 이동국 선수가 그래도 팀내에서는 가장 뛰어난 공격수로 활약을 했다는걸 모르시는 분들꼐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05/07/31 20:19
웬 소설을 써서 히딩크 감독님을 비하하나요? 히딩크가 우리팀에 게으른 선수는 필요없다고 했죠. 그래서 이동국이 탈락한거고요(본인은 뽑히길 무척이나 원했지만)... 그후로도 기회가 있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골결정력 부재로 군대에 가게되었고 지금은 좀 괜찮아졌죠.
05/07/31 20:21
nexist님/ 자기가 스스로 걸린 상황하고 착각을 하시는 것 같네요. 축구에서 걸려넘어졌을 때 가끔 반칙이 선언되지 않는 것은 진행방향의 선점을 누가 했는가 또는 동시에 했는가 등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즉 이미 수비 선수의 몸이 위치한 지역으로 비집고 들어가며 걸려넘어질 경우 스스로 걸렸다고 하죠. 그런 경우엔 반칙을 주지 않습니다만. 이번 게임의 페널티킥 상황 같은 건 이미 김동진 선수가 미리 먼저 공간을 치고 나갔고 뒤늦게 중국 수비수사 따라오다 김동진 선수의 발을 쳤다는 겁니다. 축구에서의 반칙은 고의성과 반드시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공간과 볼을 선점한 상대에게 뒤에서 따라오다 신체적 접촉을 가해 공격기회를 무산시키면 분명 반칙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게임의 패널티킥은 지극히 정당한 판정이었습니다.
05/07/31 20:21
FrozenMemories님// 커리어 자체가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아직 박주영선수 신예이고 이동국선수는 2000년도 초반해에 우리나라 올대 국대를 이끌던선수이구요.. 한시즌 잘한것 때문에 누가 잘나고 말고 우위를 가리는것 자체가 넌센스아닌가요.
05/07/31 20:23
개인적으로 기분나쁜 말은 삼가는게 어떨지요 방방곡곡_국어님^^
그리고 이동국선수는 개인적으로 제가 봤을때가 한창 이동국선수가 뜰때여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거시기(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했습니다. 그리고 제글은 이동국선수 팬들이 기분나빠하실것같아서 지웠습니다
05/07/31 20:23
이동국선수보다 후배선수 중에서는 정조국이나 조재진, 김동현 등이 가 대체 가능하겠죠.(실력이 아니라 포지션상.. 쩝.) (근데 다들 가능성별로 없는듯.. 차라리 김승용 선수나 그 누구였지? 박주영 파트너 였던 선수.. 가 크길 기다리는것도.. 쿨럭.)
05/07/31 20:24
최전방 공격수에게 볼이 투입되었어야 공격수가 부임받은 역할을 성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이동국 선수에게 책임을 물을만큼 투입된 중요 패스가 거의 없지 않았나요? 이동국, 김진용 선수의 움직임은 괜찮아 보였지만 도우미 역할을 해야할 이천수, 정경호 선수의 뜨거운 가슴은 골 욕심과 볼 점유를 오버한 경향이 있었고 더블 보란치에서 미들 장악 문제는 빼더라도 전진패스도 골로 결정할만큼 양질의 것들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두현 선수가 등장한 이후로 경기가 활력이 생긴것은 참고해야겠지요. 선수 한명잡고 다그치기 전에 전술의 전체적인 밸런스 문제,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에 맡게 선수기용이 투입되었지부터 점검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05/07/31 20:24
커리어 커리어 하시는데 EPL에서 첼시가 이전에 수상경력이 별볼일 없다고 맨유나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보다 아래로 치는사람 있나요?
현재 기량에서 미치지 못하는걸 커리어가지고 무마하려고 하시네요
05/07/31 20:24
오늘 퇴장 두개는 적절한 거 같구요. 페널티 줄 때 퇴장은 심했죠. 그리고 이동국선수 오늘 잘해줬습니다. 페런티 실축이 옥의 티이긴 하지만 양사이드에서 하도 제대로 못 올려주니 혼자서 고군부투 했습니다. 그리고 이천수선수, 김동진선수는 좀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속 가다보면 앞으로 국대에서 보게 힘들 거 같더군요.
05/07/31 20:25
페널티킥은 맞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오늘 이동국 선수 좋았습니다. 미들까지 와서 패스 받아주는 모습, 그리고 수시로 사이드로 빠지면서 포지션 체인징. 그리고 전반 초에 퇴장당한 거. 그거는 정말 퇴장 맞습니다. 대놓고 손으로 쳤는데 그게 퇴장 아니면...
05/07/31 20:25
심판이 퇴장시킨 이유가 -_- 제생각인데요
처음 퇴장 당했을때부터 중국 선수들이 너무 따지고 심판을 무시하는마냥?? 그런것 같아서? -_- 이럴때 덩사마가 나와줘야 하는데 ㅠㅠ
05/07/31 20:27
드론링 // 소설이라뇨? 기사나 축구사이트에서 그당시 상황들 검색이나 해보시죠. 그리고 언제 히딩크가 이동국선수가 게으르다고 한적 있나요? -_- 유언비어가 이런식으로 날조되는군요.. fact는 히딩크가 이동국을 탈락시킨것과 게으른 선수가 필요없다고 한거죠. -_-
05/07/31 20:27
FrozenMemories님// 완전 그건 비교자체가 잘못된건데요?
한선수를 비교하는것과 팀간 비교가 가능한가요? 팀은 첼시처럼 돈빨만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최고가 될수있습니다만. 선수들한테 돈투자에서 단시간에 누구보다 뛰어날수있습니까? 비교자체가 잘못된거아닙니까?
05/07/31 20:31
윗쪽에 보시면 주영선수 커리어 먼저 누가 말한거 같은데요?
k-리그 득점왕 동국선수는 11경기 2골 한시즌으로 이미 평가하고 최고라고 하시니 동국선수 커리어 얘기가 나온거 같네요
05/07/31 20:34
이동국 선수를 비하하는 사람은 분명 이동국 선수가 청대나 올대에서 활약할때 못본 사람들이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그때 언론이 지금 처럼 극성스러웠다면 이동국 선수는 아마 차범근 선수를 뛰어넘는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언론에 의해 극부상되었을겁니다. 그리고 이동국 선수의 무실점 행진으로 이동국 선수를 깍아내리는 분들은 K리그 한경기, 포항경기를 한경기라도 보셨는지 의문스럽군요. 미들의 지원이 없다면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가져다 놓아도 골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동국 선수가 팀내에서 이동국 선수는 도움 1위입니다. 이걸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05/07/31 20:35
자꾸 이상한 말씀만 반복하시네요.
한 시즌 도 아니고 아직 반시즌갖고, 득점왕먹었다고 누가 잘하고 못한다고 위아래를 단언하신분이 누군지 묻고싶네요. 해외에서 호나우두선수가 지금 호빙요나 아드리아누 보다 지금 포스가 딸린다고해서 호나우두가 위 두선수보다 부족하다고 말하는사람은 단한명도 없습니다,이미 이뤄논 게 있는 호나우두선수가 한시즌을 신인보다 못보냈다고해서 과연 누가 위다 아래다 절대적으로 평가할수있는겁니까?
05/07/31 20:35
커리어 논쟁은 잘못된거죠.
하지만 살펴본다면, 이동국선수가 앞서는게 맞지 않나요? 현재까지의 커리어가 아닌 21살의 박주영선수와 21살의 이동국선수의 커리어요. 이동국선수가 좀 앞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 위에 긱스랑 로벤과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키웰과 로벤이 더 적당해보입니다. 키웰도 한때는 긱스못지 않았죠. 지금 한창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중이고요. 로벤이 지금은 무척 잘하지만, 슬럼프를 탈지도 모르구요.
05/07/31 20:38
모두 이제 동국선수와 주영선수 비교는 그만하시길~~
분명 주영선수 엄청 잘합니다~~ 동국 선수도 정말 잘하구요~ 구지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국 선수 오늘 정말 잘했구요 양사이드 도움없이 열씨미 했습니다 미들진까지 와서 패스 받는거 좋았고 김진규 선수 돌파 하게 수비들 따돌린 행동도 잘했습니다 전반 양사이드로 가서 날카로운 센터링 정말 잘했구요 중국 프리킥찰떄 수비진까지 와서 수비 좋았어요 그리고 포지션 체인지도 정말 좋앗고 안쪽 몸싸움도 잘했습니다 오늘 볼끌지 않고 원터치 패스 정말 좋앗고 김동진 선수 패널반칙전에 백힐패스 정말 멋졌습니다 전에는 안하던 창조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군대 다녀온후로는 정신력마저 강해진거 같아 기쁩니다 다음경기도 오늘 만큼만 한다면 언젠가는 동국 선수를 인정해줄때가 올겁니다 혹시 압니까? 유럽진출까지도 할수도.. 유럽에서 활약해도 한국에서는 동국선수 깔 꺼 같군요 =-=;;
05/07/31 20:40
글쓴분은 댓글 한번 안다시는 군요. 잘못된 점이 있다면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 해야하는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첫번째 한국선수의 얼굴을 때린 선수는 당연히 퇴장감이 였고, 2번째 퇴장은 저도 좀 의아스럽습니디만 3번재 선수는 과격한 태클로 인한 그리고 심판에 대한 욕설및 위협으로 인한 경고누적으로 인한 퇴장입니다. 오늘 심판진이 엉성했던것은 사실이지만 두번째 퇴장을 제외하곤 그리 큰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아, 첫번째 퇴장에서 가격한 선수가 아닌 다른선수를 퇴장시킨것도 하구요.
심판이 엉성하고 잘못된 판단을 한건 맞지만 정당한 판정마저 코미디로 만들어 버리시는군요 글쓴분은. 수정혹은 삭제를 부탁드립니다.
05/07/31 20:49
FrozenMemories // 진정하시고.... 언제나 PGR이나 다른게시판에서 논쟁하면서 느낀건데, 사실 논쟁의 실마리를 제대로 제공한 사람들은 댓글하나 안달고 다 빠져있다는.. 쩝.
05/07/31 20:50
이른바 특정선수 "까"들은 축구에 대해서는 요만큼도 애정이 없는 것 같아요.. 진정 축구팬이라면 또 실망스런 경기에 불만이 있으면 감독에게 비판을 해야죠.기량미달이거나 컨디션 난조라면 그 선수를 기용한 감독에게 비난을 해야지 툭하면 특정 스트라이커나 수비수에게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요..
가량 A선수의 실력이 B선수에 비해 떨어지는데 감독이 A선수를 계속 기용한다고 해서 그게 A선수의 잘못이 아니듯이 선수기용의 전권을 가지고 있는 감독에게 비판을 가해야지 선수를 무분별하게 "까"는 일부 사람들이 정말 보기 싫군요..
05/07/31 20:57
전 주영선수가 동국선수보다 절대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가 누구보다 잘하고 못하고를 따진다는것 자체가 우스운겁니다. 둘이서 선의의 경쟁을해서 우리나라를 이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5/07/31 21:07
거참 답답하네요.. 박주영선수가 이동국선수보다 못하다는게 아니라, 두선수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고, 전술적 움직임도 완전 다릅니다. 축구선수의 가치를 맥인다면(무슨 판타지드래프트 한다 치고) 박주영선수가 이동국선수보다 나을수도 있겠죠. 근데 박주영선수는 청소년대표팀이나 K리그, 국대 등에서 이동국선수의 포지션인 최전방 원톱을 맡은적이 없습니다.(제가 본거에선 없고, 있다하더라도 절대 주포지션은 아닙니다.) 박주영선수는 왼쪽 윙포워드나 공미, 혹은 쉐도우스트라이커로 뛰었죠. 즉 박주영선수와 이동국선수를 비교하는건 생산성이 없는 논쟁입니다. 그럴려면 당연히 히딩크(아니 제가 축구보기 시작한 김호감독시절부터군요..)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의 최전방원톱을 쓰는 전술에 대한 비판부터 시작해야 되죠. 박주영팬(솔직히 박주영팬이 아니라 안티동국 라고 봅니다.)과 이동국팬이 싸우는 흐름은 맨날 같죠. 현실에서 이루어지기도 힘든 이동국/박주영의 대체논쟁 -_- 지겹습니다,.
05/07/31 21:10
즉 박주영선수가 국대 주전이 되려면, 당근 박지성, 설기현, 김남일. 안정환 같은 정말 쟁쟁한 선수들(솔직히 이선수들이 포지션 대비 이동국보다 나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과 비교해야 되죠. 근데 이렇게 말하면 일반적인 박주영을 국대로 .. 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잠잠하시더군요. -_-
05/07/31 21:15
그리고 원톱을 쓰는 전술인 4-3-3, 4-2-3-1, 3-4-3 등에서 원톱이 팀내 득점1위 안하는 경우 매우 많습니다. 반니스텔루이 정도 급이 아니면 원톱들은 보통 상대 수비진을 부셔서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크로스를 헤딩으로 일단 맞춰서 떨구는 역할 등을 하기 땜에 원톱전술을 쓰더라도 중앙공미나 윙포워드가 팀내 득점1위를 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동국선수만한 원톱감이 우리나라에 별로 없슴다. ㅠㅠ. 슈팅장면, 골장면만 띄어놓고 축구를 보지 않아주시면 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05/07/31 21:19
댓글들의 방향이 자꾸 두 선수 비교로만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의 문제점들은 선수 자체의 문제보다는 최근 국대경기의 항상 문제점이 무개념전술인 것 같습니다. 중앙이 원래 포지션인 김진용선수를 윙으로 쓰는가 하면 이천수선수를 윙백으로 쓰고, 실험인지 아니면 멍청한건지 의심이 가는 투 보란치. 확실히 오늘 경기의 실패는 감독탓입니다. 인터뷰기사를 읽어보니 더 화가 나더군요. 자신의 실수는 전혀 없다는 듯한 그는 뻔뻔한건지 아님 진짜 당연히 그렇게 믿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님 자신의 전술을 후회하지않는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이라는 스피노자의 말만을 기억하는 것일까요. 아. 아무리 유럽파를 부르지 않은 대회지만, 너무합니다!
05/07/31 21:30
오늘 경기는 진짜 무개념전술의 극치였습니다 -_-;; 제가 감독해도 그것보다는 포매이션 잘 짜고 교체 시점도 잘 잡겠더군요.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거기다 중국은 청소년 대표 중심으로 경험을 쌓기 위해 만들어진 대표팀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해외파가 빠졌어도 오늘 경기는 너무 한것 아닌가요? 진짜 박지성 선수있는거랑 빠진거랑 차이가 너무 나니...솔직히 월드컵 예선을 봐도 감독의 전술보다는 선수의 개인 기량으로 올라온것 아닌가요? 개인 기량만으로 되는 아시아 예선이었으니 그렇지 유럽 예선이나 본선이라면 전패탈락해도 이상할 것 없는 경기내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다는 말이 "중국이 잘햤다" "선수들이 너무 못했다" 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감독 교체하고 월드컵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본선에서 아무리 조가 좋다고 한들 전패 탈락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박주영 선수나 박지성 선수가 우리 나라를 구할지 모르지만 팀 자체만 놓고보면 제가 축구 본 이후로 선수구성은 최강일지 모르나 내용은 최악인 팀입니다. 진짜 무능한 감독과 축구협회 때문에 짜증만 나는군요 -_-;;
05/07/31 21:42
snookiex / 지금은 이미 늦었습니다.
좋든싫든 본프로 끝까지 가야합니다. 새로온 감독이 1년도 채 남지않은 시간에 팀을 만들수 있을거라 보시는지?
05/07/31 21:43
아무튼 이래저래 이동국선수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운이 참 없습니다
까들이 말하는 것처럼 게으르던 팬님들이 말하듯이 주변환경이 안받쳐줬던지간에 국대경기는 많은 국민들이 보는데 그 사람들 전부가 매니아는 아니죠? 졸전하면 주로 하는 이야기가 골결정력인데 그럼 욕할 대상이 그런 일반국민들에게는 스크라이커로 한정되어집니다 오늘 주변에서 동국이가 역시 그럼 그렇지 한 수십번은 들은거 같습니다 좋지도 싫지도 않고 그저 불쌍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욕은 안그래도 많은 아저씨들이 술집이나 집에서 하고 있을테니 젊은 사람들은 좀 참죠 그만의 잘못도 아닌데 왜 그에게 몽땅 덤터기를-_-
05/07/31 21:49
대한민국 축구 만세!!!
오늘의 좌절을 내일의 빛으로 삼아 달려보자~! 허나,.무전술이 계속되면 제대로 좌절인데... 감독을 바꾼다면,국내쪽감독이나 코감독정도가 그나마 대안이겠네요.. 기간이 너무 짧게 남은데다가,발맞출 시간도 별로 없으니...
05/07/31 21:53
김군이라네// 그 1년동안 점점 퇴보하는거보단 낫다고 봅니다만..
프랑스리그4연패 시킨 폴 르겡감독이 꽤 괜찮다고봅니다만
05/07/31 21:54
김군이라네님 /
늦었더라도 바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를 전혀 모르는 외국감독보다는 국내감독을 써봤으면 합니다. <- 이 내용으로 논란은 없었으면 합니다. CM처럼 저장해놓고 1년가보고 아니다 싶음 로드해서 다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05/07/31 21:55
김군이라네 // 이 상태로 가면 정말 희망없습니다. 저도 1년의 기간이 너무 짧은 건 알지만 일단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7/31 21:59
The)UnderTaker / 폴르겡감독이라.. 1년도 안남았는데
외국감독은 더 오바구요.. 만약 온다해도 적응시간이 엄청 오래 걸립니다 히딩크감독도 우리나라에서 적응하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는데 폴르겡 감독은 무슨 단기간에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보죠? GG / '다만 우리나라를 전혀 모르는 외국감독보다는 국내감독을 써봤으면 합니다' 논란이 될소지가 충분하나고 봅니다 -_-a 국내감독에서 한다면 대체 누가 적합하다는건지.... 김호곤? 박성화? 마지못해 바꿔야한다면 인천감독이 좋겠군요
05/07/31 21:59
계속 감독 바꾸자고 억지부리는사람은 뭐죠?
본감독이 온 이유는 독일월드컵때문에 온 것입니다. 아시안컵은 단지 월드컵전의 작은 대회일뿐이고, 국내선수들의 시험무대이고 새로운 전술을 시험해보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직까지 시험이나 하고 왜 완성이 덜됐냐구요? 아직 1년이나 남았거든요? 적은 시간 아니거든요? 월드컵 한달정도 전까지 완전히 끌어올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때까지 여러가지 할 거 다해보려고 하는데 왜 그리 못믿으시는거죠.이왕 맡긴거 끝까지 믿어야죠. 이러다가 또 1년뒤에 좋은 성적내면 아이구 좋다 귀화시키자 개별소리를 다하겠죠. 기다릴 줄을 너무 모르군요 한국 사람들
05/07/31 22:01
칼카니/ 개별소리가 뭡니까? 개별소리가? 기다릴 줄을 모른다구요? 물론 시험도 좋고 다 좋습니다. 1년이요? 그리 긴시간 아닙니다 . 그리고 지금까지 본프레레 감독이 제대로 한거있으면 하나라도 말씀해 보시죠? 인터뷰내용도 항상 남의 탓만하는 감독을 신임할 수 있겠습니까? 말좀 가려서 하세요 아시겠어요?
05/07/31 22:01
참고로 히딩크감독도 욕 엄청먹었죠.. 골든컵떄가 절정이었을겁니다
그런 대표팀이 월드컵개막을 몇일 남기고 연 '스코틀랜드'전부터 폭팔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감독교체는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 오바.. 완전 개오바입니다.
05/07/31 22:04
1년 남기고 교체해서 성공할 확률이 더 낮은건 사실이니,
방향 제시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감독님께서.. 제가 우둔해선지 게임마다 감독님께서 뭘하려고 하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05/07/31 22:07
전술을 보십시오. 아무리 실험이라지만 너무하지 않습니까;;;
국내감독을 쓰자고 한건, 외국감독은 우리나라 파악할 시간이 부족하고 지금의 본프레레 감독은 경기를 볼 때마다 숨이 콱 막히게 해서 그렇습니다. 꼭 누구를 바라고 쓴 것은 아니구요. 히딩크감독은 적어도 전술적인 움직임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히딩크감독이 진 팀들은 유럽강팀들이었지, 아시아팀들은 아니었죠. 물론 지난 월드컵은 예선이 없어서 아시아팀들과는 경기할 기회가 없었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선수탓만 하는 인터뷰. 짜증납니다.
05/07/31 22:07
Marriot Man.. // 월드컵이 목표인 대표팀이 무엇을 제대로 했어야됐죠? 월드컵 예선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통과했잖아요. 뭘 바라죠? 제가 한가지만 묻죠. 제대로 할 기회라도 시간이라도 줬나요? 그리고 개별소리라는 말도 못합니까? 말 가려서 하라니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군요
05/07/31 22:09
김군이라네//그럼 이대로 퇴보하자는건가요?
어떤 대안이 있는거죠 본프레레 계속 믿자고 그래서 계속 믿었던 결과가 오늘의 경기네요
05/07/31 22:13
The)UnderTaker / 대안이요? 대안은 본프믿고 그대로 가자는건데요
지금 감독 교체하자는 사람들이야 말로 한국축구를 퇴보.. 아니 생매장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진심으로 한번 물어볼께요 축구 알기나 아세요? 1년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외국감독이 와서 대표팀을 잘 이끌수 있을거라고 보십니까? 이번 동아시아대회는 테스트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이미 기존 스타팅맴버들은 거의 정해졌고 백업맴버 선발을 하는자리라는거죠.. 그중에 신인들도 체크하고.. 본프레레를 믿어볼려면 끝까지 믿어보고 욕하세요.
05/07/31 22:15
월드컵 진출...근데 솔직히 유럽이나 남미에 비하면 우리나라
거져 진출한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예선 4팀중에 2팀 올라가고 3위는 플옵해서 올라가고 -_-;; 솔직히 감독의 능력보단 ....이런 예선도 겨우겨우 졸전 끝에 올라갔는데 과연 본선에 얼마나 잘할지요....
05/07/31 22:16
참나 같은나라 국대끼리 융화시킬 생각은 안하고 박주영이 잘하니 이동국이 잘하니 그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국대내에서 서로 포지션도 다릅니다. 이동국선수는 최전방 원톱이고 박주영선수는 처진 스트라이커나 윙포워드식입니다. 둘이 투톱을 선다쳐도 겹치는 포지션도 아니구요. 왜 그리고 프로축구팀끼리 비교도 아니고 국대내에서 비교를 합니까 국대면 못하는 선수에겐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정도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한테는 화합을 바래야죠. 이동국이 잘하니 박주영이 잘하니 그래봐야 백날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동국 아니면 최종예선도 못갔느니 박주영아니면 모도 안됐느니 축구를 쫌 몸소 이 더운날씨에 90분 풀타임 뛰고 그런소리를 하십쇼. 11명 모든 선수가 이뤄낸거지 무슨 1~2명선수땜에 진출을 하고말고가 됩니까. 저도 솔직히 한국이 원정가서 비기고 빌빌거리고 못할때 짜증나서 욕도하고했었는데 당시 그 40도기온 지방에서 할때도 욕을했었죠. 근데 제가 조기축구회를 나가서 축구를 하는데 진짜 30도 정도기온에서 1게임 뛰고 나니까 정말 숨이 막혀오고 더는 못뛰겠을정도로 한계가 오더군요. 저 역시 운동을 너무좋아해서 축구만 하루에 4게임씩 뛰고 10년을 넘게 축구를 해왔는데 정말 그날 축구해보고 앞으론 한국선수들 욕하면 안되겠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제발 누구땜에 누가못해서 이러시는분들 이날씨에 나가서 축구한게임 뛰고도 그런생각이 드나 몸소 체험해보십쇼. 아마 제대로 이 더운데 성실하게 게임을 뛰고오신다면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오시게 될겁니다.
05/07/31 22:17
허공에삽질// 계속 나아지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로 무슨 졸전이나 감독교체가 하는 것 자체가 웃깁니다. 히딩크와 계속 비교하는 사람은 더 웃기네요. 대우가 몇배나 다른데 말이죠.
05/07/31 22:18
감독교체가 능사는 아닙니다만, 오늘 2보란치는 정말 -_- .. 김진용선수야 시험이라서 그렇다고는 치더라도, 김두현 선수가 멀쩡히 있는데 2보란치는.. ㅠㅠ.. 아 미치겠다.. 게다가 이천수선수는 왜이렇게 못하는지 ㅠㅠ.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ㅠㅠ. )
05/07/31 22:20
테스트라면서 본프레레 감독의 총애를 받고있는 선수들은 다 나왔죠. 오른쪽 이영표 논란의 김동진 선수나 이동국선수요. 물론 두 선수모두 잘했지만 테스트가 정말 주목적이었다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게 나았겠죠. 예를 들면 김진용선수를 중앙에 배치하고 오른쪽에 최태욱선수나 정경호선수의 선발출전말이죠. 그리고 김두현선수는 왜 선발출장을 하지 않은걸까요? 김두현선수가 들어오니까 바로 패스가 원활해지던데요. 김두현선수가 벌써 다른 선수들을 테스트해도 좋을만큼 국대에서 자리를 굳건히 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테스트라고 경기 전에 말했으니 믿어야합니다만, 테스트치곤 너무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만 내보낸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요.
05/07/31 22:20
축협에서 강팀과의 친선경기는 일정에 아예 넣지 않았나보죠? 강팀하고나 할때 쓸만한 2보란치를 대 중국전에서 테스트하다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05/07/31 22:21
칼카니//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_+;; 몇년전부터 매우 대중화됐지만;;
그런데 나아지는 기미가 제 눈에는 별로 보이지가 않드라구요. 선수 구성도 98월드컵때와는 너무나도 우월한데도 최종예선은 겨우 통과하고.. 너무 낙관론적인 생각도 막무가내식 까의 논리와 별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05/07/31 22:24
본프레레 바뀐 것이 하나라도 있나요? 아시안컵 때 경기를 보나 최근 경기를 보나 바뀐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항상 3-4-3에 선수들만 바뀌고 세부 전술은 하나도 없이 측면 크로스를 이용한 공격전술만 사용할 뿐입니다. 선수들 평가요? 말이 평가지 항상 보면 네임밸류에 따라 선수 선발하고 기용합니다. 지금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이천수선수를 왜 선발하고 기용해야하나요? 리그에서 훨씬 잘 하고 있는 정경호 선수가 선발로 출장해야 옳았습니다. 그외에도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리그에서 김동진 선수 포지션에서 더 좋은 활약보이는 선수가 여럿 있을겁니다. 히딩크 감독이요? 히딩크 감독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을 말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체코에게 5:0으로 졌을때도 전반에는 전에 유럽팀을 상대하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졌을 뿐이지요. 그리고 후에 그 당시에 체력강화훈련을 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근데 본프레레는 뭔가요? 항상하는 말이 선수들의 전술 수행이 엉망이었다. 상대팀이 잘했다 이말뿐입니다. 자신이 뭘하고 어느 식으로 나아질 것이다에 대한 것은 하나도 말하지 않고 있고 똑같은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데 계속 본프레레로 가야할까요?
05/07/31 22:25
오늘 중국전 전반전은 마치 중학교 반대항대회 당일날 축구 잘하는 애가 경기시작 오분전에 포지션 짜주고 한 경기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창의적 플레이와 전술적 무브먼트는 전혀 없고 다들 포지션에 급급하여 자리만 지키는 플라이란...
05/07/31 22:26
칼카니/ 그럼 개소리라는 막말해도 된다는 겁니까? 자기마음에 안들고 조금 주장이 빗나간다 싶으면 어디서 개소리하냐고 남발하면 되겠네요? 여기는 피지알입니다. 그렇게 남을 배려한다고 소리치고 주장하는 곳입니다. 자중하세요.
05/07/31 22:29
축협도 문제입니다. 코엘류 감독 경질 후 스콜라리, 귀네슈, 메츄 감독 등의 명장들이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이야 몸값도 비싸고 딸려있는 스텝이 많아서 그런다 치고 터키를 4강에 올려놓았던 그리고 한국에 오고싶다고 했던 귀네슈 감독을 놔두고 뜬금없이 본프레레 뽑더군요. 이 어이없는 일은 뭔지...
05/07/31 22:33
호주는 몇달 뒤에 남미 5위팀과 플레이오프 치뤄야 합니다. 거기다 히딩크 감독은 클럽팀 감독까지 겸직입니다. 호주축협은 바보만 모였나요? 우리나라도 더 늦기 전에 감독 경질해야합니다.
05/07/31 22:36
될수만 있다면 지오바니 트라파토니감독이 정말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축협을 압도할 카리스마만땅에 우리나라의 척박한 이 환경에 이탈리아식 최고급 4백을 장착시켜줄 정말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아마 한국을 싫어할 것이라는게 문제
05/07/31 22:39
FrozenMemories님 // 트라파토니 감독은 이미 독일 리그 팀의 감독으로 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딱히 생각나는 감독이...보비 롭슨경이 지금 놀고 있던가...절대 오진 않겠지만 -_-;;
05/07/31 22:41
snookiex님// 그렇군요.. 그나마 요즘 놀고있는 감독들 중에서는 움베르토 코엘류감독과 보비롭슨경이 제일 나은것 같네요. 트랍이 안된다면 코엘류감독이 다시한번와서 1년동안 체제 정비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미 한번 맡아봤던 팀이니까
05/07/31 22:44
Marriot Man..// 제가 개별소리라고 한 것을 이해 못하셨네요.
저는 제 마음에 안들고 조금 주장이 빗나간 사람에게 한 소리가 아니고요. 처음에 못믿어서 비난만하다가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좋아해서 별말 다 같아 붙이는 사람보고 비유한 것입니다. 진정하시고요. 여기가 피지알인 것도 잘압니다. 저 때문에 화나셨다면 죄송하고요.
05/07/31 22:49
칼카니/ 화난게 아니라요..그냥 요새 피지알은 정말 상소리나 비하 발언 눈살 찌푸려지는 발언 들이 마구마구 쏟아져서 저도 모르게 그만 공격적인 댓글을 단거 같네요...
05/07/31 22:56
그래도 호주랑 우리는 상황이 좀 다르니.. 호주야 스쿼드의 명성치만 놓고 보면 유럽 어떤팀에도 그닥 꿀리지 않는 팀이니, 명장의 승부사적인 기질이 필요했겠죠.. 쩝. (우리나라도 같은가? 헷갈리긴 하네요..)
05/07/31 23:00
혹자는 그러더라구요..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축구전문가라고.. 약간 막말 보태서 그 전문가 분들이 대표팀 감독을 맡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들은 본프레레보다 더 좋은 팀을 이끌 수 있을까요? 예전에 이영표 선수가 본프레레 감독은 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던 것처럼 한국축구팀은 아직 과도기입니다.. 그 과도기에 있는 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왜 자꾸 내몰려고 하는지요..? 본프레레라는 사람은 좋은 팀은 아니지만 여타 클럽의 감독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적어도 제 짧은 소견으로는 우리 나라 축구 전문가보다는 본프레레 감독의 식견이 훨씬 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예전 코엘류때의 어이없는 경질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05/07/31 23:05
Someone님 // 그래서 본프레레 감독에게 히딩크 감독 때처럼 실험의 목표가 뭔가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하는겁니다. 그런데 보여준것 있나요? 나아진 점은 있나요?
05/07/31 23:10
snookiex// 이번 선수들은 거의 다 국내파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팀의 주축이었던 해외파들이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의 첫게임, 벌써부터 이 팀이 뭔가 보여주길 바래야 하나요?
05/07/31 23:11
snookiex // 저도 봉프레레 팬은 아닙니다만, 솔직히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과가 알려줄것이고, 히딩크하고 차범근/봉프레레/코엘류.. 등의 가장큰 차이점은 전술의 무개념/유개념보다는 언론대처능력이겠죠.
봉프레레 .. 보면 기자들하고 별로 친하게 안지낸다니.. (거기다가 마스크도 호감가는 얼굴이 아니라..) 좋은 언론기사가 나올수가 없겠고, 그러니 실험의 목표가 뭔가를 제시안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죠.. 모.. 봉프레레 제사견은 그래도 2006까지는 걍 맡겻스면 합니다. 그리고 2006년 월드컵이 끝나고, 히딩크때처럼 따봉프레레!! 라고 외치게 되길 빕니다.
05/07/31 23:13
썸원님 의견에 동의하고요. 오늘 같이-_- 9-0-0 포지션의 중국하고, 제대로된 기량을 어떻게 보일까요.특히 우리나라는 개인기가 좋거나 패스가 엄청 정교한 팀이 아니라서, 밀집된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힘과 스피드로 게임을 하는 팀이죠. 박지성 선수가 나왔다면 더 좋은 경기가 보였을 경우가 자명하지만, 오늘 선수들이 극히 못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초반에 중국선수 퇴장당했을때 오늘 게임 재미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가 아니라, 계속 믿고 지지해줘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05/07/31 23:15
히딩크 감독에 대해서 말하자면, 어느 축구전문가에게 물어봐도 현 세계 TOP10 감독에 빠지지 않는 인물인데, 우리나라팀 감독자리의 매력도는 몇위나 될까요? 피파랭킹이나, 축구실력, 축구열기 등을 따져도 클럽팀/국대팀 합치면 50위나 될까요? 그런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를 맡은거 자체가 월드컵개최특수에 힘입은 작은 기적이었겠죠. (근데 왜 이런소릴 하지 졸린가? ㅠㅠ. ) 머 어쨋든 감독교체를 하더라도 봉프레레보다 나은 감독을 고를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05/07/31 23:16
저는 오늘 첫게임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안컵 이후의 국대 경기는 밤잠을 안자더라도 다 봐왔습니다. 솔직히 경기력 나아진것 하나 없습니다. 대부분의 승리는 선수 개개인의 역량으로 만들었을 뿐 팀조직력으로 승리한 경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과의 관계가 안좋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인터뷰 때 자신의 전술에 대한 반성없이 선수들을 탓하는 감독을 볼때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음 경기를 보면 나아진건 없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와서 본프레레가 거둔 성과는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강력히 경질되었으면 하는 것이구요.
05/07/31 23:20
본프레레 이전에 코엘류 감독때도 비슷한 소리 들린 걸로 압니다.. 몇년간 봐주자는 게 아닙니다.. 1년만 따끔한 충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준다면 결과는 나쁘지 않을 거라 봅니다..
05/07/31 23:25
코엘류감독과는 좀 다른것이.. 코엘류감독은 포르투갈감독 재임시절에 썼었던 선진적 축구포메이션인 4-2-3-1을 우리나라에 정착시키려 부단히 노력하던 도중 축협의 횡포로 한국을 떠나셨던거구요.. 그리고 코엘류감독이 팀을 맡으니 한국팀의 미드필드를 장악하고 이어지는 공격이 아주 유기적이고 좋았습니다 전에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그러나 본프레레 감독은 히딩크감독이 이루어 놓은 3-4-3 포메이션에 의미없고 늦은 선수교체만 반복하고 상대감독이 우리 3-4-3을 잡아먹는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도 그냥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코엘류감독의 케이스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05/07/31 23:27
코엘류 감독이 결과는 안좋았을지 몰라도 경기내용은 괜찮았습니다. 근데 본프레레 감독은 결과는 괜찮지만 내용이 최악이란 것이 문제입니다. 근시적으로 볼때는 당연히 결과가 좋은 것이 좋겠지만 멀리 내다보면 결코 좋지않지요.
05/07/31 23:32
본프레레 감독이 3-4-3의 포메이션만 고집한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본프레레 감독도 히딩크 감독과 같은 네덜란드 출신이고, 네덜란드식 축구를 구사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비가 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3-4-3의 포메이션을 유지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3-4-3, 3-5-2의 전술에 가장 좋은 적응성을 보입니다.. 실제 K리그만 봐도 거의 대부분의 팀이 3-4-1-2, 3-5-2를 운영합니다.. 코엘류 감독과 본프레레 감독의 성향 차이를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해 보입니다..
05/07/31 23:41
3-4-3 포매이션이 우리 나라에 맞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미 월드컵 때의 압박과 유기적인 플레이는 사라진채 측면돌파와 크로스만이 남아 단조로운 플레이만 하는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포매이션을 변경하던지 현재 3-4-3을 유지하면서 단조로운 플레이가 아닌 뭔가 새로운 공격전술을 만들어내길 바라는건데 부임이래 똑같은 패턴의 공격만 하니 문제인겁니다.
05/08/01 00:10
내 참 어이없다. 이번 경기도 본프의 자질 문제??
읽기전에 편하게 반말로 글을 섰고 기분 나쁘시면 읽지 마시길... 그리고 오로지 개인의 시각으로 본 개인생각이고, 태클 환영. 악플 무시. 반론은 제가 제대로 반깁니다. 왜냐 저와 다른 시각을 나눌수 있다는게 전 싸월의 두번째 장점이라고 봅니다.첫번째는 광통신망 전세계에 걸친-0-;;; 아무튼 반론은 환영하나 감정 싸움은 즐입니다. 전반은 답답함과 유기적이지 못한 조직력과 선수들 간의 호흡문제를 보여준 경기였다. 그러나 여기서 본프레레 감독의 전술의 문제였다니, 필자는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겠다. 전반전의 한국의 모습은 경기는 장악하지만, 운영능력이 미숙하고, 선수들의 경험이 일천하다는 걸 전반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1. 중앙 미들, 김상식 김정우. 상대적으로 김정우 선수는 앵커를 소화할수 있다. 김상식은 공격 가담을 극도로 절제 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경기의 장악력은 좋았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일까?? 틀림없이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점은 한국은 경기를 시종일관 장악했고 자신의 흐름 으로 끌어왔다. 하지만 경기는 계속해서 답답함을 보여주었다. 그이유로는 두명의 보란치 김상식 김정우의 위치선정과 호흡 경기를 운영의 미숙이라 하겠다. 계속해서 보여준 모습은 김상식 김정우는 서로가 횡으로 서서 수비적인 측면에선 제대 로 경기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에서 계속해서 횡패스로 일관하고 성공률이 떨어지는 수비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로 일관했다. 그 이유는 물론 3톱의 문 제도 있다고 본다. 그 해결책은? 김두현이 제대로 제시해줬다. 경기가 일방적이고 장악을 하고 있다면 한사람은 충분한 공격 가담으로 전방에서 공간을 점유해 좀더 공격적인 패스가 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 어야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김정우 김상식은 서로가 ㅡ 자로 써서는 횡패스로 ,,그리고 상대를 곤혹스럽게 하는 패스보다는 계속된 겉도는 패스만을 보여주었다. 그런점에서 오늘 본감독의 김두현 카드는 충분한 효과를 보았다. 이것이 과연 전술의 문제인가?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상황 파악 능력의 문제인가? 모든 건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르다. 2.하나가 미워 보이면 다 미워 보이는 점이니.. 오늘 경기의 전반의 답답함은 역시나 사이드에서 좌우 윙포워드와 풀백간의 호흡은 최악이였다. 그 중에 나를 속터지게 한건 박규선이였다. 진짜 더 이상의 오른쪽 풀백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은 시험해 볼 필요가 없어 보인다. 실제로 아직 국대의 기량은 아니라고 보인다. (나는 박규선의 올대 모습에 이 놈은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아닌가 보다.) 박규선은 시종일관 위치 선정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접었다가 왼발로 뛰우는 단순한 패턴으로는 절대로 상대 수비수들에게 이점을 얻지 못한다. 이영표의 그것과는 다른 이유가 이영표는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을때 그 조직력이 흐트려 졌는 순간에 정확한 크로스로 우리의 득점을 도왔다. 아무튼 오른쪽 풀백으로서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리고 김동진은 또 다시 위치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어느것 하나 확실한 모습을 못보여줬다. 호흡의 문제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전체 적으로 이천수와 김동진의 불협화음은 제대로였다. 그리고 최악의 윙포워드 들의 움직임. 나는 윙포워들의 역활은 좌우 스위칭과 계속해서 위치 변화를 가지고, 날카로운 개인 돌파나 공간 침투로 수비조직력을 흔들어주는게 최고라고 본다. 오늘 이천수는 열심히 하려는 노력은 보였지만, 경기감각은 아직도 멀어만 보이고, 애 초에 김진용은 피지컬적인 조건은 충분히 윙포워드를 해볼만 하다고 보였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계속해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진용의 모습은 박주영의 그 것과는 매우 달랐다. 박주영은 사이드로 빠져서 동료를 이용한 패스 이후 중앙에 만들어진 공간을 침투 하는 모습이였지만, 김진용은 사이드에서 수비를 끌어 내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중앙으로 위치만 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대략 OTL 이란 생각을 했다. 이러한 윙포워드들의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 해준 모습은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정경호 다. 사실 지금의 모습만으로 보면 정경호가 국대의 한 축을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정경호는 시종일관 교체이후 국대에 활기를 가져다 주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패스를 연결해주는 선수들은 그대로 였는데 말이다. 정경호는 배후에서 사이드로 침투하는 빠른 움직임과 상대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는 과감한 개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계속해서 자신에게 끌어 당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만들어진 공간은 김동진이 침투하는 모습 도 조금씩 보였고, 경기중 김동진과 호흡을 위해서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나누는 모습도 한몫해 보인다. 그리고 사이드 돌파가 안되면 중앙 침투 -> 수비는 정경호쪽으로 딸려 나오고 김동진은 그 만들어진 공간을 침투. 이렇게 상대 수비를 끌어 내고 조직력을 흐트러 뜨리는 모습. 아무튼 아직도 정경호의 선발 출전을 해주지 않는 본감독의 모습을 보니 윙포워들의 역 활을 아직 애매하지만 가깝게는 박주영 처럼 언제든 위치변화로 중앙 포워드 역활을 할 수 잇는 선수가 아닐까 싶다. 물론 개인적인 추측이다.-_- 3. 한층 더 진화한 킹. 라이온킹 이동국. 언제나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참으로 안타까운 선수다. 개인적으로 광팬도 아니고 크게 관심도 없었지만, 싸월에서 비난을 보면서 점점 더 관심을 가진 선수다. 이미 이선수의 단점은 1년 전인가 예전에 섰던 기억이 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발전 을 이루고 단점을 고쳐가는 모습을 보인다. 정말로 싸월에 오지 않을까..? 나는 이동국의 가장 큰 단점을 잔 트래핑 미스라고 봤는데 최근엔 트래핑 미스는 보기 힘들정도다. 거기에 날개를 단 개인 돌파 까지 보여준다. 거기에 동료에게 시기적절한 양질의 패스까지 연결해 보여준다. 오늘 여러차례 1선에서 유일하게 분전한 선수로 뽑겠다. 이미 경기를 읽는 시야는 오늘 국대의 선수들과는 달라 보였다. 개인돌파에서 코너플랫 근처에서 중국선수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데도 아웃사이드 땅볼 크로스는 압권이였다. 예전 부터 힘은 갖췄다고 생각했지만 부족해 보였던 투쟁력도 있 고, 2선과의 연계도 상당히 좋다. 거기에 원래부터 골 냄새를 맡는 탁월한 위치 선정은 말할 것도 없겠다. 또 말할 사람은 하겠지, 오늘 pk 실축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말.. 우리에게 모든 걸 갖춘 선수를 바라기 보다 많은 장점을 갖춘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는게 전력을 극대화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는게 좋겟다. 그것이 조금더 발전적이지 않는가.? 그리고 요즘 동료를 이용하는 패스를 보면, 안느와 조금만 서로에 ㄷㅐ한 이해를 갖추고 서로가 도와가는 경기를 보여준다면, 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들이 제대로 가동만 된다면 그 폭발력은 무섭지 않은가? 다시 검토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다시 한번 시험해볼 가능성은 충분치 않은가? 아무튼 라이온킹의 진화는 아직도 계속 된다. 앞으로 쭈 ~~~~~~~~~~~~~~~~~~~~~~~~~~ 욱 4. 본감독 전술의 실패?? 본감독의 전술의 실패인가? 과연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의 문제인가?? 나는 선수들이 제대로 소화를 못했다고 생각한다. 앞에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본감독은 김두현이란 공격재능을 교체했고, 정경호란 윙어를 투입했다. 그래서 보여준 경기가 어떤가? 답답했는가? 나는 시원했다. 시종일관 역시 정경호, 역시 두현이는 경기 장악만 된다면 누구보다 무서운 선수다. 라는 생각을 계속 가졌 다. 이천수의 윙백 이용은 왜 안되는가? 이천수의 활동량 스피드 체력이면 충분하다. 그것도 대등한 경기가 아니라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을땐 말이다. 그것이 왜 또 문제가 되는가? 사람이 미워보이고 싫어지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싫은 법이다. 말도 안되는 이천수 오른쪽 윙백 기용의 문제는 대두 되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하나의 문제는 선수들의 숫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소극적 경기 운영, 사람이 많을 수록 쉽게 쉽게 공간을 선점하면서 패스플레이를 하는 것인데 계속해서 좁은 지역에서의 억지 패스로 공격을 하니 그것이 뚫리는가.? 나는 선수들의 경험이 일천했다는 문제는 지대로 동감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싸커월드 축구에미치다님 글 퍼온 것입니다.(허락없이 퍼온것 죄송합니다)
05/08/01 01:20
뽕프감독.. 다른 건 몰라도 책임을 선수탓으로 돌리고 고집스러운 면은 참 보기 안좋더군요. 상대와 언론의 의견을 존중하는 관용성이 많이 부족한 리더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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