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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21:18
저도 봤습니다 .. 열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선수 플카도 보였습니다..
저번주에 치어풀도 있었구요.. 카트는 가족단위로와서 많이 응원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카트의 인기가 얼마나 계속될까요? 갠적으로 조현준선수 우승을 바랬거만...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음리그에선 우승하길~
05/07/28 21:18
카트라이더중계 은근히 중독대드라구요..어쩌다 봤는대 계속 기다려지게돼더라구요..카트는 노란색4개쯤 거의않하하지만...보다보니 김대겸선수 정말재미있게게임하더군요...
05/07/28 21:21
약 2년 정도 이 관중을 유지할 수 있고 선수들 중에 대박 선수가 나와 대규모팬클럽이 조직된다면 앞으로 스타리그의 최대라이벌이 될 것 같습니다. 누가머래도 카트라이더는 현재 국민게임 중에 하나니까요.
05/07/28 21:26
문제는 카트의 이 인기가 연예인들 좋아하듯이 한순간의 유행처럼 끝나느냐, 혹은 스타리그처럼 몇년간 지속될 수 있느냐..... 그것이 카트라이더 리그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야토님 말씀처럼 몇년간 이 열기가 지속되면 정말 e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겁니다.....
05/07/28 21:31
일단은 워3리그 이후 가장 희망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워3의 문제였던, '하는 재미에 비해 떨어졌던 보는 재미'라던지, '어려웠던 접근성'등도 카트라이더는 충족시켜 줄거 같습니다. 레이싱이 소재인 만큼 이해하기도 쉽기에 카트라이더를 해본적 없어도(사실 안해본 사람이 드물겠지만) 선수들의 환상적인 코너링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게 돼있거든요.
05/07/28 21:42
저도 얼핏 채널 돌리다 보고 놀랐습니다.. 거의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수준이더라구요.. 스타 관련 리그 이외의 경기에 이렇게 관중이 많았던건 처음같습니다..
05/07/28 21:52
카트는 금방 식을겁니다.. 넥슨겜이기 때문에
...가 아니라 레이싱게임 치고는 화려한맛이 너무 없고 단조롭기 짝이없고(겨냥층이 학생과 여성분들이라 그런거긴 하지만) 변화라는게 거의 없기때문에 쉽게 질리게 됩니다.. 게다가 하는거라면 몰라도 보는거로는 그렇게까지 몰입성이 크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05/07/28 21:53
카트리그에 한가지 조언하고 싶은게 싶다면 1:1방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나중에 "스타"선수들이 좀 생기면 동시에 여러 선수들이 달리는 것보다 1:1로 붙는 것이 흥행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05/07/28 21:57
스타리그도 초기에는 볼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선수들이 볼꺼리를 만든거죠. 예컨데 프프전 처음에는 가장 재미없는 종족전으로 꼽았습니다만 패러독스시즌을 통해 엄청나게 발전했고 팀플도 장기간 하면서 다양해졌죠. 선수들의 개발의지와 넥슨의 적절한 패치만 있다면 충분히 발전가능할 겁니다.
05/07/28 22:10
전 카트를 부정적으로 봅니다
분명히 부분유료게임이라는 점에서 중계되는 경기와 일반인이 즐기는 게임의 차이가 극심하고 또 잠깐하는 게임을 모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제 3자가 뭔가 재미를 찾을정도로 긴 플레이가 못나오죠 또 거기다가 안그래도 인기가 많이 사그라든 느낌이던데(제 주변에서는 이제 아무도 안합니다-_-) 우리나라 게임계의 한축을 담당하는 피씨방과 대립하고 있는 것에서 전 카트는 스타후발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05/07/28 22:11
스타를 제외한 그 어떤 게임리그도 경기도중 '꺅! (일부에서는 꽤나 혐오하는...)'이 등장한 경우는 없었죠. 임요환급의 선수가 등장한다면, 또 하나의 e-Sports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7/28 22:16
하얀잼//화려하고 고사양 시스템을 요구하는 리얼리티가 주가 되는 레이싱 게임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흥행을 일궈낼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하고 복잡한 게임들 많았지 않습니까? 오히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가가기엔 거부감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정말 매니아들을 위한 ㄱ임이 될 뿐...그리고 카트 중계가 카트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는 몰입성이 상당히 크다고 느껴집니다. 게이머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관심이 갈 뿐 아니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오는걸요. 카트리그가 어떻게 전개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넥슨 관련 이슈들로 태클 걸기 전에 하나의 e-sport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게 게임팬으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
뱀다리1. 아...타키현준, 우승 아깝게 놓쳤나보네요. 이름 아는 몇 안되는 선수라서 관심있게 봤었는데...ㅠ.ㅠ
05/07/28 22:20
오늘 완젼....스릴만점이더군요. 임세선선수 너무 아쉽...ㅠ
엔딩 노래 아시는 분계실까요? 온게임넷은 워크리그를 포기하고 카트리그를 크게 키워보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05/07/28 22:25
후.. 카트가 결국 생방까지 위협하는건가요...
워3의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고사양과 복잡하게 보이는 시스템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많은데... 카트는 저사양과 간단한 시스템, 그리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네요... 기왕 이렇게 된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05/07/28 22:26
카트 리그도 재밌더라구요~ 관객들이 스타리그와는 달리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있는것 같아서 보기 좋더라구요. 인기도 많아서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는 것 같던데요... 그리고 카트 1대 1은 카트리그 하면서 동점 재경기 할 때 몇 번 나왔던거 같은데 한번 실수로 약간 차이가 벌어지면 그 차이가 극복이 안되더군요. 카트는 역시 여러명이 달려서 약간 사고 좀 내줘야 재밌는것 같습니다.^^;;
오늘 못봤는데 내일 재방이나 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대겸, 서우석 선수 응원했는데, 서우석 선수는 그랜드 파이널에 못가서 아쉬웠었는데 김대겸 선수가 우승했다니 기쁘네요 ^^
05/07/28 22:27
저도 카트리그방송을 몇번 봤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계속 보다보면 맵마다 패턴이 똑같더군요. 단조롭고 게이머들 하는짓이 똑같고... 그리고 요즘 제 주위에 카트열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식은것같더라는;;; 제생각에는 카트리그보다는 오히려 스포리그가 더 활성화 될거같다는생각이 들더군요.
05/07/28 22:28
워크초짜//카트가 저사양이라는..캐난감 센스..솔직히 워크3 요즘 시대엔 저사양겜이라고 봐야되죠. 카오스빼곤말이죠. 카트도 사양 탑니다. 우리집에선 워크 별로 끈기진 않는데 카트는 약간 끈겨요 -_-;;;;
05/07/28 22:28
푸념이긴 하지만, 적어도 세계대회에서 인기가 있는 게임들은 녹화쪽으로라도 리그를 열어줬으면 합니다... 이 정도 만큼은 방송사와 협회가 좀 처리를 해줬으면 하네요..
05/07/28 22:30
근데 저는 스포리그보다도 카스리그보는게 더 재미있더라는;;;
카스가 스포보다도 전략이 다양하고 세이브라운드냐 아니면 진검승부냐? 라는 심리전이 더 흥미로운데요, 루나틱하이 팬으로써 카스리그가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스포리그에 많이 밀리더군요.-_-
05/07/28 22:31
조인성님, 당시 워3가 나왔을 때는 고사양 쪽에 속해서, 제 친구들이 잘 안하더라고요;; 피시방에서는 하다가, 어렵다면서 떄리치우더군요 ㅡㅡ;;
05/07/28 22:33
카스는 피시방에 제대로 당햇는데 카트는 잘버티는군요.
워크가 나올당시에는 고사양이엇지만 지금은 오래된게임이라 별로 어렵지 않게 돌아 가죠 뭐..워크가 어려운게임이긴 하지만...
05/07/28 22:33
지금은 워3이 고사양이 아니지만 워3나왔을당시하고 그후 1~2년동안에는 고사양측에속했었습니다.
-_- 고사양이냐 아니냐의 기준은 지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예전당시 중요한거죠.
05/07/28 22:36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유료화문제가 잘 해결되고 게임이 좀더 업그레이드되면 지금의 열기가 계속될텐데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아뭏든 보고있는데 정말 흥분되더군요~~
05/07/28 22:43
칼스티어// 저도 루나틱하이 팬이에요~~+_+
bebe. maI. cliper. enemy, 또 누군지 생각은 안나는데;; 아무튼 루나틱하이 플레이 보면 환상이죠..... 지금 국제대회 국대 뽑고 있던데 루나틱 프로젝트팀한테 떨어져서..ㅠ 근데 스포리그도 은근히 재밌더군요... 그래서 스포 한번 해봤는데 킬/데스 88%...카스하다가 스포하니까 그냥 쏴도 죽더군요..ㅋ
05/07/28 22:45
그리고 사실 카트가 결국 생방까지 위협한다고 표현하는건 이상한거 같네요. 아직까지 생방을 안햇다는게 이상할정도죠. 워크도 하는데말이죠.
05/07/28 22:48
카트라이더가 E-sports의 대표종목으로 자리잡는 것 자체는 좋은데...
표절회사 '넥슨'이 잘 되는 꼴을 보자니 하니 좀 찜찜합니다.
05/07/28 22:57
워크는 계속 남아있을 겁니다. =[
방송리그가 안된다면 온라인리그 보면 되는 거고, 국내대회 없으면 매주 일요일 인컵과 WC3L 그리고 1년에 여러번 열리는 세계대회 보면 됩니다. 그래도 국내대회가 없어지는건 아쉬운 사실이죠. =[
05/07/28 23:01
근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2000년 2001년쯤 한참 게임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포트리스는 왜 사라졌죠? 카트랑 비슷하게 스타를 대체할 게임으로 쉬운 조작성과 게임성 몰입성 캐릭성을 고루 갖춘 게임이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군대갔다오니깐 없어졌더군요.. 포트랑 카트랑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일까요?..
05/07/28 23:05
제생각에도 왠지 카트도 포트리스꼴 날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시대를 풍미했던 크레이지아케이드도 요즘엔 초등학생들만 하는것 같다는(비엔비 하시는분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지만...) 요즘 포트리스는 뉴포트리스라고 얼마전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는방식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더군요.
05/07/28 23:13
정말 넥슨의 딜레마군요.. 표절스럽긴해서 하기가 찝찝하지만 재미는 있어서 가끔씩 하게되는...말 나온김에 오늘 디지니면상 한번보러 가야겠당..^^;;
05/07/28 23:17
캐쥬얼 게임의 한계죠..포트리스도 그렇고.. 카트또한... 스타는 무궁무진한 전략 전술 입이 벌어지는 컨트롤.. 시즌마다 바뀌는 맵 등등 즐길만한 요소가 많지만.. 캐쥬얼 게임은 접근이 쉬운만큼 질리는 것도 빠르죠.
스타가 지겨워서 안할적에 마린 한마리도 러커 잡고.. 디펜시브 마린으로 촉수 유도 한후 나머지 몇 안되는 마린이 서넛의 러커 잡을때 왠지 불끈 거리면서 스타를 하고 싶지만.. 카트는.. 기본 카트로 죽었나 깨어나도 상위 카트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대회용으로 따로 클라이언트를 배포한다면 대중성이 떨어지겠구요. 그렇긴 해도 현제 제 pc방에서 불매는 했지만 종종 방송을 보는데.. 참.. 잘하긴 잘하더군요..휘유~~
05/07/28 23:28
전 카트의 미래를 꽤나 긍정적으로 보는편입니다.
스타가 지금처럼 성장하게 된것은 여러가지 색다른 전략과 게임내의 재미들도있겠지만 그게임을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외적인 스토리와 그 게임이 가지는 의미에 따른 긴장감등도 매우 큰목을 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카트의 플레이가 매우 반복적이고 단순하다.. 라는 이유로 카트의 미래를 어둡게 보시지만 카트를 꽤 많이 하는 유저로써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카트의 장래성을 생각할때에 스타와 비교를 하시며 이런애기를 하시는거 같은데 그것은 근본적으로 약간 잘못된거 같네요.. 장르상 카트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스타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두게임이 주는 재미의 요소 자체가 다른겁니다. 카트의 가장 큰 재미 요소는 스피드감과 코너링에서 인코스를 잡기위한 선수들간의 경쟁.. 그리고 대형사고속에서 여러명을 제끼며 순식간에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위기 대처능력등등... 실제 레이싱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얻을수 있죠. 물론 빌드의 변화는 크지 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같은 빌드속에서도 코너링에서의 속도 제어 그리고 미묘한 빌드의 변화등등.. 이런것 만으로도 레이싱게임이란 그 자체의 매력덕분에 충분히 호응을 얻을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카트의 장래에 문제가 되는것이라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넥슨과 피시방 사이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과.. 일부 유료에 따른 프로게이머와 실제 유저들과의 갭이 앞으로 얼마나 벌어질지가 되겠네요.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고있는 차인 세이버 프로는 현금 결재로 사는것이 아니라 빌리는 차이지요.. 매니아 층에서는 대부분 세이버를 구입하여 플레이하지만 대다수는 루찌 로 살수있는 차를 사용하고있죠.. 넥슨의 성격을 볼때 앞으로 이런 현금 캐쉬로 인한 갭은 점점 커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 이용층의 상당수가 초,중,고등학생임을 감안할때 이는 상당히 큰 걸림돌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넥슨이 어떻든 되도록 빨리 한국산 게임으로써 스타와 필적할만한 게임이 나와 게임리그에 활력을 불러일으켰으면 하네요..
05/07/28 23:58
카트를 좋아하고 하기도 많이 했지만 카트라이더 경기는 처음 몇번만 호기심에 보게 되고 요즘에는 별루더군요..맵마다 빌드가 있다던데 8명이 달리는 경기에서 누가 어떤 빌드를 쓰는지 알수도 없고.... 좀더 다양한 게임방식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05/07/29 00:05
개인적으로 넥슨겜만 아니라면 응원해줄텐데요. 카트 전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일단 스타를 제외한 다른 게임이 주목받는것은 좋은데..
하필 넥슨겜이랍니까. 이쪽 수원 율전동 지역은 겜방마다 공지문 붙여놨더군요. 넥슨 게임 하나도 안됩니다. 저야 넥슨겜 하는것이 당연히 없으니 상관없습니다만, 여자분들 왔다가 카트안된다니까 나가시는 분들 꽤 많던뎅.. 암튼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7/29 00:31
워3의 자취를 뒤돌아보면.. 정말 정말 정말 아쉬움만 남죠...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시절이 정말 재미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먼가 운명이었을까요.. 워3를 정점 까지 끌어올렸더 프라임리그가 조작이라는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워3의 인기를 급하강 시키는 원인이 됬었죠.
저또한 워3의 최고의 팬임을 자부하면서 모든 리그 vod를 3~4번이상 봤었는데... 아쉬움만 남네요..
05/07/29 00:37
카트리그를 안봐서 그런데요. 설마 1:1 방식인가요? 아니면 8명의 선수가 동시에 뛰는건가요? 또 아이템전인지 노템전인지도 궁금합니다. 노템전이라면 방송에 나올정도의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면 초반에 약간만 차이가 벌어져도 그냥 끝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실수를 별로 안할테니까요.
05/07/29 00:48
낭만 토스님. 들어가셔서 한경기만 보세요. 초반에 약간만 차이가 벌어져도 그냥 끝날것 같은... 경기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카트 해본적도 없고, 오늘 경기 처음봤는데 얼마나 박진감이 넘치던지요. 매 경기가 이렇다면 정말 대박날것 같습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아니라면 절대 할 수 없을것 같은 중계. 완전 최고였습니다.
05/07/29 00:50
진짜 오늘 그랜드파이널 못보신분 꼭보시구요 특히 카트리그 대박날까 의문가지시는 pgr회원분들께 오늘경기 정말 추천해드립니다. 경기장의 정말 뜨거운 열기와 엄청난 관중수 그것에 보답하는 최고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05/07/29 00:52
정말이지 오늘 채널 돌리다가 처음으로 봤는데.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vod를 몇개 봤는데, 카트에도 빌드. 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구요. (군대에 있을때 후임병들이랑 3게임 해봤지만 제 적성이 아닌것 같아서 그냥 스타만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오래갈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 대박이 날수 있는 종목인것 같습니다.
05/07/29 00:56
현 카트 리그의 성공에 대해서 매우 환영합니다만,
장기적인 리그운영에는 저도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 속하기는 합니다. 카트같은 류의 게임이 리그화된다면 계속 보기에는 질릴 듯 합니다. 단순함이 갖는 한계랄까... 선수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고...
05/07/29 00:57
우연히 티비틀다가 카트중계를 보게됬는데 왠지모를 끌림에 매일 카트 하는 시간만 기다리게 되더군요.-_-; 이제는 왠만한 선수들의 이름은 알정도로 되버렸다는...;; 카트리그 안보신 분들은 스타리그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하지만 레이싱게임만의 특유의 스피드감과 박진감등이 리그에서 잘 발휘되어 있고 게다가 선수들만의 독특한 플레이들이 (특히 조현준 서우석 김대겸선수들) 나타나면서 점점 하나의 이스포츠로서 자리잡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05/07/29 01:02
오늘 저도 첨봤는데... 마지막 레이싱 정말 끝내 주더군요. 3위만 해도 재경기로 끌고 갈 수 있었던 조현준 선수 막판에 실수로 5위... 그리고 중위권이던 김대겸선수 막판 5~8위 연속 1위로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데... 굉장하더군요.
05/07/29 01:13
제생각또한 오래갈것같지않다라는게..개인적인생각입니다..
머 이유들은 위에분들이 너무 자세히 말씀 해주셨고.. 정말 포트리스의 길을 걸을것같다라는 생각이듭니다...참고로 저도 스타크래프트란게임 7년차입니다..나름대로는 나오자마자 많이했다고 생각하는데..확실히 이런 게임은 없다고 생각이듭니다..하는것과 보는것..이두가지가 질리지않는 단한가지의 게임인것같더군요..머 7년이라고해도 외도를?자주했기에 리니지 포트리스2 포트리스3 크아 카트라이더 등 해봤지만..몇달 못가더군요..리니지같은 게임은 중독이 정말 잘되지만..생각과 생각의 끝에 정말 폐인게임이다라는 제생각으로 그만두었고 머 사실 적성이도 맞지않았고 나머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머 제가 다른걸 얼마나 해봤기에 이런말하냐고하실진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포트리스 2,금달 첨에는 금달후에 바로 완관으로 갔으니..머 나중에보니 금장돼어있고 3도 금장까지는 갔지만 한 2달 폐인처럼 하다보니 길드고머고 대회도 질려서 그만두었고 크아도 비행기가 적었던시절에 나름대로빠른 비행기가 되었지만 역시 오래못가더군요..카트라이더또한 유명세가 탈때쯤 그만두었는데 첨에 학교다닐때 동아리선배들이나 친구들과 한잔하고 피시방에서 시끄럽게 음주카트를 할때나 죽어라 재미있고 한달후에 금방 질리게되더군요.. 제생각으론 이런이유가 스타는 게임중에 변수가너무많지만 제가 했던 이런게임들은 게임에서 갖는 변수는 많지않죠..모든게임이 그렇겠지만 시작할때는 얼래?이거 겁나게 재밌네 이런말하고 했지만..오래못가더군요.. 이면때문에 오래못갈것같다고 생각이드네요.. 아 그리고 저도 넥슨은 개인적으로 정말 별루라고 생각이... 정말 범버맨과 마리오카트가 나오지않았다면 넥슨이라는이름이 얼마나 펼쳐질수있었을까요.. 아..추억이 새록새록드네요..초등학교때 쿠파등 케릭들과 버섯과 들같은곳?을달릴때 트렉을 벗어나면 느려지는 카트와 판이 거듭될수록 트랙을 벗어나면 떨어지고 눈이있는구름이 낙시줄로 꺼내주는 추억이 떠오르네요..
05/07/29 02:01
글쎄요 개인의 게임취향으로 게임이 빨리 질리는것일 수도 있겠죠..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것은 꽤나 오랜시간 스타 이외에 가장 많은 유저층을 가지고있는것이 이 카트라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많큼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꽤나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플레이를 해왔다는 증거지요.. 그리고 포트리스와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정적으로 리그의 인기요인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박진감과 게임내에서 생겨나는 전체적 스토리성,, 등등에서 포트리스는 매우 부실했다고 봅니다. 집에서 느긋히 즐길수 있는 게임이지만 리그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말이죠..
전 나름대로 오늘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순수하게 카트 게임만으로써의 장래성과 인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넥슨이라는 회사의 부정적이미지에 대해서는 저도 적극 동감 하지만.. (저는 마리오 카트 광적으로 좋아했거든요... 처음 카트 나왔을때 너무 어의가 없어서 정말 싫어했었죠..)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그런 이유로 게임의 장래성.. 리그의 존폐여부를 따질수는 없을거 같네요..
05/07/29 02:22
최소한 e-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전제조건은 전세계 게이머가 공통으로 즐기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카트같은 극소수 나라에서 일시적으로 반짝인기가 있는 게임은 안키우는게 좋을거 같네요.
05/07/29 04:33
전 굳이 e-스포츠의 한 종목이 되려면 전 세계가 즐겨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우리 나라에서만 한다고 해서 다른 나라의 시선 신경쓸 이유도 없고 꼭 다른 나라와 같이 즐겨야 할 이유도 없다고 보거든요.
05/07/29 08:10
한심이님 말에 동의합니다. 세계에서 즐겨도 우리나라에서 안하면 그만아닌가요...워크나 카스를 봐도 세계에서 많이 한다지만 경기를 보면...관중수가...영
05/07/29 08:27
어제 한게 재방송인가요? 나머지 3경긴가 4경기 모조리 이겨 역전승한 결
승. 정말 재밌던데요? 카트 거의 안하지만 어제 보니 정말 재밌어 보이더 라고요. 환상의 드리프트들.. 정말 최고!
05/07/29 11:03
저는. 스타 끊고 카트한지 345일째더군요...(홈피에서 확인가능하죠^^;)
아이템 전문길드생활만 지금 10개월째...그래도 스피드의 그 박진감이란... 정말 오늘... 과연 이것이 가장 빠른 라이더 한명을 뽑는 그랜드 파이널이구나 싶었습니다... 조현준 팬이어서 아쉬었지만 김대겸선수...왤케 멋있게 우승합니까... 후반 네경기를 내리 1등이라............... 정말 요환틱한 우승 아닌가요...이것이.....
05/07/29 11:37
카트라이더 표절했다면서 많이 이미지 나빠졌는데...그것만 고쳐지면 충분히 좋은리그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리스타일도 충분히 리그로써 가능성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리스타일의 경우는 좀더 시스템을 개선해야할듯 싶어요 어제 3,4위전과 결승전을보는데 3,4위전은 부담이 덜가서 그런지 재미있는장면이 많더군요 하지만 결승전은 별재미없었습니다 그냥 넣는데만 혈안이 되있을뿐.. 보여주는 모습을 중심으로한 점수제도가 생겼으면 좋겠는데요..예를들면 엘리웁을하면 3점을 준다거나 성공시키기 어려운기술을 성공시키면 보너스 1점을 준다거나.. 너무 농구규칙밖인가요?.. ^^; 하지만 프리스타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네요 어제 카트라이더도 봤는데 둘다 재미있었습니다 p.s 전 김대겸선수를 응원했습니다 제친구와 똑같은 이름이기때문에 -.-;
05/07/29 16:40
카트 재미있습니다..몹입도도 높고~게임도 잘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즐기기도 쉽습니다..하지만.... 프로리그를 운영할려면 장기적인 시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수 매너저들(감독)과 게임 환경을 서프트 해주는 스폰서(팀)도 필요할꺼구요...하지만 과연 그렇게 될려면?....... 지금 스타크래프트 팀 정착하기까지 3년 넘게 걸렸습니다.(정확히는;;) skt ktf등등 여러 대기업들이 참가하면서 활성화된건 불과 몇년전이였죠. 하지만..카트?.....과연 캐주얼 게임을 어디서 지원해줄지는 의문입니다. 이벤트형식으로 대회같은것은 하겠죠... 하지만 정식 방송리그;;;;;의문 입니다. 스타와 카트의 틀린점은..... 즐기는 기간의 차이일까요? 여러분중 스타처럼(저는99년부터 지금까지..7년;;;;)오래 즐긴 게임이있으십니까?.... 주위를 봐도 카트 한창 할때는 재밌게 했던사람들..지금은 다 딴거하네요;...하지만 카트 잘되면 좋죠...프로게임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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