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30 05:00
한 미국인 관광객이 멕시코의 작은 어촌에 도착했다.
그는 마을 어부가 잡은 크고 싱싱한 물고기를 보고 감탄했다. “그거 잡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멕시코 어부왈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러자 미국인이 재차 물었다. “왜 좀더 시간을 들여 물고기를 잡지 않나요?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텐데..” 멕시코 어부는 적은 물고기로도 자신과 가족에게는 추분하다고 했다. “그럼 남은 시간에는 뭐하세요?” “늦잠 자고, 낚시질 잠깐하고, 애들이랑 놀고, 마누라하고 낮잠 자고… 밤에는 마을 가서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합니다.” 미국인이 그의 말을 막았다. “사실 제가 하버드mba입니다. 제 말을 들어 보세요! 당신은 매일 좀더 많은 시간을 들여 낚시질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겠죠. 더 많은 수입이 생기고 더 큰 배도 살 수 있겠죠. 큰 배로 살 수 있고, 나중에 는 수산회사도 세울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조그만 마을을 떠나 멕시코시티나 LA, 아니면 뉴욕으로도 이사할 수 있다구요!” 이번엔 어부가 물었다.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걸리죠?” “20~25년 정도요.” “그 다음에는요?” “당신 사업이 진짜로 번창했을 때는 주식을 팔아서 백만장자가 되는 거죠!” “백만장자?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은퇴해서, 바닷가가 있는 작은 마을에서, 늦잠 자고 아이들이랑 놀고, 낚시질로 소일하고, 낮잠 자고… 그리고 남은 시간에 술 마시고 친구들이랑 노는 거죠!” - 출장 나와서 읽은 책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문서에 저장해 두었는데.. 작가와 책제목도 기억이 안나는 군요. 한번 생각해 볼만한 에피소드라 올려 봅니다. 무단 도용인가요? ^^::
05/07/30 09:10
음.. 글쓴분의 마음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복이 조건으로 채워지는 것이라면... 그 기준은 뭘까요..? 바로 본인의 '만족'입니다.. 그분께서 행복하시다면.. 남들보기에는 너무 작은것이라도 만족하신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남들이 그 행복을 정의해 줄 순 없겠죠..? 주제넘지만... 글쓰신 분도.. 너무 멀리 있는 행복을 찾기 보단.. 현재에 주어진 것에 감사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