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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19:56
방송은 못 봤지만, 여러 기사들을 보니 말이 안 나오던데요.
사람에게 이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되지만, 정말 싸이코라고 느꼈습니다;
05/07/30 20:28
아참 그러고보니 마릴린맨슨은 콘서트 도중 X위를 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고등학교때 친구가 말해준것 같은데.. ㅡ.,ㅡ;;
05/07/30 22:19
뭐 벗는건 백번 양보해서 자기들 자유라 치지만
어떤 님이 말씀하셨듯이 이제 어떤 공중파가 인디밴드 무대 올려주겠습니까? 자기들이 뭔데 그런 싹을 잘라버리는 행동을 한건지 인디음악 매니아는 아니지만 어쩌다 우연히 들으면 상당히 괜찮은 그룹이나 분들이 많던데 홍보가 안되고 음반을 쉽게 구할 수 없는게 늘 안타까웠던 사람입니다 난감함을 넘어서 분노가 느껴집니다 왜그리 생각이 짧은지
05/07/30 22:21
리더라는 사람 인터뷰도 황당하던데요
필요하다면 자기들은 이제 방송에 안서겠다니.. 방송이 자기네들만 나오는 곳인가요 안나가면 그만 아니냐는 식이니.. 뭔 짓을 저지른건지 아예 모르는거 같습니다
05/07/30 22:26
아무 생각없이 음악 듣고 있던 중고등 여학생들 앞에서 느닷없이 바지를 내리고 방방뛰며
덜렁거리는 아랫도리를 보여주는 게 보수의 타부를 깨는 도전은 아니죠. 그나마 인디밴드를 위해 존재하던 코너가 이번 일로 아예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일로 인해 징계를 받을 방송사 직원들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여학생들, 그리고 그나마 있었던 공중파에서의 설자리를 잃은 인디밴드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물의를 일으켰다면 사과드리고 앞으로 공중파에 안 나오겠습니다란 럭스 리더의 인터뷰는 굉장히 불쾌하더군요. 아무리 다른 팀이 저지른 일이라 해도 자기네 무대에서 일어난 일인데 내가 드러워서 앞으로 이런데는 안 나온다 식으로 말이 나올까요. 그런데 곧 죽어도 자유, 자유 얘기하면서 자기네 놀던 식으로 했다 하던데 원래 홍대 근처의 인디밴드들 공연이란 게 저런 모양새입니까?
05/07/30 22:39
그영상후 바로 잡은 관객모습에서 어린 여중고생들이 벙찌고 입가리고 앉아있는모습이 너무 안쓰럽더군요.. 정신적데미지가 엑소시스트급일텐데..
05/07/30 22:53
재밌는 건 그 수많은 여학생들 앞에서 웃으며 고추를 내놓고 좋아라 하던
그들이 정작 수많은 카메라 앞에선 얼굴을 가리느라 난리였다는 겁니다. 거기는 누구에게나 쉽게 보여줄 수 있어도 얼굴만큼은 아닌가 봐요. 하긴, 무대에서 그분들이 성기는 훌러덩 내보였음에도 얼굴만큼은 알아볼 수 없게 분칠을 했던 걸 생각하면 그쪽을 훨씬 더 중요한 부위로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걸 쉽게 미루어 짐작할 순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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