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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7 21:37
최연성선수가 실수를 했다거나 그런모습은 없었습니다.
정석 선수가 잘했지만..잘했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제눈에는 마치 제로의 영역에 들어선것 같아 보였습니다.
05/07/07 21:44
인터뷰 읽어보니 마인대박을 유도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플레이를 했다는군요..제발 패자결승에서 레퀴엠이 1경기 루나가 2경기로 맵순서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05/07/07 21:45
홍진호선수 팬으로서 저런댓글좀 안봤음 좋겠네요..
저그타이틀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그냥 홍진호선수만의 우승을 바랄 뿐이죠.. 괜히 홍진호선수 끌어넣지 마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박정석선수.. 엠겜이 안나오지만.. 지지직 거리면서 봤습니다... 화면은 제대로 안나오지만... 혼자서 흥분해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다죠 ^^ 여튼 너무 멋진 게임이였던 같네요...
05/07/07 21:51
솔직히 경기전만해도 저는 박정석선수가 얼마나 선전을 할지가 관건이었는데 머슴이 플토한테 다전에서 지다니 그것도 3:0으로 보내버려서 잠시 현실을 외면하기도 머슴이 저렇게 압도적으로 진적이 있었나하고
서지훈선수야 동족전이고 천적화가 되서 인정을 해도 흠 박정석선수 하여튼 대단하지만 남은선수가 마재윤 조용호라니....
05/07/07 21:56
머씨형제에게 약하다라고 말할정도로 뒤쳐지는건 아니죠.. 오늘 경기가 있기전까지 그래도 최연성선수와 상당히 괜찮은 전적을 보이는 토스중 한명이였지요, 박정석선수.
05/07/07 22:06
네 그렇죠. 박정석 선수는 대 최연성, 대 이윤열 전에서 가장 괜찮은 전적을 보이는 토스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다전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긴 것은 처음이지만, 이윤열 선수는 온게임넷 8강에서 이미 이긴 바가 있고요.물론 이 두 테란에 대해서, 김성제 선수가 상대 전적이 가장 좋은 토스로 알고 있긴 합니다만...^^;;
05/07/07 22:16
박정석선수.. 주변에서 저그에 약하다는 평가때문에 더 위축되었다고 하셨죠....
이번이 그 말들을 쏙 들어가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마재윤, 조용호... 두 토스킬러들을 잡고 꼭 우승합시다!!!
05/07/07 22:23
조용호선수도 넘지못할 벽은 아니죠..실제 조용호선수와 공식경기한적도 굉장히 오래됬고...(아마 1차프리미어리그가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로템에서의 경기) 그후로 같은 팀이 되었으니 스타일파악도 많이 됬을테고 조용호선수 말로는 연습경기에서는 막상막하(물론 조용호선수의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높지만...^^) 예전 강도경선수가 프로토스전 극강인시절에 로템에서 해도 반반정도의 승률이 나온다던 박정석선수였으니까요. 그때와 지금의 저그들은 수준이 틀리겠지만 그다지 박정석선수가 많이 불리하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홍진호선수와의 스카이4강전에서 승리하기전까지 공식경기 전패였지만 결국 극복했듯이 이번에도 한번 보여줬으면 합니다.물량,컨트롤등등 저그를 잡을만한 무기는 모두 갖췄습니다.나머지는 자신감!
05/07/07 22:49
저그는 어려워/2차 프리미어리그에서 한번 더 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레퀴엠이었고, 조용호선수의 3cm 드랍에 허무하게 게임이 끝났었던걸로..
05/07/07 23:24
模羅美// 오늘 좀 과음하셔서 생각이 짧으 신가보군요. 내일 다시 일어나서 댓글을 다시 보세요. 제대로 된 글인지...
05/07/07 23:29
음? 박정석 선수는 오늘 경기 전까지 최연성 선수에게 3승 7패, 이윤열 선수에게 10승 18패로 전적상으로 상당히 밀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를 계기로 최연성 선수와는 거의 5:5에 가까운 상대전적이 되었습니다만.
05/07/07 23:35
이제 승패를 떠나서 최연성vs박정석은 무조건 최고의 대결로 자리 잡게 되겠습니다.
항상 최고 대박 경기가 나오니까요? 3:0인데도 대박이고 이렇게 재미있다니...
05/07/07 23:53
그러고 보니 마재윤 선수를 어찌어찌 떨어트리면ㅡㅡ;;; KTF는 드디어 첫 우승자를 배출하게 되는 것이군요.(이벤트전 제외) 하지만 괴물을 넘으니 목동과 마재라......하아, 난감하네요.
05/07/07 23:53
어쨌거나 박정석 선수가 저그전을 못하는 선수도 아니니,(개인적으로는 적어도 3손가락 안에는 든다고 봅니다.) 기대를 걸어볼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05/07/08 00:18
아, 정말 박정석 선수의 마인 자폭 유도...서지훈 선수와의 게임에서도 그랬지만 오늘은 더 대단하네요. 이제 테란 프로게이머분들, 박정석 선수의 마인 조심해야겠습니다^^ 정석 선수 저그 잡고 우승갑시다~!
05/07/08 00:29
저도 역시..... 동생에게 오늘 어떻게 됐어 하니까 '3:0'하더군요.. 정석선수 팬인 저도 '젠장'했었는데 이럴수가~ 체감스코어까지 3:0은 아니지만 더강한 창과 창끼리 계속 부딪치다가 어느한쪽이 부러지는 그런 멋진경기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P.s:그리고 정석선수 절대 대저그전 약한선수가 아닙니다. pgr랭킹에서 PvsZ 포인트 경기수 승률 1위인 토스입니다;;; 대테란전하고 대플토전이 더뛰어나서 그렇지 저그전 절대 약한선수 아닙니다. 왜자꾸 약하다고 하시는지.......
05/07/08 01:26
맞는말씀!제 체감스코어는 3:2였습니다;; 크으 두 저그들을 어떻게 극복할까도 벌써 막막하군요. 그래도 박정석이니까 믿어볼렵니다.
05/07/08 02:13
저는 2경기에 정석선수의 준비에 의한 완벽한 승리때문에 3:2까지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지만.....
1,3 경기만 놓고 보면.. 51:49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했죠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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