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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5 21:20
아직도 대 저그전은 덜덜덜이죠, 흠. 경기 스타일상 토스전은 아직도 어려울듯,
괴물 수비 하는 선수들에게 홍진호 선수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와 같은거죠..
05/07/05 21:22
제가 듣기로는 한국인 평균 IQ가 103인가 102인가로 친구한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점에서 99가 평균에는 약간 못미치지만 그렇게 낮다는 생각까지는 안들더라구요
05/07/05 21:23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의 업적을 폄하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 임요환 선수가 천재가 아니라서 좋습니다. 게으른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둔재가 훨 낫거든요. 물론 임요환 선수가 둔재라는 말은 아니지만...^^;; 암튼 강건마를 떠올리게 하는 임요환 선수의 근성은 게이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멋진 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05/07/05 21:24
임요환 선수 IQ는 실제 수치와는 좀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요... 즉, 임요환 선수가 테스트 도중에 귀찮아서 대강 찍고 잤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서...
05/07/05 21:24
Frank Lampard님/// 무엇때문에 게시판 퀄리티가 이렇게 낮아졌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리플들이나 글이나 딱히 나빠보이지는 않는데요.
05/07/05 21:28
헉...... 왠지..... 이 글은 팬이 쓴 글은 아닌 듯하단 생각이 들더니.......
스갤에서 몇달 수련하니 이제 글의 어투만 보고도 팬과 안티를 구분해 내는 경지까지 올라갔나 봅니다. -_-;;;;;;;;;
05/07/05 21:32
IQ 테스트 때 찍고 잤더라도 그러면 그게 잘못 된 수치라는건데 그 잘못 된 수치라도 당당히 말할 수 있는게 용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별 쓸모없는 시험이라 대충 찍고 잤다면 누가 그 점수를 자기 진짜 IQ처럼 말하고 싶겠습니까? 거의 다 제대로 된 검사를 아직 해본 적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겠죠. 그런데 그냥 자신의 IQ를 말한 임요환 선수가 멋져보이는데요. 마치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남을 위해 말하는 사람처럼 말이죠. 마지막 2줄은 위에 리플처럼 까를 가장한 팬으로 애교처럼;
05/07/05 21:33
마지막 2줄은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님에도 그의 대단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아닐까요?^^ 저도 그의 팬이 아니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05/07/05 21:34
저도 임요환선수 싫어하긴 하지만 게임할때의 눈빛과 포기하지않는 근성(사실 가끔 짜증나기도함 엄청 기운 경기에서 시간끌때는..)과 승리에 대한 집념이라고나 할까요 아니면 김동준 해설이 좋아하는 '승부사적 ㄱㅣ질' 이런 면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함
05/07/05 21:35
Frank Lampard님// 왜 이 글을 보고 퀄리티가 낮아졌다고 하는지 이유정도는 같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런 글로 보이지 않는데요.
05/07/05 21:35
지금 임요환선수도 충분히 뛰어난 선수 입니다.
다만 예전 커리어가 너무 화려하다보니 팬들의 포커스는 옛날의 전성기때 포스의 맞춰져 있죠. 커리어를 싹 다 지운다해도 여전히 임요환선수는 스타리그 급 선수입니다. 스타리그급 선수가 스타 못한다? 라고 욕먹는건 정말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칭찬을 받든 질타를 받든 모든게 임요환이 임요환이기 때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5/07/05 21:43
앗,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저의 첫 댓글은 글쓴 분을 비난하기 위한 게 아니라 그냥 요즘엔 글을 읽으면 이게 팬이 쓴 건지, 고도의 지능형 안티분이 쓴 건지 살짝 알겠더라구요. 스갤에서 워낙 낚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서 그런지....
05/07/05 21:44
저도 재밌게 글보고 공감도 나름대로 많이했습니다..다만..정말 요즘 문제는 게시판의 글보다는 리플의 문제가 심각하네요..왜 이런 글에 퀄리티를 논하는지..그냥 `자유`게시판에 자신이 생각을 올린 글이라 보기 좋은데..
05/07/05 21:53
Frank Lampard님 오늘 그렇게 좋아하시는 이윤열 선수도 이겼는데 왜 이런 리플을 남기셨는지 모르겠네요...본문은 상당히 객관적인 시선에서 쓰여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5/07/05 22:08
죄송합니다. 글 삭제했구요. 글 다 읽어보지 않고, 스크롤 내리다 마지막 두 줄 보고 스갤에서 온 낚시꾼인줄 착각했습니다. 글쓴이께 죄송하구요.
하지만 PGR21.com의 성인인증 제도는 예전부터 필요하다 생각해왔던 부분입니다. 타 스타 커뮤니티와 차별된 노블레스한 PGR의 과거를 상기해본다면 말입니다. 요즘에 PGR에 오면 여기가 DC스갤인지, PGR자유게시판인지 명확히 구분이 안갈때가 더욱 많습니다.
05/07/05 22:14
나 같아도 진짜 99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1이라도 올려서 100이라고 말하고 싶은게 사람 심리일 듯 하다 <----- 이 부분에서 1g웃었네요^^ 재밌고 솔직한 글인데요, 뭘.. 잘 읽었습니다~
05/07/05 22:15
글도 다 제대로 읽지도 않는 당신같은 사람이 더 pgr의 수준을 떨어 뜨리는 거죠. 성인이건 아니건 당신같은 편견에 의해서 그렇게 원하는 노블레스한 pgr은 약해지고 그렇게 당신이 외친 수준낮은 pgr이 되는거죠, 댓글 삭제 안하시는 편이 나았을듯 한데요 전. 다른사람들이 보고 좀 배우게요..
05/07/05 22:22
밑에 2줄 수정했습니다.Frank Lampard님도 댓글을 지우신 것 같고 왠지 밑에 2줄은 제 의도와는 다른방향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테니까 말이죠..밑에 2줄은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면서도 티나지 않게 응원할려고 신경쓰다보니 그렇게 썼다고 생각해주세요.
05/07/05 22:23
PGR의 분위기는 운영진께서 말하셨습니다.
여유롭게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PGR의 정체성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성인이라고 해서 절대 수준높은 글 리플들이 작성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작성하신 리플 또한 님께서 말씀하신 수준낮은 PGR로 변화시키는 행동이라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05/07/05 22:29
최연성같은플토유저 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절대 성인이라고 수준높게 행동하는 게 아닙니다. 바깥 세상을 보십시오. 소위 말하는 철없는 어른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나이가 어릴수록 성숙된 행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만 그게 일반적인 겁니다. 수천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거죠. 정도의 차이는 분명 있을 겁입니다만 대다수가 지나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글을 올릴 때나 댓글을 달때나 적어도 1~2 번만 더 생각하고 올리는 습관만 기른다면 피지알에서 문제될 일이 생기진 않을 겁니다. 이건 나이를 떠나서 피지알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일인거 같네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05/07/05 22:38
대체로 공감합니다
박서의 독사같은 근성과 오기, 고집에 반해서 아직도 박서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팬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패러독스의 대 도진광전과 이목이 집중된 숙명의 라이벌 홍진호 선수와의 4강 경기 내리 벙커링이며 정말 임요환스러운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 높게 평가합니다 독사같이 비정하고 차디찬 승부사, 그게 슬레이어스박서의 매력입니다
05/07/05 22:48
글도 재밌고 난데없는 박의화님 리플도 재밌군요. ^^
램파드님 글을 다 안읽고 리플다는 실수를 하셔서 여러분들께 한소리 들으셨는데 다음부턴 글 다읽고 댓글 다시길 부탁드립니다. 램파드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는 실수죠. 글 듬성듬성 읽거나 일부만 보고 오해해서 리플다는 실수를 많이들 하시는데 모든 피지알 가족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 읽어본 후에 댓글 답시다. 아님 너무 장문이어서 다 못읽겠으면 댓글 안다는게 최선입니다. 부분만 보고 오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저도 임요환선수의 승부사적 기질도 좋고 다 좋은데... 왜 머리는 그 스타일을 고수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딴건 다 좋으니 머리스타일만 좀 바꾸셨으면...
05/07/05 23:51
임요환선수는 프로게이머를 택한게 아니라 택할수 밖에 없던거죠 재수하면서 게임방에서 실력을 키웠으니까요
뭐 대학은 못가고 게임실력은 일취월장, 결국은 대회나가고 프로게이머하고,, 이런거죠
05/07/06 08:47
다 웃으며 살죠. 한분이 실수한건 한분만 점잖게 꾸짖으면되지...
너무 이렇게 다굴모드는 안좋다고 봐요. 글도 좋은데 이글의 1/3이 프랭크님 비난 리플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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