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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23:59
케텝으로써도 전력투구 했어야 하는 겜이었죠.. 가뜩이나 개인전에서 티원에게 밀린다는 얘기를 듣는데.. 최근 개인대회 결승까지 오른 박정석을 뺄수는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05/07/30 23:59
박정석선수의 개인전 출전은 당연했다고 보는데요...
팀의 우승이 걸려 있는 문제 아닙니까...당연하거라고 보구요... 일반적으로 결승이라고해도 선수들이 보통 연습기간을 1주일 정도로 잡는게 대부분입니다...
05/07/31 00:00
결과론적인 내용...
박정석선수가 다음주 부산에서 결승을 치루는 만큼 실전 경험과 자신감 상승등 플러스 요인이 많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7/31 00:00
개인보단 팀이 먼저가 되어야죠
선수들도 요새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요 뭐 그래서 박정석선수도 팀을 위해서 흔쾌히 나왔겠지요 이게 프로아닙니까 ㅎ
05/07/31 00:00
그렇죠..결과론이죠....처음에 전상욱선수와 박정석선수의 매치를 봤을때 초반 필살기만 아니면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그 필살기가 제대로 발휘됐을뿐..다른건 없죠....다 잊고 담주 결승 대비하는겁니다! 아랏차차 화이륑 박정석!
05/07/31 00:03
저도 박정석 선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 했었지만 전상욱 선수의 초반 치즈러쉬의 기세가 엄청났지요.
그리고 부산에서 박정석 선수가 안나오면 누가 나온다는 말씀이신지요.
05/07/31 00:04
레퀴엠에서 박정석과 우산국에서의 팀플준비는 변화를 줘야 했습니다. 레퀴엠은 원래 테란을 상대로 토스에게 웃어주는 맵이고, 박정석선수의 레퀴엠에서의 저그전은 강력하고 토스전(박용욱선수)도 강한데, 당연히 그를 노리는 필살카드가 있었겠죠. 그리고 우산국 임요환/성학승 팀플은 GO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같은 테란/저그 조합에 무기력하게 무너진적이 있는데 같은 임요환/성학승을 내보낸다는 것은 너무 그릇된 예측이었던 것 같네요. 결과론적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KTF 화이팅입니다. 언젠가 우승컵을 안을날이 오겠죠
05/07/31 00:13
오늘 KTF는 전체적인 정찰운이 안 따라줫죠..
첫경기부터....정찰을 7.5파일론 건설후 바로 보냇으면 더 쉽게 대처햇을까 하는 아쉬움.. 2경기 팀플 ...김정민선수....플토가 잇다고 플토가 무조건 2게이트하는것도 아닌데 2배럭으로 올리고 그후에 테크올리는거확인 정찰을 빨리보내서 테크올리는걸 확인해서 같이 테크를 올려 팩토리 유닛을 같으면 하는 아쉬움.... 5경기 역시...강민선수 정찰 쫌만빨리갓으면 하는 아쉬움..ㅠㅠ
05/07/31 00:16
5경기서 강민선수의 입구진형에서 전투후
강민선수가 질럿2(에너지거의없는)기 드라군한기남앗고 박용욱선수가 질럿한기 남앗지만.... 강민선수의 질럿2기 잃는거 보고 ....박용욱에게 기울엇다고 생각햇음.. 진짜 아쉬웟음...그거 살렷으면...드라군싸움에서 우위를 점할수잇엇는데.
05/07/31 00:22
지고 나면 원래 아쉬움이 다 있죠. 어쩌겠습니까..그리고 사실 박정석 선수 결승이 있어서 연습을 충분히 못해서 진것같이 말씀하시는건 좀...요즘 팀단위 리그의 중요성이 커진 이 마당에 개인리그 때문에 프로리그를 소홀히 할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도 분명 박용욱 선수나 박태민 선수 정도를 생각하고 레퀴엠에서 열심히 연습했을 겁니다.
박정석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건 이해가 되나, 진건 진거고 이긴건 이긴겁니다. 오늘따라 감독싸움의 승리라는 말..좀 듣기 그렇네요. 감독의 엔트리 예상은 어디까지나 승리의 보조적인 역할일뿐, 그 승리의 공은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돌아가야하지 않을까요? 케텝선수들이 티원과 제대로 하면 다 이기는데 감독이 못해서 망친거 같다고는 생각하지 맙시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 지금부터라도 개인전 열심히 연습하셔서 마재윤 선수와의 좋은 결승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05/07/31 00:39
승리의 여신이 단지 티원에게 미소 지었을 뿐입니다.그 미소가 선수들의 정찰운이란것이었죠.윗분들중에서도 몇분 말씀하셨지만.....코치스테프.감독의 심리전 이런걸 다 떠나서 KTF 개인전 출전 선수들의 정찰운이 지독하게 나빴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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