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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8 02:32
흠.. 박용욱 선수도 양박저그에 필적할 만한.. 확실히 저그전은 뛰어나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토가 넘어야할 벽은.. 박성준이아니라....
조용호....-_-..
05/07/08 02:39
박태민 - 강민전에서......저는 강민이 계속 할만한 상황이라고 봤는데....
해설진들이 계속 박태민을 어떻게 이기냐는 식으로 몰아가서.... 이만큼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해요..... 종족의 상성은 이제 의미가없다고 봅니다.... 옛날 테란의 암울기에는 두종족 다 어떻게 이기냐는 식이었고....... 저그의 암울기에 테란을 잡는 박성준이 있었죠...... 그만큼 플토유저 자신들의 각성도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종족 상성 탓하기보다 실력의 부족을 논하는게 맞을듯... 플토선수들이 테란전 연습을 선호하는 점도 있죠.... 머씨형제나, s급 테란을 잡을경우 큰 이슈가 되기때문에.... 또는 라이벌관계로 테란선수들을 많이 지목하기 때문에 그런다네요... 뭐 플토유저들 반성해야합니다.... ㅡ,.ㅡ 뭔소리래 ㅠㅠ
05/07/08 07:37
에이스 결정전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분명 박용욱선수도 프로리그에서 5승을 하고있는 대단한 모습인데..장기전 임팩트가 없어서 그런가..제가보기엔 박성준선수를 잡기엔 박용욱선수가 다른 플토보다 먼저 떠오르던데..바이오리듬이 최상일때 박용욱은 아무도 못말리죠^^
05/07/08 09:34
확실히 머씨테란을 상대로 접전을 벌일 수가 있는 플토는 날-치 토스라인인거 같습니다만, 양박 저그를 상대로 그나마 상대를 할 수가 있는 토스는 박용욱-강 민 선수인거 같네요.
05/07/08 09:54
박성준 저그를 잡을 플토는 박정석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박성준과 스타일이 꽤 비슷한 저그인 홍진호를 가장 잘 잡는 플토가 박정석이기 때문이죠.. 지금은 좀 적응이 덜 되었지만 조금만 파악된다면 충분히 박성준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정말 좋은 분류네요.. 유연한 사고의 극한을 보여주는 강민,이윤열,박태민.. 이들의 대결에서 나오는 명경기들 그리고 전략 수행의 극한을 보여주는 박정석, 최연성, 박성준.. 이들의 대결에서 나오는 명경기들....(아직 박정석, 박성준의 명경기는 안 나왔지만...)
05/07/08 10:12
이재훈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2:0으로 MSL 떨어뜨려 버린게.. 새삼 대단해 보이는군요.. 이재훈 선수 가끔 나오는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면 정말 좋을꺼 같은데..
05/07/08 10:15
글쓴이는 애초부터 박용욱선수는 논외네요 -,.-
강민선수 마이너에 피시방일때도 꾸준히 메이져 진출했고 이번프로리그도 무패행진인데 말이죠, 강민선수가 에이스결정전을많이 치뤄서 그런건가..
05/07/08 10:28
박용욱선수는... 질때 너무 어처구니없이 지는 모습이 많아서 그런지 좋은 모습도 희석(?)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05/07/08 12:09
박용욱 선수는 뭐랄까, 그냥 어딘가 모르게 계속 박정석, 강민 선수에 비해 조금은 밀린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쉽지 않군요.
제개인적으로는 말이죠.
05/07/08 12:13
얼마전에도 비슷한글로 엄청난리플로 논쟁이 있었지만...페이지가 넘어가며 자연스래 사라진 그글과 비슷하내요 단순 팬이라고 인식하고 읽어주셨으면 하내요.. 그리고 박용욱선수 팬분들은 섭섭하시면 더 멋진 응원글 적어 주시면 되잔아요~
05/07/08 12:59
COnTROL_P님/ 당연히 비슷하죠. 같은 분(김호철님)이 쓰신 글입니다. 그런데요. 김호철님의 저번 글 읽을땐 못느꼈는데 비슷한 내용을 두번째 접하니까 박용욱선수 팬분들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대저그전 포스로 볼때 박용욱선수가 박정석, 강민선수에 비해서 뒤쳐진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드는데 말이죠. 왜 그런거 있죠. 예를 들면 대기업에서 세사람이 잘나가고 인정받고 있는데 두 사람은 같은 부서이고 나머지 한사람은 다른 부서입니다. 그런데 그룹회장이 같은 팀인 둘을 편애해서 전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칭찬을 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그동안의 공로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게 잘못은 아닙니다만 공개적으로 칭찬에서 소외된 한사람과 같은 부서 사람들이 느낄 서운함은 꽤 클듯 합니다. 이런 글을 접하면 박용욱선수와 팬분들이 느낄 심정이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 그런 일이 반복된다면...
물론 김호철님이 KTF팬이고 강민,박정석선수의 팬이니 두 사람만 응원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민,박정석선수는 극찬하시면서 박용욱선수는 일언반구도 없으시니 김호철님의 글에서 자꾸 박용욱선수가 소외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처음 글 읽을땐 그런 느낌 없었는데 두번째로 읽으니 느낌이 조금 그렇다는 얘깁니다. 물론 김호철님이 잘못하셨다는 얘긴 결코 아닙니다. 그냥 제 느낌이 그렇고 간혹 반발하시는 박용욱선수팬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글쓰신 분께 한말씀 드리면 단 한두줄이라도 박용욱선수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신다면 저번 글에서 있었던 엄청난 논쟁과 또 이번 글에서 야기될 수 있는 논쟁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히 박용욱선수는 프로토스 최강자중의 한축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니까요.
05/07/08 13:19
박용욱선수를 빼고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 응원or칭찬하는 글이 나올때면 항상 박용욱선수는 왜 빼냐!! 이런 말이 항상 올라오는 반면에 양박저그,머씨형제 얘기 나올때 홍진호 조용호 임요환 서지훈선수등등 강력한 저그,테란선수들 팬분들의 발끈댓글이 안보이는거 같네요 역시 머씨형제와 양박저그는 너무 강력한건가요-_-;;
05/07/08 13:27
그리고 그때그때 보이는 포스가 조금 차이가 있을뿐이지 강민 박정석 박용욱선수는 누가 누구위에 올라갈만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세선수 모두
초사이언모드 발동되면 양박저그 머씨형제 무섭지않습니다..강민선수는에이스결정전, 박정석선수는 어제경기에서 초사이언모드..이제 박용욱선수차례죠..(p.s 어제 박정석선수는 초사이언3쯤 되는거 같았습니다;;;)
05/07/08 13:29
머씨형제,양박저그와 비교하자면 당연히 최강의 토스2명을 얘기하는것인데 전혀 주관적이라는 의견도 제시안하시고 "최강토스는 박정석,강민인데 이 둘을 뭐라고부르면좋을까요?" 라는 글을 쓰시고 있으니 하는말입니다.
그리고 이건 단순응원글이 아니라 케텝토스가 최강토스라는건 그냥 기정사실화된거처럼 말하고있기에 난감한거죠.
05/07/08 13:46
자유게시판입니다. 자게에서 무슨말을 쓰든 그것은 자신의 고유의 생각인데 그것을 꼭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맞추어서 써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사람이 공감할 만한 글을 쓸꺼면 파포나 우주가서 기사를 써야죠.. 자신의 2대 플토가 박정석 강민이면 그렇게 쓰면 되고, 박용욱 강민이면 또 그렇게 쓰면 됩니다.. 글의 내용이 토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면 반대의견을 제시할수도 있지만, 다른 플토선수를 넣어라는 식의 글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플토선수를 넣어달라는 투정인거 같습니다. 자게는 개인의 생각을 자유로이 쓰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05/07/08 13:47
본문쓰신분 예전글 검색해보니 더 리플달필요도없겠네요.
이런글 써놓으시고 다른사람들 논쟁하는걸 보고 즐기시는분 같습니다. (안좋은글은 아니지만 너무 자신의주장을 기정사실화된듯이 글을쓰시죠)
05/07/08 13:51
형광등님의 리플을 보고 찾아보니, 과연, 이글과 전에 분란이 있던 글 모두 같은 분이 작성을 했었군요.
이미 분란의 전례가 있었다면.. 또 다시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릴 때에는 오해를 막으려는 한마디의 커멘트라도 있으면 좋았을 것을..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도 못됩니다만.. 플토가 박정석과 강민의 2강구도라는 글의 전체적인 뉘앙스를 납득하는데 곤란을 겪는 분들(상당수이상일테지요)에 대한 글쓴이의 배려만은 못내 아쉽습니다.
05/07/08 14:47
사실 인정상 섭섭은 하겠지만..
기준에 설득력이 없는건 아닙니다. 플토로 유일하게 본좌에 등극한 시기가 있었다고 평가받는 강민선수와 플토 최고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박정석선수.. 커리어도 우승 두번 준우승 한번의 강민선수와 우슨한번 준우승두번의 박정석선수가 미세하게 나마 낫다고 볼 수 있죠. 비슷한 수준이지만 저라면 굳이 둘만 뽑으라면 전 날치를 뽑겠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날라와 지금도 꾸준하게 흘러가는 리치..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저도 둘만 뽑으라면 이 둘을 뽑겠습니다...
05/07/08 15:17
견습마도사// 기준을 어떻게 세워도 설득력없는건 아니죠.
그 기준을 커리어로하면 님의견대로겟고 최근메이져성적으로하면 박정석,박용욱선수고 케스파랭킹으로따져도 박용욱,박정석선수구요, 프로리그 활약이라면 강민,박용욱선수
05/07/08 16:43
PERO님//
맞습니다..그러나 만약 최고의 프로토스라는 문제라면 어떤 잣대를 댈것인가가 문제이죠.. 2005년 프로리그의 활약을 기준으로 한다면 약간 모자람이 있구요 그야말로 2005년 프로리그 최고의 플토는 강민 박용욱 선수 정도 되겠지요. (프로리그 역시 통산으로 이야기하면 박정석선수가 선두겠죠.) 최근 1년간의 최고의 플토는 박정석 박용욱선수겠죠..케스파랭킹이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구요.. 그렇지만 만약 최고의 프로토스라면 어떤 기준을 써야하느냐 문제는 그거란 것입니다. 저라면 커리어라는 기준과 최고 반짝이던 기간을 가졌던 강민 가장 꾸준했던 박정석선수를 뽑겠다는 겁니다. 만약 최고의 프로토스라는 명제도 현재의 포쓰만을 반영해야한다 라는 생각에 케스파랭킹을 반영해 (사실 케스파랭킹이 딱히 이시점의 포쓰라기보다는 최근 1년간의 성적의 집계이지만요) 1년간의 성적을 최고의 프로토스를 뽑는 잣대로 보아 박용욱 박정석선수를 뽑는다 해도 전 불만없습니다. 기준이 다를뿐이죠.. 다른기준을 쓸수 없다는 것이아니라 충분히 설득력있는 기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05/07/08 16:45
저는 글쓴 분보다는 일부 박용욱 선수 팬분께서 오버하시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딴선수 응원글에 자신이 좋아하는선수 뻈다고 뭐라그러면 안되지 않나요? 박용욱선수 비하한 것도 없는데요. 그리고 박용욱선수가 소외되었다고 생각되시면 앞으로 응원글 많이 써주시면 되잖아요. 왜 이리 박용욱선수 소외된다고 말들이 많으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05/07/08 21:25
No.11388 "재미있는 세사람....강민, 박용욱, 박정석"
No.11378 "머씨형제,양박저그..근데 플토는??" 두글을 다 읽고 나니 한쪽글은 참으로 ..
05/07/09 04:55
여기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용욱선수 비하 발언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개인의 잣대에 맞춰서 플토 두 선수에 대해 글을 올렸을 뿐인데, 몇몇 분들 약간 오버하신 듯 합니다. 그리고 저도 박용욱,박정석,강민 선수 모두 좋아하지만...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기준에 의해 쓰여진 것일 뿐, 특정선수를 소외한다거나 그런 의도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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