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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23:55
투페어 히든 상황에서 풀하우스 뜨면 기분 정말 좋지만 상대편이 하이투페어 이상이라는게 보이면 죽는게 정석입니다..^^;;
저도 그거 몇번 뜬거에 맛들여서 안 죽다가 승률이 한동안 바닥을 쳤죠.. -_-;;
05/07/29 00:01
마이스타일// 아무패도 아니면서 상대방들 쫄라고 일부러 돈을 팍팍 거는걸 말하는겁니다~~ 상대방들이 죽어주면 뻥카 성공이죠 ^^
05/07/29 00:18
뻥카를 전문(?)용어로는 블러핑이라고 하죠. 그리고 허영만의 타짜에서 본 문구가 생각나네요. '투 페어에서 풀하우스를 노리는 자에게는 딸도 주지 마라.' ^^:
05/07/29 00:25
저는 포커보단 로하이가 더 재밌더군요.
포커라면 당연 죽어야 할 패도 로하이는 로우쪽을 노려볼 수 있으니까 웬만한 경우 아니고서는 잘 죽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자기패가 로우나 하이쪽 모두 개패더라도 분위기를 봐서 나머지 사람이 다 한쪽패다 그러면 다른 한쪽으로 몰고가서 판돈의 반을 긁어오는 경우도 있고... 특히 두명 남았을때 상대방이 걸고자 하는 쪽의 반대편으로 도망가거나 아니면 자신이 유리하다 싶을때 상대방이 걸만한 쪽으로 걸어서 판돈을 싹쓸어 오는 경우라던가, 스윙으로 판돈을 몽땅 다 노려볼 수도 있고... 로하이가 포커보다 판돈을 딸 수 있는 가능성도 많고 단지 패에만 의존하지 않고 판이 흘러가는 분위기 따라서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로하이가 포커보다는 꽤 할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05/07/29 00:31
저는 세븐 하이로를 주로 치는데요...
포커는 확률과 운영의 게임이죠... 물론 패가 어느 정도 떠줘야 하지만, 패가 잘뜬다고 해서 무조건 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블러핑을 잘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는 것도 아니죠. 족보를 잡을 수 있는 확률에 대한 계산... 자신의 패로 승리할 수 있는 확률에 대한 계산...등이 필요하고 자신이 가진 판돈의 운영.... 레이즈 타이밍, 블러핑의 타이밍, 배팅의 규모에 대한 운영...등등... 결국은 종료 후 최종적으로 자신이 따느냐 잃느냐인데... 패가 항상 잘 뜨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승리패를 들었을 때... 즉 딸 수 있는 판에서 최대한 따고.... 잃는 판에서 최소한으로 잃는....운영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석적인 사고와 예리한 감각, 그리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죠...
05/07/29 00:31
wook98//원페어로 이기는 경우는 쉽지않습니다.;;;뻥카로 한다면 모를까..
전 보통 포커칠때 2가지 방법으로 칩니다.. 일단은 무조건 뻥카라도 계속 겁니다...그럼 초반에는 돈좀 잃겟죠.. 그러다가 나중에 정말 좋은패..풀하우스 이상되면 거의 올인식으로 걸죠.. 또 하나는 계속 죽다가 하는방법... 2가지다...그떄그때 상황따라 다르게 쓰는게 좋아요..
05/07/29 00:51
전..어릴때는 ..그 놈의 카지노무비때문에 왠만한 게임은 줄줄 외웠다가 현재는 전부 까먹어서 직접하는 일은 없고 가끔들 손님들 인터넷으로 포커하는것을 구경하곤 하는데 그 바둑이란 게임이 흥미 진진하더군요. 남의 패 하나도 못보고 메이드란는거 잡기도 힘든 상황에서 마구잡이 배팅 옆에서 구경만 해도 가슴이 콩닥거리더군요. ^^;;
05/07/29 01:16
꾼들은 바둑이를 좋아하죠...
인터넷 포카는 칩이 실제 돈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마구마구 뻥카치지 않나요? 그럼 실력 별로 안 늘텐데요..
05/07/29 01:51
요즘 외국에서는 포커하면 텍사스홀뎀이죠. 각자 2장씩 받고 5장 커뮤니티라고 해서 공유하는 식의 7카드 포커인데 한국 게임싸이트에서는 제공을 안하더라구요. 이게임은 확률이 정말 큰 폭을 차지하는 게임이죠. 예를 들어 내가 "AA" 들고 있는데 상대방이 "AJ" 들고 있으면 왠만하면 지지않죠. 그리고 뻥카치는게 좀더 어려운게 이 식입니다. 5장을 공유하게 되니 그러겠죠. 언제 기회가 되시면 Texas Hold'em 검색창에 치시고 공짜싸이트에서 해보세요.
05/07/29 07:07
인터넷 포커는 왠지 딜러한테 우롱당한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지만..
피망은 정말로 패 잘나오더군요.. -_-; 플러시로도 마음껏 지를 수 없는 무시무시함..
05/07/29 09:39
사실....리플들에 나오는 전문용어들이 어려워서 이해는 잘 안갑니다만
저도 포카라는 게임 자체는 좋아합니다..^^;;
05/07/29 10:52
전 상대를 잘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눈치를 볼 수 있어서 오프라인 포커를 더 좋아합니다.. 웬지 인터넷 포커는 상대를 볼 수 없으니..ㅡ.ㅡ; 자랑이지만 라스베가스에선 100불 정도 따고 왔습니다..^^; ( 주차 위반으로 10불 추가해서 벌금 냈죠..110불...ㅡ.ㅡ;;)
05/07/29 11:12
하수들의 특징
1,자기는 하수는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2.그러면서도 히든은 꼭 보려고 한다. 3.블러핑으로 먹으면 공짜라고 생각한다. 4.죽고나서 남의 패를 궁금해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잃으면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_-
05/07/29 12:21
온라인 포커는 59룰이라던지 해서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다보니 실력이 늘지 않죠..
어디 오프라인에서 건전하게 포커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ㅎ
05/07/29 12:54
59룰의 존재 이유는 판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사람수가 5명이나 6명정도 된다면 배팅심리전이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초반부터 배팅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대세는 59룰로 판을 키우자는 것이니까 대세를 따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59룰이 존재하지 않고 프리배팅을 하면 판이 커지질 않아서 따도 딴것 같지가 않고 재미가 없더군요.
05/07/29 16:21
5구 룰이야 온라인포커에서 필요한 룰이지만
심리전의 요소를 제한하기에 실전에 안좋죠.... 그리고 비엔나 커피님 말씀대로 블러핑에 속은 것을 안타까워하면 대표적인 포커의 하수라죠.. 블러핑에 속아서 강패를 들고 죽었다면 자신을 죽인 상대를 칭찬해주는 것이 포커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랍니다..
05/07/30 04:39
포커..족보만 압니다. 다른 규칙은 복잡해서 잘 모르겠더군요..지옥천사님말씀대로 오프라인에서 건전하게 포커를 즐길 수 있다면 배워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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