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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23:05
오늘 경기는 진짜 엔트리 예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보여주는 경기군요...1,2경기 엔트리 예측 실패로 쉽게 졌고,5경기도 평소에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한테 약한데도 붙게됐고...
05/07/30 23:05
저도 에이스 결정전 까찌만 가라고 기도를 했는데 ㅎ
SKT1이 너무 강력했어요. KTF 오늘 결승으로 많이 배웠을꺼 같습니다.
05/07/30 23:11
박정석 선수 팬으로서 오늘 1경기가 너무 아쉽네요.. 뭐 지나고 보니 아쉬운 경기가 아닌게 없습니다만.. KTF선수들이 제일 아쉽고 힘들겠죠.
하지만 끝이 아니니까^^ .... 힘들겠지만 빨리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그럴거예요.
05/07/30 23:12
유독 박정석 선수와 변길섭 선수가 맘에 걸리네요. 한빛 때 부터 결승에 오른 모습은 봤었는데 늘 준우승을 해서 맘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꼭 우승하시길 바랬는데, 참 아쉬웠구요.. 앞으로 남은 날도 많고,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 더 멋지게 꼭 우승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KTF 선수들 수고하셨고 힘내시길 ^ ^
05/07/30 23:13
님도 맥주 홀짝 홀짝 하셨나요?
저도 맥주에 수박 그리고 말린 문어를 물에 끓인 후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간 익혀 고추장에 찍어 먹으며 경기를 봤습니다. ^^ 박정석, 강민 선수가 있는 KTF를 응원했지만 SKT1이 이겼네요. 하지만 SKT1의 엔트리를 보는 순간 SKT1의 승리를 예상했고 그 예상대로 멋진 전략 승부가 나왔습니다. 응원하던 팀이 져서 KTF에게 응원의 말씀을 드리지만 멋진 전략과 엔트리 구성으로 승리한 SKT1에게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주훈 감독님은 스타크래프트계의 제갈량이 맞는 것 같네요...라고 쓰는 순간 옹겜 화면이 멎었네요. -_-; 시상식 이후의 방송 사고라 봐드리겠습니다. '_' ps. 박정석 선수를 벙커링으로 이긴 전상욱 선수... 잊지 않겠습니다. 물론 벙커링+SCV 러쉬가 나쁘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이면 그게 무엇이든 그게 버그 플레이가 아닌 한 최고의 전략입니다. 그래서 영웅을 쓰러뜨린 전상욱 선수가 밉습니다. 프프전에서 강민 선수를 이긴 박용욱 선수는 밉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프로토스니까! ^^ 화장실에 잠시 갔다 와서 해설을 들으니 아마도 강민 선수가 선가스 전략을 쓴 것 같던에 테테전이면 몰라도 프프전에서의 선가스 전략은 안좋은데 왜 그러셨나요. 프테전이면 몰라도. 그래도 강민 선수, 당신의 포스는 개인전에서도 보여주셔야 합니다. 꼭 그러하시길... ps. 맥주 마신 김에 아샤 공방에서 공방 양민 테란 사냥을 하면서 케텝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야겠습니다. 서프림2로. ^^
05/07/30 23:15
그래서 영웅을 쓰러뜨린 전상욱 선수가 밉습니다.
-> 그래서 더더욱 영웅을 쓰러뜨린 전상욱 선수가 밉습니다. 잊지 않겠다. ps. 맥주 마시고 난 후의 덧글이라 두서가 없군요. ㅠ.ㅠ
05/07/30 23:16
경기는 끝났지만 강민선수의 5경기 정찰운은 한이 되겠습니다. 초반 빌드가 불리한데도 정찰을 늦게했다니 ...
아무튼 오늘 SK T1팀 우승 축하드립니다. KTF팀을 응원했지만 좋아하는 SK T1 선수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 결론은 아무나 이겨라?
05/07/30 23:17
아케넘토스 님/ 선가스는 아니었구요, 정찰이 늦은 강민선수는 1게이트-가스 테크, 박용욱선수는 2게이트 테크였습니다. 이래서 질럿차이로 박용욱선수가 프로브피해를 좀더 주고 시종일관 게임을 리드했죠.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는 상대보다 리버한마리 더 많았던 올인러쉬때 셔틀이 허무하게 잡혀 리버한마리를 잃었다는 겁니다 ㅠㅠ
05/07/30 23:28
음..박용욱이 프로브를 은근히 2-3마리 정도 잡아준게 효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이 초반에 박용욱 입구를 막아서 어 이거 막히는거 아닌가 싶었을때 잽싸게 내려와서 승리를 거둔점 거기서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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