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05 05:05
최연성선수.. 엠겜에서는 아직 녹슬지 않았습니다.
이거.. 충분히 우승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더구나 대 이재훈, 변은종전에서 보여준 포스라면.... (마치 예전의 포스를 보는듯) 그나저나 홍선수 우승확률 0%의 압박..ㅡㅡ
05/07/05 08:54
저그우승을 또 볼수 있을까요?(봤으면 좋겠는데 ;;)
최연성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이기면... 저도 테란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그리고 홍진호선수... 담리그에 (1/6)만들어 봅시다...
05/07/05 08:56
홍진호 0%... 정말 안타까운 수치네요..
그리고, 최근에 다시 살아나는 기세를 보아서는 oov가 이번 MSL 우승을 거머쥘 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들어요 ^^
05/07/05 09:20
러시아워가 플토가 할만한 맵이긴하지만 지난번 이재훈선수와의 경기를 봤을때 상대가 최연성이라면...그리고 유머게시판에 장포스의 반란군 쉐키야(최연성버전)짤방을 보고나서는 박정석선수라도 쉽지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그 경기는 이재훈선수에게 조금의 틈도 보이지않더군요.
05/07/05 10:13
근데 러시아워에서 대놓고 물량전 한다고 해도
저번 머큐리에서 박정석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최연성선수가 유리한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05/07/05 10:22
Dr.Grrrr// 하지만 러쉬아워는 머큐리만큼 캐리어의활용도가 높진않죠 그리고 본진도 넒어서 팩토리에서 나오는유닛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그일은 안일어나겟죠..
05/07/05 10:45
끄덕끄덕.. 하다가 홍진호선수 최다 준우승에서 안타까움..;
최연성 선수도 예전의 기세를 되찾고 있긴 합니다만 박정석 선수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해요. 하필이면 응원하는 두 선수가 중요한 고비에서 맞붙게 되어 어느 쪽을 응원해야할지 난감하긴 하지만.. 어느 쪽이 올라가든 올라간 그 선수가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우승까지 하게 된다면 두 선수 모두의 팬인 저로선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ㅠ_ㅠ
05/07/05 10:47
최연성 선수 우승보다 이번엔 박정석선수의 멋진 복수전을 기대한답니다^^
근데 홍진호 선수에게 아무생각없었지만... 0%는 무척 마음아프네요.
05/07/05 10:52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는 정글에서 태어나 정글에서 자라고 정글에서 살아남은 최.연.성. 이니까! 연성선수 아자아자 파이팅!!
05/07/05 10:59
레퀴엠 러시아워등은 플토한테 마니유리하고 ....
-_-;; 박정석 선수가 이기면 또 맵빨로 이긴거라고 논쟁한번 일어나는건가요?
05/07/05 11:02
홍진호선수 실질적으로는 양사 한번씩 우승하지 않았나요?
온겜 왕중왕전과 엠겜 임선수랑 결승전한 리그(그것도 이벤트전 개념인가요?)
05/07/05 11:11
실제적 가치로 본다면, 최연성 선수의 우승 상대자들보다는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의 우승 상대자들의 포스가 좀 더 높았던것이 사실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MBC게임에서 준우승이 많은 이유는 불운하게도 당대의 플루크 시즌을 맞았던 선수를 차례로 상대를 했었기 때문이죠. (강민, 최연성, 박태민)
05/07/05 11:23
고구마감자님 레이드어썰트에선 테란과 플토의 전적이 3 vs 11로 알고 있습니다. 좀 틀릴수 있지만 크게 차이는 안날듯.... 할만할정도라고 하기엔....
플토에게 유리한 맵입니다
05/07/05 11:29
분명 맵 전적에선 토스가 어느 정도 유리하지만
최연성 선수는 그야말로 제 4의 종족, 머씨 형제 아닙니까. 최연성 선수의 포스나 양 선수의 상대 전적을 본다면 이번 패자 준결승은 5:5라고 봅니다(.... -_-;;;;)
05/07/05 11:58
저도 연성선수가 정석선수를 이기신다면 아무래도 우승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성선수로써는 정석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네요.. 아무튼 두선수 모두 화이팅하시길^^
05/07/05 12:00
Dr.Grrrr님 에버배 4강전 당시 머큐리에서의 시합은 최연성 선수의 팩토리 2개가 돌아가지 않은거 실험에서 밝혀진 내용이죠.
두 선수의 끊임없는 물량전 진짜 멋졌지만 최연성 선수의 팩토리 2개가 버그로 인해 안멈췄으면 경기의 승패는 달라졌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번 박정석 선수의 경기 기대 해봅니다.
05/07/05 12:11
Lord님// 그 문제는 이미 피지알에서 수없이 논의 되었었고 이견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2개가 돌아갔더라도 박정석 선수가 이겼을 것이라고 결론이 났었습니다. 팩토리 2개가 돌아가서 최연성 선수가 전진을 좀 더 할 수 있다 해도 정석 선수의 (전장으로의)병력 충원 시간도 그만큼 더 빨라집니다. 반대로 최연성 선수는 더 느려질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당시 경기에서 주된 싸움터는 최연성 선수의 가스멀티가 있던 공터였던만큼 최연성 선수가 유리한 지형에서 싸우고 있었고 정석 선수는 가장 먼길을 달려와서 계속 부딪치면서 싸운 거였습니다. 병력이 먼길을 달려온 만큼 진형같은 건 거의 잡혀져 있지 않았고 나눠서 들어가서 각개격파 된 성질의 것도 꽤 있었죠. 전장이 더 가까웠다면 플토 병력의 화력은 팩토리 2개 돌리는 것 이상으로 더 막강해졌을 겁니다.
결론은 2개 팩토리가 제대로 돌아갔다고 하더라도 정석 선수가 이겼을 것이고 병력 충원의 시간, 싸울 때의 진형, 팩토리 2개가 돌면서 소모되는 자원등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경기가 더 빨리 끝났을 것입니다.
05/07/05 12:12
솔직히 임요환, 홍진호 등 전성기가 완연히 지난 선수들을 상대했었고 박용욱의 경우에는 같은 팀원에다가 강민의 리그탈락, 이윤열의 경우엔 센게임배 당시 슬럼프 기간이었구요. 우승을 폄하하는건 결코 아니지만, 최연성의 경우에는 결승보다도 그 이전의 박정석과의 온겜 4강이나 이윤열과의 패자결승전 등이 실질적 결승전이었다 봅니다. 결승전은 저것들에 비해 싱거운 편이었구요.
총체적인 시각으로 볼때 최연성의 결승전은 좀 싱거웠고 이윤열의 결승전이 명경기가 많았다라고 인식되는 이유는 결승 상대자들의 포쓰가 틀렸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05/07/05 12:20
카이레스 // 제 생각은 님과 조금은 다른데 전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병력으 량도 량이지만 싸움을 하는 지형입니다. 당시 4강 1차전을 본다면 병력에선 박정석이 계속 우위를 가졌지만 싸움을 하는 진형을 갖추는 데 있어서 최연성이 계속 본인이 유리한 위치에서 싸움을 했죠. 팩토리 두개분의 유닛들이 지속적 충원이 되었다 가정한다면 당시 두 번의 큰 교전에 있어서 프로토스의 병력이 미세하게 살아남은 상황이 있었는데 벌쳐 두기 혹은 골리앗 두기의 화력이 증강된 테란의 본대가 프로토스 지상군을 이겼을거라 봅니다.
박정석이 왜 이윤열, 최연성등의 고수테란에게 번번히 좌절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면 가장 큰 이유는 싸우는 포메이션을 잡는 능력에 있어서 기량이 떨어집니다. 유닛 개개의 컨트롤을 통한 전력 극대화에선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비슷한 수의 유닛을 가지고 싸움을 할 때 테란 병력에게 자멸하는 경우를 상당히 보아왔죠. 특히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자주 한 쪽 방향에 고립되어서 유닛들만 계속 쏟아붓다가 테란의 한방병력에 밀리는 경기를 자주 보여주구요. 에버배 4강 1차전도 제 관점에서는 프로토스가 여유있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박정석의 전투 포메이션 잡기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유닛의 컨트롤이나 물량생산 등은 후천적 학습에 의해 실력증대가 가능하지만, 전투를 함에 있어서 진형을 잡는것과 전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는 것 등은 게이머의 천재성에 기인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05/07/05 12:22
Frank Lampard님//전 연성선수 팬이라 그런지 연성선수의 경기들이 윤열선수의 경기들에 비해 싱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TG결승 홍진호 선수때 연성선수의 우승보다는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이 많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센게임 이윤열선수와의 결승전은 모두들인정할 만큼 최고의 경기였구요, 스프리스때는 박성준, 강민 선수들을 리그 중간에 만나 다 이기고 진출한 결승이였습니다. 에버2004는 Frank Lampard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박정석선수와의 혈전을 그리고 8강에서도 힘든 경기를 펼치며 우승한 리그입니다. 윤열 선수의 우승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면 그것만 해주세요.. 상대적인 비교는 그 선수의 팬에게는 기분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05/07/05 12:28
긴말이 필요할까요? Frank Lampard님 말씀처럼 이윤열 선수가 상대한 선수들의 포스가 더 강했다고 치더라도... 그런 이윤열 선수를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했다. 이거 하나로 결론은 나는거겠죠.
05/07/05 12:32
최연성 선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글에 ...
생뚱맞은 댓글이 몇 개 보이네요 ... ~~ 명경기에 대한 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인 근거로 이루어집니다 ... 논할 필요도 없는 부분이죠 ...!!
05/07/05 12:39
허허...참...최연성선수가 결승에서 상대할때의 선수들이 전성기가 완연히 지나갔다라니..홍진호 선수 그때 전승무패로 결승까지 갔던걸로 기억합니다만..박용욱 선수도 제 생각엔 그당시가 절정이었다고 보는데요..그리고 리그탈락했다는 강민선수를 패자조로 떨어뜨린것도 최연성선수 본인이구요..
05/07/05 12:40
상대한 선수들의 포스가 누구더 높다라는걸 과연
결론지을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엔 두선수다 상대선수들의 포스가 만만치 않았었고.. 제일 중요한건 이윤열.최연성 선수가 우승할때는 아무리 상대선수의포스가 강해도 우승했었고 우승할당시의 그두선수의 포스보다 강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것일뿐이지.. 상대선수의 포스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것은 의미없는 논쟁일 뿐이지요..
05/07/05 12:44
Frank Lampard님 의견에 동의 할수 없습니다.
작살님 말씀대로 홍진호선수와 박용욱 선수 장난아니었습니다. 특히 박용욱선수, 서지훈 이윤열 김정민 테란선수를 연파하는 대테란전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던 때였습니다. 그만큼 최연성선수가 강력했습니다.
05/07/05 12:49
결승전 상대의 포스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시 최연성선수의 포스가 더 중요한 겁니다.
3회 연속 우승에 이윤열선수를 두번이나 제압했습니다. 당시 누가 붙어도 5판 경기에서 최연성선수를 꺾을 만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좀 상황이 다르지만...
05/07/05 13:18
머큐리는 전적으로 맵을 파악하지 못한 최연성 선수의 실수였고 그걸 놓고 이러니저러니 하는 게 우스운 일이죠.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들이 모두 다 실수없이, 적절한 운용으로 상대했더라면 지금 잘 나가는 선수들 모두 스타리그도 못 올라왔을 겁니다. ;;;;
05/07/05 13:21
이번에 MSL맵들이 테란 상대로 저그가 많이 좋지 않나요? 아니, 테란이 많이 어렵다고 선수들도 얘기하던데요. 레이드 어썰트 경우 테란이 저그 상대로 참 아슬아슬하게 합니다. 마재윤 조용호 선수 중 한명이 결승에 올라갈 것인데 단순히 최연성 선수가 그동안 보인 저그전만을 생각해서 쉽게 저그 상대로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변은종 선수에게 제대로 일격을 당했던 것만 봐도 그렇죠.
그래서 만약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게 된다면 3:2 정도로 최연성 선수의 우승을 예상해봅니다.히히
05/07/05 13:48
우승 회수에 osl, msl 뿐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 wcg도 포함하면 좋을 듯. 이윤열은 프리미어 리그까지 우승했으니 총 6회 메이저 우승. 근데 이렇게 보니 임요환의 그 무수한 우승들이 묻히는 것 같아 아쉽군요.
05/07/05 13:49
결과론적인 글..짜증나네요..
2팩 돌렸으면 최연성선수가 이겼을것이다..<< 이건 핑계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진 선수들이 컨트롤 미스 안했으면 이겼다.. 이런거랑 뭐가 다릅니까..? 프로토스유저들도 가끔 파일럿과 게이트 사이에 드라군 갇힐때.. 드라군 갇혀서 졌다 라구..한적 있나요?? 자기 실수니까..파일럿이나 게이트 부시고 드라군 나오죠?? 최연성 선수도 자기 실수죠..그것도 실력인것이구요..
05/07/05 13:52
뭐 제목부터 MSL, OSL 단일대회만 친다고 하셨으니 내용이 맞죠.
제 생각으로도 예전 스타리그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께서 메이저 대회에 대해 논의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분명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이라는 것도 ITV를 메이저대회로 봤기 때문에 쓰인 말이죠. 프리미어, WCG.. 그 외 초창기의 세계대회 등에 대한 논의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05/07/05 14:31
Frank Lampard님 이윤열선수 3연패와 최연성선수에 3연패 우승상대자포스를 말씀하셨는데객관적으로 분명 kpga시절보다는 지금 msl이 프로게이머들이 상향평준화되었다고생각하고 강자들도 훨씬많아졌다는생각이듭니다.. Frank Lampard님이 이윤열선수에 3연패를 높게 본다면 저는 최연성선수에 3연패를 더높게생각합니다..
05/07/05 14:38
오동훈님//팩토리버그도..말이 버그지..그것도 건물 잘못 배치한 유저 잘못 아닙니까?? 버그 생겼으면..ppp연타해서 경기 중단시키고 재경기했어야죠?? 이제와서 왈가왈부 하는게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05/07/05 14:48
최연성선수가 계속 우승할 당시에 어떤 선수를 이겼는지 확실히 생각해보십쇼.
구 4대천황들을 모조리 꺾어냈습니다. 이윤열선수도 우승은 많이 했지만 최연성선수처럼 당대 최고 강자들을 슬럼프에 빠지게 하면서 우승한 선수는 없다가 정답 아닌가요? 한편으로는 죄송하지만 지금의 윤열선수의 부진도 최연성선수가 없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05/07/05 14:51
역시 이윤열 선수가 진짜 대단하긴 하군요...
항상 최정상에 서있었다가 라이벌만 바뀌는것도 얼마나 그가 노력했는지 알수 있게합니다... 게다가 아~~~주 오래전부터 우승을 차지 했었으면서도 최근 아이옵스에서도 우승 한걸 보면 정말 예전부터 다른선수와는 차별된 실력을 같고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윤열 선수 힘내시길.... 그리고 4회 우승은 이윤열 선수가 할것 같네요...
05/07/05 15:08
이윤열 선수 팬이긴 합니다만...이제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비교는 그만하시고, 양측다 흥분을 삼키도록 하자구요...
그게 주제는 아니잖아요..좋게좋게 넘어갑시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 우주배는 마재윤 선수가 단연 돋보이던데...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보네요..마재윤 선수 포스가 정말 대단한 거 같던데.. 준비기간이 충분할 수록 강해지는 최연성 선수이긴 합니다만, 박정석 선수를 꺾는다고 하더라도 마재윤 선수와의 대전에서 승리를 어느정도 장담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저도 이윤열 선수 화이팅! 이윤열 선수 없는 스타리그란...참....ㅠ.ㅠ
05/07/05 15:10
최연성선수의 결승파트너의 포스가 약했다?.. 이말은 어이없네요 좀..
TG삼보배 홍진호선수는 결승이전까지 6전전승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센게임배때도 이윤열선수가 슬럼프?? 바로몇달전에 16승1패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는데.. 그리고 스프리스배때 박용욱선수 .. 그때 플토중에 가장좋은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민선수는 슬럼프에다가 최연성선수상대로 약했고요.. 또 Ever배때도 임요환선수 포스장난아니었습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7승1패중 테란전 3전전승을 했으니깐요.. 실제로 주훈감독이 인터뷰에서 6:4정도로 임요환이 연습에서 앞선다고했으니깐요.. 최연성선수 쉽게우승한거 아닙니다. 3번이 3:2스코어였고 홍진호선수와의 3차전도 대단한승부였죠.. 오히려 이윤열선수는 우승중 3번이나 3:0승부로 압도적으로 이겼죠.
05/07/05 15:16
Frank Lampard // 그리고 머큐리 1차전.. 전투포메이션 이야기를 하셨는데.. 앞마당에 가스가 없는데도 이맵에서 플토가 테란상대로 힘들어하는이유가 그거입니다. 플토가 전투하기 어렵습니다. 쌈싸먹을수있는 위치가있는것도 아니고 길도 좁아서 루나같은맵처럼 맘놓고 싸울수있는것도 아닙니다. 다수벌쳐빌드가 정립되면서 노스텔지어,머큐리같은맵은 플토가 매우 힘들어하는 맵이 되어버렸죠.. 왜냐면 센터싸움하기가 힘드니깐.. 그때 머큐리 1차전 박정석선수는 매우잘했고 박정석선수가 아니면 어떤플토도 이길수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손해를 보더라도 지속적인 소모전은 박정석선수에게 좋게작용했죠.. 최연성선수의 팩토리 2개가 버그였다니 지금알았네요.. 승패는 그럼 달라졌을수도 ..
05/07/05 15:20
위쪽에 최연성선수 3연속우승때와 이윤열선수의 3연속우승을 포스를비교하는 글이 있는데..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그리고 전 최연성선수 포스가 더 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3연속우승할때 정말 승률도 좋았고 경기내용도 거의 일방적이고 팀단위 대회에서도 좋은모습 보여주었죠..
05/07/05 15:23
이번대회에서 최연성선수의 우승은 쉽지않아보입니다.
왜냐면 테란이 맵이 너무힘들거든요.. 만약에 박용욱선수상대로 레이드어썰트맵이 있었다면 과연이자리에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박정석선수와의 맵대진은 좋습니다. 왜냐면 루나가 1,5차전이기때문이죠.. 루나에게 최연성선수는 플토상대로 불패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맵은 역시 박정석선수쪽으로 쏠리는게 사실입니다. 루나는 플토가 나쁘다고할수없는맵이고 레퀴엠,러시아워 역시 플토에게 힘이 쏠리고 레이드어썰트는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지난 Ever2004때는 맵이 최연성선수에게 쏠렸었죠. 1,5차전의 머큐리와 펠레노르에버는 플토가 힘들었죠.. 아무튼 모든걸 떠나서 유일한 테란과플토의 생존자고.. 성적이나 실력 모든걸봐도 양종족의 No.1 선수들간의 맞대결만으로도 결승이상의 관심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또 맵이 저그가 유리하기때문에 패자준결승에서 살아남는다고해도 우승을 장담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정석선수는 죽음의 대진이 기다리고있죠...
05/07/05 15:25
두 선수 전성기 포스에 대해서는 각종 게시판에서 많이 거론 되었습니다만 파포나 스겔 피지알에서도 최연성선수의 포스를 단연 높게 보는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연성선수가 상향 평준화 시대 임에도 불구하고 3연패를 이루어 냈기 때문이겠죠.
05/07/05 15:31
박정석선수가 패자 결승 간다해도 우승할 확률은 희박해 보이기는 합니다. 저그 두명을 상대로 5판을 연거푸 해야 하는데다가 저그가 플토한테는 맵을 봐도 유리하니까요?
저는 이번 리그는 솔직히 저그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연성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역시 힘들어 보입니다.
05/07/05 15:35
파란토스님// 프리미어리그는 아마 당분간(혹은 영원히) 열리지 않을 듯 보입니다. 올해 초 2기 e스포츠 협회장 선거에서 SKT 김신배 대표 쪽으로 협회장직이 넘어간 후 KTF 남중수 대표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졌다는 기사가 났었거든요.(프리미어리그 개최해서 뭐하냐 는 발언 등...) 게다가 KT 민영 2기 사장으로 내정된 만큼 당분간 그쪽 일에 충실하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05/07/05 15:39
그리고 2004 에버 4강 A조 경기맵은 백중세 혹은 토스한테 약간 더 좋다는 게 중론이었습니다. 특히 머큐리가 1,5경기에 있어서 토스가 좋다고들 했죠. 머큐리가 P vs Z 밸런스는 극악이었지만 P vs T 밸런스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05/07/05 15:42
머큐리에서 p6/t9 p9/t12 p12/t3 p3/t6 위치면 토스는 할게 거의 없습니다. 머큐리에서 p vs t 밸런스가 좋다는건 대각선일때나 맞는 얘기죠. 저런 위치에서는 토스가 테란 상대로 15분 버티기도 쉽지 않습니다.
05/07/05 15:52
정재완// 테란이 좋은게사실입니다. 일단 거리가 가까우면 플토가 매우불리합니다. 강민 vs 최수범 듀얼토너먼트 김성제vs나도현의 질레트16강경기를 보면아실겁니다. 박정석 vs 최연성의 4강 5차전 경기.. 가스러쉬3번이나해놓고 왜졌냐라는 말에... 물론 최연성선수가 괴물같이 잘했고 박정석선수의 실수가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로 앞마당간을먹고 최연성선수는 앞앞마당을 먹으면서 10센치정도 나가니깐 박정석선수입구까지가더군요..
가까우면 힘들고 대각선이 나오면 5:5정도 아마 1차전도 대각선이아니었다면 최연성선수가 유리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박정석선수도 대각선이아니라면 물량보다는 5차전과 같은가스러쉬나 리버,다크를 썼을겁니다.
05/07/05 15:53
머큐리에서 위치가 가까우면 토스에 초반압박 장난아니죠 테란이 초반못버텨내면 10분버티기 힘들죠..에버배5차전에서는 최연성선수에 말도안되는 수비때문에 역전승을 했지만 정말초반에 지는줄알았습니다..머큐리는 위치불문하고 플토가 테란상대로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05/07/05 16:00
그때 게임전에 해설자들이나 선수들본인의 말을 들어봐도 가까우면 힘들다는 말을했었는데..
레퀴엠같이 완전 가깝고 역언덕맵에서도 요세 방어잘하는 세상에 머큐리맵에서 초반방어는 레퀴엠에 비하면 쌩큐죠 실제로 머큐리에서 테란대 플토 초반압박을한경기는 5차전 그경기가유일했습니다. 강민vs최수범 김성제vs나도현 박정석vs이윤열 모두 가까운방향에서 해법으로 리버를 썼었죠. 근데 모두 테란의 타이밍러쉬에 쓸림
05/07/05 16:32
머큐리 1차전에서 팩토리 2기에서 유닛이 안나온게 버그로 알고 계신데요 그거 버그 아닙니다.
건물을 붙여서 지으면 지상 유닛의 경우 나올 유닛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메세지가 뜨면서 유닛 안나오고 자원 회수됩니다. 실험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당시 연성 선수의 팩토리 2기는 위쪽에 붙어있었고 사방으로 다른 팩토리로 막혀있었죠. 그래서 유닛이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프로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파일런과 게이트를 계속에서 맞다으면서 소환하면 유닛 안나옵니다.
05/07/05 16:34
아 참고로...공중 유닛의 경우 둘려 쌓였어도 나오기는 합니다만,
만약 랠리 포인트를 지정하지 않고, 디폴트 랠리 포인트로 유닛을 뽑기만 한다면 역시 지상 유닛이 안나오는 것처럼 경고문 뜨고 자원 회수 됩니다.
05/07/05 17:05
이글에만 어이없는 댓글이 정말 많군요.
1) Frank Lampard // [개인적 소견으로는 유닛의 컨트롤이나 물량생산 등은 후천적 학습에 의해 실력증대가 가능하지만, 전투를 함에 있어서 진형을 잡는것과 전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는 것 등은 게이머의 천재성에 기인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는 전적으로 님만의 지극히 100퍼센트 주관적 사실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진리인양 쓰다니요 -_-; 게다가 이윤열 선수의 결승상대와 최연성 선수의 결승상대 비교도 님만의 억지 입니다. (뭐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최연성 이윤열 혹은 임요환 선수 까지 x도 상관 안하는 유저이고 지극히 객관적인 stats 로만 선수들을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램파드 님의 주장은 자기만의 합리화를 시킨 모순덩어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말 한번 바꿔 볼까요? [이윤열의 첫 결승 상대 홍진호는 당시 온게임넷 에서 16강에서도 떨어진 상태의 슬럼프였고, 두번째 결승 상대 박정석은 온게임넷에도 결승에 올라 집중도가 떨어졌으며, 세번째 결승상대인 조용호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천적이므로 이윤열의 결승대진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말 하기 나름 아닙니까? 정말 지극한 3자입장에서 봤을때 오히려 이윤열 선수의 결승이나 최연성 선수의 결승이나 비슷한 수준의 결승전들이었습니다. 2) 정재완 // 머큐리 에서 테란vs토스 가로면 테란이 7대3 정도는 유리합니다. 그리고 배럭 한개만 지어도 입구가 막히는 머큐리에서 가로 방향 푸쉬를 막기 힘들다는 것은 (그것도 프로레벨에서) 엄청난 엄살입니다. 3) 팩토리 버그? 팩토리 '버그' 란 말이 잘못 된 것입니다. 원래 스타크 1.01 나올때 부터 건물을 완전히 딱붙여서 지어 8방향 어디로도 나갈수 없을때 유닛 생산 못하게 되는것은 기초 설정이었습니다. 버-_-그 라뇨.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팩토리 버그가 아니라 플레이어 최연성의 잘못된 건물 짖기 이죠.
05/07/05 17:30
Frank Lampard님을 위해서 쓸만한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비교가 있죠. 이윤열 선수는 테란, 토스, 저그를 상대로 준우승을 했지만 최연성 선수는 테란, 토스, 저그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아무리 한 선수를 깎아내려봐도 저 사실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아무리 적어도 1년은 말이죠.
05/07/05 17:35
남자의로망은질럿 // 뭔가 오해하시는데 이윤열의 KPGA 3연패시절 이야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윤열의 세 번이 준우승에 있어서 맞상대의 포스가 너무나 강력했던 최전성기의 선수들을 맞이했다는게 안타까웠다는 것입니다.
05/07/05 19:36
"개인적 소견으로는 유닛의 컨트롤이나 물량생산 등은 후천적 학습에 의해 실력증대가 가능하지만, 전투를 함에 있어서 진형을 잡는것과 전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는 것 등은 게이머의 천재성에 기인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거 정말 pgr award를 줄만한 발언이네요
05/07/05 19:54
그리고...스갤에 이런 우스갯 소리가 있더라고요. 최연성선수가 이기면 최연성의 우승. 박정석 선수가 이기면 저그 2명의 우승...OTL...
05/07/05 20:00
Frank Lampard // 우승자 치고 최전성기가 아닌선수가 있을까요?
그렇게따지면 홍진호선수는 2001최고포스의 임요환,2002최고포스이윤열,2003최고포스최연성에게 패한게 가장 안타깝죠. 강민선수가 한게임배에서 플토전 약한 전태규선수상대로 우승, 또 1차MSL에서 당시 계약파문 때문에 연습제대로못한 이윤열선수 상대로 우승, 박정석선수가 Sky2002때 플토에게 비교적약한 임요환선수상대로우승, 박성준선수가 질레트배에서 유리한맵에서 플토박정석선수상대로 우승은 그럼 님이 보실때 별거아닐수도있겠네요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깍아내리고 높이평가하는데의 끝은없습니다. 게이머에서 우승이란 결코 쉬운게아니고 상대가 누구냐를떠나 대단하다고생각합니다.
05/07/05 20:26
정작 최연성 선수 본인은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제 3자가 버그라느니, 핑계라느니 말이 많군요. 하나의 사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세요. 엄한 최연성 선수 끌어들이지 말고..
05/07/05 21:22
TG 삼보배때 홍진호선수는 전승 무패였습니다 이윤열선수에게 승자결승에서 한번졌던가 그렇게 기억이 납니다만. 최연성 선수의 결승상대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제소견으로는 결승이 일방적으로 끝나긴 했지만 그당시 최연성 선수는 거의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고 홍진호 선수는 잘알려진 선수였죠. 그래서 그만큼의 상대에 대한 파악면에서 차이가 났던겄이며 실력이 동급이라고 봤을때 정보의 차이에 의해 경기가 판가름 났다고 봅니다. 저도 스타매니아로서 고수라고 친구들사이에서 고수라고 듣는편입니다 비록 우물안 개구리일진몰라도 상대를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5/07/06 01:11
일단 전 이윤열 선수 팬이라 "이윤열이 떨어진바에야 그냥 아무나 우승해라"라는 못된 심보로 MSL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최연성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이긴다면 역시 우승 가능성은 가장 높아보이네요. 간간히 보이는 눈쌀 찌푸려지는 댓글들. 솔직히 전 그런 댓글에서 이윤열 선수의 이름을 보는게 탐탁지 않습니다. 남자의 로망은 질럿님께서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