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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19:23
제생각은 SKT T1에서 1경기만 잡게 된다면 SKT T1이 4:2정도로 잡을꺼 같습니다. 부산에서 박정석선수를 이벤트전 제외하고 이기는 첫번쨰 선수가 전상욱선수가 된다면 흐름은 완전히 SKT T1으로 갈꺼 같습니다.
05/07/30 19:23
티원이 확실하게 예측을 했네요
팀플 1경기만 잡으면 우승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코어 4:3 티원승리 에이스결정전 임진록이 일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합니다.
05/07/30 19:25
강민은 임요환 잡을려고 알포인트 나왔는데.. 박용욱
박정석은 박용욱 잡을려고 레퀴엠 나왔는데.. 전상욱 변길섭은 임요환 잡을려고 러시아워 나왔는데 박태민
05/07/30 19:27
팀플이야 뭐 원래 거의 예상했던대로고(2경기만 예외) 엔트리가 정말 중요한 개인전도 KTF가 불리해보이진않는데.........T1이 불리해보이지는 더 않구요 제생각엔 개인전 3경기 정말 재밌게짜여졌다고 생각
05/07/30 19:27
일단 엔트리 자체만 놓고보면 티원이 앞선다고 보지만
게임은 해봐야 아는거고.. 자리나 운 순간순간의 선택 등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거니까 일단 게임을 봅시다
05/07/30 19:28
무우도사/ 변길섭선수가 임요환선수 잡으려고 나왔다곤 생각치않는데요 아시는분들 아시겠지만 임요환선수는 나름대로 변길섭선수의 천적...
05/07/30 19:29
개인전이 KTF가 불리해보이지 않는다건 그리 공감이 가진 않네요
만약 박정석 / 박용욱 & 강민/임요환 이런식의 대진이 나왔으면 어쩔뻔했습니까..
05/07/30 19:30
엔트리는 SK의 승리로 보여집니다...파이터포럼 기사엔
'결승의 키포인트는 임요환이다.'라고 해놓구선...-_-;;;개인전 한경기도 안나오네요...-_-;;; 에이스 결정전에 나올수도 있겠지만요....
05/07/30 19:32
맵상성 자체가 5경기 제외하고는 KTF쪽이 낫지 않습니까.
러쉬아워 : 테란 13 VS 10 저그 이번 프로리그에서의 레퀴엠은 프로토스 7 VS 1 테란 (...)입니다.
05/07/30 19:33
참...그것도 그렇고..정수영감독이
"홍진호와 임요환을 붙여보고 싶다."라고 한 인터뷰를 보고 섣부르게 홍진호의 개인전 출전을 예상했었는데..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안나오네요...ㅠ.ㅠ
05/07/30 19:37
Killer / 님은 그럼 티원이 할만하다고 보는 엔트리는 어떤게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KTF에 대항할만한 엔트리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05/07/30 19:39
세상에 양팀이 개인전 엔트리 예측이 하나도 안맞고 다 빗나가더니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더 떨리네요...
으...글쓰는 제 손이 떨리네요...
05/07/30 19:40
각 팀간의 엔트리 예측입니다.
1경기 : 조용호VS박용욱 2경기 : 김정민/조용호VS임요환/성학승 3경기 : 강민VS임요환 4경기 : 박정석/홍진호VS고인규/윤종민 5경기 : 김정민VS전상욱 6경기 : 박정석/홍진호VS임요환/성학승 노리고 나왔다...가 아니군요
05/07/30 19:42
엔트리자체는 SK의 승리라고 봅니다. 1경기 같은 경우도 상욱선수가 정석 선수를 노리고 나온 모양이고 알고도 못막느냐 알면 당연히 막느냐 정도의 승부가 아닌가 합니다. 변길섭 박태민전이 가장 중요하고 4경기 잡는 팀이 이길거라 생각됩니다.
05/07/30 19:45
엔트리로 본 제 생각입니다. 맞으면 돗자리 펴고, 틀리면 하루 잠수..
1경기 박정석 승, 2경기 KTF 승, 3경기 박태민 승, 4경기 KTF 승, 5경기 박용욱 승, 6경기 KTF 승.
05/07/30 19:46
개인전은 서로 예상 엔트리에서 전부 비껴갔네요.
이렇게 되면 결국 반반이고, 선수간의 순발력과 실력으로 헤쳐나가게 되는 것이지만 엔트리에 유불리를 굳이 따지자면 제 생각엔 케텝이 조금 더 유리한 듯 보입니다만... 결승전 같이 큰 무대에서는 실력에 압도적인 차이가 없는 한 종족 상성이 중요하더라구요. 게다가 첫 경기가 중요한데 박정석 선수가 첫 경기를 따낼 가능성이 높아졌고... ... 바라는 것은 케텝이 이제 방심만 하지 말길... ... 케텝이 우승하길 바라지만, 티원도 화이팅!
05/07/30 19:47
위엣분이 프로리그의 레오레퀴엠 전적 플테전 7:1이라고 하셨는데 그 1승이 전상욱선수가 테란킬러 이재훈선수에게 따낸 1승입니다..^^ 한 번 전상욱 선수 믿어봅시다!!
05/07/30 19:48
어차피 갠전 선수 종족 예상 모두 틀렸고.. 팀플도 2번 맞고 1번 틀린걸로 동률.. 엔트리 싸움은 무승부라고 봅니다.
남은건 예상이 빗나간 상황에서.. 선수가 발휘하는 개인기.. =_=
05/07/30 19:48
주훈 감독은 정확히 예측했다고 봅니다.
인사이드 스터프를 보라고 했으니 거기에서 진짜 예측이 나오겠죠.. 하여간 개인전으로 봐서는 SKT예측이 이렇게 정확할 수가 없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엔트리만으로 이길수는 없는거겠지만요.
05/07/30 19:51
저는 KTF가 그리 불리해 보이진 않는데;
정석선수와 상욱선수 전적 2:1은 뭐 무시해도 좋을만한 수치이고 최근 레퀴엠 테란vs플토 1:7에 지난번 상욱선수가 이재훈선수 잡은것도 사실 상대의 실수가 컸구요. 그리고 강민선수가 아니면 딱히 박태민카드를 잡을만한 선수가 없어보입니다. 변길섭선수가 상대 전적이 나쁘긴 하지만 암살자 정도의 역할로는 충분해 보입니다. 오랜만에 길섭선수 불꽃 한번 봤으면 하네요. 강민 박용욱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스니커즈 대회에서 강민선수가 이기기도 했고 이런무대에서 같은종족 싸움은 아무리봐도 오대오 같습니다만.
05/07/30 19:51
잠깐만요...허걱 그렇다면 임요환선수가 개인전에 한경기도 안나왔단 말인가요????? 저를 비롯해서 케텝 뒤통수를 맞았네요. 전 박정석선수나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를 만나는 길이 케텝이 개인전을 잡을수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정합시다... 개인전은 백중세인 1경기를 제외하고는 케텝이 많이 불리한게 사실입니다...그래도 케티에프 화이팅!!! 그대들이 진다해도 전 그대들의 팬입니당~화이팅화이팅화이팅~
05/07/30 19:52
겨울나기//단순히 한선수를 적어내야 됫기에 그런거죠. 전상욱선수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조용호선수뿐만 아닌 박정석 선수출전에도 대비 했다는건 충분히 생각할수 있을텐데요
05/07/30 19:52
개인전 선수 상성을 봐서는 T1이 우세지만, 맵과 종족 상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맵!
저는 5:5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05/07/30 19:54
전 KTF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변길섭 선수와 박정석 선수가 각각 레퀴엠과 러쉬아워에서 상대를 잡아낼 가능성이 50은 넘어 보여요. 그리고 팀플은 역시 KTF가 안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임요환 선수의 활약이 왠지 예상되는 건 저뿐인가요?(해설할 때 이러면 꼭 반응이 없죠 -_-;;)
05/07/30 19:54
무우도사/ 제 첫번째 리플을 보시는게 어떨지..KTF가 불리해보이진 않지만 T1이 불리해보이지는 '더' 않는다고 했는데요 제말은 이번 엔트리가 KTF쪽으로 기운다는게 아니라 다른분들이 보시는것과 달리 제 눈에는 KTF도 할만한 엔트리라고 말한겁니다 더구나 서로의 예상이 모두 비껴나간 지금 상황에서는 말이죠
05/07/30 19:56
근데 어차피 개인전예측 서로 종족조차 못마추고 다틀린건 마찬가지인데.. 주훈감독은 왜 흐뭇하다고 하시는지.. KTF전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05/07/30 19:56
제리맥과이어 // 일단 4경기까지의 엔트리 부분에 대해서는 양쪽 감독님께서
인터뷰를 통해 T1쪽이 일단 우세인건 인정한것 같은데요 ..
05/07/30 19:57
주훈감독의 말로 예측해볼때.. 1지망은 다 틀렸지만 2지망은 대체로 맞아들어간거 같네요.. 인사이드 스터프를 봐야 확실해지겠지만..
05/07/30 20:05
음...오늘 엔트리를 보니 강민선수 잡기위해 박용욱선수가 나올것을 대비해서 케텝은 박용욱선수에게 강한 홍저그를 투입 이를 예상한 티원이 임테란을 투입한다면 임진록이 가능하군요..^^ 제가 정감독이면 그냥 강민선수 내보내겠습니다만...
05/07/30 20:12
휴....플토전에 에스씨비 몽땅나오는....레퀘엠에서 저런 식의 초스피드 강력한 치즈러쉬는 첨보네요. 게다가 재수없게도 레퀴엠에서 가장 가까운 러쉬거리... 이건 어떤 식으로도 막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제 생각으로 티원에 가장 믿을만한 카드였던 박정석선수, 당했네요. 케텝 어려워졌습니다.
05/07/30 20:13
박정석 선수, 설마 중요한 결승전 1차전에 올인 러쉬일까 식으로 조금 망설이다가 그대로 당해버리네요. 벙커만 어떻게 막으면 됐을텐데.......
05/07/30 20:13
벙커링도 전략입니다.
결승전이라는 긴장속에서 그러한 전술로 이긴 전상욱선수가 무섭네요 플토유저로써 저렇게 무섭게 러쉬를 한다면 떨썩....
05/07/30 20:14
가스도 안짓고 마린 여덟기정도 뽑을 미네랄만 캐고 떼거리 러쉬... 애초에 메딕은 생각도 안한 그야말로 플토 상대의 벙커링이네요. 대단합니다 전상욱선수
05/07/30 20:14
김성재 님// 돌발사태 님의 말씀이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렇게 정찰이 늦고 SCV 다 데리고 나오는 식으로 하면 프로토스 정말 난감하죠. 드라군도 SCV에게 약하고 질럿은 SCV 들 비비기 해주는 사이에 마린한테 잡히고 프로브는 원래 약하고요 -_-
05/07/30 20:15
결승전에서 기껏 한다는게 sk 테란이라니..
결승전에서 기껏 한다는게 옵드라라니.. 결승전에서 기껏한다는게 원해처리 럴커라니.. 이거하고 뭐가다르죠?
05/07/30 20:15
박정석 선수… 안 돼요…T_T
여태까지… 여태까지 프로리그 경기에서 1경기 진 팀은 최종 패자가 되었었단 말입니다… KTF가 그 징크스를 깨 주길T_T
05/07/30 20:16
오히려 1시간넘게 기다린 관중들 진빠지는 지루한 경기보다는 저렇게 확!! 불 싸지르는 경기가 도 좋다고 봅니다만. 박정석 선수 열 엄청 받은 표정이더군요. KTF선수단도 지금 열받아있겠죠 많이.
05/07/30 20:16
응원하는 팀이 졌으니 어이없게 졌으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응원하는 팀이 이렇게 기선제압해주며 짜릿짜릿하게 만들어 주면 정말 재밌죠. ^^
05/07/30 20:17
돌발사태 / 돌발사태님 말 쉽게 하는군요. 재미있고 없고는 개인차입니다. 나발이라뇨. 어디서 그런말을 배워오셨는지. 보통 그런건 가정교육에서 해결되는데.
05/07/30 20:17
이건 에스씨비 나오는걸 빠르게 확인 못한것도 있지만 알고도 못막을 러쉬였다고 봅니다. 거리가 너무 가까웠어요. 아무것도 못한 박정석선수 진짜 이를 갈겠네요. 통한의 한판패입니다.
05/07/30 20:17
전상욱 선수의 방금 경기에서 잘한 점이라면,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얻어갔군요. (물론 벙커링 타이밍에 대한 치밀한 연습이 있었겠지만 장기전과 초반에 끝나는 경기는 스트레스의 차이가 크죠)
단점이라면, 장기전과 화끈한 경기를 원하던 관중들한테는 더없이 싱거운 경기였단 점. 초반 승부와 도박성 전략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와 반전님처럼 화끈하고 장기전 승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지 한 사람의 관중으로서, 저에게 1경기는 다소 실망이네요..
05/07/30 20:17
원래 이런 러쉬 박정석 선수 잘막은 적이 있었는데(차재욱전이었죠) 심시티가 안좋았고, 프로브나오는 타이밍과 결정적으로 벙커짓는 scv제거가 너무 늦었습니다.
전략의 성공보다는 박정석 선수의 미스가 더 커보이는 경기네요.
05/07/30 20:18
흠.. 워크 우방 논쟁하고 같은 선을 달리는 벙커링;
무난하게 간 박정석 선수의 의표를 찌른 정확한 러쉬였습니다. 전 참 재미있었습니다^^
05/07/30 20:18
응원하는 팀이 졌으니, 싫고 재미없을 수 있죠~
하지만 티원을 응원하는 저로서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성공? 실패? 하는 박진감을 주었거든요.
05/07/30 20:18
정찰운이죠..첫 프로브가 전상욱 선수진영으로 들어갔다면.. 아마 박정석 선수는 캐논을 준비하던가..아니면 드라군태크 보다는 2게이트로 질럿을 다수 확보 하면서 태크 올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분히 막을 수도 있고요 박정석 선수가 이것만 막으면 된다. 라는 식으로 프로브 쉬면서 2게이트 돌릴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설마 전상욱 선수가 일꾼 까지 데리고 올 줄 몰랐던거 같습니다.
05/07/30 20:18
뭐 테란이 중장기전 돌입하면, 프로토스 상대로 가망이 없는 맵이라 보거든요. 정찰도 늦었고 질럿보유도 제대로 안됐고, 박정석 선수가 못했습니다 이건.
05/07/30 20:19
첫경기 올인성전략으로 화끈하게!! 마지막경기는 엄청난 초장기전 물량전!! 다양한 경기방식이 더 좋지 않습니까? 맨날 앞마당먹고 물량전만 좋아하시나요... 예상을 깨는 변칙적인 전략도 짜릿한데요.
05/07/30 20:20
파일런이나 게이트웨이 위치도 초반러쉬에 너무나 쉽게 당할 수 있는 위치였구요. 여러모로 KTF는 제일 자신감을 가지던 개인전 카드 하나를 날려먹은셈이 되버리는군요.
05/07/30 20:20
프로게이머들에게 천편일률적인 게임을해라라고 주문하시는것 같군요... 저렇게 빠른 벙커러쉬로 끝나는게임은 재미없다라는 전제를 하시고 계시지만 저처럼 보면서 "이야 정말 결승에서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5/07/30 20:23
다들 편한마음으로 경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들은 편하게 경기를 보지만 적어도 선수들은 자신들의 팀 명예 또 개인의 명예를 위해 한경기씩 하고 싶습니다. 물론 화려한 경기를 기대를 하시고 있을꺼라 생각을 하지만. 우리들이 스타대회를 했을때 쉽게 이길려고 초반에 쓸 전략을 쓸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편한 마음으로 프로리그 결승전을 보셨음 합니다.
05/07/30 20:23
질럿보유가 늦었습니다. 드래군 사업 캔슬하면서, 질럿을 지속적으로 충원해줬어야죠. 파일런으로의 바리케이트를 보여주는 센스도 없었구요. 강민 선수였다면 왠지 저렇게 당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박정석이 너무 순간적으로 당황했습니다.
05/07/30 20:24
Frank Lampard님// 파일런으로 바리케이트라뇨 -_- 마린 상대로?? 파일런 막기가 가능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파일런으로 벌처는 막아도 마린은 못 막습니다.
05/07/30 20:25
그리고 사실 일꾼 다 데리고 오는 올인 러쉬로는 질럿다수가 아닌 이상 드라군 안 잃으면서 컨트롤 하는게 낫습니다. 질럿 다수가 아닌 이상 3,4 마리정도로는 테란일꾼 때문에 컨트롤 하지도 못하고 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5/07/30 20:25
1경기에 대해 실망이 큰 사람들은 대부분 박정석이 너무 쉽게 무너졌음을 인정하기 싫은 분일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이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박정석 선수의 팬 편으로서만 글을 단거 같기도 하네요..
저번 올스타 결승전 5경기에서 홍진호 선수가 9드론은 5분만에 끝낸 경기에서는 아무 불평 없었던 절 기억해내면서 글을 남깁니다.
05/07/30 20:25
응원하는 팀과 선수가 진것에 대한 아쉬움이라면 올인러쉬가 별로라고 하는게 아니라 말그래도 선수가 져서 아쉽다고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결승전에서 벙커링이라니... 이런것들은 분란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2경기때 김정민 조용호선수가 이겨서 '똑같은 1점이다' 라고 해주기를 바랍니다. T1팬이지만 아스트랄한 짜릿함을 느끼기 위하여..
05/07/30 20:26
일꾼이 들어오지 못한다면 치즈러쉬의 의미는 없고 돈을 캐지 못한 테란이 당연히 암울할수 밖에 없죠 마린이야 질럿 2개로 혹은 추가 된 질럿으로 막으면 되구요
05/07/30 20:26
일꾼까지 출발한 순간.. 제 머리속에선 "게임 끝"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프로브가 투배럭만 보고 뺀 것이 좀 아쉽네요. 리파이너리 건설유무까지 확인했다면..
05/07/30 20:26
그리고 사실 초반인데. 파일런 3,4개 지을 자원도 안 되죠; 박정석 선수 보아하니 일꾼도 쉬면서 2게이트 바로 올리면서 사업까지 눌러준거 같던데.
05/07/30 20:26
파일런은 봉쇄의 개념이 아니라 방해의 개념이죠. 방금처럼 SCV한부대가 우르르 몰려드는 일을 방지키 위해서요. 그리고 교전시 프로브들이 뛰쳐나오는 타이밍이 늦었습니다. 프로브로 마린들 오는 타이밍을 뻔히 보고도 말이죠. 입구를 유유히 통과케 해준건 긴장에 의한 완전한 실수입니다.
05/07/30 20:27
제 생각엔 박정석선수가 질럿찍으면서 정찰성공했을때 아... 이거 막히고 불리하게 가는거 아닌가? 했는데 바로 10초만에 그런생각 깨지더군요.
05/07/30 20:28
최연성같은// 님이 바래도 저는 절대 편한 마음으로 못 봅니다. 떨려죽겠네요.
프랭크// 그상황에 파일런 막기를 거론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강민선수였다면 저렇게 당하지는 않았을것같다니요. 님이 어떻게 압니까. 저건 박정석선수가 못한게 아니라 전상욱선수가 잘한겁니다. 좀 짜증나네요.
05/07/30 20:30
프랭크님/ 저는 님처럼 "강민선수라면 저렇게 당하지 않을텐데.." 이런 말씀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누가 압니까 강민선수는 드랍걸고 나갈지 -_-
05/07/30 20:31
치즈러쉬는 올인러쉬입니다 통하면 이기는거고 안통하면 지는거고
그순간 순간의 판단은 오로지 선수의 몫이구요 전상욱 선수가 잘한거지 치즈러쉬 자체가 절대 못막는 전략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만큼 전상욱 선수의 타이밍과 눈치싸움에서의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05/07/30 20:32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어쨌든 결과만 보고 비교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냥, 전상욱선수의 전략과 타이밍등등이 박정석 선수의 그것보다 좋았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군요.
05/07/30 20:35
그런데 이건 어려울수도있을거같은데..
그 선수단석에서요 컴퓨터를 설치해서 자기 겜할차례전에는 자기가 연습할수있게 하면 좀더 경기들이 스피디해질거같네요 예상은 했지만 1~2경기사이의 갭이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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