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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23:23
KTF팬인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엔트리를 예상당하면 불리하다는 점~ 그리고 깜짝 준비전략(김성제 선수의 팀플리버) 등이 결승전 급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너무 예상 가능한 범위내에서 그동안 하던대로 나온 것이 큰 패인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개인전 카드가 너무 플토 위주로 편성된 것이 KTF의 아킬레스건으로 보입니다 . 확실히 1승을 잡겠다는 카드로 개인전에 나설 종족이 좀 분산되어야 더 강력할듯 싶습니다. 박태민 선수 영입 전에 T1이 "T1은 개인전에 저그는 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해" 라고 했는데 박태민 선수의 영입이 큰 힘이 된 듯 싶습니다. 박성준 선수--;;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케텝은 , 테란도 솔직히 결승전 정도의 큰 경기서 확실히 1승카드로 쓸만한 정도의 테란 , 개인적으론 이병민 선수나 서지훈 선수 정도의 테란 이 보강되어야 최연성 선수까지 합류된 2라운드의 T1과 싸워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05/07/30 23:26
다른 선수의 영입도 필요하겠지만 제가 볼땐 위에서 언급하셨던 엔트리의 실패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정말 케텝 갠전 선수들에게 앞서고 있는 선수들이 나왔네요;; 그런면에서 볼땐 주훈감독의 예상이 정수영감독의 예측보다 훨씬 앞서 나갔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05/07/30 23:29
흐미님//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구요...그러나 케텝은 저그에 호호 부라더스와 테란의 불꽂과 더 마린이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테란 라인업의 보강에 대한 생각을 접은 건... 지난 엠겜 더 마린의 투혼과 눈물을 본 다음입니다... 같은 케텝의 팬이라면 이제 아쉬움을 접고 더 발전하는 그들의 기량을 소원하는것이 아닐까요? 아시자나요... 님과 저... 모두 케텝의 팬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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