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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16:49
제가 보기에는 팬들이 Kespa를 지나치게 흔드는 걸로 생각됩니다만...
만들어진 규정 대부분이 잘못된 규정도 아니고 그 중 몇개 규정 정도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고... Kespa결정이 내려지면 왠만하면 좀 따라주어야 하는데 이곳에서 사공이 너무 많다고 해야하나.... 그냥 좀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05/07/28 16:49
뭐 이미 더이상 떨어질 권위와 위신이 있는지도 궁금하군요......자기들이 그렇게 최고, 최대의 리그라는 외쳐되었던 것의 진행방식을 하루 아침에 바꿔버리다니......
05/07/28 16:55
나야토//그래도 미리 팬들에게 이러이러한 규정들이 있다고 공포를 해주고 나면 나중에 적용이 되도 팬들이 저런 규정이 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라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갑작스러운 채팅에 따른 벌금 50만원 공지등은 팬들에게 있어서 공감을 얻지 못하기에 팬들이 반발을 하는거죠..KeSPA 결정이 내려지면 따라주어야 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해가 안가는 결정이라 생각되면 태클을 거는게 좋다고 봅니다.
05/07/28 16:57
채팅을 금지한다는 규정은 있으니까,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스타리그가 처음에 정했던 방식이 아니라 그때 그때 바뀌는 땜질방식이라는게 더 신경쓰이네요..아오..
05/07/28 16:58
박정석 선수 벌금은 솔직히 kespa에서 규정대로 한거니 잘못없습니다.
이것이 잘못되었으면...아님 처음부터 규정을 만들지 말았어야 했죠... 솔직히 이런 규정도 팬들땜에 생긴것 아닌가요? 임요환 선수가 '좁아'란 말했다고 심리전이라고...규정이 필요하다고 한게 바로 여기 pgr아니였던가요? 이건 단순히 점두개니 넘어갈 수 있다고요?
05/07/28 16:58
이런 협회들에 대한 의문점은 도대체 무엇으로 그 해당 분야에 대한 정통성과 대표성을 가지게 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분명 필요하였고 그래서 모여서 만든 사람이 있고 또 그에 대해 지지하거나 찬성의 의사표시를 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속에서 배제되거나 소외된 혹은 그런 것에 대해 반대한 사람들에게 까지 정통성과 대표성을 가질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Kespa라는 단체는 어느샌가 생겨서 어느새 프로게임계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데 그 권력행사가 정말 정당한가요? 그리고 굳이 Kespa여야 하나요? 다른 단체가 생기면 안되는 것입니까? 그 분야를 관리하고 대표하는 협회는 하나여야 혼란이 없고 안정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잡음들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05/07/28 17:04
아무래도 한국스포츠의 협회들이
삽질을 하는 건 사실입니다. 원래는 그 쪽의 전문가나 원로들이 애정을 가지고 운영을 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은 구단주라던가 국회위원이라든가 그런 사람들이 하니 지대로 돌아갈 일이 거의 없죠.
05/07/28 17:04
코에걸면코걸이.../본문을 보시면 그 일을 그냥 넘어가야 된다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일을 걸고 넘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도대체 KeSPA는 무슨 생각으로 리그 중간에 리그를 통째로 바꿔버리는 짓을 하는가? 그리고 그렇게 리그가 통째로 바뀌었으면 이네이쳐톱팀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05/07/28 17:08
협회 구성을 보면 "게이머 협의회 김은동 회장, 구단별 감독 및 관계자, 양 방송사 관계자들의 참석"이라는 문구로 봤을 때 단순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일의 진행에 있어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만 사람들의 면면을 봤을 때 그 곳에서 일들을 대충 처리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5/07/28 17:08
KeSPA 단체가 독단으로 바꿨을 리는 없습니다.. 분명의 구단들의 동의가 있으니까 바꿨겠죠.. 그리고 KeSPA 에서 이네이쳐톱팀 을 구제 하자는 논의를 했는대 감독들 협의에서 반대 표가 나와서 그런걸로 알고있는대요.. 사실 규정 에 나와있고 그걸 바꿀때는 대다수가 찬성 해야하는대 그게 아니였었는듯..
05/07/28 17:14
나야토// 동감입니다..
솔직히 무슨 일이든지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발생하죠..지금도 그런 기간인것 같습니다..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이런 팬들의 비난을 받아가면서 더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정석선수 채팅 벌금사건은 별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요..규정은 지키라고 있는건데..점하나찍었든 점2개찍었든..규정을 어겼죠..만약에 그냥 넘어갔으면 다른 플게머도 -_- 이런 표현은 할수있겠지..하면서 남발할수도 있지않습니까? 나중에 가서 벌을 줄려고해도..누구는 ~하면서 나는 ~한다..이런식으로해서 더 비난받을것 같네요..분명 규정에 채팅은 간단한 인사말과 gg나 gl같은거밖에 할수없다고 되어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냄비근성이나 빨리빨리 성격이 이런데에도 나타나는것같습니다..좀 침착하게 지켜보지도 않고..처음에 좀 잘못했다고 이러는거요..무슨 장관만해도 그렇습니다..좀 업무파악될려고하면 장관교체하고..
05/07/28 17:19
시간의강// 코에걸면코걸이님을 대신해서 말하는데요..
그럼 그냥 안넘어가면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십니까? 규정을 어겼으니까 벌을 주는건 당현하지 않습니까? 최연성선수때처럼 무슨 몇경기 출장금지 이런거 주는것도 그렇고 벌금이 제일 무난한것 같은데요.. 그리고 말을 바꾸시는것 같은데요..본문에 박정석선수의 벌금사건에 대해서 상당히 걸고 넘어가고 있는데요.. 님댓글에 따르면 박정석 선수 벌금사건은 본문에서 빼주셧으면 하는데요..
05/07/28 17:20
아무래도 KeSPA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과도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KeSPA가 처벌을 내리는 대상은 프로게이머들일테고 프로게이머들에겐 수많은 팬들이 존재하는데 KeSPA는 그런것도 없으니 아무래도 팬들은 규정에 대해 처벌을 한 협회보다 처벌을 받은 프로게이머들을 어떻게던 옹호하게 되고 감싸려고 드니 KeSPA는 더욱더 심한 욕을 먹고 있는듯하네요.
05/07/28 17:25
협회가 그동안 저질러 왔던..--;;많은 실수때문에 이미지 안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말씀하신 박정석선수의 벌금건이나 최수범선수의 벌금+필사건에대해서는 규정을 준수한 협회의 결정이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협회를 비난하고 싶으시다면 협회의 부족한 비전제시와 그나마 있는 비젼에 대한 추진력 부족, 명확하지 않은 규정의 공개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각 게임대회에 대한 관리, 스타를 제외한 게임과 각 리그들에대한 지원방안, 스타게임팀의 존폐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이는(적어도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 통합리그 2라운드 출전문제..등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그런것들도 많은 단체와 정치권, 기업들과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겠으나 그런것들에서 가장 게임팬과 게이머들의 편에 서줘서 입장을 밝히고 일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게 협회이니까요.(그러니까 협회는 쓸데없는거 신경그만쓰고 일이나 열심히 하란...퍼억-) 비젼없는 협회는 돌맞아도 싸지만 규정대로 했다고 돌맞으면 억울할것 같습니다.
05/07/28 17:27
나에게로떠나는여행/본문을 정확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처벌 받은게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니라 선수들 입장에서나 팬들 입장에서나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규정이니 수정 혹은 삭제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규정을 만든 것도 KeSPA의 실수라고 생각되니 KeSPA의 자성을 촉구하는 이 글에서 빼야 될 이유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05/07/28 17:31
지난 번 논쟁 때도 그랬고, 위에 댓글에도 설명되 있네요. '좁아...ㅠ.ㅠ'사건 때 하도 '팬'들이 성토를 해서 만들어진 규정이라구요.
05/07/28 17:32
시간의강님// 채팅금지-규정에 대해서는 한글 채팅이 가능해진 이번 패치이후 불거진 문제입니다. 한글 채팅으로 인해서 가독성과 영향력이 커진 채팅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것은 다름 아닌 팬들이었고 그에 협회가 동조(물론 방송국과 선수단역시 동조했으리라 봅니다. 그네들이 반대했다면 절대 이뤄지지 않았겠죠. 협회는 그렇게 큰 권력이 아닙니다. 적어도 이쪽에서는.--;;) 이후 규정으로 만들어진 부분입니다.
벌금의 액수에 대해서는 너무 많다 vs 아니다.라는 의견이 있는 고로..--;;생각하기 나름이고, 심리전의 범주에 들어갈 채팅의 정도라는 것은 개인차도 있고 어느정도 구멍을 둔다면 얼마든지 빠져나갈수 있기 때문에 아예 금지하는게 이후 쓸데없는 논란을 막는 방법이 아닐까 하여 나쁘게 보이지 않는군요. 선수들이 정 납득하지 못한다면 각 감독과 선수 협의회를 움직일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게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05/07/28 17:33
채팅시ㅇ 벌금을 무는 규정은 모든 팬들이 반대하는 규정도 아니고 저 나름대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입장에서나 팬들 입장에서나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단정지을 규정은 아니라는겁니다. 만약 규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박정석선수나 정수영감독이 이의를 제기하겠죠
05/07/28 17:35
다른건 둘째치고 '벌금 주는거 말고 하는일이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게 문제입니다.
KeSPA관련 뉴스다, 하면 둘 중 하나입니다. 랭킹 업데이트 됐거나, 벌금이거나. 출범 즈음에 약속했던 해외진출이나 전용 구장 건립등 여러가지 약속은 눈꼽만큼의 진행도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통합리그가 쾌거라면 쾌거겠지만, 일정을 급조하는등 리그 진행도 순조롭지 않습니다. (차라리 일개 방송사인 온게임넷이 단독으로 진행할때가 훨씬 순조로웠습니다.) 이렇듯 약속했던 일은 감감 무소식이고 벌금 받아먹는 소식만 뜨니 분개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05/07/28 17:40
원래 협회라는게 잘해야 본전이고 살짝 삐긋하면 욕 난사 먹습니다..
다른 협회또한 그러한데.. 생긴지 10년도 채 안된 협회이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발전하겠죠... 그리고 여타 스포츠에도 .. 만일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약간 어이없는듯한 규정들이 얼마든지 있죠.. 예를들어 야구에서 서재응선수의 염주 사건이나 병현선수의 파스 사건 등등
05/07/28 17:42
그런데 애초에 팬들은 KeSPA의 다른 하는 일들에대해선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저 벌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과 더욱더 관계된 문제라 그것만 관심을 갖는거지요. KeSPA 가 어떻게 랭킹을 매기고 어떻게 규정을 매기고 언제 모여 회의를 하고 어떻게 활동을 하는가 일일이 관심갖는 팬이 있나요?
05/07/28 17:48
전 KESPA는 스타만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고 밖에 생각을 안 듬.
타 스포츠를 위해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는 많이 신경쓰는거 같지도 않음. 랭킹관련해서도 스타뿐...
05/07/28 17:57
시간의강// 채팅에 대한 규정은 팬분들도 상당히 납득하는 규정이죠..예전 듀얼에서 임요환선수가 문준희선수에게 한글채팅으로 심리전을 한것에 대한 말이많았죠..물론 경기중에 채팅하는것을 좋아하는 팬분들도 있다고 봅니다만..저같이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고 봅니다..님댓글을 해석하면 '상당수의 팬들이 채팅규정에 반대한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앞쪽에 댓글에서 코에걸면코걸이.../본문을 보시면 그 일을 그냥 넘어가야 된다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일을 걸고 넘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도대체 KeSPA는 무슨 생각으로 리그 중간에 리그를 통째로 바꿔버리는 짓을 하는가? 이렇게 말하셧는데요..저에겐 나에게로떠나는여행/본문을 정확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처벌 받은게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니라 선수들 입장에서나 팬들 입장에서나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규정이니 수정 혹은 삭제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댓글다셧는데..채팅사건을 앞쪽 댓글에선 걸고 넘어지지 않겠다고 말하셧는데..저에대한 댓글에서 채팅벌금사건을 걸고 넘어지셧네요.. 그리고 한가지..채팅에 대한 규정을 만든것은 한두사람이 그런 규정을 만든것이 아니고 각 구단 감독들의 여러 관계자분들이 만드셧습니다..그리고 팬들의 무조건적인 반대가 있었으면 이런규정이 만들어졌을지 의문이죠..
05/07/28 18:30
나에게로떠나는여행님/앞에서 코에걸면코걸이님의 댓글에는 제가 이 글에서 하고자 했던 말을 설명한 것이지만 계속해서 채팅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어쩔 수 없이 그 채팅문제와 규정에 관한 제 의견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규정에 관한 것도 누차 말하자면 박정석 선수나 최수범 선수나 규정에 의거에 처벌당한 것이 불만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그런 규정들이 어떤 문제가 터졌을시 급조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엉뚱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것이 사실기 때문에 우선 규정들을 선수들이나 팬들이 알아보고 쉽게 공개하고, 선수들과 팬들까지 모두 배려할 수 있는 쪽으로 신설&수정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05/07/28 19:06
시간의강// 말을 바꾸시네요..
그리고 채팅규정에 관한한 다수의 분들이 옳다고 여기시는데..꼭 채팅규정에 대한걸로 예를 드셔야됬나요? 예가 옳지않다고 보여지는데요..한글채팅이 처음부터 있었던것도 아니고..패치가 되고난후..임요환vs문준희 선수의 대결에서 한글채팅의 문제점이 지적되어서 생긴 규정인데..엉뚱한 부작용보다는 좋은점이 더 많다고 봅니다.. 다른 예를 들어주세요..
05/07/28 19:23
제가 말을 바꿨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꿨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설명이 뒤늦었다는 비난은 참을 수 있어도 말을 바꿨다는 비아냥거림은 참기 힘드네요.
그리고 채팅규정에 관한 이야기를 더 하자면; 한글 채팅이 가능하게 되고, 임요환선수와 문준희 선수의 경기 이후에 생긴 규정이라는 것도 몰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번 박정석 선수의 경우처럼 한글채팅도 아니며 참 별뜻없는 채팅에까지 그런 규정에 걸려 경고와 벌금을 내야만 했던 경우가 부작용이 아니면 뭔지 묻고 싶네요.
05/07/28 20:03
별뜻이 없는지 있는지는 관계가 없죠. 채팅창에 글을 쓴것 그 자체가 규정위반이 된것이죠. 뭐..박정석선수가 컨트롤하다 엔터 글쓰기 눌렀다면 할말 없습니다-_-;
05/07/28 20:04
그리고 위에 어느분도 질문하셨는데 도대체 그렇게 계속 벌금형 벌금형 해서 그 돈들을 어디에 쓰는 겁니까? 협회 장들 회식비로 나가는 겁니까?-0-; 정말 궁금..
05/07/28 20:25
E-스포츠 발전이 어떤게 있는지..전 이상하게 저런데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래전의 댐기금 모음 부터 해서.. 항상 성금 모으는거 벌금 내는거 이런게 어디에 쓰이는지....그냥 전 좀 부정적인 편이라...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해도 자기네들끼리 나눠먹기 식이 아닐까 우려됩니다...쩝..
05/07/28 20:53
케스파는 프로게임을 위한 단체입니다.
물론 협회인이상 실수 한점도 많을거구 눈에 띄는 실적 역시 아직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케스파가 없었다면 어쩃을까요? 적어도 지금보다 더 많은 문제점이 주어질거 같습니다. 헌법과 비교하기엔 말도 안되지만. 케스파에서 적어도 한틀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주 변경되는게 문제지만요. 박정석 선수 벌금 여부는 이미 주어진 규칙이니 당연한거구 채팅금지를 한건 필요 없는 불쌍사를 없애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저번에 임요환 vs문준희 선수의 경기로 두 선수 다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경기중에 채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중에 채팅이 차지하는 역할도 적고 채팅으로 인해 좀더 재미 있어질수는 있겠지만(저번 임요환 이윤열 겅기처럼) 그보다 부작용이 더 크지 않을까 봅니다 그러니 그렇게 규정으로 정했을거구요. 그리고 벌금 걷는건 아마 협회운영비로 쓰이겠지요. 사비로 쓰일거라고 생각 되지 않군요. 좀 쌩뚱맞은 의견이지만 본문을 제대로 읽어 보세요란 말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쓰는거 같은데 어찌보면 정말 기분 나쁜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리플다는 사람중에 본문 제대로 안읽고 리플 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05/07/28 21:00
시간의강// 그건 박정석선수의 뜻이 어땟던간에..규정을 어긴거죠..
비유가 이상할지 몰라도..아무리 선의의 뜻이 담긴 행동이라도 법에 어긋나면 처벌 받듯이..이런것에도 처벌은 받아야죠 님말처럼하면..정말 세세한 규정까지 만들어야겠네요.. 아니면 상벌위원회 회의를해서 박정석선수의 행위에 어떤 뜻이 담겨져있는지..회의해서 벌을 주어야하는건가요? 자신과는 관계없는 사람이 소매치기를 당했는데..도로에서 빨간불인데 범인을 잡기위해서 신호위반하는거하고 그냥..기다리는게 싫어서 신호위반하는거하고..어차피 둘다 법을 어기는 행위 아닙니까? 그 사람의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법이나 규정은 행위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게 아니고 행위의 결과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박정석 선수가 다른의도가 있어서 점 몇개 찍었든 그냥..좋은뜻으로 채팅했든간에..어쨋든 채팅한 행위는 규정에 어긋난행위죠.
05/07/28 21:15
시간의강// 그냥 댓글의 연관성으로 보아 말을 바꾼것처럼보이네요...님의 생각은 전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런걸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이상하네요.. 다른분들은 문제삼지 않는데.. 어쨋든 제 댓글은 여기까지만하죠..더 이상 말해도 의견차는 좁혀지지않을것 같으니..
05/07/28 21:58
작년에 플러스는?
이네이처 한시즌 쉬면서 훈련하고 선수 모집해야하지 않나요? 팀자체의 존폐위기 같은데요. 2라운드 참가해도 꼴찌가 확정적이고... 팀플의 한축이던 김갑용선수는 은퇴하고 유일한 토스 피터역시 은퇴이고
05/07/28 22:00
단순히 점몇개 찍었고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규정을 어긴게 아니라는 식으로 판단했다면 더 욕먹었겠네요-_- 그렇다면 애초에 규정이 잘못된것이지 일단 정해진 규정은 제대로 지켜야하는것 아닙니까
05/07/28 22:49
11개팀 풀리그해도 이네이쳐는 참가할 수 없습니다.
6명이 최소인걸로 아는데 이네이쳐는 현재 팀원이 5명 뿐이거든요 김현진, 김동진, 브라이언, 나경보, 조용성
05/07/28 23:21
시간의강/ 그어떤 스포츠도 팬들에게 일일이 물어보고 규정을 정하지않습니다 . 규정은 게임하는 선수단과 KeSPA 사이에서 결정합니다.
선수에게 부당하다고 판단하엿다면 당연히 구단에서 반대하고 생길수없는 규정입니다. 헌데 둘사이에서 결정하고 수긍하는 규정을 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잇다고 생각하시나요?
05/07/28 23:57
이네이처 참가불가가 감독들의 찬바투표를 거친거라면 정말 아쉽네요.
감독들께서 그런 결정을 하시다니..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2라운드 방식 전면 수정. 협회 권위를 위해서 이네이처를 탈락시켜야 된다는건 코메디죠.
05/07/29 00:12
저는 다들 이네이처 살리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급합니다. 작년 플러스가 고생했다고 하면 더욱더 수정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단 까고 보자는게 아니라 이네이처 참여는 정말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05/07/29 00:12
협회가 각 팀 감독들 각 방송사 관계자들 그리고 회장 부회장 머 이런 사람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고 벌칙규정도 대부분 이 분들이 개입해서 만드는 것 같구요. 정통성이나 전문성은 딱히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이는데요. 저 사람들빼면 딱히 협회 구성할 사람들도 없구요.
그리고 규정이 주로 벌칙 규정 위주인 것은 법발달 측면에서 볼 때 지극히 당연한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대개 형법부터 법이 형성되기 시작해서 헌법 이나 국가조직법 단계에 이르게 되고 민법 머 이런 것은 관습법영역에서 발달하게 되죠. 아직 Kespa 규정이 정립되는 단계인데 벌칙규정이 제일 먼저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이 규정들에 대하여 선수들이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으니 제재가 자주 가해지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죠. 요즘들어 계속 느끼는 겁니다만 이 바닥은 까는게 대세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어떤 식으로든 권위라는 것이 필요한 것인데 자신의 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일단 까고 보죠.
05/07/29 00:15
eNature참여에 대해서도 참 애매한게 이곳 discuss란을 보게 되면 현 11개 팀은 너무 많고 8~9개 팀으로 줄이자는 데에는 거의 대부분 동의합니다. 11개 팀이 적당하거나 부족하다는 사람은 거의 없죠.
결국 지금 2~3개팀은 어떤 식으로든 퇴출되거나 합병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어떤 식으로 그 팀이 가려지느냐가 문제죠. 저 같은 경우도 8개팀이 적당하고 지금 팀은 너무 많다고 보고 협회도 대충 그런 식으로 생각해서 10개팀만 프로/팀리그에 참여시키는 것으로 봅니다. 적자생존인 셈이죠.
05/07/29 00:35
호텔아프리카// 저는 반대입니다..
이네이쳐 탑팀의 현재 상황은 암울하다고 봅니다만..일단 몇몇선수들이 은퇴하고 후기리그에 참가한다하더라도..1라운드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것같지 않습니다..그리고 팀원숫자가 너무 적습니다.. 아쉽지만 이네이처탑팀은 다음을 기약해야합니다..우선 스카웃도 열심히 하고 연습생도 열심히 뽑고..무었보다 자신감과 하고자하는 의욕을 심어줘야할것같습니다..
05/07/29 07:02
규정을 지키지 못해도 벌금 50만원은 너무 과한거 같습니다 . 물론 미리규정된거라 머라 말할 입장은 못되지만 벌금이 너무 쎈거 같습니다 .
예를들면 스폰서 있는소속 P모 회사 억대 연봉이 없는 선수는 그냥 회사지원차 나오는 금액이 50만원정도로 들었습니다 . 억대 연봉선수들처럼 돈이 일단은 많이 있는게 아니라 묵묵히 연습하고 있는상황에서 판단미스로 한달 벌이를 뻇어가는거 같네요 . 규정을 못지킨건 잘못이지만 금액을 조금 낮추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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