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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8 16:17:29
Name 스타나라
Subject 2005 SKY PROLEAGUE 결승전 맵별 분석과 엔트리 예상
1경기 Neo Requiem (ZvsP 76:66 PvsT 82:51, TvsZ 124:102)

SKT  : 8승 1패 (vsT 1승, vsP 4승, vsZ 3승 1패)
박용욱 5승
임요환 1승
전상욱 1승
박태민 1승
김성제 1패

KTF  : 5승 4패 (vsP 1승 2패, vsZ 4승 2패)
강  민 3승 1패
변길섭 1승 1패
박정석 1승 1패
조용호 1패

SKT T1의 개인전 성적이 경악할만큼 좋은 레퀴엠입니다. 양팀 모두 저그전 성적이 좋기 때문에 프로토스 또는 테란이 레퀴엠에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T1이 1경기에 모험을 한다면 임요환카드를, 안정적으로 간다면 박용욱 카드를 뽑아들 공산이 큽니다.

실제로 주훈감독님은 중요한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를 1경기 선봉으로 내보내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KTF쪽에서는 강민 또는 변길섭 선수가 1경기에 등장할 듯 합니다. 저쪽에 박용욱, 임요환 선수가 있기에 조용호 카드는 쉽게 뺄 수 없고,

박정석선수보다는 강민선수가 전적이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1경기는 강민 vs 박용욱 또는 임요환 vs 변길섭 으로 예상합니다.


2경기 우산국

SKT 4승 5패
KTF 6승 4패

팀플최강 KTF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T1으로서는 전략의 의외성을 노리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합상의 엔트리는 양팀 모두 테란-저그가 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양팀 테란의 전략이 얼마나 허를 찌르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3경기 Rush Hour (PvsT 6:2, TvsZ 13:10, ZvsP 8:7)

SKT : 2승 1패 (vsT 1승, vsZ 1승 1패)
박태민 1승
전상욱 1승
임요환 1패

KTF : 2승 (vsP 1승, vsZ 1승)
강  민 1승
홍진호 1승

주로 에이스 결정전에 배치되었던 맵인만큼 전적수가 많지 않습니다.

T1에서는 토스가 나오던 저그가 나오던 걱정없는 전상욱선수의 출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KTF에서는 홍진호선수 이외에 박정석 카드가 있습니다.

맵이 토스에게 좋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박정석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상욱 vs 박정석(또는 홍진호)


4경기 Luna

SKT 6승 4패
KTF 10승

케텝 불패의 루나입니다.

양팀 엔트리는 고인규-윤종민 vs 홍진호-박정석 으로 어느정도 정해진 가운데

최근들어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고-윤 조가 홍-박 조를 호흡에서 압도할 수 있을것인가가 관건입니다.

또한, 박정석 선수가 선 포지전략을 쓸것인가, 평범한 투게이트 전략을 쓸것인가도 게임을 보는 재미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5경기 R Point (ZvsP 9:4, PvsT 7:4, TvsZ 8:8)

SKT 6승 2패 (vsT 2승, vsP 2승, vsZ 2승 2패)
임요환 3승
박태민 1승
박용욱 1승
전상욱 1승 1패
고인규 1패

KTF 3승 5패 (vsT 2승 3패, vsZ 1승 2패)
김정민 2승 2패
박정석 1패
변길섭 1패
강민 1승
홍진호 1패

T1 제2의 개인전 맵과 KTF 최악의 개인전 맵이 만났습니다.

1경기가 토토전이 될 경우 이경기는 임요환 vs 김정민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GO가 그랬듯 양팀 다 파격적인 엔트리를 준비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T1은 임요환 이외에 박태민 카드가 남아있고, KTF에는 박정석, 변길섭 카드가 있습니다.

KTF의 개인전 카드가 정규시즌 내내 알포인트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때,

김민구선수나 김윤환, 조병호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6경기 우산국

SKT 4승 5패
KTF 6승 4패

2경기와는 다른 엔트리를 양팀이 선보일 듯 합니다.

두팀 모두 우산국 팀플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T1의 경우에는 플레이 오프에서 임요환-성학승 조합을 연속배치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속단은 이릅니다.

하지만, 2경기와 다른 조합을 준비한다고 봤을 때 Z-R 조합 또는 T1에서는 윤종민-고인규 조합이 우산국까지 책임져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홍진호-박정석 조합이 우산국 팀플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것이구요.


7경기 Forte (ZvsP 12:6, PvsT 8:8, TvsZ 10:12)

SKT :  5승 2패 (vsT 1승 1패, vsP 1승 1패, vsZ 3승)
전상욱 3승
박태민 1승 1패
김성제 1승 1패

KTF :  4승 3패 (vsT 1승 2패, vsZ 3승 1패)
변길섭 2승
박정석 1승
강  민 1승
홍진호 1패
김민구 1패
김윤환 1패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에이스 결정전은 포르테 입니다.

KTF는 두말할 것 없이 강민선수가 나올것이고, T1에서는 강민선수에 맞춰 선수를 내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T1 입장에서는 강민이라는 선수를 보면 박태민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을 것이고,

포르테라는 맵을 보자면 임요환 선수(vsP 3승 0패)나 전상욱선수(3승 0패 in Forte)를 내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꼭 강민선수만 나오라는 법은 없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 상대가 강민이라는 확신은 T1에게는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고, KTF에서는 자신들의 카드를 감출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민 vs 박태민 (또는 임요환)

*이번 결승전의 몇가지 주목할 점*

1) KTF의 7경기는 강민이다?

정규시즌 6번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모두 강민선수가 등장함에 따라 KTF는 한가지 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에이스결정전-강민” 이라는 선입견이 그것입니다.

KTF입장에서는 강민에 맞춘 상대방의 카드를 예상하여 7경기에 선수를 내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의 7경기 예상선수가 박태민 또는 임요환 이라고 생각해 볼 때 굳이 강민선수를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T1의 입장에서는 저번 플레이오프때처럼 6경기까지 박태민선수를 숨기고, 에이스결정전에 나갈 선수는 박태민이라는 분위기를 풍겨주는것도 좋은 심리전일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Ace of Ace 라는 강민이라도 living Mercury 박태민선수는 버겁기 때문이지요^^


2) T1의 맵별 주력선수

레퀴엠  -박용욱-5승 0패
포르테  -전상욱-3승 0패
알포인트-임요환-3승 0패

무시무시할 따름입니다. 1라운드를 거치면서 쌓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KTF에서는 T1의 엔트리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도 있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상되는 상대 선수들의 데이터 총계가 11승 0패입니다-_-;;

그야말로 덜덜덜...

KTF에서는 각각의 맵에서 출전할지도 모를 저 선수들을 꺽는 것이 우승을 향한 지름길로 보입니다.


3) KTF의 무적팀플

16승 4패라면 무시할 수 없는 전적입니다.

그중에서 루나가 10승 우산국이 6승 4패입니다.

하지만, T1이 그리 움츠려들 필요가 없는 것이

윤종민-고인규 조합이 역시 루나에서 불패 중이고,

우산국에서의 팀플 역시 KTF가 T1에 비해 크게 나을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T1이 에버 프로리그에서 역대 최강이었던 강도경-박정석 조합을 잡아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T1이 팀플에서 아주 밀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두팀의 징크스...징크스...징크스...

임요환의 스카이 준우승 징크스 (2001, 2002 SKY배 스타리그, 2004 SKY 프로리그)
KTF의 준우승 징크스 (2004 SKY 프로리그, LG IBM배 MBC게임 팀리그)

두팀의 징크스가 격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의 스카이 준우승 징크스가 깨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초반에 약간은 부진했던 SKT T1과 무패가도를 달린 KTF가 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Ace of Ace 강민과 T1 삼인방 임요환 박태민 전상욱의 대결도 관심거리 이고,

과연 T1의 팀플이 KTF의 팀플을 잡아 낼것인지도 관심거리 입니다.

하지만,

이번 광안리 해수욕장에서의 결승전은.

작년과 같이 끝나고나서 모두가 행사진행에 아쉬워하는 그런 대회가 아닌

대회가 끝난뒤 모두가 웃을 수 있는...그런 10만명이 모인 결승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T1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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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5/07/28 16:22
수정 아이콘
남의 잔치가 되어버린 스카이가 마음 아프지만..
두 팀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세심하고 배려깊은글 잘읽었습니다.^_^
Jeff_Hardy
05/07/28 16:23
수정 아이콘
KTF 화티잉~
05/07/28 16:30
수정 아이콘
1경기 부산싸나이 대첩이 예상됨 ..
아케미
05/07/28 16:3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에는 모든 게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저는 KTF 파이팅~ ^^
나야토
05/07/28 16:4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올라온 글 중에서 가장 객관적인 글이군요 정성가득담긴 글을 잘 봤습니다~SK아자!
TheMarine...FlyHigh
05/07/28 16:43
수정 아이콘
KTF 준우승 징크스에서 투싼배 팀리그가 아니라 LG IBM 팀리그 입니다 ^^
드론농장
05/07/28 16:43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머큐리란 호칭은 박성준 선수에게나 지당한 말이죠.
3대토스 상대 승률 50%도 안되는 박태민 선수에게는 가당치 않다고 봅니다만?
대 박정석 7:2, 대 강민 7:2, 대 박용욱 4:2의 경악스러운 토스 킬러 박성준 선수가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랜덤전략유저
05/07/28 16:48
수정 아이콘
ㅇㅋ 팀민선수보다는 박성준 선수가 토스전 더 강한듯
05/07/28 16:5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에게 토스킬러란 칭호를 붙여준다면 ..
마치 다른 종족전이 약한듯 보이는것 같아서 안어울리는듯 합니다 ..
스타나라
05/07/28 16:50
수정 아이콘
더마린님// 수정했습니다^^

드론농장, 랜덤전략유저님//박성준선수 없으니 논외~
05/07/28 16:51
수정 아이콘
3종족전 전부 어느 하나 약해보이지 않으니 ..
스타워즈
05/07/28 16:52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에서 강민선수를 예상한 T1의 박용욱선수 출전.. 아무도 예상하시지 않네요
그동안 상대 전적이나 중요한경기에서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를 자주 제압한것을 감안하면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경기도 예상합니다.
마이스타일
05/07/28 16:53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 그래도 박태민선수의 2004년도 19승 1패였나요...그 성적을 생각하면 살아있는 머큐리라는 칭호가 가당치 않다고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박성준선수도 토스전 잘하긴 하지만요...-_-
souLflower
05/07/28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7경기까지 가면 강민 대 박용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슷하급센스~
05/07/28 16: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태민 선수는 박성준,조용호선수에 비해 네임밸류가 좀 떨어지는 플토들을 많이 잡았죠.
그리고 참고로 박태민vs박정석,박용욱,강민 상대전적이 5:6입니다. 박태민 선수의 5승 중에서 4승이 박정석 선수한테서 거둔 승이고요. 1승이 박용욱 선수입니다. 그리고 박정석,박용욱,강민 선수가 박태민 선수에게 각각 2승을 거둔 상태고요. 오히려 홍진호 선수의 전체 플토전 승률은 박태민 선수보다 낮을 지 몰라도 3대플토 선수들과의 전적이 박태민 선수보다 낫죠.
ⓘⓡⓘⓢ
05/07/28 17:01
수정 아이콘
슷하급센스~,드론농장,랜덤전략유저// 여기에 다른 선수들의 이름까지 거론하는건 별로 필요 없는 것 같은데요. 박성준 선수, 박태민 선수 다 대 플토전 굉장한 실력자들인건 누구나 알잖아요~ 여기서 글쓰신 분이 의도하신게 그런 게 아닌건 아실텐데요..;;
흑태자
05/07/28 17:10
수정 아이콘
전 1경기부터 강민 대 박용욱이 되지 않을까하는데요.
05/07/28 17:15
수정 아이콘
음,,,아무래도 프로리그에서의 전적만 넣으신듯 한데,,,
레퀴엠에서의 1경기는 민선수보다는 정석선수가 가능성이 많죠,,
레퀴엠에서 용욱선수에게 1패를 안겨준 이도,,정석선수고,,
우주배때문에 대 테란전,대 저그전모두 연습을 많이 하셧을테니..
1경기는 정석선수가 나올확률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민선수는 왠지 이번에도 7경기에 나올껏 같다는,,,
스타워즈
05/07/28 17:18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그렇게 박성준선수를 돋보이게 하고 싶으셨나요?
님 논리대로라면 한웅렬선수에게서는 테테전의 황제라는 별명을,이재훈선수에게서는 테란킬러 라는 별명 역시 가당치 않겠군요
그냥:-)
05/07/28 17:19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 강민의 출전을 예상한 박용욱출전을 예상한 박정석출전을 예상한 박태민 선수의 출전이 되어 강민vs박태민이 된다면.. 포르테 대첩의 재판이군요 허허
흑태자
05/07/28 17:2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1경기는 박정석선수가 더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7전이나 하는데 강민선수를 그렇게 아껴서 안내보낼꺼 같진 않내요.
강민선수는 레퀴엠보다는 좀더 저그가 나오면 힘들만한 맵에서 전략을 준비해서 나올듯
커트의가디건
05/07/28 17:21
수정 아이콘
1경기,,박용욱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강민선수가 레퀴엠에서 3승 1패라지만 1패가 박용욱선수에게 패한 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상대전적에서도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 앞서기도 하고요. 전 박용욱 vs 홍진호(조용호) 일듯합니다. 레퀴엠에서 플토가 저그상대로 우위에 있지만, 그래도 종족상성으로~ㅋ
5경기는 두 팀 다 테란 저격용으로 박태민, 강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7경기는 임요환 vs 강민 일듯.
lilkim80
05/07/28 17:2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이번 결승에 안나오죠....
그리고 박태민선수 최근에는 자주 지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2004년에서 올해 초까지만 해도 토스전 극강이다.. 살아있는 머큐리다 소리를 들었죠.. 글 쓰신분은 그걸 토대로 쓰신거 같은데 결승에도 안나오는 박성준 선수는 왜 나오나요 글쓰신 분이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을 폄하하신 것도 아닌데...
흑태자
05/07/28 17:25
수정 아이콘
올스타리그에서는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를 레퀴엠에서 이겼죠
물고물리는 3대플토간의 플토전에서 누가 누굴 당연히 이길꺼라 예상하긴 힘듭니다
05/07/28 17:33
수정 아이콘
흠..제 생각엔 1경기 박정석 vs 박용욱이 예상되는데..흠
불사모회장
05/07/28 17:37
수정 아이콘
1경기는 T1은 몰라도 KTF 방정석이 나올거같네요^^
료코/Ryoko
05/07/28 17:38
수정 아이콘
펜택이..SK텔레택을 인수하였기에~~ 징크스는 무효가될꺼라고 믿습니다 !
드론농장
05/07/28 17:38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흥분하지 마시고 ^^ 현실을 직시하세요
그 선수들은 일시적으로라도 엄청난 포스를 보여 주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이죠
반면 박태민 선수는 3대플토를 쉽게 이기지는 못했는데요?
한웅렬 선수의 테테전이나 이재훈 선수의 대테란전은 익히 명성이 있었죠 옛날에도...
흥분하지 마시길 ^^
그냥:-)
05/07/28 17:44
수정 아이콘
그럼 둘다 걸어다니는 머큐리 하면 되잖아요 --; 박태민선수가 그렇다고 토스전에 약한 선수도 아니고 글쓴분께서 박성준선수의 토스전이 박태민선수의 그것에 비해 떨어진다는 언급을 한것도 아닌데 갑자기 박성준선수 얘기를 꺼내시는지 모르겠군요
스플래시토스
05/07/28 17:50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님// 박성준 선수가 이번 결승에 안나오는 것과 님의 댓글이 글쓴이의 주된논점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먼저 직시하시지요 ^^
드론농장
05/07/28 17:52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한 글에는 그 글의 주제와 관련된 논의만을 해야겠군요
그 글에 아무리 과장이나 왜곡이 있어서도 말이지요 ^^
스플래시토스
05/07/28 17:52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님, 물론이지요 ^^
드론농장
05/07/28 17:54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그래도
전 그렇게 태만하고 안이하면서도 소심한 사고방식은 가지지 않습니다 ^^
드론농장
05/07/28 17:57
수정 아이콘
더 할 말 없으시면 전 갑니다 즐거운 PgR 생활 하세요 ^^*
남자의로망은
05/07/28 18:12
수정 아이콘
뭐 상관 없는 얘기지만

living mercury 수준의 대 토스전을 가졌던 저그는 전성기의 국기봉 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국기봉 선수 토스 한테 그냥-_- 이겼죠. 말그대로 그냥-_-. 나중에 기욤 패트리 선수 한테 무너지긴 했지만 말이죠.
05/07/28 18:40
수정 아이콘
강민이 일낸다
05/07/28 18:55
수정 아이콘
KTF에선 박용욱 선수를 예상하고 다른 선수를 내놓겠죠.
그게 박정석이겠느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박정석선수는 전날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가 있는 만큼 상대가 저그가 나올만한 경기 + MSL이 쓰인 맵에서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135경기가 있는데 이중 1경기는 박용욱 선수가 확실시 되는 만큼 35 경기중 나올걸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문제의 7경기. 맵은 포르테입니다. 포르테에서 3승을 기록한 전상욱선수. 제 기억에는 저그전만 3승으로 기억납니다. 그런만큼 KTF에서는 전상욱을 막으며 가장 무난한 선수가 나올 걸로 예상됩니다. 그 선수는 강민 or 김정민 선수겠죠.

그리고 각팀의 조커로는 SK에선 고인규, KTF에선 변길섭, 조병호라 생각됩니다. 조병호 선수는 팀플에 나올확률이 높긴 하지만 상대 테란이 나올 만한곳에 나올 확률이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개인적으론 알포인트에서 박정석or조병호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변길섭 카드는 정수영 감독이 '1경기는 박용욱이 아니야'란 생각을 갖지 않는한 쓰이진 못할듯 싶네요. 하지만 조커로 쓰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인규선수. 팀플 기본 1경기는 책임져 줄테고 신인왕전에서 명성을 떨쳤던 선수이니 만큼 개인전 1경기 정도 나올 듯 싶습니다.
불사모회장
05/07/28 19:59
수정 아이콘
relove님 방적석 선수가 저그+MSL에서쓰일맵 를 예상하고 나올리가요..
최대한 전략노출을 피해야 결승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것같은데^^;
마이스타일
05/07/28 20:42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님//그 글에 주제와 관련된 논의만 하고 논점에서 벗어난것은 얘기하지 않는게 태만하고 안이하면서도 소심한건가요?
님 마음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이솔레스티
05/07/28 21:02
수정 아이콘
나오지도 않는 박성준 선수 운운한들 POS팀이 결승을 치르는 건 아니거든요. 저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께 일일이 말해봤자 소귀에 경읽기인걸요. T1팀 파이팅입니다! //ㅅ/
료코/Ryoko
05/07/28 21:39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님의 첫번째 댓글...대 박정석 7:2, 대 강민 7:2, 대 박용욱 4:2
이거 이상한거 아닌가요? 다른건모르는데 강민선수가 2:0으로 앞서는걸로아는데
05/07/28 22:05
수정 아이콘
댓글들 쭉 읽다가 드론농장님의 댓글에서 약간 인상이 찌푸려지네요.. -_-;; 순수 프로리그 결승에 관한 글이고 박성준선수를 비하할 의도도 없는 글인데다가, 요즘 박태민선수가 살아있는 머큐리라고 불리기에 그 단어를 인용한것 같은데도 저렇게 '가당치도'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댓글을 다셨네요.. 하여튼 무시하고 넘기는게 상책같습니다.

전 1경기에 플토를 무찌를 수 있는 전략을 갖춘 조용호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대결을 점칩니다. 다른 맵에서는 특별한 예측이 거의 힘들더군요. 알포인트에서 임요환선수의 출전도 예상할 수 있지만 ktf측 엔트리 예상도 힘들고요.
어쨌든 좋은 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
05/07/28 22:10
수정 아이콘
료코/Ryoko // 그건아닌듯 (유명한 x개훈련관광사건이있었죠)


그냥 합의하에 임진록했으면 좋겠다는...
난언제나..
05/07/28 22:17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님 .. 드론농장가셨나..-_-
그런데 개인전 예상 엔트리에 홍진호선수는 없군요..
05/07/28 23:37
수정 아이콘
흠.. 글과 상관 없는 리플이지만~
박성준선수의 팬으로서 얼마전에 조용호선수의 대 플토전 승률을 능가한 것 보다는 박태민선수보다 전적이 많은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_-;;
박태민, 조용호선수보다 데뷔를 한참 늦게 했는데도 불과하고 조용호선수와 비슷한 84전이나 했다는게 안믿기는군요;;
박태민선수보다 33전이나 더 했고, 조용호선수보다 불과 5전 적습니다.
승률도 이제 저그중에는 유일한 70%대를 가지고 있고(그외 최연성;;), 저그 외에 다른 종족을 고른 경기를 제외하면 71%입니다.
뭐 어쨌거나 제가 생각해도 박태민선수의 2004년 플토전은 경악 그 자체였으니까요~
그거 가지고 너무 싸우시지 말길 바랍니다. 아무튼 기대되는군요. 광안리 갈건데 두 통신사 라이벌들이 제 고향 광안리를 뜨겁게 달궈주길 바랍니다 +_+
개인적으로 용호가 고향(부산뿐만이 아니라 광안리가 용호가 초,중학교시절을 살았던 동네입니다^^)에 온 만큼 KTF의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로쿄Ryoko님//얼마전에 스니커즈에서도 3:1로 이겼는데.. 7:2 맞습니다. playi님 말대로 x개훈련 경기도 있고;;;
llVioletll
05/07/29 00:15
수정 아이콘
relove//

박정석 선수.. 결승 8월 6일 입니다.. 잘못아시고 계시군요..

프로리그에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사회불만세력
05/07/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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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은 고정멤버로 가는데 양팀 모두 득이될거라고 봅니다.
KTF야 검증이 끝났고 T1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상승세에 있는게
팀플이죠. 두 팀의 팀플은 초반 기세싸움과 전략싸움이 치열할듯 합니다.

개인전은 T1의 우세로 점칩니다.
1경기 레퀴엠은 T1은 전상욱, 박용욱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KTF는 박정석,변길섭 선수가 나올 것 같은데
굳이 뽑자면 KTF는 박정석 선수가 나올거 같습니다.

3경기 러쉬아워 KTF는 홍진호 선수가 나올거 같습니다.
T1은 예상하기가 좀 힘들군요;;;;

5경기 알 포인트는 T1은 임요환 선수나 전상욱 선수가 나올것 같고
KTF는 변길섭 선수나 김정민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테테전이 될거 같군요;;

7경기는 이미 엔트리가 공개되었다고 봅니다 ㅡㅡ;
KTF는 강민 T1은 박태민입니다.
KTF는 강민선수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제껏 위기에서 팀을 구한 에이스 마무리를 한국 시리즈 결승에서 빼는 감독은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정수영 감독이 오묘한-_- 사고의 소유자가 아닌 이상
위기에서 팀을 구해온 에이스 마무리를 포기할 수가 없죠;;

T1은 강민 선수를 잡을 카드를 내보내야 되는데 가능성 있는 선수는
강민선수에게 전적으로 앞서는 박용욱 선수, 그리고 프로토스 상대로 극악의 전적을 가진 박태민선수가 있죠. 결승에서 알 수 없는 같은 종족 싸움보다는 상성에 앞선 저그유저인 박태민선수를 내보내는게 낫습니다.

결승전은 팀플보다 개인전 엔트리로 승부가 갈릴것 같습니다.
개인전 카드가 앞서는 T1의 우승을 점칩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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