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16 22:58
저도 오늘 우승이 참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되요.
(우승이란게 항상 그렇지만 ^^) 프로리그 결승을 앞둔 이시점에... 아 MSL 도 있군요. 뭐랄까.. 그냥 좋은 예감이랄까 ^^:
05/07/16 23:28
수행완전정복∂꼬마님은 질풍노도의 시기인듯^^
오랫만에 유료결제 해서 봤는데 진짜 재밌네요 ㅠ,ㅠ 홍진호 선수 우승 축하드려요~
05/07/16 23:32
수행완전정복//밑의 글에서의 댓글도 그렇고 머하자는 겁니까???
상당히 기분 안좋네요.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는 글에 꼭 그따위 글을 남겨야 속이 풀립니까??? 허`~참 어이가 없어서
05/07/17 00:10
음....혹시나 해서 회원정보를 클릭했더니 매우 어리신 분이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란 걸..수행완전정복님을 보면서 다시금 상기합니다. 제 주위에는 나어려도 의젓하고 어른스럽고 대화가 되는 친구들도 있던데, 안타깝군요. 몇년 더 일찍 태어났다고 함부로 하는 걸 늘 조심하려고 합니디만, 가끔 그런 편견을 확고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매우 고민스럽습니다. 좋게 말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어른스러운 대화가 불가능 한걸까요?
05/07/17 01:05
여의도 공원은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죠^ㅡ^/ 팬으로써 행복을 느낀다는거 느낄수가 있더라구요.
[당신은 저그입니다. 저그가 바로 당신입니다.] 예전에 스니커즈 부산투어때 홍진호선수를 소개하던 멘트였는데. 결승전 내내 제 머릿속에서 맴돌더군요. 5경기가 끝난뒤에 계속 입속에서 맴돌던 말이 있습니다. "꿈만 같아. 늘 꿈꾸던 장면을 보는거 같아." 분명 이벤트전이라고 해도 예전의 그 때와 지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때는 저그를 군림하는 자리에 위협을 가하는 인물이 없었고. 그리고 지금은 다르니까요. 부디 잠시동안 이 기쁨을 즐겨주시고. 더 커다란 트로피에 입맞추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05/07/17 03:45
아....경기를 못봐서 너무 아쉬웠는데.....글 잘봤어요~~~~~그래도 역시나 보고 싶네요~~~왜 엠겜은 안나오는것일까....ㅠ.ㅜ
05/07/17 06:59
기회//
4경기의 그장면은 홍진호 선수가 나쁘진 않았네요..^^ 4경기 극초반을 제가 사정이 있어서 럴커 잡히는 상황부터 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뭐, 사실 그 상황에서 이윤열 선수가 나쁘지도 않았죠?
05/07/17 09:30
어제 경기 다 봤는데 저는 4경기가 제일 명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처음에 이윤열선수가 탱크하고 마메부터 끌고 갈때 홍진호 선수 앞마당에 성큰 몇개 없고 그래서 그냥 이윤열선수가 쉽게 이기겠구나 했는데 그거 뮤탈로 다 밀어내고 특유의 폭풍스타일로 계속 견재 견재 .. 진짜 멋있었습니다.
05/07/17 14:21
그런데...8베럭을 했어도 가위바위보싸움에서는 이윤열선수가 밀리는거 아닌가요? 물론 9드론저글링은 막을수 있었겠지만...빌드자체에서는 9드론이 더 유리할듯 보이는데
05/07/17 15:10
홍진호 선수가 선택한 것이 9드론 후 저글링에 올인하다시피 하는 전략이었기에 8배럭으로 막기만 하면 뭐, 테란이 유리했을겁니다.
8배럭을 언급한 것은 이윤열 선수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말했기 때문이고요. 어쨌든 막히면 불리한 전략이죠, 홍진호 선수가 사용했던 빌드는요.
05/07/18 00:33
잘읽었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순간판단력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홍진호 선수가 컨디션이 안좋아서(감기였다네요) 조금은 반응이 느리다고 생각들었었는데,, 4경기에서 제대로 감각을 보여주더군요. 5경기의 9드론 센스도 멋졌습니다. 홍진호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이 기세로 프로리그 우승하시고 정규리그도 우승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