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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18:37
저도 친구랑 시사회 갔었어요.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는데, 오랫만에 좋은 영화 봤던 것 같습니다. 끝장면은 정말 찡하더라구요.. ^ ^
05/07/28 19:14
동막골 사람들? 웰컴투 동락골?? 뭐가 맞나요 ㅡㅡ;;
하여튼 예고편 보고 진짜 재미 있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꼭 봐야 겠네요
05/07/28 21:05
웰컴투 동막골 오늘 개봉했습니다..-_-;;
금자씨 보고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내친김에 이것도 봤죠..;; 전반적으로 재미는 있었으나 역시 결말이...;; 개인적으로 코미디 영화로 시작해서 감동적으로 끝나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안타깝게도 한국 코미디 영화는 다 이런식이죠) 아쉬웠지만.. 중후반부까지는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최고의 명장면은 멧되지 추격신... 강혜정씨.. 머리 꼴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런 캐릭터였더군요..--;
05/07/29 00:25
저도 봤는데요... 이걸 코미디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무비스트에서 확인해 본 결과 이 영화는 코미디가 아닌, 드라마/전쟁 물입니다. 코미디는 절대 아니구요. 억지로 코미디로 시작해서 감동으로 끝맺으려는 모습은 절대 안보였거든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는 드라마. 입니다. 전쟁/ 드라마 물이요. 잔잔하면서도 코믹한 요소를 많이 담고 있는 내용이죠. Gidday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한국 코미디 영화에 속하지는 않는 듯하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억지성은 전혀 엿보이지 않았거든요. 방송작가 지망생이라 그정도는 압니다.
05/07/29 05:47
음.. 저는 2002년인가?? 겨울에 연극으로도 봤었는데..
뭐랄까 좀 재탕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영화는 안 볼 생각이었지만..ㅋ 스토리는 꽤 재밌습니다.. 스토리 보단 여러가지 에피소드라 해야하나?? 적당한 감동도 있구요,, 장진 사단이라 불리는.. 수 십여회에 걸친 연극으로 호흡을 맞춘사람들이 거의 그대로 출연하니.. 뭐... 적당히 웃고 적당히 감동받을 정도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론, 말아톤 보다는 났더군요..(제가 말아톤을 넘 잼없게 봐서^^;)
05/07/29 07:32
하긴 일반적인 코미디 영화와는 괘를 달리 하긴 하네요.
(전 초반에 꽤나 웃으면서 봤기 때문에 코미디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서재경은 왜 동막골에 온거죠..? -_-;
05/07/29 13:20
장진 감독(?)과 그 사단들은 연극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희극은 연극 무대에서 소화되는 것이 훨씬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영화적 트래킹의 소구가 전무한 희극적 갈취로 영화라는 쟝르를 이해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05/07/29 14:14
저는 처음부터 '장진'이란 이름에 엄청나게 기대했었음에도,
아주 조금도 실망하지 않았네요. 갠적으로 강혜정씨의 제대로된 미친x 연기에 진정 멋지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여자한테는 멋지다는 말 잘 안하는데도 불구하구요~^^
05/07/30 01:20
일단 장진감독의 연극을 영화했다는 것에서 끌렸고,
강혜정 캐스팅에서 또 한번 끌렸네요. 임하룡씨는 이전에도 영화에 몇번 나왔는데 나올 때마다 실망시키지 않으시더군요. 제가 본게 내 나이키, 아는 여자, 아라한 장풍 대작전 정도지만...그러고 보니 거의 수다 작품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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