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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0 19:16:13
Name kama
Subject 시작했군요.
  네, 드디어 스카이2005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이 시작했습니다. 문화부장관(이름이ㅡㅡ;)과 정동영 의원의 축사가 나오고 현재는 DJ.DOC가 축하무대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흥을 돋구는데는 재능이 있는 그룹 같습니다.

그리고 파포에 고대하던 엔트리가 공개가 되었군요.

1경기 박정석(프) <네오레퀴엠> 전상욱(테)
2경기 김정민(테)/조용호(저) <우산국> 김성제(프)/박태민(저)
3경기 변길섭(테) <러시아워> 박태민(저)
4경기 박정석(프)/홍진호(저) <루나더파이널> 윤종민(저)/고인규(테)
5경기 강 민(프) <알포인트> 박용욱(프)
6경기 김정민(테)/조용호(저) <우산국> 성학승(저)/임요환(테)
7경기 에이스 결정전

일단 결과는 모르겠군요ㅡㅡ; 네오 레퀴엠에선 박정석 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붙네요. 플토가 유리한 맵인데다 최고 분위기의 박정석 선수가 우세해 보이지만 워낙 대 플토전이 좋은 전상욱 선수라 역시 예상은 금물. 러시아워에선 불꽃과 운신이 붙었네요. 알포인트에서 예상되던 임요환 카드가 아닌 강민 선수의 천적인 박용욱 선수가 나온 것이 눈에 띕니다. 팀플에서는 SKT-T1이 김성제, 박태민 조합을 꺼내든 것이 눈에 띄는 군요. 저번 GO전에도 우산국에 예정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준비된 위력을 보여 줄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E-스포츠의 최대 축제이니 KTF팬이던 SK팬이던, 아니 스타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이 결승전을 정말 재밌게 즐기기를 바랍니다.


P.s) 좌석은 무슨 자격이 있어야 하나요? 뒤에 보면 서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빈 의자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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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0 19:17
수정 아이콘
1경기가 정말 가장 중요하겠군요;;
05/07/30 19:18
수정 아이콘
하하 우리 여기 실시간 리플놀이하는게 어떨까요? 음~~ 떨립니다!
시작전!! 우선은.....
MC3분 꽃남방의 압박... -_-;; DOC는 역시 신나네요!
05/07/30 19:19
수정 아이콘
헉 엄재경해설이 안나왔네요
ⓘⓡⓘⓢ
05/07/30 19:19
수정 아이콘
엔트리는 SKT1쪽으로 약간 기우는 듯한 느낌인데요~ 예측은 잘 맞아떨어진듯..;; 하지만 결과는 머 선수들의 경기당시의 페이스에 따라 달라지겠죠.. KTF도 머 그리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제 개인적 바램은 7차전까지 가서 임요환선수 VS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보기를;; 엔트리 상으로는 상당히 가능성 있어 보이는군요..;;
초록나무그늘
05/07/30 19:20
수정 아이콘
계속 글 기다렸습니다 ;;;; 엔트리보면 왠지 KTF가 한방 먹은 것 같긴 한데.. 음;;
05/07/30 19:20
수정 아이콘
음.. 7경기는 임진록이겠군요! 와우.. 생각만해도 !
초보랜덤
05/07/30 19:21
수정 아이콘
거의 15만은 왔습니다.
05/07/30 19:26
수정 아이콘
뒤에 빈의자가 많은 이유는 조금만 더 뒤에가면 전광판이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아 기대되네요
티에니
05/07/30 19:29
수정 아이콘
좋으시겟네요 꿈내용이 그리 정확히 기억이나시고..저도 몸이허약한편이라 그런지 꿈을 아주마니꾸는 편인데 왜 제 꿈엔 프로게이머와 게임 할 기회가 없을까요..ㅜㅜ? 두번꾸어본 스타크래프트꿈이라곤 기껏해야...
내 스타화면에서 어머니가 파일런을 짓고있는꿈이랑.. 무장공비가 드랍
쉽을 타고 남침하는게 다였습니다. 친구들이 저보고 미쳤다고 하더군요.
날라라강민
05/07/30 19:47
수정 아이콘
개인전의 거의 T1이 가져 갔다고 봐도 될 듯. 전상욱이 워낙 토스를 잘 잡는데다, 박태민선수 변길섭 선수에게 유독 강하죠. 박용욱선수는 말할것도 없고요... T1의 우승을 점친다는
커트의가디건
05/07/30 19:52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토스 잘 잡지만 맵은 레퀴엠, 이재훈선수 이겼던 경험이 있지만,,,,경기 내용을 생각해 보면 거의 다 밀린 경기였죠,,
전체적으론 T1이 엔트리에선 이긴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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