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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0 00:36:23
Name kapH
Subject 하루 앞두고 oov에 대한 작은 낙서
아마도 oov가 프로리그 출전 정지를 먹고 난 다음 이었을 껍니다.

그때 어떤 분이 T1이 우승한다면 oov는 자신에 대한 반성을 더욱 깊이 해야 한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oov에게 있어선, 아무리 MSL 차기 메이져 시드를 확보했다 할지라도,

reach에게 3:0으로 패배해 버려서 자신의 플레이에 드디어 슬럼프가 왔나(좀 단정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하고 생각해 볼수 도 있을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수가 손놓고 자신의 팀이 결승전에서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그리고 지면 왠지 자신 때문인거 같고, 이겨도 왠지 처참한 상황이 되어버리는 이 상황은

제가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기분이겠지요.

하지만 oov, 당신에게 주어진 이 시련을 손놓고 바라봐야만 한다면 정말로 당신은

그 상황에서 다시 패배자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당신의 살점이 다 떨어 질지라도, 뼈를 다 깎아내는 듯한 고통이 있어도,

oov, 당신은 정신적으로 완전한 환골탈태를 해야합니다.

이미 이 세계는 팀 없이는 선수가 존재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과연 자기 자신은 팀에서 어떤 존재인 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oov , 난 당신을 믿기에 이렇게 제 작은 낙서를 써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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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05/07/30 00:37
수정 아이콘
2라운드의 최연성의 시대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불꽃매딕
05/07/30 00:39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전진하는 최연성과 항상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는 T1이 되어주길...........
05/07/30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믿어요. oov 화이팅!
05/07/30 00:44
수정 아이콘
음 제목을 생각에서 낙서로 바꿨습니다. 써놓고 보니 글 마지막 부분과 전혀 매치가 안되서 -_-;
정테란
05/07/30 00:46
수정 아이콘
이제 비로소 우브는 억압에서 탈출합니다.
내일 경기가 끝남으로 우브의 화려한 시대는 다시 시작됩니다.
그의 화려한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티원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마법사scv
05/07/30 00:47
수정 아이콘
이제 내일이면 최연성 선수의 출전금지 징계가 풀리는 군요~
활약이 기대됩니다. 내일 최연성 선수가 가장 떨리지 않을까..
댑빵큐티이영
05/07/30 00:48
수정 아이콘
oov 내일이지나면 이제 쇼타임입니다
보여주십시요 oov저력을~!
저녁이떡볶이
05/07/30 00:56
수정 아이콘
진짜...박정석선수에게 3:0으로 질때는 눈물쏟았습니다...;;; 최연성...화이팅입니다...
공부완전정복!!
05/07/30 00:5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만 있다면 우승일텐데 이런말들 참 많이하시는데^^ 물론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직접게임만 못할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거 같아 기쁘더군요~^^ 2라운드 최연성선수 다승하세요!! 화이팅
05/07/30 01:00
수정 아이콘
앞으로 힙내봅시다 최연성선수..
머신테란 윤얄
05/07/30 01:00
수정 아이콘
화이팅여^^
나야토
05/07/30 01:0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에게 지난 몇개월은 앞으로 선수생활에 있어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겔에서는 최연성 선수 두부먹는 날 -_-;; 신데렐라 되는 날 머 이런 글도 있는데 내일부터는 부쩍 날아오르시길 바랍니다~
김민규
05/07/30 01:26
수정 아이콘
oov 달리는겁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7/30 01:37
수정 아이콘
oov의 봉인이 드디어 내일로써 풀리는군요.. (아니~오늘)

토할듯한 물량과 어떤 맵이라도 맥을 장악하는 그의 손길을 이제 볼 수 있군요...
내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전장을 장악하길 빕니다.
05/07/30 01:45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비록 내일(아니~오늘^^;) 경기에선 못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비망록
05/07/30 02:41
수정 아이콘
2라운드때는 예전의 포스가 부활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미쫭~
05/07/30 02:50
수정 아이콘
조추첨식에서 다들보셨을거라구생각듭니다만..
연성선수팔목과 팔꿈치의 파스들다들보셨죠?
미친듯한 포스로 부활할꺼라 저역시 의심치않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5/07/30 03:39
수정 아이콘
역시 티원 마무리감은 누가 뭐래도 우브죠
저격수의 이미지를 가진 박서나 다른 선수들과 분명 다른 마무리 하겠네라는 확신을 주는 선수입니다
2라운드가 기대됩니다
Milky_way[☆]
05/07/30 08:31
수정 아이콘
오늘 우승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T1에는 최연성이라는 히든카드가 있기에 아직 좌절하지 않을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는 2라운드가 될 것입니다^^ 연성선수 힘내세요! 누가 뭐래도 당신은 최고의 선수입니다! 오늘 팀동료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더욱 투지를 불태우시길!!!
루로우니
05/07/30 08:53
수정 아이콘
다시 괴물같튼 포스를 한번..
거룩한황제
05/07/30 10:06
수정 아이콘
선발에 박태민, 중견에 전상욱, 확실한 분위기 반전 메이커로써의 스토퍼는 임요환, 확실한 원포인트 킬러 박용욱, 완벽한 마무리겸 에이스인 최연성...
어떻게 보면 모든 선수가 에이스인 KTF에 비해서는 전부 다 에이스가 될 수도 있지만 전선수의 에이스에 비해서 더 무서운 각 포지션별 위치로 보면 T1은 덜덜덜입니다.

어찌되었건 최연성 선수.
1라운드의 기간은 다시 한번 자신의 성장을 위한 기간이었다고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Happychild
05/07/30 10:11
수정 아이콘
여러일들이 많았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슬슬 포스를 회복해가고 있는 최연성 선수.
다음리그 부터는 새로운 전략과 더 업그레이드된 물량 보고 싶네요.
05/07/30 10:58
수정 아이콘
최연성 파이팅
LoveActually
05/07/30 11:30
수정 아이콘
만약 T1이 우승한다면.. 그 우승컵을 안을 자격만큼은 최연성선수에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우승컵을 안고 눈물을 흘릴 연성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정말 T1이 우승해야 해요.. 우승 못한다면.. 이건 최연성 선수에게 너무 큰 상처입니다.. 우승을 해야.. 이 상처가 다 치유되고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될 것 같습니다... 반드시 우승!!!!!!!!!!!!
비호랑이
05/07/30 11:37
수정 아이콘
진정한 포스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기를... oov
치터테란J
05/07/30 13:50
수정 아이콘
강함이란게 무엇인지 내게 심어준 선수...
'강함이란 이런것이다' 라는걸 보여준 선수...
'강하다는게 뭐죠?' 내가 오랫동안 가져왔던 그 답을 풀어준 선수...
.
.
.
"최 . 연 . 성"... 당신은 강합니다.
정테란
05/07/30 15:33
수정 아이콘
우브가 무대보로 밀어부치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나오죠.
저번 우주배 이재훈선수와의 2차전 경기같은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왜 그런 경기는 우브만이 보여줄수 있을까요?
다른 테란의 경기도 많이 보았지만 우브처럼 그런 모습은 본적이 없군요.
으하하하~~~ 그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물량과 힘~~~
05/07/30 16:0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곧 최연성 선수의 징계기간이 끝나는 군요.
최연성 선수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이라도 더욱 반성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05/07/30 16: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봉인이 끝나면,
T1 참 무서워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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