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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4 22:50:08
Name ggum337
Subject 빠르지도 급하지도 않게 그리고 단단하게..그것은 KTF의 승리공식
KTF..

e-Sports계의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며

언제나 우승후보였던 그 팀.




그 팀에게 지난 시즌까지 느껴졌던 감정은

슬픔이었습니다.

무관의 제왕이라는 말..

그 청년들의 가슴을 후벼파기에

충분했으리라 믿어요.



너무 급했었을까요.

너무 자만했을까요.

그들은 항상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해 왔습니다.

그들은 가장 중요한 승리공식을 잊고 있었던 겁니다.

빠르지도 급하지도 않게 그리고 단단하게 라는..




그리고 LG IBM팀리그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중요한 곳에서 패배하는 그들을 볼때

이정도의 팀밖에 안되는 구나.. 하고 좌절했던 때도 있었어요.

그러나 나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던가 봅니다.

나의 이런 마음을 비웃듯

그들은 절대 지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나에게 돌아와 주었으니까요.




쉴새없이 몰아치는 폭풍처럼

고요하지만 단단한 귀족처럼

지옥의 업화처럼 뜨거운 불꽃처럼

영원한 꿈속에서 빛을 보는 몽상가처럼

언제나 별을 보는 목동처럼

역사가 원하는 그리고 인정하는 영웅처럼

그들은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템포로(강약약중강약은 아닙니다. -_-)

그들의 실력으로

이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번 전투는 해적과의 사투입니다.

그곳은 투신이 지키고 있는 난공불락의 성채이지만..

이들이라면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그들은 KTF이거든요.

KTF믿습니다. 당신들의 무한한 능력을..




날아요.

바다에서 당신들의 모든 것을 펼쳐 보아요.

나도 같이 호흡할께요.

나도 같이 할께요.

그러니 제발 이겨주세요.

당신들은 강하다고!

당신들이 최강이라고!

세상앞에 증명해주세요.






                                     항상 당신들 앞길에 빛이 가득하길 비는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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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4 22:54
수정 아이콘
멋진 응원글이군요 ~ ^^
05/07/04 23:06
수정 아이콘
KTF.. 이번에야말로 우승컵을 거머쥐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이라면 그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요. 이 기세를 결승까지 이어가는 겁니다. 쭈욱~~~!
견습마도사
05/07/04 23:1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감독님 스타일로 보아
김윤환선수나 조병호 선수 김민구 선수가 에이스결정전을 제외한 개인전에 중용될듯 합니다.
남은 두게임은 져도 괜찮으니 예비엔트리를 적극활용해보았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 잘 안나오시던 요즘 분위기 안좋으신 길자선수도 내일 꼭 봤으면 좋겠네요..
Peppermint
05/07/04 23:24
수정 아이콘
이번에야말로 최고의 팀이 누구인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KTF에게 영광있으라!!
05/07/04 23:26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KTF!!
새로운시작
05/07/04 23:27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ktf이니까 응원합니다...
화이팅!
05/07/05 00:01
수정 아이콘
결승무대에서 긴장하지만 않는다면 KTF우승가능성 가장 높습니다!
KTF화이팅!
삼성칸)사랑해
05/07/05 00:08
수정 아이콘
KTF 우승한번해야죠^.^화이팅~
05/07/05 00:09
수정 아이콘
KTF 응원합니다~
스팀팩질럿
05/07/05 00:54
수정 아이콘
전승 우승도 좋지만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투입해 보겠습니까.
맘대루
05/07/05 01:14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야말로 그동안 쌓아온 연승의 알찬 결실을 딸 수 있는 있길.
KTF 화이팅!!
광안리 갑시다!!!
걸으는드랍쉽
05/07/05 01:17
수정 아이콘
그들이 이제 극복해야 할 숙제는 결승 징크스...
청수선생
05/07/05 01:48
수정 아이콘
만년 우승 후보 KTF

이번에야 말로 우승을 하는겁니다!
빠이팅!!!!!!!!!
05/07/05 02:31
수정 아이콘
우승만이 남았다!!
KTF 화이팅!
겨울나기
05/07/05 08:47
수정 아이콘
개인전 엔트리 싸움이 치열하겠네요.
어쨋든 개인전 중 한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출전할 게 확실시되기 때문에 박성준 선수가 약간이나마 틈을 보이는 저그/저그 전으로 끌고가는 쪽이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한 경기도 박지호 선수의 출전이 유력한 상황에서는 KTF가 개인전을 모두 저그 카드로만 채울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죠.
05/07/05 11:03
수정 아이콘
저에게 있어 언제나 최고고 최강인 KTF.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여자예비역
05/07/05 11: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기는 겁니다~!! KTF화이팅!!!
№.①정민、
05/07/05 13:29
수정 아이콘
1.3경기는 조병호,김윤환,김민구 선수 등,, 자주 출전하지 않는 선수를 내고, 팀플에는 정민용호 , 진호정석, 에이스 결정전에 성준선수에게 강한 홍진호선수를 내보내는 식으로~ 이렇게 나올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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