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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4 11:17
Ms.Anscombe님/저랑 좋은 승부가 되겠군요. 오늘도 커피를 엎어서 제대로 데었습니다. 앞에 한방울 묻은 아이부터 샤워시켜주고 나니 이미 전 상황종료더라구요 ㅠ.ㅠ
05/07/04 12:08
모서리가 없어질수록 표면적도 넓어지겠죠. 둥글게 살면 비겁한 게 아니라 그만큼 상대가 다가올 면적이 넓다는 뜻이 아닐까요.
몸은 점점 둥글어 지는데...ㅠㅠ --> 적극 공감...흑
05/07/04 12:22
개인적으로 총알님 글은 자게에 쓰시지말고 그냥 추게에 바로 쓰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좋은 내용인데 댓글은 항상 적더군요. 보다 많은 분들이 총알님 글을 보시고 뭔가 느끼는게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05/07/04 12:34
그게 점점 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실상 안을 들여다보니 둥글어지진 않고 작아지기만 했더라구요.
대신 더 단단해지기까지...으하하하- 아직도 앤가봅니다. 쯧. 에구...그냥 조용히 글만보다 가기로 마음먹었는데...(달려간다-)
05/07/04 14:38
모서리 근처에도 가지 않는 나는... 벌써 늙어버린건가? ㅡㅡ;;
그나저나 총알님.. 더 둥글어지기 전에 운동으로 몸매 유지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길.. 맨날 핼스장에서 핼스하고 일주일에 두번 축구까지 하는 나는 왜 둥글어져 가고 있는가? ㅜㅜ 정답을 알면서도 자제를 못한다는...
05/07/04 16:55
오늘도 역시 뭔가 교훈을 주는 좋은글을 써 주셨네요.
총알님 글은 항상 읽고나서 다짐같은 걸 하게 됩니다. 이번 글을 읽고 하게된 다짐은 '둥글게 살자 ^^ (몸말고~ 마음만)' 이였습니다. 멋진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총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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