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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6 19:41
3해처리라면 드론은 적당히 째고(많이 째봤자 중반까지는 병력에 큰 차이 없으니까요)저글링 2부대 정도 생산하면 됩니다만은...테란 본진 구경이 불가능한게 문제-_-;;
05/07/06 19:45
토스전이 무진장 땐 테란유저 분이 있는데, 저그전에 무조건 2배럭-팩토리-아카데미을 하시는 분 있었는데, 저그가 2햇 뮤탈에 막히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3햇의 경우 드론이 많지만 시즈에 성큰 맞을때 스파이어 타이밍이 200/600정도, 2햇의 경우 드론이 약간 적고 해처리가 하나 적지만, 성큰이 시즈에 맞을때 스파이어가 거의 완성되서 뮤탈이 곧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뮤탈이 빠른 만큼 중간에서 끊어먹어줄 수 있는 타이밍이 빨라 테란의 전진 병력이 적으며, 그것을 터렛과 벙커로 막아야 하는데, 터렛과 벙커를 짓는 만큼 마린 숫자가 적더군요. 그리고 2햇에서도 온리 뮤탈은 꾸준히 뽑을만한 라바가 돼기때문에, 3햇과 물량 차이는 없는듯 했습니다. 뭐, 하지만 제가 토스유저인지라 테저전은 잘 모르고, 위에 말한 상황들도 눈팅만 한거라 제 스스로도 제 발언이 별 믿음이 안갑니다.
05/07/06 19:45
저글링 다수확보해놓는다고 저그가 망하는건 아니죠,크게 불리하지도않구요.
선팩토리면 싸먹는거고 빠른더블이면 뚫는거고 무난한 투배럭이면 센터싸움준비하고.
05/07/06 19:47
마린님 저글링 다수확보하면 그만큼의 드론+테크가 늦습니다. 그리고 저글링 쌈싸먹기는 메딕과 파벳이 적절하게 조합된 유닛구성이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파벳메딕 있어도 무시할만큼 저글링을 뽑았다면 이미 그 경기는 저글링쌈싸먹기 못하면 진거나 다름없다는 결과구요.
05/07/06 19:49
저글링 다수 확보해놓은게 아무것도 못한 상태에서 들키면, 거의 '게임 끝'이라고 할만큼 암울해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란이 살짝 참아서 화이어뱃 4,5기만 대동하고 나오면 저글링 3부대가 녹아버리거든요. 게다가 저글링 3부대 뽑는만큼 드론이 없거나, 테크가 느리기에 그 차이를 극복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어 테크를 타고, 뮤탈이나 럴커등을 뽑은 후 보조 유닛으로 저글링을 쓰는것으로알고 있습니다.
05/07/06 19:50
저는 테란이 주종이여서 저그는 잘 모르지만,
저도 포르테에서 선팩토리 빌드 쓰는데항상파벳 2기정도 추가되면진출합니다.저글링에서 당하지 않기 위해서조. 그리고 선팩토리 빌드에는 3해처리뮤탈이더 좋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뮤탈뽑을려면 가스가 모자라지 미네랄이 모자라는건 아니거든요.
05/07/06 19:51
마린님//안그래도 3해처리 강요해서 테크가 느린데 저글링까지 많이 뽑는다면 저그가 엄청까진 아니라도 상당히 불리한거죠. 테란상대로 테크 느려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상대가 투바락이후 바로 팩토리 조이기일땐 참 좋은데 빠른 더블이면 모아놓은 저글링 써보지도 못하고 힘든경기가 될 듯. 정찰의 중요성이 또 한번 각인되는군요. 오늘 가로방향 걸린거 확인하고 은근히 3햇 버로우저글링 같은 홍진호식 초반 공략을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노멀하게 흐르더군요.. 무난하게 질줄 알았습니다-_-; 포르테에서 가로방향이 세로방향보다 가깝다는것도 테란에게 웃어주지만.. 세로방향일땐 앞마당과 상대병력이 충원되는 통로가 가까워서 뮤탈의 동선이 짧아집니다.. 그러나 가로일때는 앞마당과 상대병력의 충원로가 엄청 멀죠.. 그래서 함부러 나가기도 힘들구요..
05/07/06 19:53
쓰기나름이던데.. 발업저글링두.. 물론 병력 몰살하면 그보다 좋을순 없지만 우선 초반에 성큰갯수를 약간 덜 지어도 방어가 돼고 다수저글링을 대비한 파뱃이 상당수 나오면 저글링을 살려야 겟지요 두부대라면 한부대는 성큰지역에 한부대는 혹시라도 추가로 올 병력끊어먹기나 신경분산 후 뮤탈이나 럴커.. 상황에 맞는 운영 --;
05/07/06 19:56
라스트왈츠// 처음 스파이어 터지고 나서 바로 찍는 6뮤탈 은 분명 미네랄이 모자라지 가스가 모자라진 안습니다 저도 테란유저지만 저그로 플레이를 자주 하는대요 해보면 3햇하면 4뮤탈정도가 한번에 나오고 2햇하면 딱 6뮤탈이 거의 딱나오죠...제기억으론 550/800정도 되는걸로 아는대..^^ 저그유저분의 정확한 지적 부탁드릴께요
05/07/06 20:03
3해처리 하면서 저글링 다수 확보 안하면 어짜피 1드랍쉽 노가다 본진 드랍에도 그냥 망해버립니다. 3해처리를 하더라도 저글링을 뽑기 시작하는 타이밍을 잘 조절하면 부자스럽게 뮤탈 뜨는 타이밍까지 저글링 2부대 모을 수 있습니다. 마린메딕 수 파악해서 성큰은 조절하면 되구요. 3햇 하면서 저글링 다수 생산 안하면 어짜피 빈틈 투성이입니다.
05/07/06 20:10
3햇을 하되, 바로 개스를 지어서 래어를 최대한 빨리 올려주는 식의 빌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언덕 2탱크 드랍도 쉽게 막을 수 있죠.
선팩토리 빌드일 경우 마린메딕의 수가 어짜피 꽤 부족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파뱃이 다수 생산된다면 뮤탈리스크로 마린을 끊는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파뱃이 3마리 이하라면 뮤탈리스크로 파뱃을 제거해주면서 저글링 달려들면 됩니다. 해처리가 3개기 때문에 스파이어 터지면 한번에 8마리까지 확보됩니다. 제 나쁜 머리로 평소 했던 빌드를 생각해 보면 성큰은 약 2개 가량만 박으면서 래어 3/4 완성된 타이밍부터 저글링 쭈욱 뽑으면 뮤탈 뜰 때 저글링 2부대 가량 확보됩니다. 드론은 본진 멀티 각각 14마리 정도 확보 가능하구요. 단 이렇게 할 경우 3배럭에 방업해서 뚫기 시도하는 테란이 너무나 무섭게 됩니다... 테란 입장에서도 저 전략이 도박성이 있어서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요.
05/07/06 20:12
저글링 세부대 확보해서 발업,버로우 하고 첫러쉬를 쌈싸는게 제일 좋은방법인데, 테크가 느려지죠... 그렇다고 투햇에서 무탈띄웠는데 더블이면 난감해지구요... 그저 2탱드랍하는 테란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빠른타이밍에 저글링 럴커 띄우는게 좋습니다.
05/07/06 20:15
3햇가면, 스파이어 완성전에 탱크가 도착할텐데, 저글링 2부대 뽑아놓고, 드론을 본진 앞마당 각각 14기씩 뽑아놓고, 뮤탈을 8기 찍으려면, 그 타이밍에 성큰을 못늘리지 않나요?
그정도로 했으면, 미네랄이 상당히 부족할텐데요.
05/07/06 20:20
제 말의 포인트는 저글링을 2부대 뽑아놓고 드론을 뽑느냐 아니면 드론을 뽑아놓고 뮤탈 뜨는 타이밍에 맞춰 저글링을 2부대를 확보하느냐 입니다.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자원 수급량이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대신 조금 배를 째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는 하기 힘들죠. 테란이 중반에 튀어나와서 압박을 주지 않는 한 뮤탈 뜨면서 해처리 하나 더 추가 가능할 정도로 미네랄은 꽤 남습니다. 저글링이 많을 경우이고 선팩토리일 경우 성큰은 어짜피 3개 이상 필요 없구요.
05/07/06 20:22
로템에서 3햇을하면 원배럭이던 투배럭이던 개스빨리간 테란의 투탱드랍은 해처리 못지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12시는 3햇 성공하면 좋고, 저렇게 공략당하면 안좋죠. 자 그래서 제가 획기적인 방안을 하나 마련해 보았는데요. 모두 lost temple 2.4를 씁시다. 2햇되는 12시-_-
05/07/06 20:22
박성준 역시 저그 종족.. 변길섭 선수 역시 대저그전의 정상급테란이란 생각이 절로 나는경기였습니다. 꼼꼼한 길섭선수의 유닛관리 능력이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05/07/06 20:23
그리고 만약 3햇인데 레어도 그다지 빠르지 않고, 다수저글링보다는 배째면서 성큰이다. 이러면 어쩔 수 없습니다. 무한성큰 지으면서 버틸 수 밖에요..
이게 최선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그나마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죠. 그러면서 뮤탈 모으는 방법 밖에는...
05/07/06 20:24
투햇이면 진출타이밍 전이나 진출타이밍에 뮤탈견제를 해줄 수 있어서 진출을 늦추거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병력의 양과는 크게 상관이 없죠.
05/07/06 20:43
2햇과 3햇은 큰차이가 있죠. 2햇갔는데, 선팩가면 망한다?? 이건 아닙니다. 선팩의 가장 큰 약점은 빠른타이밍의 저글링러커죠. 2햇가면 탱크시즈모드 될때쯤이나, 조금뒤에 러커 등장합니다. 저럴에 힘없죠. 마메가 적기때문에, 스캔도 그만큼 확보가 늦어 마나가 딸리죠. 뮤탈이란걸 확신한다면, 마메탱이 성큰 때리는동안 터렛지고 싸울준비하면 해볼만은 합니다. 그러나 3햇간 저그에게 선팩은 저럴하면 오히려 저그가 망할가능성이 크죠. 저글링뮤탈뿐인데, 꾹참고 뮤탈모아 한방에 테란진출병력 잡으면 테란도 바보됩니다.
결승전에서 이병민선수가 진 가장큰이유는 마린매딕추가병력이 너무나도 많이 끊겨서 입니다. 대략2부대도 넘겠더군요. 변길섭선수는 오늘 끊긴 병력이 없었구요. 더군다나, 가로방향이기도 했구요. 어쨋든 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ㅡㅡ;;
05/07/06 21:05
오.....토론의 냄세가 나는구나~~~^^
아마도 박성준선수를 예상하고 작정하고 저 빌드만 연습하고 나왔곗죠.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 깔끔한 운영이었습니다. 역시 포르테란 점과 가로방향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것 갓더군요.
05/07/06 22:06
2햇은 확실히 뮤탈보다 러커쪽에 최적화 된 스타일이죠. 하지만 포르테라는 맵 특성상 3햇이 거의 필수적이기 때문에 2햇을 쓸 수 없고 저그의 선택은 가난하더라도 저글링을 초반에 많이 뽑거나 아니면 성큰만으로 방어하고 뮤탈을 띄우거나로 압축되죠. 그런 점에서 박성준 선수가 결승전1차전에서 쓴 다른 본진 멀티가 참 좋았어요. 2햇으로 2가스를 캐면서 좁은 입구를 활용한 수월한 방어라는 장점을 살렸죠. 뭐 상대방이 눈치를 챈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요.
05/07/06 22:48
변길섭 선수 역시 저그전 잘하네요..거기다가 가까운 가로방향이니 병력을 합치기도 쉬웠을테고..엔베를 숨겨지어서 공업한것도 좋았구요..
05/07/07 00:32
아..토론에 한창이어서 karoo님의 댓글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토사구팽이라... 결승 끝난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제거해버리시는지... 무섭게 변해버린 길자..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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