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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0 01:15
술은 기분 좋을때만...좋은 사람과 먹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그 뒤도 좋게 남거든요. 뭐..사는게 그리 마음대로!는 아니겠지만 마음 편하게!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으하하하- 웃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아자아자!!
05/07/10 02:29
지금 간만에 생각나서 팀버튼감독의 배트맨1편을 보고왔는데. 이 글 제목을 보니 죠커가 떠오르는군요. ^^ 그는 열심히 웃었지만.. 이틀은 커녕 20년은 일찍 죽은 듯하네요 .. 악인은 뭘해도 수명이 짧다는건가..
Have you ever danced with the devil in the pale moon night?
05/07/10 02:58
딴지는 아닙니다만, 워낙 멀리 퍼지고 잘못된 상식이라 적습니다.(십여년 전에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지요. 그리고 그대로 상식으로 굳어진 듯) 엔돌핀은 웃을 때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 무지하게 힘들때 주로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마라톤을 뛸때나 산모가 출산할 때 많이 나옵니다. 말그대로 엔도(몸안의)+몰핀(마약) 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아편주사처럼 몸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통증을 줄이는 것이 주역활입니다. 엔돌핀이 몸에 좋다고 쉽게 말할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방송에서 일반인들에게 웃음의 긍정적인 측면을 쉽게 설명하려고 쓴 내용이겠지만 너무 광범위하게 잘못 알려진 듯 합니다.)
05/07/10 10:17
저도 ggum님처럼 그냥 툭하면 웃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웃어서 탈이라고 할까요.. ^^;; 제 생각에도 너무 웃는다고 소리 들으면서도 또 절 보는 사람들이 좋게보니깐 많이 웃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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