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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0 23:21:05
Name 초보랜덤
Subject 박정석선수를 향한 부산팬들의 일방적응원이 다음주 극에 다다를듯
오늘 SKY의 저주말고 또 꺠진게 있습니다. 바로 부산불패 신화입니다...
이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박정석선수에게 무너진 선수들을 보십시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졌었습니다... 서지훈 이윤열 박태민 차재욱........

그러나 오늘 광안리에선 역으로 박정석선수가 정말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너졌습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1:4 완패로 이어졌고 결국 2연속으로 정규리그 전승하고도 결국 마지막에 또울고 말았습니다...

이제 이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1주일뒤에 해운대에서 마재윤선수와의 MSL 최종결승이 있게 됩니다.....

이젠 정말 모든게 최악의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맵순서 종족상성은 말할것도 없고 믿고 있던 부산 불패도 깨졌습니다.... 거기다 팀의 완패까지 겹쳤습니다...
그것들을 다 감안할때 다음주 해운대에서의 일방적응원열기가 거의 극에 다다를꺼 같습니다.....

오늘이야 워낙에 양팀이 팬들을 몰고다니는 선수들을 모아놓은 팀이기 때문에 아무리  박정석&조용호선수의 홈이라곤 하지만 상대도 부산출신 박용욱선수가 있어서 부산의 압박이 안먹혔다고 봤을때...

다음주 1:1로 5전3선승제를 벌이는 박정석선수와 마재윤선수와의 해운대결승............
장담컨데 박정석선수의 일방적응원이 상상을 초월할껏이라 생각합니다.
내안방에서 팀의 우승을 놓친 상황에서 개인전만큼은 안방에서 놓치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해운대에 거의 일방적 박정석선수의 응원부대들이 집결할꺼 같습니다...

이거 왠지 다음주 해운대에서의 두선수 응원비율이 7:3 아니면 8:2로 박정석선수 쪽으로 일방적으로 기울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과연 이 상황을 오늘 전상욱선수처럼 마재윤선수가 극복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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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야힘내라
05/07/30 23: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정석선수의 포스가 아직 살아있기에..
만두동자
05/07/30 23:22
수정 아이콘
저는 징크스라는 것이 정말 싫어요 흑... 어차피 징크스는 깨지기 마련인데...거기에 얽매여야 된다니
최강정석
05/07/30 23:23
수정 아이콘
글쎄요..그렇게까지는 안갈것 같고..아무리 부산이라고 하지만..마재윤선수의 우세가 점쳐지네요-_ㅠ
하지만 내심..박정석 화이팅!!
05/07/30 23:2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그래도 경상도 대구 출신이라...;; 인터뷰때 적당히 사투리 섞어주면 부산 분들이 잘봐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뭐 그래도 박정석 선수에게 더더욱 애정이 많이 가겠지만요~!
아무튼 박정석,마재윤 둘다 화이팅!!
05/07/30 23:24
수정 아이콘
저는 전용준캐스터의 부산에서의 오버가 극에 다다른것 처럼 느껴졌는데-_-;;
다른 부산출신 선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박정석 선수만 띄워줘서 조금 민망하더라구요.
뭐...부산에서 박정석 선수 인기가 많으니까 더 그러시는거겠지만...
05/07/30 23:25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의 우승이 7:3이나 8:2로 점쳐지신다니..
보통은 마재윤선수의 큰 우세를 점치는데요. 맵도 그렇구요.
모진종,WizardMo
05/07/30 23:26
수정 아이콘
8.5대 1.5 로 마재윤
초보랜덤
05/07/30 23:27
수정 아이콘
Revival//우승 예상이 아니라 해운대에서의 두선수 응원 비율이 그정도 될꺼 같다고 한건데요^^
호수청년
05/07/30 23:2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응원비율이 7:3이나 8:2로 기울것같다고 적으셨네요.
묵향짱이얌
05/07/30 23:29
수정 아이콘
응원비율이 7:3이나 8:2라고 한거 같은데.. 왠 우승비율이 등장하는거죠?
05/07/30 23:29
수정 아이콘
아 다른분들도 저와 같이 이해하신것 같은데...
다시 보니 수정하셨네요.
처음부터 저렇게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잘못봤나보네요.
WordLife
05/07/30 23:30
수정 아이콘
첨부터 응원비율로 쓰셨던거 같은데..

제 예상에 응원비율은 9:1이 아닐지.. =_=
어딘데
05/07/30 23: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9:1도 후하다고 생각되네요 ㅡ.ㅡ
9.5:1정도면 그나마 나은거고 심하면 9.8:1까지 가능할지도
솔리타드제이
05/07/30 23:36
수정 아이콘
엠겜은 티비가 안나옵니다;;;;ㅜㅜ
모진종,WizardMo
05/07/30 23:37
수정 아이콘
아 응원비율이라... 한 마재윤선수 응원하는분은 그날 관객총인원이 몇명이든 500명을 못넘을듯.. 소리내면 박정석선수팬들이 가만히 안있을껄요 ㅎ
Happychild
05/07/30 23:3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부산뿐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그정도의 비율로 인기있을텐데, 박용욱 선수를 비롯해 다른 부산선수들도 있는데 너무 박정석 선수만 부산하고 연결시키는게 좀 그렇네요. 사투리가 심해서 그런가?
HulkHoGan
05/07/30 23:40
수정 아이콘
Aiur// 스포츠에선 부산과 대구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프로야구 롯데와대구를 보시면 아시겠찌만 여러 안좋은 사건들도 많았죠
이 여파로 제주윗분들도 저 역시 그렇고 대구를 별로 좋아하지않죠 -0-
(지역감정을 일으키는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스포츠에선 연고지가 있어야 발전하고 팬들도 흥미를 가질수있으므로 :)
카와이하다
05/07/30 23:43
수정 아이콘
대구랑 부산이랑 관계가 썩 좋진않죠. 스포츠에선..
그런데 다른 지방사람들은 별로 구분 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기다리다
05/07/30 23:50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이 연고제로 결성된거도 아니고...막상부산에서 그렇게까지 정석선수 응원모드도 아닌데-_-;;솔직히 오버네요
테라토스토커
05/07/30 23:55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준우승했던 대회인 질레트가... 부산 벡스코에서 한거 아니었나요?? ~_~
초보랜덤
05/07/30 23:57
수정 아이콘
대구 벡스코였습니다.
05/07/30 23:57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를 많이 응원한다면야 좋지만...초보랜덤님은 부산은 박정석,마재윤이 못견딜것이다..이런 의견을 자주내시는것같은...아니면 죄송요;; 그나저나 박정석선수 오늘 푹쉬시고 깨끗이 잊고 담주 결승에서는 반드시 우승하셨으면 합니다.아랏차차화이륑 박정석!
초보랜덤
05/07/30 23:59
수정 아이콘
작살//단순히 부산이라서 마재윤선수가 못견딜것이다라는것이 아니라 이떄까지의 데이터들이 증명을 해왔기 때문에... 제가 자꾸 그런 의견을 내는거 같네요^^ 만약 이번에 마재윤선수가 우승한다면 저의 그런예기도 쏙 들어가겠죠^^
05/07/31 00:02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 님처럼 저도 그 데이터를 믿기 때문에 더 불안합니다...이상하게 더 불안해요...ㅠ,.ㅠ 마재윤선수 너무 침착;;
테라토스토커
05/07/31 00:26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 대구였군요.... 네이버에 벡스코 검색하니 부산 해운대구로 나오길래... 제가 잘못찾았나보네요 하핫;;
Tech)MeronG
05/07/31 00:55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ㅋ 단지 KTF 석에 여자분들이 좀 고함을 지르신것 뿐이였죠..^_^
Twinkle★
05/07/31 11:33
수정 아이콘
대구는 그냥 엑스코죠;; 덱스코라 하시던 분도 계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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