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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23:33
박태민 선수의 영입으로.. 티원은 테란,저그,플토 각 종족의 S급 선수들을 모두 갖게되었죠..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팀..
05/07/30 23:37
이윤열 선수도 레퀴엠서 플토에 관광당하는 마당에 엔트리가 유리했다니...-,-
엔트리 그것보단 솔직히 ktf가 솔직히 딱 느껴지는게 테란진영이 너무 약하더군요... 변길섭, 김정민...3년전이였으면 최고 테란중의 하나였겠지만...
05/07/30 23:37
정말 예상대로 대박영입이였고 성공적인 결과가 있을것이라
예상했건만 정말 여실히 성적으로 보여주는군요. 그때 박태민선수가 팬택으로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아쉬워하던 생각이 나네요.
05/07/30 23:37
네 저도 케텝 팬이지만 이번 영입으로 인한 최연성 박태민 박용욱 전상욱 임요환으로 이어지는 티원의 개인전라인은 각종족별로 각종족을 상대할수있는 카드를 모두 갖춘 최강의 개인전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05/07/30 23:38
정말 .. 이번영입 대단합니다... 잘하는선수 막쓸어가는게 아니라 딱딱 필요한 선수만 영입하는 티원프론트(?-_-...) 대단합니다!!
05/07/30 23:38
최연성선수의 공백을 두 선수가 충분히 메우고도 남았네요~
KTF는 변길섭, 김정민 선수에게 미안한 말씀이지만 테란이 한 명 더 있으면 정말 최강이 될 것 같아요... 그냥 보통의 테란이 아니라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이 정도 되는 테란이요... 세 종족 상대로 모두 강한... 그런면에서 보면 최연성 영입이 불발한 것이 KTF입장에서는 아쉽겠네요... 그나저나 최연성선수 다음 시즌 나오면 그동안 몸 근질근질했던거 한번에 터뜨려주길 ^^;;
05/07/30 23:40
그래도...저는 예전 슬램덩크를 연상시켰던(저 혼자만 그렇게 느꼈지만)
소수정예의 강한팀이었던 동양->4u 시절의 팀이 더 좋은데요... 오늘 이창훈선수 온걸 보니까 괜히 찡하네요.
05/07/30 23:43
1경기를 따내면서 기세가 넘어간 것 같습니다.
요즘 테란이 토스에게 죽어나가는 레퀴엠. 상대도 요즘 최강의 토스라고 할 수 있는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필살기로 승리. 기세를 가져오는데 결정적 요인이었던 것 같네요.
05/07/30 23:45
WordLife//솔직히 초호화 멤버는 t1이죠 각 종족의 소위 요즘말하는 잘나가는 선두주자들이 있으니....KTF는 약간 근성이랄까.....전경기 승리로왔다지만 늘 5경기까지 갔고...또 개성넘치는 플레이어들은 KTF에 더 많은듯 불꽃의 변길섭, 정석의 김정민, 폭풍의 홍진호...뭐 그냥 주저리주저리 요는 북산=KTF 산왕=T1 같다는 ^^
05/07/30 23:47
4u시절엔 정말 북산삘이었죠.. 지금은 그러나 너무 멤버가 탄탄해서
북산으로 보기엔 무리가있네요. t1은 너무나 종족 배정이 적절해서 참 엔트리짜기도 좋아보여요. 특히 전상욱 박태민선수 영입은 효과대만점이네요. 처음에 전상욱선수 영입은 이미 테란과부하현상인 T1에게 별 도움이 안될줄알았지만. 정말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카드가 되었네요. 전상욱선수가 최연성선수 역할을 커버한다는게 정말 t1에게 큰역할이 된것같아요.
05/07/30 23:50
그렇죠. 각 종족 S급이 존재한다는 점만 생각해봐도 T1이 산왕. 특히나 그 압도적인(임요환 선수덕이기도 하지만) 팬의 숫자를 생각해봐도 T1이 산왕!!!크하하 -ㅅ-부산에서 회먹고 고기먹고 실컷 누리는 겁니다 T1
05/07/30 23:50
KTF는 뭐 예전부터 듣던말이지만 한 1~2년전 전성기였던 선수가 많아 네임밸류면에서 호화멤버지만, 실질적으로는 T1선수들이 더 화려하긴 합니다. 각 종족 최강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색깔도 특이하죠.
05/07/30 23:52
아마도 제가 티원빠라 티원을 북산으로 생각하는거겠지만..
케텝은 전승으로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티원은 한빛, 지오 등 험난한 길을 아슷흐랄하게 올라가서 결국 케텝을 이기고 우승했죠. 역시 티원이 북산같다는.. 팀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적 기둥이 있다는 점도 같고.. ^_^;;
05/07/30 23:52
이미 최연성 박용욱 선수를 갖춘 개인전에 있어서 최강이었음을 엠겜 투싼배 팀리그에서 보여줬고 딱 하나의 약점으로 저그카드가 없다는게 늘 약점으로 지적됐었죠. 박성준, 박태민 양박저그가 양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그 시대가 오면서 그런 약점은 더욱 부각됐고, 티원도 약간 슬럼프를 맞았는데 박태민이라는 가장 강한 저그가 오면서 그 문제가 일순 해결됐다고 봅니다. 물론 전상욱 선수도 이번 최연성 선수의 공백을 메꾸는데 충실한 역할을 했구요.
05/07/31 00:11
케텝 = 레얄 마드리드..정말 잘 어울리는 두 팀. 레얄도 그랬지만 케텝도 팀자체적으로 큰 선수보다는 그 당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던 선수들을 영입(홍진호, 강민, 조용호, 박정석, 변길섭, 김정민 등)한 팀이죠. 그것도 그 선수들이 꾀나 강할때말이죠..거기에다 화려한 멤버에도 우승문턱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레얄 마드리드와 닮았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물론 티원도 박태민, 전상욱의 강력한 두 선수를 영입해 우승하긴 했지만 임요환, 김성제, 최연성 등의 선수에 박용욱(영입 당시 우승 경험 없었으며 그다지 강한 선수로 분류되지 않았음), 성학승(Plus의 에이스이긴 했으나 역시 고만고만한 선수였음) 선수 등..티원 내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케텝의 영입과는 좀 다른 느낌을 받네요.
05/07/31 00:19
전 솔직히 엔트리 보고 5경기쯤에서 끝나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레퀴엠에서 테란이 많이 불리하다고는 하나 이재훈 선수를 잡아내는 전상욱 선수의 포스와, 박태민, 그리고 r-포인트에서 강민선수는 왠지 임요환 선수를 의식해서 나온듯 했는데, 역을 찌르는 박용욱 카드....
05/07/31 01:22
만약 티원에 이창훈선수만 남아있었다면.. 정말 팀플걱정을 조금은 덜을수있었을텐데..말이죠.. 파포에서 사진보고 가슴이 좀 찡했습니다..ㅜ.ㅠ
05/08/01 13:27
티원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이번 영입 정말 성공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연성선수가 돌아오는 2라운드에.. 티원.. 정말 기대가 되네요.. 티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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