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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1 00:27
Daviforever님의 프로게임계에 대한 애정이 듬뿍묻어나는 좋은 글 잘봤습니다. ^^
글 내용이 굉장히 대범하셔서 놀랐습니다. 보통은, "나같은 열혈팬을 그렇게 무시해? 프로게임계 얼마나 커졌어? 웃으면서 얘기하지 않으면 어쩔건데? $%$%^^%&" 류의 얘기가 나오기 쉬울탠데 말이죠 ^^;
05/07/11 00:49
관람이 자유롭다면, 아무리 시간이 그래도 가는 사람이 많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_-;; 저도 예선장에 갈까 했다가, 갔었던 친구에게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포기했거든요; 하여튼 가셨다가 오셨다니 참 부럽습니다 ㅠ_ㅠ...
05/07/11 00:53
다비님의 서운함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예선장 입장통제는 당연하고 예외가 허용되어서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한두 분이 관계자와, 혹은 선수와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출입이 허용되다보면, 너도나도 보려고 하겠지요. 사실 팬입장에서는 예선장만큼 궁금한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한꺼번에 100명 가까운 선수를 볼 수 있고,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경기를 선수 개인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건데, 누구라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일테지요. 예선전에 팬들이 많이 가지 않는 이유는 출입통제한다는 걸 알기 때문인데, 만일 한두 사람이 들어가서 봤다는 소문이 돈다면 어떻게 될지.. 예선전은 방송경기보다 선수들에게 더욱 가혹한 자리입니다. 엄청나게 신경이 예민해져서,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조차도 신경에 거슬린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메이크업은 커녕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 왔을지도 모르는데..;; 누군가 구경을 하고 있다면 그것도 신경쓰일지도 모르고... 다비님께서 이해해 주셔야 할 듯합니다..^^
05/07/11 01:08
좀 한가하니까 나는 조용히 있을건데 왜 안된다는 거야 라는 건...
저도 행사 요원 비스무레한 걸을 해봐서 아는데 그런 다짐 받아서 허용하면 문제가 꼭 생기죠.. 그렇다고 몇몇 확실한 사람만 들여보낸다는 건 더 문제가 생기고 결국 원칙대로 하는 게 최고죠.. 관계자외 출입금지면 관계자외엔 원천봉쇄 하는 게 최곱니다.
05/07/11 03:59
다비포레버님의 모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와 프로게임계를 향한 사랑은 여전하시네요. ^^
정말 세월이 많이도 흘렀습니다. 아쉬우셨겠지만 다비님이 전부터 항상 원하시던 좀 더 큰 게임계가 된 것으로 만족 하셨으면 좋겠네요.
05/07/11 06:50
임요환 선수가 불참했던 wcg 신촌 지지pc방에서했던 예선전은 관람가능했서 그게 처음가본 예선현장이였죠 .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
선수들 개인화면도 보고 나름대로 전 소신을 지킨다고 게이머들한테 말한마디로 안걸어봤습니다 ㅜ_ㅜ 그 이후로 예선전은 거의 관람이 불가하더라고요 요번 예선전 안간게 다행이네요 . 서울에 살면 괜찮은데 .. 다른지역에 사는데 못들어가면 정말 아쉽거든요 . 저도 03년 챌린지리그 예선전 가봤는데 ......전 구경가능한지 알고 제 친척동생과 그의 친구들까지 델꼬 갔다가 구경못해서 정말 OTL했던 ;;
05/07/11 07:46
...그게 관전 불가능하다는 게 이미 여기에서 답글로 달려있었기
때문에 가서 보고 싶어도 엄두를 못내죠. 이미 알고 있었고 규정대로 하는 것인데 잘못될게 없으니까요.
05/07/11 08:24
...선수와 방송사간에 일전에 파업을 했던 때 협의한 바에 의하면
예선 리플레이는 비공개한다는 원칙을 지켜달라는 요구사항이 있었죠. 고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선수의 동의가 있다고 하면 방송에서 몇 경기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7/11 09:05
희주// 하지만...진짜로 예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매니아가
몇 안되긴 하지만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고요... 본문에도 나왔지만 뭐 이런거 느끼고 싶어한느사람도 있죠. 경기뿐 아니라 비공개되는 예선전에 대한 호기심이나 특유의 긴장감 뭐 이런거 궁금해서 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 )
05/07/11 10:35
진짜로 예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매니아가 정말 몇 안될까요?
제 생각에는 그 정반대 같은데 말입니다. 누구라도 프로게이머 등뒤에서 게임을 볼 수 있다는 그 사실에 광분 안할 수 있을까요? :) 게다가 그 것이 원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겠지요. 시험볼 때, 시험감독 선생이 자신의 답안지를 너무 유심히 쳐다봐서 시험 망친 적 없으신가요?
05/07/11 23:34
우캬우캬님//네...그래서 못보게 된 것 같다구요. : )
제말은 pan님 같은 매니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 (사실은 저도 그렇습니다..) + 굉장히 많으니 피해가 미칠 것 같아서 이렇게 된 것 같다. 이렇게 두가지 뜻이랍니다. 너무 살벌한 말투로 보이나요. 혹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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