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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08:23
보통 유치를 나중에 갈 이라고 하여 소홀히 하시는 부모님들이 꽤 많습니다. 치아가 나오는 순서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나오는 게 아니라 어금니 앞니 작은어금니..등..순서가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썩은 유치를 치료 않고 빼버리면 나중에 나올 영구치 자리가 없어져버려 덧니가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럼 영구치 다 갈 때쯤 많은 돈을 들여 교정을 해주어야 하지요. 교정하지 않을 경우에 그냥 저냥 잘지낼 수 있을 지 몰라도 나중에 꼭 문제(치주염, 또다른 우식, 교합부조화...등)를 발생시킵니다. 치아의 수명이 단축되기도 하구요.
걱정이 정말 많으시겠습니다. 더구나 치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송곳니가 다쳤다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05/07/28 09:18
후; 저는 유치때는 괜찮았는데 영구치 날 때 아랫니 이가 듬성듬성하게 나서 치과에 가보니 치아가 아예 뿌리 두개가 없었더군요-_-; 교정하고 해넣고 하느라고 돈 수백이 깨졌습니다;; 치아 고르고 예쁘게 나는것도 복이에요 ㅠ_ㅠ 다들 치아관리 잘하세요-
05/07/28 09:46
유치는 작고 이쁘게 났었는데 영구치가 날때 이가 커지면서 자리가 모잘라서 그런지 몇 개가 덧니가 되더군요. 이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어서 교정을 했는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들줄은 몰랐어요. 이 빼지도 않고 그냥 치열교정이었는데도 말이죠. 어렸을때 부터 치과에 들인돈만 합치면 천만원은 그냥 넘을꺼에요-_- 워낙 이것저것 안해본게 없어서리.
05/07/28 10:14
별 근거는 없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전 이빨이 매우 고르게 난 편입니다 만들어 놓은 것 처럼-_-; 하지만 제동생은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어서 교정하느라 좀 부산했죠 어릴 적의 사진을 보면 저나 동생이나 멀쩡한데 할아버지가 식사 후 이쑤시개로 치아를 긁는 것을 보고 심하게 따라하더니 커갈수록 치아가 서로 벌어지더군요 특히 앞이빨과 송곳니(?)부분이 아무튼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어린애가 이빨 쑤시면 당장 말립니다;;
05/07/28 11:07
저도 초등학교시절 앞니가 부러져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나중에 누나도 넘어져서 앞니 나가서 부모님이 속상해하셨던 기억도 있고요..(누나는 대학생때.. 술먹었나-_-a..) 어렸을때 자주갔었는데도, 치과 갈때는 덜덜덜 합니다^^ 요즘 사랑니에 관한 글이 몇번 올라왔는데요.. 저도 사랑니가 45도 각도로 나와서.. ㅡㅜ* 고민중입니다..;;
05/07/28 11:54
제 여친 치아 상태랑 좀 비슷한거 같은데.. 꼭 그렇게 광범위한 시술 아니라도 좋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제 여친은 한 4개정도만 빼고, 잠수탄 이의 뿌리는 그냥 두었습니다. 이후 약 1년정도 교정 하니 쓸만 한거 같아요. 앞으로 10년 후의 이 배열을 치과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정확히 예측할수 없으니 너무 속타하지 마세요~
05/07/29 10:56
Syan님. 개인적으론 사랑니는 뽑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똑바로 자라지 않는 이상은 다른 이를 삐뚤하게 만들어서 치열이 흔들려 버리죠..( 물론 제 치과상식은 엄청 낮습니다만..) 전 사랑니가 거의 90도로 나서.. 잇몸을 째고 사랑니를 짤라서 뽑았습니다..ㅜ.ㅜ 치료가 아프다기 보단.. 잇몸이 메워지기전에 이빨 뽑은 구멍에 이상하게 밥 알이 하나씩 들어가는게 기분 나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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