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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7/30 08:03:17 |
Name |
초보랜덤 |
Subject |
왔도다 그날이 왔도다............ |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KTF VS SKT T1의 운명의 대결이 왔습니다.
아마 장담하건데 어젯밤서부터 광안리에 자리를 맡아놓기 위한 줄의 행렬은 시작돼었을껏입니다 특히 부산지역분들은 지금 준비하고 바로 출발할껏입니다. 좋은 자리를 위해서요 그리고 양팀에서 지원해주는 서울에서의 응원버스도 출발했습니다.
이제 오늘 밤 어쩌면 내일 새벽에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갈릴것입니다.
그후 PGR사이트에 축하의 글과 격려의 글 그리고 아쉬움의 글로 인해 서버 에러가 날껏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오늘 관중 10만명은 무조건 깨질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늘 회원님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오늘 준우승한 팀에게 왜 엔트리 그렇게 짜서 졌느냐라는 소리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격려 힘내라는 글만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GO와 SKT T1의 대결후에 왜 서지훈선수 안내보냈냐면서 조규남감독님에게 아쉬움을 토로한글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오늘은 그냥 최고의 명승부만 바라고 우승팀에게는 무한 축하를 준우승 팀에게는 무한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짜투리로 남겨보고 싶은 것은 양팀의 오늘경기 최대 변수입니다.
KTF : 과연 박정석선수가 개인전에 나올지&강민선수가 예상을 뒤엎고 1,3,5경기중 한경기에 나올지...
아니 왜 박정석선수가 개인전에 안나올꺼라 생각해??? 이러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바로 다음주 마재윤선수와의 MSL결승전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리그 결승전이 중요하지만 MSL결승전도 소흘히 할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프로리그 결승때문에 마재윤선수보다도 오히려 준비기간이 부족합니다. 그걸 감안할때 정수영 감독이 박정석선수에게 두마리 토끼를 다잡게 하기 위해 개인전엔 안내보내고 대신 팀플 두경기정도에 나오게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KTF의 수호신 강민선수가 아마 7경기에 나올껏이라 예측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껍니다 SKT T1팀도 강민선수의 7경기 출전을 확신하고 있을꺼 같습니다. 그걸 역으로 찔러서 테란이 나올껏이라 생각되는 맵에 강민선수를 집어 넣어서 승부수를 던질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SKT T1팀은 완전 뒤통수 얻어 맞는거죠 그러면서 정작 7경기에 조용호선수나 홍진호선수를 내세우는 허찌르기를 감행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SKT T1 : 개인전 선수배치를 어떻게 할껏이냐....&우산국에서의 깜짝조합이 나올지
SKT T1팀 같은 경우에는 개인전에 임요환 박용욱 전상욱 박태민선수가 나올껏이 거의 확실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맵배치를 어떻게 할껏이냐 이것이 관건입니다.
많은 예상으로는 네오레퀴엠 : 박용욱 알포인트 : 임요환 포르테 : 박태민 러시아워 : 전상욱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연 주훈감독이 어떻게 허를 찌를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팀플에서는 루나더파이널에서는 윤종민&고인규 조합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2경기와 6경기에서 쓰이는 우산국에서는 두경기중 한경기에선 임요환&성학승 조합이 나올껏이 분명한데 과연 나머지 한경기에서 어떤 깜짝조합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팬들의 관심 : 과연 임진록과 민민록이 나올껏인가....
만약 개인전 라인업에 이 두가지 록이 다나오면 팬분들 초흥분 상태 됩니다.
특히 민민록 7경기에 나온다면 거의 광분상태 들어갑니다.
한달전의 6.8포르테 대첩이 기억에 생생한 가운데 하필 이번 7경기 맵도 포르테 3:3 된다면 거의 이 세기의 복수혈전라인업이 나올꺼 같습니다.....
그리고 임진록~~ 나온다면 1경기입니다. 1경기에서 박용욱선수를 예상하고 홍진호선수가 나올때 그걸 찔러서 임요환선수가 나온다면 임진록이죠
이렇게만 된다면 결승의 시작과 끝을 임진록과 민민록으로 장식하게 됩니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하튼 오늘 명승부 기대하고 20만 대관중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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